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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계중학교는 작년 2024학년도부터 ‘행복을 파는 상점’을 운영했다. 올해 제3회를 맞이하는 ‘행복을 파는 상점’은 전교생과 교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농촌학교 주변의 문화시설 부재를 해소하고 자존감 향상을 위한 학생들의 적극적인 학교생활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 제3회 행복을 파는 상점(사진=부계중) 2024학년도부터 군위지역의 군위키움교육 예산을 활용하여 도시와의 교육 격차 해소, 교육역량 상향 평준화를 실현하기 위한 학생 맞춤형 교육 활동을 실시하면서 이에 대한 동기유발과 보상을 위해 행복쿠폰을 활용하였다. 또한 모범적인 활동이나 자발적으로 봉사에 임하는 경우에도 행복쿠폰을 제공하였다. ‘행복을 파는 상점’의 운영방식은 다음과 같다. 학생들이 주체가 되어 한 학기 동안 교과 수업 및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봉사하여 교사들에게 행복 쿠폰을 받는다. 모은 행복쿠폰을 1, 2학기 말에 열리는 ‘행복을 파는 상점’에서 다양한 문구류와 생활용품, 분식류를 구입하는데 사용한다. 농촌지역으로 학교 주변 문화시설이 전혀 없는 환경인 부계중 학생들은 도시 학생들에 비해 하교 후 문화 생활을 누릴 수 없다. 문구점을 이용하거나 친구들과 떡볶이를 사 먹는 사소한 생활들이 없는 상황이다. 이를 조금이라도 해소하고자 이와 같은 행사를 운영해 온 것이다. ▲ 제3회 행복을 파는 상점(사진=부계중) 행복을 파는 상점이 3회로 접어들며 학생들의 학교 생활 태도와 수업 참여도는 눈에 띄게 발전하였다. 올해 3학년 학생 홍OO학생은 “시작은 행복쿠폰을 받기 위한 참여였으나 수업 중 질문을 하고, 과제를 성공적으로 해결하면서 성취감을 느껴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다. 스스로 성장한 것을 느끼고 성장에 대한 보상으로 행복쿠폰을 받는 것 같아 두 배로 만족감을 얻는다.”라고 말했다.7월 17일에 열린 제3회 ‘행복을 파는 상점’에 관해 전미정 교장은 “이번 행사가 학생들의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에서 나아가 자기 주도적인 태도를 길러 전인적 발전과 성장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군위군 의흥면은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지역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7월 16일부터 8월 18일까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난타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의흥면 난타교실(사진=군위군) 이번 난타교실은 지역 주민의 수요를 반영하여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기획되었으며, 매주 월·수요일 총 10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유상호 의흥면장은 “이번 난타교실을 통해 공동체의 가치를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프로그램 운영 외에도 지역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삼국유사 웅산서각 동호회(회장 임병태)가 주관한 제22회 대한민국서각대전 입상작 및 회원 작품전 「새김의 노래, 나무에 피다」가 지난 16일 군위생활문화센터 1층 갤러리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 제22회 대한민국서각대전 입상작 및 회원 작품전(사진=군위군) 이날 행사에는 김진열 군위군수, 최규종 군위군의회의장을 비롯해 회원 및 지역주민 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삼국유사 웅산서각 동호회는 지난 4월 (사)한국서각협회가 주최한 제22회 대한민국서각대전에 출품하여 임병태 회장이 우수상, 곽정수, 박진화 회원이 특선을 수상하는 등 13명의 회원 모두가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제22회 대한민국서각대전 입상작 및 회원 작품전(사진=군위군) 삼국유사 목판 판각사업으로 서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2016년 12월 결성된 삼국유사 웅산서각 동호회는 군위군 생활문화센터를 중심으로 활동해왔다. 동호회는 지도강사 웅산 김승환 선생의 지도 아래 꾸준히 실력을 갈고닦아 왔으며, 지난해 제19회 인천서각대전에 이어 올해 제22회 대한민국서각대전에서도 전원 입상이라는 눈부신 성과를 거두며 군위와 웅산서각 동호회의 이름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 있다.