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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의흥면 남천방정미소 장노출 대표는 연말을 맞아 군위군청을 방문하여 200만 원의 성금을 “불우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의흥면 참천방정미소 불우이웃돕기 성금기탁(사진=군위군) 장노출 대표는 2020년부터 매년 잊지 않고 취약계층을 위해 쌀을 기부해왔으며, 올해는 성금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개인적으로도 건강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나눔을 멈추지 않아 더욱 큰 감동을 주고 있다.장노출 대표는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했다”고 말했다.김진열 군위군수는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주신 장노출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소중한 성금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번창기업 박창수 대표가 의흥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100만원을 기부했다.▲ 번창 대표 박창수 이웃돕기 성금 기부(사진=의흥면) 박창수 대표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기부를 결심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나눔의 손길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희망2026 나눔캠페인은 군위군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성금 모금 운동으로, 매년 다양한 기부자들의 참여로 더욱 큰 의미를 더하고 있다.유상호 의흥면장은 "박창수 대표님의 따뜻한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박창수 대표의 기부는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될 것이며, 다른 기업과 주민들에게도 나눔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기부 문화 확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군위군 의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읍면동 협약모금사업으로, 지난 4월부터 시작된 '사랑의 푸드드림(Dream)'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매월 1회, 총 8차례에 걸쳐 취약계층 2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8회차 사랑의 푸드드림 사업(사진=의흥면) '사랑의 푸드드림' 사업은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국, 죽 등 간편 조리식품을 제공하며, 협의체 위원들은 이를 직접 전달하고, 가구별로 안부를 챙겼다. 이를 통해 따뜻한 온기를 나누고, 주민들과의 신뢰를 쌓는 기회가 되었다.이희준 민간위원장은 “8개월 동안 지속적으로 사업을 진행하며 많은 분들과 소통할 수 있었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단순히 음식을 전달하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있었던 사업이었다.”고 전했다.유상호 의흥면장은 “정기적인 방문을 통해 주민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복지 서비스와 연계하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군위군협의회(회장 전기식)는 지난 10일 군위고등학교 시청각실에서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년 청소년과 함께하는 평화통일공감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에게 한반도 평화의 중요성과 통일의 필요성을 쉽게 이해시키고, 현실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민주평통 토크 콘서트(사진=군위군) 이번 토크콘서트는 강동완 동아대 교수의 ‘문화로 여는 통일: 북한 MZ 세대의 생각을 듣다’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패널로는 강경심 탈북대학생이 참여해 청소년의 시각에서 북한이해와 통일의 필요성과 미래세대가 준비해야 할 통일 역량등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또한 북한과 남한의 생활 차이, 북한에서 사용되는 독특한 언어등 생각해보는 시간을 마련해 학생들의 관심을 끌었다. 학생들은 패널과의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북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질문을 던지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통일퀴즈와 통일 한줄생각 짓기 이벤트를 진행하여, 학생들이 집중도 높여 평화와 통일의 의미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토크콘서트 통일 한줄생각 우수 수상자 신보라 학생은 “통일은 모두가 함께하는 것이다. 왜? 한 사람만 원한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 여러사람이 함께 시행해야 하며 통일을 하면 남북이 아닌 함께하는 대한민국이 되기 때문이다” 라고 통일 한줄생각을 발표하였다.전기식 회장은 “평화와 통일은 우리모두가 함께 만들어 가야 할 미래”라며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평화통일의 필요성 문제를 더 가까이 느끼고, 통일의 가치를 스스로 고민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 92조에 근거한 대통령 직속 통일 자문기구로, 대한민국의 통일정책을 수립 집행하는데 국민의 의견을 수렴을 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맡고 있는 헌법기관이다.
군위군은 2025년 12월 10일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사진=군위군) 이번 행사에서는 군위군 8개 읍·면의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14가구에 총 16톤의 땔감이 전달된다.특히 이번 나눔에는 군위군수, 산림새마을과장, 그리고 군위군 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해 땔감을 직접 운반·배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한다. 땔감은 숲가꾸기 사업에서 발생한 부산물을 활용해 마련된 산림자원의 효율적 활용이라는 의미도 더한다.▲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사진=군위군) 김진열 군위군수는 “올해도 작은 나눔이지만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와 산림자원 관리가 연계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겠다”고 말했다.
