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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문화관광 스포츠 도시 대구시 군위군은 전년도 인천 동산고와 서울 동산고 야구부에 이어 올해는 경기도 시흥시 소래중학교 야구부가 군위 삼국유사 야구장에서 동계전지훈련 캠프를 차리고 맹훈련 중이라고 밝혔다.▲ 소래중학교 군위야구장 전지훈련장방문(사진=군위군)합숙 기간은 지난 8일부터 2월 7일까지이며 감독, 코치, 선수 등 30여 명이 참여해 겨울 한파를 뚫고 경기력 강화훈련과 체력훈련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현재 군위 삼국유사 야구장은 정식규격의 야구장 2면을 비롯해 실내훈련장 및 숙박이 가능한 시설을 확보하고 있으며 아울러 올 초에는 야간 조명시설까지 보강하여 최신식 인프라를 갖춘 대구 경북권 최고의 야구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가벼운 러닝, 체력훈련은 종합운동장을 통해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소래중학교 군위야구장 전지훈련장방문(사진=군위군) 이우선 군위군 야구소프트볼 협회장은 ”선수들이 최적의 환경 속에서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어 훈련을 거쳐간 팀들이 좋은 결실을 맺고 있는 것 같다.“며 항상 아낌없는 행정적 지원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대구시 군위군에 오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군위군의 기운을 받아 올해 목표한 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체육시설을 적극 활용하는 스포츠마케팅 전략을 통해 지역 이미지 향상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오는 27~28일 양일간 삼국유사테마파크 눈썰매장에서 「선물 가득, 볼거리 가득」 행사를 진행한다.▲ 선물 가득, 볼거리 가득 행사(사진=군위군) 매 50번째 입장객에게는 색동 동전 지갑을 증정하고, 신유식(색소폰연주자)의 강렬한 퍼포먼스도 즐길 수 있다. 한편, 삼국유사테마파크 눈썰매장은 2월 29일까지 운영된다.
삼국유사면 의용소방대(대장 이충석)는 지난 1월 22일 삼국유사면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연시총회 및 정기교육을 실시했다. ▲ 삼국유사면 의용소방대 정기교육(사진=군위군) 이번 정기교육에서는 소방장비 점검 및 사용법 심페소생술 및 응급처치 등에 대해 교육했으며, 아미산 주차장에서 주택화재나 산불로부터 지역주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겨울철 불조심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삼국유사면 의용소방대에서는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나누기 위해 ‘군위군 희망2024 나눔캠페인’에 이웃사랑 성금 30만원을 기부했다.삼국유사면장 김은섭은 “희생정신과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겨울철 화재예방활동에 힘써주는 의용소방대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기부해 주신 성금은 주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군위군 보건소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예방 교육과 홍보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찾아가는 심뇌혈관질환예방 교육(사진=군위군)9일 시작으로 오는 31일까지 8회에 걸쳐 각 읍?면사무소와 복지회관에서 진행되는 새해농업인실용교육장을 찾아가 혈압?혈당 수치 측정 및 건강상담 등을 통해 만성질환 유소견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 찾아가는 심뇌혈관질환예방 교육(사진=군위군)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찾아가는 교육 등 접근성을 높인 교육 및 홍보활동을 통해 지역주민이 심뇌혈관질환에 대해 올바르게 인지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군위군은 10일 ‘인각사 석조 아미타여래 삼존좌상 및 목조대좌’가 대구시 유형문화유산(구.유형문화재)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군위 인각사 석조 아미타여래 삼존좌상 및 목조대좌(사진=군위군) ‘군위 인각사 석조 아미타여래 삼존좌상’은 경주 옥석으로도 불리는 불석(佛石)으로 조각하고 금박을 입힌 조선 후기 불상이다. 불상은 얼굴, 신체, 착의법 등에서 17세기 조각승으로 알려진 ‘경옥’의 작품으로 추정된다. ‘경옥’의 작품은 1670년과 1680년에 만들어진 것이 남아있어 이번에 지정된 ‘삼존좌상’은 개별 장인과 그의 계보 작품의 특징 및 변화과정을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또 조각승 ‘경옥’의 유일한 대구·경북지역 작품이라는 점에서도 주목된다.불상을 받치고 있는 ‘목조대좌’는 근대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했으나 시 문화재위원회 심의 과정에서 불상과 함께 1688년 제작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불상의 조성 시기를 밝히는 중요 단서로서 ‘삼존좌상’과 더불어 시 유형문화유산으로 결정되었고, 지정 명칭은 ‘군위 인각사 석조 아미타여래 삼존좌상 및 목조대좌’로 했다.김진열 군수는 “군위 인각사는 보각국사 일연스님이 삼국유사를 집필해 민족의 근원을 밝힌 소중한 곳”이라며 “이번 대구시 유형문화유산 지정이 삼국유사의 고장 군위군이 가진 풍부한 역사문화자원이 더 널리 알려지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했다.