또한 중앙고속도로 군위휴게소에서 상설 회원전을 개최하고, 지역문화활력촉진사업, 군위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등 지역과 연계한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면서 지역문화 저변 확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제22회 대한민국서각대전 입상작 및 회원 작품전(사진=군위군) 김진열 군위군수는 “날로 발전하는 서각동호회 회원들의 작품을 보면 군위의 문화가 보인다”며, “앞으로도 서각이라는 전통 예술을 통해 군위의 역사와 정체성을 담아내고, 그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임병태 동호회장은 “작가들의 손끝에서 태어난 작품을 따라 걷다 보면 어느새 한편의 시, 하나의 길, 한 사람의 삶을 마주하계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활발한 창작활동을 하는 동호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한편, 이번 전시회는 오는 9월 3일까지 군위생활문화센터 1층 갤러리에서 관람할 수 있다.
부계중학교(교장 전미정)는 2026학년도 3월 1일부로 예술기반 특성화중학교로 지정된다고 밝혔다.▲ 학교 전경(사진=부계중)부계중학교는 우리나라 학교 교육의 경쟁 과열과 학생 행복지수 저하로 심리·정서를 지원하는 학교의 필요성을 인식하였고, 학령인구 감소로 학교 생존 전략을 모색하여 교육의 본질에 충실하면서도 학생 개개인의 특성을 살릴 수 있는 대안으로 예술기반 특성화중학교로의 전환을 추진해왔다.부계중학교는 올해 초, 대구미래학교로 지정되어 1인1악기 교육, 사제동행 체험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부터 더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예술교육과정을 도입할 예정이다. 학교 교육과정 내에서 윈드 오케스트라 중심의 합주 교육을 통해 음악적 표현력과 협력심을 기르고, 꽃과 식물을 키우는 텃밭원예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자연친화적인 감성을 함양할 계획이다.또한, 특성화중학교 지정에 따라 학급당 인원을 15명으로 유지하여 학생 개개인에게 보다 세심하고 집중적인 교육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는 학생들이 학교 생활에서 겪는 스트레스와 경쟁 심리를 줄이고 서로 배려하며 소통하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미정 교장은 “이번 예술기반 특성화중학교 지정은 우리 학교가 학생들의 정서적 치유와 예술적 소양을 동시에 발전시킬 수 있는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학생들이 미래사회에서 요구하는 창의융합형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부계중학교는 올 가을 2026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역전형, 특별전형, 일반전형으로 나뉘어 모집하며, 일반전형의 경우 대구광역시에 거주하는 학생 모두가 지원 가능하다.
군위군(김진열 군수)은 지난 11일 군위군청소년문화의집의 청소년참여위원회 소속 청소년 25명이 참여한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군위읍 일대에서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청소년이 스스로 예방에 나서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청소년 참여기구와 함께하는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사진=군위군) 청소년들은 ‘왕따 없는 우리 학교, 폭력 없는 우리 교실’, ‘친구야, 항상 곁에 있을게’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군위읍 거리에서 행진하며 학교폭력 예방을 홍보했다.임지훈 군위군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장은 “직접 참여해 학교폭력 예방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여줘 뜻깊다”며, “앞으로도 친구들과 함께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김진열 군수는 “또래 청소년들이 참여해 친구들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한 점이 인상 깊었다”며, “군은 앞으로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김진열)은 군위군 군위읍 하곡리에 위치한 ‘도란도란’의 대표 강지연씨가 지난 14일 군위군청을 방문해 지역의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발전기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군위군 교육에 기부금 쾌척(사진=군위군) 강지연씨는 지난 2021년, 2023년에 이어 올해에도 교육발전기금을 기탁하며, 지역 사회에 귀감이 되는 아름다운 기부 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강대표는 “지역 사회에서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학생들이 배움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마음껏 자신의 잠재력을 펼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싶다”고 밝혔다. 