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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지난 30일 경주 한국국제통상마이스터고에서 강성조 행정부지사, 임종식 교육감, 안민석 국회의원, 주낙영 경주시장, 박차양 도의원, 감포고 졸업생, 학생 등 40여명이 참석해‘한국국제통상마이스터고 개교식’을 개최했다.▲ 마이스터고 개교식(사진=경북도) 기존에 감포고 였던 한국국제통상마이스터고는 지자체와 교육청, 정치권의 협력을 통해 2017년 12월에 교육부로부터 제14차 마이스터고로 선정 됐으며, 차질없는 운영을 위해 2018년 ~ 2022년까지 5년간 총 322억 원이 투입된다. * 5년간 322억원(교육부 50, 중기부 30, 교육청 220, 도 11, 경주시 11)마이스터고 재학생은 입학금, 수업료, 학교운영지원비 등이 면제되고 전원 기숙사 생활을 하게 되며, 해외 직업전문학교 연수 등의 특화산업과 연계한 예비 마이스터 양성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졸업 후에는 우수기업 취업이 용이하며, 남학생들은 특기를 살린 군복무도 할 수 있어 학생과 학부모에게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지난해 개교한 통상마이스터고는 대구?경북에 닥친 코로나19 상황으로 개교식을 무기한 연기하다가 1년이 지난 올해에야 진행하게 되었다. 현재는 2학년까지 총120명 정도가 학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국제통상마이스터고는 국내 최초의 국제무역 분야 마이스터고로 선정되어, 글로벌 비즈니스 전문인력을 양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특히 경북에는 도내 유일의 무역항인 포항항이 동해안 해양물류의 중심지로 발돋움하고 있고,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이 완공되면 물류항공의 기능이 확충되기 때문에 무역통상 전문가들에 대한 수요가 매우 많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강성조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과거에도 그랬듯이 미래에도 우리 경북이 대한민국의 수출 중심지역이 될 것”이라며, “이 학교의 학생들이 국가와 지역의 글로벌 비즈니스를 이끌어 갈 무역통상 전문가로 거듭나기를 기대하면서 도에서도 많은 지원을 해나겠다”고 밝혔다.한편 마이스터고는 전국에 54개가 지정되어 있으며, 그 중 최근 선정된 포항해양과학고를 포함하여 경북에만 7개교가 지정되어 있어 가장 많은 마이스터고를 보유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지난 30일‘경북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 변경계획(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규제자유특구 공청회(사진=경북도) 이번 공청회는 기존‘경북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사업계획 변경(안)’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열렸다. 다만 현 코로나19 여건을 감안해 방역지침에 맞춰 인원 밀집을 최소화 하고자 핵심 추진기관인 도, 포항시, 경북테크노파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하였다. 이와 별개로 변경계획안에 대한 주민의견은 사전에 경북도 홈페이지와 도보를 통해 공지하였으며, 4.20일 ~ 5.15일까지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변경계획안의 주요내용은 실증특례 기간연장 1건, 임시허가 전환 1건, 실증특례 종료 2건이다. 이는 올 8월 배터리 특구실증이 종료됨에 따라 사업특성별로 임시허가 전환, 실증특례 연장을 추진하여 법령정비 완료 시까지 특구 내 실증사업이 중단되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번에 변경된 계획안은 6월 중 중소벤처기업부 관보로 고시되어 확정될 예정이다.특히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재사용 기준 마련 실증에 참여하는 기업은 이번 임시허가 전환으로 그동안의 실증데이터를 기반으로 재사용 배터리를 적용한 개인용 모빌리티(PM) 시장 선점을 위한 시장 조기진출이 가능해졌다.