삼국유사테마파크는 겨울방학을 맞아 6~7일 양일간 눈썰매 이용자들에게 눈썰매 보트를 무료대여키로 했다.▲ 삼국유사 눈썰매 축제(사진=군위군) 군위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방학을 맞아 삼국유사테마파크를 찾는 학생이 늘어남에 따라 방학 첫째주인 6일과 7일 양일간 테마파크 내 눈썰매장을 이용할 경우 썰매 보트를 무상으로 대여한다고 밝혔다.이와함께 삼국유사테마파크 내 식·음료점들도 겨울방학 맞이 할인에 참여한다.풍류정 식당은 3만원 이상(합계금액) 이용자에게 아메리카노 커피를, 동물원 카페에서는 모든 음료에 대해 10% 할인키로 했다. 삼국유사테마파크는 지난달 23일 눈썰매장을 개장했으며, 썰매장 부근에 북유럽 눈마을 컨셉의 조형물을 조성하여 이용자들에게 포토뷰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삼국유사테마파크는 지난해 말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전국 명소 콘텐츠를 발굴·육성하는「로컬100」에 선정된 바 있다.
(재)군위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은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지난 22일(금), 삼국유사테마파크가 소재한 군위군 의흥면 소재 어린이집을 방문하여 기부물품 전달식을 진행하였다.▲ 지역사회 공헌활동(사진=군위군)이날 재단에서는 아이들에게 필요한 문구 및 학용품과 함께 과자 선물세트 등과 함께 삼국유사 캐릭터 인형탈을 쓰고 아이들과 포토타임을 가지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지역사회 공헌활동(사진=군위군) 재단(김세환 경영기획팀장)은 “지역소멸이 현실화 되가는 지금 어린이들은 지역의 희망이며, 재단이 위치한 지역에서 이런 뜻깊은 나눔을 통해서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통하여 지역과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다가오는 2024년도에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해나갈 수 있는 지역의 대표 공공기관으로서 역할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계획이다.
(재)군위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8일,「2023년 지역문화 활력촉진 지원사업」중 빛나는 청년들과 함께한 <청년문화사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 군위로 토끼세요(사진=군위군)이번 사업은 군위 청년의 힘으로 활기차고 살아 숨 쉬는 군위를 조성하기 위해 진행된 사업으로, 지역 내 청년거점공간인‘청년공유문화금고’를 중심으로 지난 7월부터 12월까지 전국 청년들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왔다. 다양한 청년이 만나 공동체를 형성하고 청년 문화를 발굴하는‘내 청춘 빛나리’부문에서는 ▲ 청년 문화 프로그램 ▲ 청년 모임 지원 ▲ 청년 공연단 운영 ▲ 2023 군위청년축제 ▲ 청년 플리마켓 등 청년들의 문화 활동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청년 플리마켓(사진=군위군)특히,‘2023 군위청년축제’는 청년의 날을 기념하여 군위 청년들과 함께 진행한 군위의 청년 축제로 <힘내라, 빛나라, 즐겨라, 날아라, 미쳐라 청춘> 이라는 슬로건 아래 공연과 교육, 토크 콘서트, 체험, 마켓 등 다채롭게 구성되었으며 지역 내 청년들이 모여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또한 지역 내 청년 창업가와 함께한‘청년 플리마켓(위 포레스트 마켓)’은 총 4회에 걸쳐 군위군 및 대구시 수성못에서도 진행하여 군위 청년 창업가들의 제품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외부 청년 유입을위한 프로젝트‘군위로,?토끼?