군위군 부계면(면장 김병석)은 지난 9일, 부계면 박건환 신화1리 이장이 부계면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라면 32박스(1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박건환 이장 라면 기부(사진=부계면) 박건환 이장은“겨울은 소외계층에게 더욱 힘든 계절이다”며 “따뜻한 라면 한끼로 추운 겨울을 이겨낼 수 있는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싶었다”고 기부의 취지를 전했다. 한편 박건환씨는 신화1리 이장과 부계면 이장협의회장, 청봉산악회장으로써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해왔으며 여러 가지 기부활동과 청춘대학 시 청봉 산악회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등 지역 사회 기부 문화 확산에 귀감이 되고 있다.김병석 부계면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이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라면은 꼭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자유총연맹 군위군여성회가 지난 9일 보훈회관에서 다가오는 새해를 앞두고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보훈회원 100여 명에게 정성껏 준비한 떡국을 대접했다.▲ 자유총연맹 떡국 나눔 행사(사진=군위군) ‘보훈회원과 함께하는 사랑의 떡국 나누기' 행사는 현재 우리가 누리는 안보와 평화에 대한 깊은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하는 자리였다. 또한 세대를 초월해 국가 안보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군여성회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모여 신선한 재료로 육수를 내고 고명을 준비하는 등 떡국 한 그릇에 정성을 담아냈다.떡국을 대접하는 손길과 이를 받는 보훈회원들의 미소 속에서, 국가를 향한 헌신에 대한 진심 어린 감사와 존경이 고스란히 묻어났다. 권숙자 여성회장은 "보훈회원님들의 숭고한 정신을 잊지 않고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존경을 표한다”고 밝혔다.김진열 군위군수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보훈회원들과 지역을 위해 힘쓰시는 자유총연맹 회원들 덕분에 우리 군위가 더욱 따뜻하고 안전해진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자유총연맹 군위군지회는 앞으로도 보훈 가족과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봉사를 실천하며,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대구 군위군 효령면 여성자원봉사대(대장 신향숙)는 지난 주 각 가정에서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를 마련해 지역 내 취약계층 8가구에 전달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 효령면 여성자원봉사대, 김장나눔(사진=효령면) 여성자원봉사대 회원들은 가정에서 준비한 김치를 가져와 함께 나눔을 진행했으며,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김장김치를 전달하고 이웃의 안부도 살폈다.신향숙 여성자원봉사대장은 “회원들의 마음과 손길이 모여 더 따뜻한 나눔이 되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박경원 효령면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직접 김장을 담가 나눔에 동참해주신 여성자원봉사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효령면에서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효령면 여성자원봉사대는 올해 대구 군부대 이전지 군위군 확정 기념 「군민 화합 한마당 축제」, 「2025 군위 바베큐 축제」 등 지역 주요 행사에서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삼국유사 청춘대학 수업 때마다 안내 및 음료 지원, 매월 반찬 지원 등 지역사회 돌봄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여성자원봉사대는 제12회 군위군 자원봉사자 대회에서 우수 봉사단체로 선정되어 군수 표창을 수상했다.