지난 2019년 7월 지정된‘경북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는 지정 후 전후방산업으로 연계된 기업의 끊임없는 투자로 총 8개사, 5,425억원* 투자유치, 특구사업자 122명 신규고용 창출이 이루어졌다. *규제샌드박스 시행 2년간 전국 총 1조 4천억원 투자유치(규제자유특구 7,309억원)또한 정부 그린 뉴딜사업과 연계한 후속사업으로 환경부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 구축사업(1단계 470억원)을 확보하였고, 특구 내 영남권 미래폐자원 거점수거센터 유치를 이끌어 냄으로써 올 6월 준공되는 경북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를 이차전지 산업의 전진기지화 시킬 계획이다. 여기에 예타 추진 중인 산업부의 고성능 차세대 이차전지 상용화 기술개발(3,850억원) 사업까지 성공한다면 경북의 포항은 명실상부 이차전지 거점선도도시로서 기존 철강 산업과 함께 제2의 르네상스를 열어갈 전망이다.일련의 유의미한 성과들로 배터리 특구는 규제샌드박스 2주년 성과보고회, 포럼 등에서 규제자유특구 대표사례로 발표하였고, 작년 첫 운영성과평가에서는 최고 평가(우수)를 획득하는 등 4차까지 지정된 전국 24개 규제자유특구 중 가장 성공적인 모델로서 대내외로부터 인정받고 있다. 한편, 경북도는 공청회서 제안된 내용과 수렴된 주민의견을 변경사업계획에 반영하여 지역주민들이 공감하고 실증사업이 당초 목표한 사용 후 배터리 재사용?재활용 분야 사업화와 제도개선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계속된 코로나19와 철강?제조 등 기존 주력산업이 주춤한 사이 경북의 지역경제는 정체기 인데, 규제혁신을 통한 신산업육성으로 지역혁신성장을 선도한 배터리 특구 성공사례를 복기해보면 규제자유특구를 통한 지역발전 가능성을 확인했다”면서 “향후 제2, 제3의 배터리 특구 발굴?지정을 통한 미래 신산업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도내 발생하는 재난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대응하기 위해 365일, 24시간 쉬지 않는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재난상황실(사진=경북도) 경북도청 청사 7층에 위치하고 있는 재난안전상황실은 연면적 232㎡의 사무실에 대형 상황판과 각종 재난상황관제·전파시스템, 영상회의시설 등을 갖추고 있으며, 9명의 근무자가 3인 1조로 교대근무하고 있다.재난상황이 발생하면 상황대처와 수습을 위해 관련부서와 유관기관 등 다양한 조직이 협업하여 움직여야 한다. 빠른 초기대응은 피해확산을 막고 도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무엇보다 중요하다. 재난안전상황실이 실시간으로 재난상황정보를 수집, 전파하는 등 총괄 상황관리 역할과 재난대응프로세서가 작동하기 전까지 초동지휘 역할을 수행하며 이를 가능케 한다.그간, 구미 불산 가스 누출(2012년)과 같은 유해화학물질유출 사고, 경주·포항 지진발생(2016년, 2017년), 안동 대형 산불발생(2020년, 2021년) 등을 포함한 도내 크고 작은 재난사고의 초기상황관리가 모두 이곳에서 이루어졌다. 작년에는 코로나19 발생 영향으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접수한 재난안전사고는 1,704건이다.또한, 긴급재난문자발송을 통해 도민들이 재난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2020년에는 코로나19 발생으로 발송 횟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여 430건의 재난문자를 발송하였고, 올해에는 4월 30일 기준 89건을 발송하였으며, 매뉴얼에 따라 코로나19 관련 재난문자발송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4월 1일에는 직원복지와 재난상황업무 일원화를 위해 도청 당직실을 재난안전상황실로 통합, 업무를 집중화하였으며, 재난상황 초기대응능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전년무 경북도 안전정책과장은 “재난안전상황실은 불시에 찾아오는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재난상황으로부터 안전한 경북을 만들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CBD(cannabidiol) : 신경계를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는 성분경상북도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 이하 중기부)는 국내 최초로 헴프(HEMP)의 산업화 가능성을 검증하는‘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 실증을 4. 