기탁식에 참석한 김진열 이사장는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더 큰 꿈을 꾸고,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전했다.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는 지역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인재양성원 운영, 장학금 지급을 비롯한 다양한 장학교육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대구 군위 삼국유사테마파크는 지난 11일(금) 해룡물놀이장을 개장, 최근 문을 연 키즈파크, 미디어아트센터 등과 함께 본격 손님맞이에 나선다.▲ 해룡물놀이장(사진=군위군) 삼국유사테마파크 해룡물놀이장은 내달 24일까지 운영되며, 기존 미끄럼틀, 폭포, 물총 등에 에어바운스, 햇빛 차단막 등을 추가로 설치했으며, 어린이와 동반 부모 등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물놀이장으로 운영된다.다양한 물놀이 기구를 갖춘 야외 공간에는 안전요원이 상시 배치돼 있어 내장객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 아이누리 키즈파크(사진=군위군) 또한 지난 5월 초 개장한 초대형 키즈카페인 ‘아이누리 키즈파크’와 시각적 즐거움을 주는‘미디어 아트센터’는 시원한 실내 공간이어서 안전한 피서지가 될 전망이다.1,048㎡ 규모의 키즈파크는 정글짐, 트램펄린, 대형 블록 쌍기 등을 만날 수 있으며, 820㎡의 미디어센터는 플래시게임과 라이브스케츠 등을 할 수 있다.▲ 미디어아트센터(사진=군위군) 군위문화관광재단 김진열 이사장은 “무더운 여름철, 어린이와 가족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도록 실내외 프로그램을 함께 준비했다”며“역사와 놀이, 체험이 어우러진 색다른 여름휴가를 원하는 가족들에게 최적의 장소가 될 것”이라고 했다.한편, 삼국유사테마파크 입장객은 물놀이장, 키즈파크, 미디어아트센터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이벤트도 참여할 수 있다.해룡물놀이장은 오는 8월 24일(일)까지 운영되며,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삼국유사테마파크 홈페이지(www.gunwi3964.co.kr)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군위군여성평생교육대학’이 7월14일(월) 효령면, 우보면, 의흥면, 삼국유사면을 시작으로 다음달 19일까지 매주 2회 2시간씩 읍면별 각10회 수업으로 운영된다.▲ 군위군 여성평생교육대학(사진=군위군) 이번 교육과정은 7개 과목에 294명이 등록하여, 지역 여성들의 학습참여에 대한 열띤 열기를 보여주었다.개설과목은 노래교실(군위읍, 삼국유사면), 코바늘뜨개질(소보면), 라인댄스(효령면), 고고장구(부계면), 요가교실(우보면), 원예공예(의흥면), 풍물놀이(산성면)로, 각 읍면에서 전문강사들의 수업으로 진행된다.경북대학교 평생교육원 위탁으로 진행되는 여성평생교육대학은 교육여건이 열악한 농촌지역 여성에게 다양한 교양, 취미활동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여성의 사회활동 참여 및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유도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김진열 군위군수는“이러한 교육을 통해 배우는 즐거움, 함께 나누는 기쁨, 그리고 성장하는 보람을 마음껏 느끼시길 바라며, 지역여성들이 더 많은 기회를 통해 자신을 계발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군위군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 가족을 대상으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우리가족 함께 성장 프로그램’을 7월 11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의 건강한 가족문화 형성과 가족 내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되었으며, 총 3회기에 걸쳐 부모교육, 자녀교육, 가족캠프를 포함해 구성되었다.▲ 우리가족 다함께 성장 프로그램(사진=군위군가족센터) 7월 11일(목)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군위군가족센터 강의실 1과 1층 강당에서 각각 진행되었다. 부모를 대상으로는‘부모·자녀 의사소통 교육’과‘부모·자녀 갈등예방 교육’이 강의실 1에서 진행되었으며, 동시에 자녀들은 1층 강당에서 진로탐색과 직업탐색을 중심으로 한 자녀 교육에 참여했다. 부모와 자녀가 각각 맞춤형 교육을 통해 서로를 더 잘 이해하고 지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다문화가족 자녀 22명과 결혼이민자 13명이 참여했다.