2025 대구아트페스티벌 2부가 12월 9일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문을 열며, 지역 미술인과 시민들이 함께하는 예술 축제가 활기를 띠고 있다. ▲ 군위미술협회 신은주·최미경 작가 부스전(사진=군위넷) 올해 행사에서는 특히 군위미술협회 신은주·최미경 작가의 부스전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두 작가는 서로 다른 색과 주제를 담았지만, 모두 ‘위로’와 ‘격려’라는 공통된 메시지를 따뜻하게 전달한다.■ 신은주 작가 - ‘별과 달, 그리고 해바라기’『밤하늘 아래 피어난 희망의 풍경』신은주 작가의 전시 테마 ‘별과 달, 그리고 해바라기’는 관람객을 한 번에 멈춰 세우는 힘이 있다.53×53 사이즈의 캔버스에 해바라기의 강렬한 생명력과 밤하늘의 별빛을 담아낸 작품은,달을 안고 있는 듯한 아이의 실루엣과 함께 꿈·희망·평온을 은유하는 듯한 따뜻한 울림을 전한다.팜플릿에서 작가는 “밤하늘의 고요한 아름다움과 은은하게 빛나는 달·별을 통해 마음에 평온을 기탁하고 싶다”고 말한다.‘별도 달도 따줄게’, ‘어린왕자’ 등 소품 시리즈 역시 해바라기와 달, 그리고 작은 캐릭터가 조화를 이루며 동화적 감성을 자아낸다.신 작가는 4회의 개인전과 수십 차례의 단체전 참여, 다양한 수상경력을 보유한 중견 작가로, 이번 전시를 통해 “그림이 건네는 위로의 힘”을 다시 한 번 보여주고 있다.▲ 군위미술협회 신은주(左)·최미경(右) 작가 리플릿(사진=군위넷) ■ 최미경 작가 - ‘토닥토닥’『차분한 빛으로 마음을 어루만지는 작품 세계』최미경 작가의 부스에 들어서면, 빗줄기처럼 흩날리는 푸른 화면과 달빛의 은은한 광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대표작 ‘토닥토닥’(53×45, oil on canvas)은 외로운 골목길 아래 한 인물이 달빛을 바라보는 모습을 담고 있다.머리 위로 쏟아지는 파란 빛줄기들은 마치 세상의 걱정을 대신 내려주는 듯하고, 작품 속 인물은 그 빛을 맞으며 잠시 숨을 고르는 순간을 맞이한다.작품 안에 새겨진 ‘토·닥·토·닥’이라는 네 글자는 “괜찮아, 조금 쉬어가도 돼”라는 작가의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표현한다.관람객들은 작품 앞에서 긴 시간 머무르며 “그림이 직접 위로해주는 것 같다”며 깊은 공감을 보이고 있다.최 작가는 이번 부스를 통해 “삶의 무게에 눌린 사람들이 잠시 머물러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예술로 전하는 따뜻한 연말…군위 작가들의 존재감 빛나2025 대구아트페스티벌은 매년 수백 명의 작가와 수만 명의 관람객이 함께하는 지역 대표 미술 행사다.올해는 특히 군위미술협회 소속 작가들의 활약이 돋보이며, 지역 문화의 다양성과 저력을 보여주는 계기이기도 하다.신은주 작가의 작품이 ‘희망과 평온’을, 최미경 작가의 작품이 ‘위로와 휴식’을 전한다면, 두 부스가 함께 만들어낸 공간은 관람객들에게 연말을 따뜻하게 채우는 하나의 작은 쉼터가 된다.지역 예술인들의 꾸준한 활동과 창작의 열정이 모여 만들어진 이번 전시는 대구와 군위 지역의 문화적 역량을 다시 한 번 증명하는 자리로 기록될 전망이다.