30일 부터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실증착수 현장점검(헴프실증지원센터)(사진=경북도) 전국 최대의 헴프(HEMP) 주산지인 경북은 2020년 7월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되어 실증착수를 위한 사전준비와 시행착오를 줄이고자 우량품종선발을 위한 선행연구 등 재배방법연구에 집중해 왔다. * 실증착수 준비사항(책임보험 가입, 이용자 고지, 안전에 관한 부대조건 이행계획 수립 등)본 실증사업은 안전성을 담보하면서 헴프(HEMP)의 산업화 가능성을 검증하는 것으로 (1세부)산업용 헴프 재배, (2세부)원료의약품 제조?수출, (3세부)산업용 헴프 관리 실증의 3개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이번 헴프 실증착수는 특구사업자가 제출한 실증착수 계획을 지난 4월 27일자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규제자유특구 전담기관)이 승인한 것으로 먼저 (1세부)헴프 재배와 (2세부)헴프 관리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되며, 금년 하반기에는 1세부의 재배된 헴프를 활용하여 원료의약품 제조?수출 실증을 위한 착수에 들어갈 예정이다.그 간 헴프(HEMP)는 마약으로 분류되어 있어 엄격한 관리 아래 허가받은 자에 한하여 농업용, 학술연구용 등 일부 분야에서만 허용되어 산업용으로 활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이러한 이유로 뇌전증 증상완화와 항염증, 통증완화 작용에 효과가 있는 헴프(HEMP)에 함유된 CBD(cannabidiol)를 산업분야에 활용하기 위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으나 본격적인 상용화에 들어간 북미?유럽 등 해외 선진국과 달리 국내에서는「마약류 관리법」* 상 헴프(HEMP)의 산업용 활용을 허용하고 있지 않아 원료의약품 등의 개발과 제품화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 ① 섬유 또는 종자 채취 목적 외 산업용 목적 대마재배자 허가 불가, ② 종자, 뿌리 줄기 외 부분 전량 폐기, ③ 특정 경우 외 대마의 수출입?제조?매매 등 금지, ④ 산업화 목적 대마의 취급(재배, 소지, 소유, 수수, 운반, 보관 등) 금지이에, 경북 산업용 헴프 특구는 이 같은 현장의 애로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특례*를 부여받아, 농업 관점의 재배 중심 산업에서 고부가가치 바이오 소재산업으로의 전환을 위해 산업화 재배방법 선행연구, 스마트팜 조성 등의 기반을 마련하고 헴프 재배부터 헴프 관리까지 당초 계획했던 일정에 맞춰 분야별 실증에 들어간다. * ① CBD추출 목적 대마(헴프)재배 허용, ② 재배한 헴프의 잎 또는 미수정 암꽃을 폐기 대상에서 제외 허용, ③ CBD활용 원료의약품 및 의료목적 제품 제조?매매?수출 허용, ④ 재배부터 수출까지 전과정의 품질 및 안전관리를 위한 헴프 소지?운반?보관?관리 행위 허용이번 헴프(HEMP) 산업화 실증을 정상 추진함으로써 헴프(HEMP)유래 CBD 산업화를 위한 안전성과 상업성 검증으로 연관산업 활성화를 앞당기는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실증은 헴프(HEMP)에 대한 관심과 우려가 공존하는 사업으로 무엇보다 안전 관리대책이 헴프 특구사업의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된다.중기부와 경상북도는 마약류로 분류되는 헴프를 대상으로 실증하는 만큼 부대조건 이행?책임보험 가입?이용자 고지뿐만 아니라, 정기적인 현장점검 및 안전교육 실시 등을 통한 실증 전 과정의 안전성을 높이는데 주력할 계획이며헴프(HEMP) 산업화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IoT와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유통시스템을 구축하여 사람의 개입을 최소화한 인수인계 및 폐기 등 신고의 신속·정확성을 보장하고, 모든 참여기관이 동일한 이력정보에 대해 상호 간 교차검증을 할 계획이다.