세요’는 창업편과 힐링편으로 나눠 운영되었다. ▲ 청년축제(사진=군위군) <창업편> 은 군위로 이주와 정착을 희망을 희망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지역 내 청년 창업가와 만나 정보를 공유하며 지역 내 창업 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로컬 체험으로 진행되었다. <힐링편> 은 유튜버‘우니의 끼니’와 함께 군위에서 먹고, 즐기며 군위 청년 창업가의 제품을 체험하는 등 군위만의 힐링 요소를 가득 담아 운영되었다. 이달 29일,‘우니의 끼니’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되는 영상을 마지막으로 전국 청년들과 함께 진행했던 <청년문화사업>이 성황리에 마무리 된다. 한편, (재)군위문화관광재단은 ▲ 군민으로부터 문화영향력 사업 ▲ 숨겨진 문화를 생활속으로 사업 ▲ 지속가능한 청년문화사업 등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민과 함께 다양한 문화활동을 진행하며 군위다움을 찾아갔으며, 앞으로도 군위만의 문화를 발굴하기 위해 여러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군위군은 29일 ‘인각사 극락전’이 대구광역시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된다고(됐다고) 밝혔다.▲ 인각사 극락전(사진=군위군)이번 지정은 대구광역시에서 군위군 소재 국가유산(구.문화재)을 지정한 첫 사례다. 또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과정에서 경상북도 문화재위원회와 대구시 문화재위원회의 선정심의를 모두 거쳤다.인각사의 중심 법당인 ‘극락전’은 고려초에 건축되어 정유재란으로 소실되고 1677년(숙종3년) 새로 지어졌다. 이 법당은 조선 후기 목조건축물의 변천사를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다. 1790년 큰 보수가 있었으며 불단의 위치와 공포 형식, 보머리 형태 등을 통해 17세기와 18세기 건축 양식을 파악할 수 있다. 특히, 기단과 초석, 단퇴량과 포동자주는 고려시대 건물에서 확인되는 부재와 유사하여 특이하다. 2011년 해체?보수 과정에서 고려 시대에는 중층으로 건립되었으나 정유재란으로 소실된 후 중수 과정에서 단층으로 지어진 것으로 조사되기도 했다.▲ 인각사 전경(좌측 극락전)(사진=군위군) 사적지인 군위 인각사지는 통일신라시대 의상대사가 창건한 이후 보각국사 일연 스님이 삼국유사를 집필한 곳이다. 이번 지정으로 보물 ‘보각국사탑 및 비’ 등 7건이 인각사의 국가유산(구,문화재)으로 등재됐다. 또 ‘석조 아미타여래 삼존좌상 및 목조대좌’가 시 문화재위원회 선정심의와 지정예고 등을 마치고 1월 중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을 앞두고 있다.김진열 군위군수는 “삼국유산의 산실인 인각사에는 많은 국가유산이 있지만 건축물에 대한 지정은 처음이라 매우 뜻 깊다.”라며 “군민들과 함께 소중한 국가유산을 보존하고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했다.
사라온이야기마을(군위역사문화재현테마공원)이 2024년 1월 2일부터 무료개방된다. 선조들의 삶과 지혜,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제공하고 테마공원 활성화와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무료개방을 하게 되었다.▲ 사라온이야기마을(사진=군위군) 사라온이야기마을은 구 군청부지 7,948㎡(2,404평)를 활용하여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역사와 문화?관광이 어우러진 테마공원을 2015년에 조성하여 올해로 9년째 운영되어왔으며, 공원은 크게 적라촌, 적라청, 적라골 3개 구역으로 구성되어 있고 전시체험시설 17개동, 휴식공간 3개동 등 20개동으로 되어 있다.군위군수는 “앞으로 사라온이야기마을 무료 개방을 계기로 군민들에게 휴식 공간을 마련하고 지역경제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함과 더불어 운영의 내실화, 전문화를 추구하여 관광객들이 다시 찾아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개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이 가능하고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 명절 연휴 다음의 첫 번째 평일, 근로자의 날은 휴관한다.