의흥면 노인회는 지난 8일, 문종록 어르신의 99세 백수연을 기념하는 생신잔치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이지2리 99세 어르신 백수연 잔치 마련(사진=의흥면) 백수(白壽)는 99세를 뜻하는 말로, '백(百)'에서 '한 일(一)'을 뺀 모양에서 유래한 표현이다. 이날 행사에는 문종록 어르신의 아드님을 비롯하여 의흥면 노인회, 이지2리 이장, 의흥면 직원 등 많은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어르신의 99세 생신을 축하하고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행사의 주인공인 문종록 어르신은 “이렇게 많은 분들이 함께 축하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참석자들은 어르신의 장수와 건강을 기원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었고, 생신잔치는 어르신의 오랜 삶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뜻을 담아 마무리되었다.유상호 의흥면장은 “문종록 어르신의 건강을 기원하며, 어르신들이 더 나은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노인복지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의흥면 주민들의 화합을 다지고, 어르신을 향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함께 나누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군위군 부계면(면장 김병석)은 지난 8일, 부계면 동산2리에 거주하는 홍이근 씨가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홍이근씨 따뜻한 기부(사진=부계면) 홍이근씨는 “행복을 더하는 기부라는 희망나눔캠페인의 취지에 깊이 공감한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며 스스로도 행복감을 느껴 기부를 결심했다”고 기부의 취지를 전했다. 한편, 홍씨는 2021년부터 매년 연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성금을 꾸준히 기부해왔으며 올해 4월에도 산불피해를 받은 이웃을 위해 성금 100만원을 기탁하여 지역 사회 기부 문화 확산에 귀감이 되고 있다. 김병석 부계면장은 “매년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전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을 위해 따듯한 정성을 보태주신 만큼 소중한 성금이 꼭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때 술에 의존하며 지내던 한 주민은 지난 7월 저혈당 쇼크로 쓰러져 생명이 위태로운 상황에 놓였다.군위읍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이 모니터링 과정에서 위기 상황을 신속히 확인해 구조에 나섰고, 빠른 조치로 주민은 가까스로 생명을 건질 수 있었다.▲ 군위읍 복지팀이 만든 조용한 기적(사진=군위읍)군위읍은 위기 이후에도 주민의 안전한 일상 회복을 위해 주거환경 개선, 기초생활보장 연계, 민간자원 지원 등 다층적인 지원을 이어갔다.정나눔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협력을 통해 싱크대 교체, 도배·장판 시공, 생활필수품 지원이 이뤄지면서 주거환경도 안정적으로 개선됐다. 가장 큰 변화는 주민 스스로 술을 끊고 건강 회복에 나섰다는 점이다.위기 직후만 해도 하루를 버티는 것조차 힘들어 보였던 그는, 복지팀의 꾸준한 격려 속에서 스스로 술을 내려놓고 건강 회복에 집중했다.또한 단순히 생계급여에 머무르는 삶 대신 스스로 일해 소득을 만들겠다며‘자활사업 참여’를 선택했다.규칙적인 생활, 주거관리, 식사위생 관리 등이 자리 잡으며 일상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이 같은 변화의 배경에는 이웃, 상인, 지역단체 등이 주거 정비와 생활지원에 참여한 지역사회 연대도 큰 힘이 됐다.이창원 군위읍장은“한 사람의 삶이 회복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이 복지행정의 가장 큰 보람”이라며“앞으로도 위기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고 필요한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군위군 효령면 장군1리는 12월 6일 효령면 고지바위권역 다목적센터에서 『우리 모두 작가 – 엄마의 인생 이야기 마을문집 봉정식』을 개최하고, 지난 5개월 동안 추진해 온 마을문집 제작 성과를 주민들과 함께 공유했다.▲ 장군1리 마을문집 봉정식(사진=군위군) 이날 행사에는 김진열 군위군수, 최규종 군의회 의장 등 군의원과, 지역 유지,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 했다.장군1리는 2024년 마을문집 발간에 이어 2025년 자서전 문집 제작을 위해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매주 목요일 어르신들이 마을회관에 모여 서로의 삶을 이야기하고 글을 쓰며 하나하나 문집을 완성해 왔다.이번 봉정식에서는 80대·90대 어르신들에게 개근상 등 다양한 상이 수여되었으며, 시상식 내내 어르신들의 웃음과 눈물이 더해져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특히 자녀들이 부모님의 자서전을 직접 낭독하는 시간에는, 배우지 못했던 한글을 늦은 나이에 익혀 정성껏 써 내려간 삐뚤빼뚤한 글들이 전해지며 참석자 전원이 눈시울을 붉히는 진한 감동의 장면이 이어졌다.박병철 장군1리 이장은 발간사에서 “2025년에도 문집과 자서전이 출간될 수 있도록 함께해 주신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인공이 되는 따뜻한 마을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김진열 군위군수는 축사에서 “군위형 마을만들기를 통해 군위 전역이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매력적인 마을로 변화하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한 글자 한 글자 마음을 담아 완성한 이 기록은 장군1리의 소중한 선물이자 오래도록 간직될 귀중한 자산”이라고 강조했다.이번 봉정식은 주민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준비한 행사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으며, ‘주민이 주인공이 되는 마을만들기’를 실천한 군위형 마을만들기 사업의 모범사례로 손꼽히고 있다.아래 글귀는 자서전 중 일부를 발췌할 내용이다.인 생장군1리 김순주낙엽이 떨어지면 바람인가 했더니 세월인 것처럼죽도록 사랑했지만 어느 순간 무관심할 수 있고죽도록 미워했지만 어느 순간 사랑할 수 있으니그것이 사람이든 일이든 상관없이변화해서 만드는 힘세월엔 그런 힘이 있기엔너무 힘들어 할 필요도 없는 그것이 바로 인생이 아닐까뒤늦게 후회하면 아쉬워 하면낙엽이 떨어지면 세월인가 했더니그것이 인생이로다