▲ 우리가족 다함께 성장 프로그램(사진=군위군가족센터) 부모교육을 맡은 더함교육연구소 최소영 소장은“결혼이민자 부모들이 자녀와의 소통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공감하며, 이번 교육이 부모의 자존감과 양육 자신감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자녀교육을 진행한 정영은 강사는 “진로와 직업 탐색은 단순한 정보 전달이 아니라, 자녀들이 스스로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선택하는 데 중요한 과정”이라며 “이번 교육이 자녀들이 꿈을 구체화하는 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우리가족 다함께 성장 프로그램(사진=군위군가족센터) 다가오는 7월 18일부터 19일까지 전라남도 여수시 일대에서 가족캠프가 진행되며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는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부모와 자녀가 함께 협력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군위군가족센터 이상태 센터장은“결혼이민자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교육과 캠프는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고,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가족들이 지역사회에 건강하게 적응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을 위한 실질적이고 통합적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부계중학교(교장 전미정)는 7월 9일(수)부터 10일(목)까지 양일간 효령분교장 학생들과 함께 「2025학년도 공동교육과정」 ‘나를 찾아가는 진로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나를 찾아가는 진로캠프(사진=부계중)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공감과 소통, 협동심, 창의적 문제 해결력 등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핵심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부계중학교와 분교인 효령분교장 재학생 총 24명 함께 참여하였다. 1일차에는 부계중학교 예능실에서 창업경영활동과 창직활동이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가상 기업을 설립하고 제품을 기획, 제작, 판매하며 경영 전략을 구상하는 과정을 통해 기업가정신을 배우고, 미래 사회 변화 키워드를 분석하며 나만의 직업을 창조하는 창직 활동을 통해 자기이해와 진로설계를 심화했다.▲ 나를 찾아가는 진로캠프(사진=부계중) 2일차에는 학교를 벗어나 서천 국립생태원 및 진포해양테마공원으로 이동하여 VR체험, 해군 병영체험, 생태관 관람, 4D영화 감상 등을 통해 다양한 일터와 직업 세계를 생생하게 체험했다. 캠프를 기획한 권경순 교사는 “이번 진로캠프는 학생 스스로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미래 직업에 대한 구체적인 상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교과와 연계된 진로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진로 설계의 토대를 마련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나를 찾아가는 진로캠프(사진=부계중) 참여한 3학년 조민영 학생은 이제까지 자신의 진로에 대해 구체적으로 고민한 적이 없었는데 이번 진로캠프 활동을 통해 자신의 꿈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참여 소감을 밝히기도 하였다. 전미정 교장은 “소규모 학교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진로교육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진로 자율성과 창의성을 길러 주는 데 큰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교육 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교육과정을 활성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시 군위군에서 사라졌던 전통 무예 궁도가 80년 만에 다시 재현됐다. 지난 7월 9일 군위궁도스포츠클럽 회원들은 과거 군부대였던 군위양궁장에서 편사대회를 열며 군위 궁도의 맥을 이어가고 있다.▲ 군위궁도스포츠클럽 회원 정기모임 및 편사대회(사진=군위군노인복지관) 비록 공식적인 궁도 사대(射垈)의 거리인 145m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현재 군위양궁장의 90m 거리에서 회원들은 개별 습사를 마친 뒤, 두 편으로 나뉘어 편사대회를 진행했다. 