또한, 헴프(HEMP) 산업화 전 과정의 안전검증 및 안전확보 관리 자문을 위해 경상북도를 중심으로 대구식약청, 경북지방경찰청, 안동시, 관련전문가 등으로 안전점검위원회를 구성하여 헴프 안전관리 가이드라인을 수립하였고, 실증착수에 따라 분야별 안전사항에 대해서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이번 실증은 ‘한국형 HEMP 산업화’에 걸림돌이 됐던 규제 완화를 위한첫 시도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지며, 규제 완화로 이어진다면 국내 CBD를 활용한 원료 의약품 산업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중기부 김희천 규제자유특구기획단장은 “경북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는 한국형 헴프 산업화 체계 구축으로 전통 산업을 재해석하여 농업 자원을 산업 자원화하는 사업”이라며, “헴프(HEMP) 산업의 특성을 고려하여 안전관리가 매우 중요한 만큼 블록체인기반의 전 주기 이력관리와 정기적인 현장점검을 통해 사후관리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또한, 경상북도 장상길 과학산업국장도 “헴프(HEMP) 산업 육성을 위한 유일한 정책수단인 규제자유특구 사업을 안전적이고 체계적으로 실증하여 기존 경상북도 바이오·백신클러스터와 연계한 대마기반 전·후방산업 육성에 집중하여 한국형 헴프(HEMP) 산업이 세계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것이다.”고 말했다.
국토교통부가 지난 22일 공청회를 통해 공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에 신공항 연계철도인 대구경북선이 반영돼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사업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 현황도(사진=경북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기존 철도망의 문제점과 국토공간구조 변화 분석을 토대로 철도운영 효율성 제고와 지역 거점간 고속이동서비스 제공 등 철도망 계획의 기본방향이 제시되었으며, 향후 10년간(2021~2030) 국가철도망 구축의 기본 방향과 노선확충계획이 담긴 국가 법정계획이다.이번 4차 계획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2028년 개항을 목표로 추진중인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접근성 강화를 위한 필수 교통인프라인 대구경북선이 확정됐다는 점이다. 그동안 통합신공항 연계철도망에 대한 필요성은 꾸준히 제기되어 왔으며, 지난달 25일 도가 주최한 통합신공항 성공적 건설 전략 구상 토론회에 참석한 전문가들도 신공항 활성화의 최대 관건은 연결철도 등 접근교통망이며 이를 위해 국가교통망 구축계획에 반영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라며 한목소리를 냈다경북도는 당초 통합신공항 이전확정 후 공항연계 철도건설을 일반철도사업(국비100%)으로 반영하여 줄 것을 정부에 강력히 건의하였으나, 국토교통부에서는 일반철도 반영불가 방침과 함께 경북도에 광역철도 추진을 제안하였다.일반철도의 계획은 노선 전체의 수요·입지 여건 등을 국가에서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결정된다. 이용수요가 충족되는 수도권이나, 각종 개발계획이 확정된 구역을 다수 통과하는 노선 등을 제외하고는 예비타당성조사 단계에서 부터 지차체에서 원하는 계획의 반영은 힘든 현실이고, 자칫하면 경제성 논리에 밀려 사업 자체가 좌초될 위험마저 상존한다.반면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추진되는 광역철도는 건설비의 30%와 운영손실비의 100%를 경유지자체가 부담하는 것이 특징이다. 노선계획과 역사신설, 부대시설 계획 등 계획단계에서부터 실시단계 전과정에 걸쳐 지자체의 의견수렴이 반드시 수반되어야 하고, 의사결정과정에서 역시 지자체 의견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는 등 통합신공항 연계철도의 광역철도 추진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중심의 경제활성화 구상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공항주변지역 기업유치와 산업단지 등 각종 개발계획을 통한 통합신공항 영향권 확대를 고려할 때 인적·물적 자원의 신속한 수송이 가능한 복선전철로의 건설이 반드시 필요하다. 복선전철로 결정되기까지 수많은 난관이 있었지만 지방비를 부담해서라도 제대로 된 철도를 건설해야 된다는 이철우 도지사의 대승적 결단과 국토부 장차관을 잇달아 만나는 등 특유의 집념과 협상능력이 작용해 합의를 이끌어 냈다는 평가다. 한편 경북도에서는 통합신공항 도시구상 및 통합신공항과 주변도시간 접근성 향상 등 교통망 계획 수립을 위해 한국교통연구원에 의뢰하여 연구용역을 추진중에 있다.철도는 미래경제와 산업을 연결하는 대동맥으로 부각되는 사회간접자본으로 대구경북선 광역복선전철 확정은 통합신공항 활성화의 핏줄인 광역교통망 구축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딛었다는 점이 큰 성과로 평가받는다.