군위군 의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유상호, 민간위원장 이희준)는 지난5일, 생신을 맞은 89세 어르신의 가구를 방문하여 따뜻한 생신상을 전달했다.▲ 의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생신상(사진=의흥면) 이번 행사는 2025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사업인 ‘읍면동 협약모금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민관 협력 돌봄 사업으로,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자리였다.생신을 맞이한 주인공은 거동이 불편해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서 보내시는 어르신이다. 이날은 지역사회 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주민들이 함께 어르신을 찾아 축하하며, 따뜻한 시간을 나누었다.생일을 맞은 할머니는 감동에 눈시울을 붉히며 "덕분에 생일이 더욱 특별하고 행복한 날이 되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유상호 의흥면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께서 웃으시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특화사업을 통해 어르신들께 따뜻한 마음을 전하겠다”고 밝혔다.이번 생신상 마련에는 탑들식당과 행복꽃집이 정성을 보탰으며, 의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다섯 번째로 이 사업을 이어가며, 지역 내 돌봄 문화 확산과 공동체 회복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군위군 부계면은 지난 5일, 부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김동수)와 여성자원봉사대(대장 전화자)가 협력하여 관내 취약계층 30가구에 온기가득한 사랑의 김장나눔사업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부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장나눔(사진=군위군) 이번 사업은 부계면의 지역복지 저변확대를 위해 두 단체가 협력하여 정성껏 담근 김장 김치를 관내 저소득가구, 독거노인, 장애인 등 식생활 지원이 꼭 필요한 대상자를 중심으로 지원하였으며, 두 단체의 위원 및 회원들은 전날 배추 절이기부터 당일 속 버무리기, 포장, 배분 지원 및 대상자 안부 확인까지 모든 과정을 정성스럽게 진행하며 나눔의 손길을 보탰다. 김동수 민간위원장은 “김장나눔으로 겨울의 온기를 느낄 수 있어 보람 있었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여성자원봉사대가 협력하여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전화자 여성자원봉사대장은 “바쁜 일정에도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대원들과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모두의 협력으로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병석 부계면장은 “추운날씨에도 이웃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여성자원봉사대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과 정성으로 담근 김장 김치가 추운 겨울,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군위군 부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병석,민간위원장 김동수)는 지난 5일 관내 취약계층 20가구에 희망과 건강을 잇는 건강음료 지원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 부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건강음료 지원사업 추진(사진=군위군) 이번 사업은 영양 결핍이 우려되는 노인 및 장애인가구에 건강음료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고자 시행된 사업으로 부계면의 복지 수요를 충족시키는 맞춤형 사업으로 추진되었다. 건강음료를 받은 어르신은 “위장, 대장 질환으로 식사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건강음료를 챙겨주니 힘이 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김동수 민간위원장은 “건강음료 지원으로 취약계층의 건강도 챙기고 안부도 확인할 수 있어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큰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김병석 부계면장은 “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에 앞장서고 지원을 위해 힘쓰는 위원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세심히 살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유튜브] 조용필 - 그래도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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