이 대회를 통해 회원들은 활을 쏘며 전통 궁술의 정신을 되새겼다. ▲ 군위궁도스포츠클럽 회원 정기모임 및 편사대회(사진=군위군노인복지관)박용민 군위궁도스포츠클럽 회장은 “군위읍지”에 궁수의 수, 보유 활의 종류와 수량 등이 자세히 기록되어 있다”며, “80년전 지금의 군위초등학교 인근에서, 현 군위군청 방향으로 활을 쏘았다는 어른들의 기억을 통해서도, 과거 이 지역에 궁도인이 존재했음을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80년 전, 군위에 궁도인들이 사라진 이유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군위에 거주하는 궁도 애호가들이 다시 모여, 궁도를 재현해낸 이번 행사는 매우 뜻깊고 고무적인 일이다. ▲ 군위궁도스포츠클럽 회원 정기모임 및 편사대회(사진=군위군노인복지관)특히 군위는 군공항 및 민간공항 이전이 시작하는 지역이며, 대구시에 주둔한 군부대들이 이전될 장소이기도 하다. 이처럼 군사적 상징성이 큰 지역에서 국방 무예인 궁도를 되살린 것은 매우 상징적인 의미를 갖는다.궁도는 단순한 무예를 넘어, 매년 임금이 주관하는 대사례(大射禮)와 지방 수령이 관장하는 향사례(鄕射禮)를 통해, 유교적 가치와 예를 실현하는 전통 의식이기도 하다. 그런 의미에서 군위군에서 다시 시작된 궁도는, 무예이자 정신문화로서의 소중한 유산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받는다.
군위군(군수 김진열)은 지난 7일(월) 군위생활문화센터 1층 행복숲 갤러리에서 군위군자원봉사센터 개소 1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사진전 『기록된 나눔, 빛나는 발자취』사진전의 개막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10주년 기념 특별사진전(사진=군위군) 개막식에는 김진열 군위군수 비롯해 자원봉사단체장, 관계기관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의 지난 10년간 활동성과를 사진을 통해 되돌아보고, 자원봉사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군위군자원봉사센터는 2015년 개소 이후, 취약계층 지원, 재난구호, 생활환경 정비 등 지역 맞춤형 자원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왔으며 자원봉사자 교육, 청소년 참여 확대, 생활 밀착형 나눔 문화 조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쌓아왔다.▲ 10주년 기념 특별사진전(사진=군위군) 김진열 군위군수는 “지역에서 묵묵히 이웃을 위해 헌신해 온 자원봉사자들과 이를 뒷받침한 군위군자원봉사센터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군위군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자원봉사가 더욱 활성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특별사진전은 11일(금)까지 계속되며, 지역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군위문화관광재단(이사장 김진열 군위군수)은 12일 대구시 군위군 산성면에 위치한 ‘삼국유사 배움터, 화본마을’에서 무더위를 날려줄 「시원한 여름 음악회」를 개최한다. ▲ 화본카페 여름 음악회 이날 공연은 오후 2시부터 피리, 태평소 연주를 시작으로 사랑가, 장타령 등의 소리와 사물놀이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군위문화관광재단과 연주자들이 협업하여 마을 주민, 관광객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재해석한 작품들로 구성되어 더욱 풍성한 감동과 흥겨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화본카페 여름 음악회(사진=군위군) 한편 ‘삼국유사 배움터, 화본마을’은 폐교된 산성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한 복합문화공간이며, 카페, 미술관, 창작공간, 운동장 등으로 구성된 타 지역에서 볼 수 없는 군위만의 특색있는 공간이다.자세한 문의는 군위문화관광재단(☎ 054-380-3913)으로 하면 된다.
대구시 군위군은 지역 내 거주 청년들이 문화생활 및 체육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들의 문화 여가생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2025년 군위청년문화카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위청년문화카드 지원사업 대상자 모집(사진=군위군) 위 사업은 2023년 제1기 군위군 청년정책참여단 청년들이 직접 제안한 사업으로 군위군에서는 청년들의 문화․여가활동을 지원, 자기계발의 기회를 확대해달라는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2024년부터 계속해서 시행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원대상의 연령을 전년 대비 5세 확대하여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군위군에 주소를 둔 20~27세청년(1998.1.1.~2005.12.31.출생자)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그 중 기준중위소득 150%이하인 청년에 대하여 1인당 연 10만원 상당 선불카드로 지급할 계획이다.