군위군 보건소는 2023년「비만 탈출 운동교실」을 성황리에 종료하였다.▲ 비만 탈출 운동교실(사진=군위군) 「비만 탈출 운동교실」은 11월 01일부터 12월 8일까지 약 6주간 진행 예정 이였으나, 회원들의 호응이 높아 2주간 연장하여 약 8주간 운영 후 12월 22일까지 운영하였다. 「비만 탈출 운동교실」은 스트레칭으로 시작해 유산소, 근력, 완화 운동까지 진행하며 체계적인 「비만 탈출 운동교실」 계획에 따라 난이도를 조금식 높혀가며 실시하였다. ▲ 비만 탈출 운동교실(사진=군위군) 이번에 새롭게 운영된 「비만 탈출 운동교실」은 주민들의 건강증진이라는 목표에 더 다가설 뿐만아니라 주민들의 보건소 운동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을 증대 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운동 교실 회원 스스로도 운동을 하여 자기 관리를 함에 있어서 자신감과 만족감을 갖게 해주는 계기가 될 것이다.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에 새롭게 운영된 「비만 탈출 운동교실」은 주민들의 요구에 따라 운영되는 것으로, 주민들에게 보건소 프로그램에 대한 흥미를 갖게 해주는 계기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군위군 보건소가 주민들의 건강요구에 발맞추어 적극행정으로 추진한 또 하나의 사례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주민들의 건강에 유익한 프로그램과 다양한 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주민 건강에 흥미를 가지고 자발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군위군과 대구글로벌메세나협회는 12월22일(금) 군위군청에서 기업의 ESG 경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메세나 확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위군-대구글로벌메세나협회 업무협약식(사진=군위군)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인 메세나운동의 활성화를 위해 협력한다.두 기관의 협약은 △군위군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 △지역예술인의 예술활동 참여기회 확대를 위한 문화예술후원 활성화 △각 기관이 추진하는 각종 문화예술 행사 등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협조 △문화정책 발굴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군위군-대구글로벌메세나협회 업무협약식(사진=군위군)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위는 삼국유사의 고장으로 문화예술의 도시인데, 대구시와 통합후 이렇게 대구글로벌메세나협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향후 군위군 문화예술인들 및 군민들에게 많은 지원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너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신홍식 협회장은 "지역 기업 메세나 활동이 활성화 되어 대구 문화예술의 신문화르네상스를 이룰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대구글로벌메세나협회는 신홍식 회장과 정현태(경일대학 총장) 명예회장이 대구 기업의 사회공헌활동과 문화예술을 연계하여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新문화르네상스를 목표로 설립한 협회다.그리고 지역의 메세나운동 활성화 및 홍보를 위한 지속적인 릴레이 업무협약을 추진하고 있다.
군위군은 인각사지 발굴조사 결과 통일신라에서 조선까지 시기별로 기와가마 5기, 삼가마 1기, 석렬 3기 등 중요 유구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김진열 군위군수와 박수현 의장 및 군의원들이 22일 현장을 찾아 발굴조사 성과를 듣고 군위군은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김진열군수, 통일신라 기와가마 설명을 듣고있다(사진=군위군)군위군이 지원하고 (재)불교문화재연구소가 조사한 이번 발굴은 인각사지 동쪽 100미터 구릉지 1,823㎡를 대상으로 지난 10월부터 시작됐으며 인각사에 기와를 공급하던 가마가 있을 가능성이 높은 곳으로 알려졌다.