아울러 통합신공항을 중심으로 하는 중앙고속도로 읍내분기점~의성나들목 확장과 북구미나들목~군위분기점간 고속도로 건설도 올 상반기 중 발표될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도 포함될 지 도민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경북도는 철도분야 대구경북선 확정이라는 큰 성과와 더불어 고속도로망까지 국가계획에 반영시켜 신공항 연계교통망계획을 조기에 확정하고 통합신공항 건설과 연계산업 육성에 집중해 2028년 성공적 개항에 차질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이철우 지사는 “통합신공항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가장 큰 한국판 뉴딜사업으로 대구경북의 미래 100년의 새로운 먹거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통합 신공항의 성공적 개항을 위한 첫 단추이자 성공적인 연착륙을 위한 필수요소인 대구경북선이 조기에 국가계획으로 확정된 것을 발판삼아 SOC는 물론 연관산업까지 완벽하게 갖추겠다. 앞으로 2028년 개항을 차질없이 준비해 510만 대구경북민을 재도약시키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시군별 현황시군별확진환자(전일대비)경산포항구미경주안동청도김천의성상주칠곡영주봉화1,2745705313052541851431321271158174+9-+1+12--+2-+5+1--영천예천청송고령영덕성주문경군위울진영양울릉합계766549453626232212434,152-----------+30 ※ 신고지 기준으로 우선 집계된 현황으로 주민등록주소지 등이 다를 경우 추후 변경될 수 있음 □ 확진환자 조치 내역계병원대기중사망퇴원소계김천의료원안동의료원포항의료원동국대경주상주적십자영주적십자안동병원타시도병원4,1523019832802418281201783,772+30+22+3△2+8+8+2+1-+2△1-+9 시도병원 및 생활치료센터(20명) 경북대학교병원(3명), 계명대동산병원(3명), 칠곡경북대병원(5명),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2명), 영남대병원(2명), 마산의료원(1명), 강남생활치료센터(2명), 대구의료원(2명) □ 확진환자 발생 원인별구분계12월14일이전발생건수시설종교가족지인해외유입조사중누계4,1521,865280345624630112296’21. 5. 2.(일)+30--+3+7+15-+5
□ 시군별 현황시군별확진환자(전일대비)경산포항구미경주안동청도김천의성상주칠곡영주봉화1,2655705302932541851411321221148174+5+1+2-+2-+2-----영천예천청송고령영덕성주문경군위울진영양울릉합계766549453626232212434,122-----------+12 ※ 신고지 기준으로 우선 집계된 현황으로 주민등록주소지 등이 다를 경우 추후 변경될 수 있음 □ 확진환자 조치 내역계병원대기중사망퇴원소계김천의료원안동의료원포항의료원동국대경주상주적십자영주적십자안동병원타시도병원4,1222799534721616271182783,763+12△11+3+1△6+1△9△2-+1△2-+25 시도병원 및 생활치료센터(18명) 경북대학교병원(2명), 계명대동산병원(3명), 칠곡경북대병원(5명),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1명), 영남대병원(2명), 마산의료원(1명), 강남생활치료센터(2명), 대구의료원(2명) □ 확진환자 발생 원인별구분계12월14일이전발생건수시설종교가족지인해외유입조사중누계4,1221,865280342617615112291’21. 5. 1.(토)+12-+1+1+4+4+1+1
경상북도는 30일 도청 회의실에서 민족 유산인 전통한지를 체계적으로 보전·계승하여 세계적 명품으로 발전시키고 전통한지의 생활화와 대중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경상북도 한지진흥위원회’를 개최했다. ▲ 한지위원회 회의(사진=경북도) 경상북도 한지진흥위원회는 한지산업 진흥기반 마련과 전통한지 산업 육성 에 관한 사항을 자문·심의하기 위해 2019년 12월 교수, 학자 등 11명의 관련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되었다.우리 전통한지는 8,000년의 내구성을 가진 우수성으로 최근 유럽에서 고서적, 고미술품 복원에 사용하고 있으며 특히, 프랑스의 루브르 박물관을 비롯한 이탈리아 국립기록유산 보존복원 연구소에서 한국의 한지를 문화재 복원 용지로 공식 인증하기까지 함으로써 세계무대에서 인정받고 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한지의 주원료인 닥나무 생산감소, 영세한 제조환경, 값싼 중국 선지 등 수입에 따른 가격경쟁력 약화, 전통계승의 한계 등으로 전통 한지 산업이 점점 위축되어가는 실정이다. 