신청은 7월 14일부터 8월 1일까지이며 지원금액은 올해 연말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기한까지 미사용 금액은 자동 소멸한다.지원받은 선불카드는 대구시 내 문화(연극, 영화 등) 및 예술활동(미술관, 박물관, 전시관 등), 체육활동(헬스, 볼링, 요가 등)을 위한 문화 체육 활동에 사용할 수 있다. 신청 방법, 추진 일정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군위군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지원 사업으로 지역청년들의 문화 및 여가생활 만족도를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소통 행정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군위문화원(원장 박세준)은 7월 7일(월), 문화원 이사 30여 명과 함께 ‘삼국유사의 고장 군위’ 브랜드 슬로건 등록 15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삼국유사의 고장 군위’ 브랜드 슬로건 등록 15주년 기념 행사(사진=군위문화원) 이번 기념식은 제3회 정기 이사회에 앞서 진행되었으며, 슬로건의 공식 등록 경과에 대한 설명과 함께 기념 촬영을 통해 그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삼국유사의 고장 군위’라는 슬로건은 2009년 3월 16일 상표로 출원되어, 2010년 3월 4일 공고, 5월 1일 심사를 거쳐 최종 등록되었다. 특히 이날은 해당 슬로건이 정부로부터 최종 사용 허가를 받은 날로, 군위군에는 의미 있는 기념일이다.박세준 원장은 “해마다 돌아오는 이 기념일이지만, 군민 스스로가 자긍심을 가지고 브랜드를 널리 알릴 때 그 가치와 군위의 위상은 더욱 높아진다”며 “문화원 이사님들께서 여론 주도층으로서 홍보에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삼국유사의 고장 군위’ 브랜드 슬로건 등록 15주년 기념 행사(사진=군위문화원) 이어 열린 이사회에서는 현재 진행 중인 삼국유사서예대전의 추진 현황 보고와 하반기 문화원 주요 사업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또한, 최근 공모를 통해 선출된 신임 사무국장의 인사도 있었다. 신임 사무국장은 오는 8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하며, 포항공과대학교에서 14년간 선임연구원으로 재직한 인물로, 문화원의 각종 공모사업에 적합한 인재로 평가받고 있다.신임 사무국장은 “고향 군위에서 일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회원들의 권익 보호와 문화원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위군가족센터(센터장 이상태)는 2025년 7월 7일(월), 군위군 내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범죄예방과 응급상황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한 「SOS! 나를 지키는 생활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결혼이민자 대상 범죄예방 및 응급대처 교육 운영(사진=군위군가족센터) 이번 교육은 군위파출소와 협력하여 진행되었으며, 보이스피싱 예방 강의와 심폐소생술(CPR) 영상 시청 및 실습 안내로 구성되었다. 실제 사례 중심의 설명과 생활밀착형 교육을 통해 결혼이민자들이 안전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실질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보이스피싱 예방 강의에서는 의심 전화 구분법, 피해 사례, 대응 요령 등이 소개되었고, 이어진 심폐소생술 영상 교육에서는 응급 상황 발생 시 대처 순서와 주의사항에 대해 실질적인 학습이 이루어졌다.▲ 결혼이민자 대상 범죄예방 및 응급대처 교육 운영(사진=군위군가족센터) 프로그램 종료 후 진행된 만족도 조사에서는 교육에 대해 전반적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참여자들은 “보이스피싱이 무엇인지 몰랐는데 이제는 알 것 같아 좋았다”, “응급상황에 무서워하지 않고 도와줄 수 있을 것 같다”며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이상태 센터장은 “다문화가족에게 꼭 필요한 실용적인 교육이었으며, 지역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더욱 뜻깊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생활 밀착형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결혼이민자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군위군가족센터는 향후에도 실효성 높은 생활안전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함으로써 다문화가족의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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