조사된 기와가마들은 통일신라?고려?조선 각 시대를 대표하는 모습이 확인됐다. 조사지역 동쪽에서 서쪽으로 시간 흐름에 따라 이동하면서 조성되는 독특한 양상을 나타내고 있는데 인각사의 창건과 중창 시기의 이동 방향과 유사하다.▲ 김진열군수, 통일신라 기와가마 설명을 듣고있다(사진=군위군)특히, 통일신라시대 구들식 가마는 국내에서 매우 희귀한 고고학적 자료다. 또한 가장 완벽한 형태로 소성실이 발견되어 동아시아 구들가마의 원형을 밝힐 수도 있는 귀한 유구로 추정되고 있다. 조사지역 가장 동쪽에서 확인되며, 전체 길이는 4m이다. 소성실 내부가 조선시대 구들골처럼 회청색으로 단단하게 경화된 고래시설이 확인되는 것이 특징이다. 평면 형태는 방형으로 두터운 벽이 연소실과 소성실 사이에 조성되어 있으며, 벽 하단부에는 소성실-연소실로 연결된 여러 구의 불창이 확인되고 있다. 내부에서 중판 선문계 기와편 등이 다량으로 확인되고 있어 적어도 8세기대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 발굴지 항공사진(사진=군위군)고려시대 기와가마는 총 3기가 확인되며 능선의 중단부에 가장 넓게 분포되어 있다. 전체적인 특징은 소성실과 연소실이 수직 단벽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인데 내부는 강한 열로 인해 회청색으로 단단하게 경화되어 있다. 조선시대 기와가마는 조사지역 가장 서쪽에서 확인되며, 전체 길이가 11m에 달할 정도로 대형이다. 평면형태는 세장(細長)한 형태의 원추형이다. 소성실과 연소실의 높이차가 80㎝정도로 단차가 매우 크며, 수직벽으로 이루어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 조선시대 기와가마(우) 및 삼가마(좌)(사진=군위군) 이번 조사 성과는 생산유적과 건축유적과의 긴밀한 연관성을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고고학적 자료다. 발굴지는 이달 말까지 동계 보존조치(복토) 후 내년 상반기 추가 정밀조사 및 동쪽 능선에 대한 확대 조사를 추진할 계획으로 앞으로 그 성과가 기대된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발굴조사는 삼국유사의 산실인 인각사의 역사적 중요성을 다시 한번 밝힌 계기”라며 “앞으로도 문화유산 보존과 삼국유사의 가치를 알리는데 더욱 힘쓰겠다.”라고 했다. 군위 인각사는 통일신라시대 의상대사가 창건한 이후 일연 스님이 삼국유사를 집필한 곳으로 1992년 사적지로 지정됐다. 인각사지는 지금까지 13번의 고고학적 조사가 있었다. 그동안 통일신라~조선시대 신라에서 조선까지 시대별로 수많은 건물지와 유물이 발견되었으며, 2008년 발굴조사에서는 2018년 보물로 지정된 ‘청동공양구 일괄’이 빛을 보며 인각사지의 가치를 증명하기도 했다.
한겨울 동화 같은 눈덮인 북유럽 마을 분위기를 대구시 군위군 삼국유사테마파크에서 만날 수 있다.▲ 삼국유사 눈썰매 축제(사진=군위군)삼국유사테마파크는 이달 23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70일간 한겨울 북유럽 눈마을'을 운영한다.▲ 웨이브라스(사진=군위군)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개장 이벤트로 금관악기 연주(연주팀 : 웨이브라스), 크리스마스 캐럴 공연(연주팀 : 앙상블 보아즈), 산타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매일 이어지며, 군위 대표 먹거리인 의흥닭포 바비큐를 참여자 전원에게 무료 제공한다.▲ 1498, 군위에서 대구까지(사진=군위군) 삼국유사테마파크 눈마을에는 겨울 북유럽 마을을 느낄 수 있는 2개의 눈썰매 슬로프와 높이 4m 대형 눈사람과, 마을 우체국, 이글루 존, 눈마을 조형물 등이 조성돼 썰매체험은 물론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다.▲ 앙상블보아즈(사진=군위군) 삼국유사테마파크 우남현 운영팀장은 "삼국유사테마파크에서 눈덮인 북유럽 분위기를 느끼면서 많은 조형물을 배경으로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삼국유사 테마파크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지역문화 활력 촉진 사업을 통해 지역 예술인들(김광한, 윤우진, 이장우, 전문환, 정서온, 채 온)이 함께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여 작가에게는 공유의 기회를 시민에게는 문화 향유의 장을 마련하고자 가온누리관에서 이번 12월 12일부터 26일까지 <1498, 군위에서 대구까지> 작품 전시를 운영 중이다.