이번 위원회에 참석한 문화체육관광부 관계관은 ’21년 문화체육관광부 한지문화산업 진흥계획에 따른 ▷한지 공공수매 확대 및 판로 개척 지원을 통한 한지문화산업진흥 ▷전통한지 유네스코 등재 및 후계자 양성 지원을 통한 전통 한지산업 맥잇기 방안 등을 제시하였다.또한, 학계 및 전문가들은 ▷한지활성화 수요증대 방안, ▷청송한지 수요 증진 지원사업, ▷한지산업 추세 및 육성사업, ▷안동 삼베를 활용한 친환경 융합제품 개발 사례 등 다양한 사업에 대해 논의했으며 향후 전통한지 육성을 통한 산업화와 세계화를 위한 방안도 제시하였다.김상철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우리 민족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한지의 가치를 높이고, 한지를 비롯한 전통문화의 산업화 및 경쟁력 확보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하며, “앞으로 위원회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전통 한지의 체계적 계승·발전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미래산업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수요가 증가하면서 온라인 마케팅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어 e-비즈니스 전반에 걸친 전문 역량을 갖춘 농업인을 양성하고자 도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e-비즈니스 교육을 실시한다.▲ 정보화농업인 e-비즈니스 과정(사진=경북도) 이번 교육은 소비트렌드 변화와 비대면 온라인 유통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인터넷, 모바일, SNS 등을 활용한 농업 e-비즈니스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4. 30일 ~ 10. 29일까지 6개월간 진행된다.특히 시군농업기술센터 정보화 기초교육을 수료한 농업인 80명을 대상으로 SNS마케팅, 라이브커머스, 브랜드커뮤니케이션, 스마트스토어 등 4개 과정으로 구성돼 각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과정별 4~7회에 걸친 온라인 마케팅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참여 농가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비롯해 그립 등 라이브커머스 플랫폼에 직접 입점해 판매를 진행하며 실제 수익을 거둘 수 있도록 구성됐다.또한 교육 이후에도 라이브커머스 플랫폼을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하도록 설계해 도내 농업인의 온라인 마케팅과 전자상거래 경영기술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신용습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소비의 증가로 온라인 마케팅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도 강조되고 있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농장 운영에 다양한 온라인 마케팅 기술을 접목하여 지금의 위기를 새로운 소득창출의 기회로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미래농업을 선도할 ‘경북 스마트팜 청년창업보육센터’교육생을 4. 28일 ~ 5. 31일까지 모집한다.▲ 스마트팜 교육생 모집 포스터(사진=경북도) 전공에 관계없이 스마트팜 취·창업을 희망하는 만 18세에서 39세 이하의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심사를 거쳐 52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지원자는 적격심사, 서류심사, 면접심사를 통해 7월 말에 최종 선발되면 오는 9월부터 실습 위주의 장기 보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스마트팜에 특화된 실습중심의 전문화?체계화된 장기 창업 보육은 입문교육, 교육형 실습, 경영형 실습의 3단계로 20개월간 진행된다.먼저 입문교육에서는 스마트팜 농업기초, 정보통신기술(ICT), 작물재배기초 등 이론과정을 2개월간 학습하며 교육형 실습은 보육센터 실습장이나 스마트팜 선도 농가 등을 활용하여 6개월간 진행된다.마지만 단계인 경영형 실습에서는 파종에서 수확, 판매까지 자기 책임 하에 영농경영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과정이 12개월간 진행된다.교육의 주요 품목은 토마토, 딸기, 오이, 멜론 4품목으로 작목별 이론교육부터 현장·경영실습, 판매·유통, 전문가 컨설팅까지 전 과정이 촘촘하게 구성되어있다. 경상북도는 오랜 농업 연구와 축적된 기술력을 가진 농업기술원에서 직접 관련 교육과정을 구성하고 팀별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등 교육생을 맞이할 준비에 한창이다.특히 교육수료자는 수행실적 우수자를 대상으로 임대형 스마트팜 입주 우선권이 부여되고 스마트팜 종합자금 대출신청 자격, 농림수산업자산신용보증기금(농신보) 보증 비율 우대의 혜택이 제공된다.신용습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이상기후에 따른 안정적인 먹거리 확보와 농업의 미래가 스마트팜에 달려있는 만큼, 세계와 경쟁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자세한 내용은 스마트팜코리아(www.smartfarmkorea.net)에 게시된 교육생 모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1522-2911)이나 경상북도 스마트팜 청년창업보육센터(054-531-3754)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는 영남의 명산이자 대구?경북의 혼과 정신을 품은 팔공산도립공원 일대를 국립공원으로 승격하여 보전관리를 강화하고 지역브랜드 가치를 향상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팔공산 전경(사진=경북도)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를 비롯해 팔공산 관할 5개 기초자치단체(영천시, 경산시, 군위군, 칠곡군, 대구시 동구)는 30일 경북도청에서 이철우 도지사와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최기문 영천시장, 최영조 경산시장, 백선기 칠곡군수, 배기철 동구청장, 박성근 군위군수권한대행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팔공산국립공원 승격을 위한 대구?경북 상생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의 주요내용은 성공적인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을 위한 협의체 구성?운영과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상호협력, 환경부 국립공원 지정절차 공동대응 등이다.한편, 1980년 5월 13일에 지정된 팔공산 도립공원은 1981년 7월 2일 대구직할시 승격에 따라 이듬해 8월부터 대구와 경북으로 관할 구역이 나뉘어져, 현재 전체 면적인 125㎢의 72%(90㎢)를 경상북도가 관리하고 있고, 나머지 28%(35㎢)를 대구광역시가 담당하고 있다.우수한 자연생태과 함께 국보2점과 보물28점 등 91점의 지정문화재를 가져 역사?문화의 보고로 불리는 팔공산은 총 5,295종의 생물종*이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져, 생물다양성 측면에서도 기존 국립공원 이상의 가치를 가진다. *팔공산도립공원 자연자원조사(국립공원연구원, 2019-2021)과거 2012년,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추진 시도는 충분한 지역공감대 형성부족과 강한 주민 반대로 무산되었으나, 지난 2018년 10월 팔공산에서 개최된 대구?경북 상생협력토론회에서 이철우 지사와 권영진 시장의 합의로 시행하게 된‘팔공산도립(자연)공원 보전?관리방안 연구용역*’을 통해 재점화됐다. *2019. 7. ~ 2021. 4. 대구경북연구원시도민, 토지소유주, 공원주민과 상인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포함한 용역결과,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이 가장 효율적인 팔공산 보전?관리방안으로 제시되면서 국립공원 승격추진을 최종 결정하게 되었다.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추진 대상지는 현재 대구?경북이 관리하는 팔공산도립(자연)공원 전체 면적(125㎢) 그대로 이며, 시도는 빠르면 내달 중으로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건의서를 환경부로 제출할 계획이다.이후, 환경부에서는 공원경계와 용도지구 및 공원시설계획을 조정하고 결정하기 위해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 타당성 조사를 시행하게 되는데, 이때 대구?