군위 삼국유사 웅산서각동아리는 지난 20일 군위생활문화센터에서 관내 정자 7개소의 현판을 제작하여 정자가 소재한 지역 읍면장에게 기증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정자 현판 전달식(사진=군위군) 주민들의 각종 행사와 휴식공간으로 사용되고 있는 정자가 그동안 현판 없이 사용되고 있었는데 삼국유사 웅산서각 동아리 회원들이 3개월간의 작품 활동으로 현판이 산뜻하게 탄생하게 되었다. 정자 현판은 지역정서에 맞게 삼국유사와 연관지어 한글과 한자로 제작되었다. 삼국유사의 고장답게 웅녀정, 헌화정, 효심정 등 삼국유사를 알릴 수 있는 이름과 어슬렁 대추정원에 걸맞게 어슬렁쉼터, 군민화합을 위한 화합정, 그리고 지역 명칭으로 송원정, 이화정으로 명명하여 제작하였다.이번 정자 현판 제작은 2023 군위군 지역문화활력촉진지원사업 「예술로, 토닥토닥」 동아리 지원사업에 응모하여 선정되어 현판 제작사업을 추진하였다.정자 현판 7점은 회원들의 개인 작품과 함께 내년 1월 한 달간 군위생활문화센터 행복숲갤러리에서 전시한 후 현장에 설치한다.한편, 2016년에 결성된 삼국유사 웅산서각 동아리는 삼국유사 목판 판각사업 각수로 활동한 웅산 김승환 선생의 지도로 생활문화센터 동아리 교실에서 15명의 회원들이 서각 공부를 하면서 실력을 쌓아 왔다. 그동안 꾸준한 작품활동으로 각종 예술활동에 참여하여 3회 연속 출품회원 전원이 입상하기도 하였으며 지난 10월에 대구시와 교류전을 개최하기도 하였다. 회원들은 취미활동을 하면서 이번에 현판 제작으로 지역에 문화활동으로 봉사하게 되어 더없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자주 만들겠다고 했다.
대구광역시 군위군(군수 김진열)은 국가유산체제 전환에 대비하여 국가유산(구. 문화재) 안내판 28개소 정비를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 대구시 문화유산자료 군위향교(사진=군위군)또 ‘문화재팀’을 ‘문화유산팀’으로 명칭 변경 완료하고‘문화재’용어가 들어간 홈페이지, 조례 등을 정비 중이라고 전했다.‘국가유산’은 앞으로 ‘문화재’를 대체해 불려지는 명칭이다. ‘국가유산기본법’이 지난 5월 국회를 통과해 내년 5월 17일 시행을 앞두고 있다. 그동안 일본 법률을 원용한 '문화재'는 '재화'라는 성격이 강하고, 자연물과 사람을 일컫는 데 부적합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또 유네스코의 세계유산 분류체계와도 달라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문화재’가 포괄적인 명칭으로‘국가유산'으로 사용되고 하위 분류로‘문화유산’,‘자연유산’,‘무형유산’으로 나뉘게 된다. ▲ 국가등록문화유산 구 성결교회(사진=군위군) 군위군의 경우 국보 군위 아미타여래 삼존석굴 등 ‘문화재’용어가 들어가지 않은 보물, 사적, 기념물 등의 분류는 그대로 유지되지만, ‘국가등록문화재’인 구.성결교회는‘국가등록문화유산’구.성결교회로, 대구광역시 지정유산인 ‘유형문화재’의흥향교는 ‘유형문화유산’의흥향교, ‘문화재자료’군위향교는‘문화유산자료’군위향교, ‘민속문화재’남천고택은 ‘민속문화유산’남천고택 등으로 불리게 된다. 또 지역에서 자주 보이는 ‘천연기념물’황조롱이는‘자연유산’황조롱이로 불러야 한다.군은 국가유산 체재전환 및 정책 환경 변화에 발 빠르게 대처하기 지역·현장 중심의 관리체계를 강화하여 문화유산을 온전히 보존·활용할 계획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국가유산으로 체제 전환은 더욱 풍성하게 역사문화자원 알리고 가꾸는 여정이다.”라며 “계승·활용·미래의 개념을 담고 있는 패러다임 변화에 발 빠르게 맞춰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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