경북을 비롯한 팔공산 관계 7개 지자체는 지역주민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된 공원경계안과 공원계획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앞으로, 모든 절차가 원활하게 진행된다면, 이르면 내년 6월쯤 국립공원 승격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팔공산이 국립공원으로 승격되면, 브랜드 가치 향상으로 시도민 자긍심 고취와 함께 국가대표 자연자원으로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할 수 있다.뿐만 아니라, 국가예산 투입으로 고품격 탐방서비스가 제공되고, 편의시설과 탐방기반시설도 크게 확충되어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팔공산 국립공원 승격은 500만 시도민과 함께하는 대구?경북 상생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 분명하다”면서, “앞으로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을 위해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가 앞장서서 노력할 것을 약속하며, 5개 시군구에서도 적극 도와달라”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지난 28일 도청 회의실과 중국 허난성 융허보제 호텔에서 하대성 경제부지사, 허진핑 허난성 부성장, 강승석 駐우한총영사, 홍창표 코트라 중국지역본부장 등 20여 명과 양 지역 50여 개 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중국 허난성(河南省) 소비재 대표기업 화상상담회를 개최했다. 본 행사는 도내 소비재 기업의 수출 지원 및 양 지역의 통상 교류 확대를 위해 경상북도와 중국 허난성이 공동 주최하였다.▲ 경상북도-중국 허난성 소비재 대표기업 화상상담회(사진=경북도) 상담회 성과의 극대화를 위해 경북도는 코트라 정저우무역관과 연계하여 도와 허난성의 유력 바이어를 초청하였고, 맞춤형 거래선 개발 및 실수요에 근거한 품목 선정을 통해 상담건수 35건, 상담액 154만7600달러(약 17억원), 121만3100달러(약 13억원)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특히 금번 화상상담회에서 시장성이 입증된 제품을 선별하여 7월 한 달간 전국 유통망을 가진 허난성 바이어의 현지 유통매장 입점 및 온라인 판촉 행사를 시행, 수출 계약 추진과 경상북도 상품의 중국 내륙 시장 진출 가능성을 타진할 계획이다. 한편 경상북도와 허난성은 작년 12월 자매결연 25주년을 기념하고 경제·문화·교육 등 분야의 교류 증진을 위한 ‘종합적 교류협력 체제구축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였으며, 양 지역의 경제 교류 활성화의 일환으로 본 행사를 준비하였다. 경상북도와 허난성은 1995년 자매결연을 맺고 활발한 우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허난성은 중국 내 경제성장률 3위, 우수한 물류 인프라를 갖춘 지역으로 향후 도 기업의 중국 진출 핵심지역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하대성 경제부지사는 “경북도와 허난성은 오랜 기간 자매도시로서 교류하며 한중 수교의 역사와 맥을 같이하였다. 양 지역은 금번 화상상담회를 시작으로 지속해서 경제 교류를 시행할 것이며, 지역 소비재 기업의 중국 수출 확대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차세대 산업에서도 협력의 접점을 모색할 것”이라며, “앞으로 경북도와 허난성의 돈독한 자매도시 관계 유지를 위해 다양한 외교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29일 대구 메리어트 호텔에서 신선하고 고급스럽고 안전한 경북 명품 농특산물을 고품격 서비스와 현대적 시설을 갖춘 농특산물 홍보?판매 행사를 가졌다. ▲ 경북 명품 농특산물 홍보마케팅 행사(사진=경북도)이날 행사는 경상북도 이철우 도지사, 경상북도의원과 노상덕 대구 메리어트 호텔 총지배인을 비롯한 임직원 등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되었다이번 행사는 ‘Farm to Table(신선한 경북 농특산물이 당신의 테이블을 찾아갑니다)이란 슬로건’ 아래 경북 명품 농특산물과 대구 지역 5성급 호텔과 협업하여 호텔 방문객들 대상으로 경북의 다양하고 신선한 농특산물을 활용한 레시피 메뉴를 선보였고, 김천 과하주 등 대한민국 식품명인과 경북 명품 농특산물을 최신 트렌드, 감성, 테마, 영상을 반영한 팝업스토어에 담아 연중 홍보?마케팅을 하는 등 특별한 장소에서 새로운 방법으로 품격있게 전개했다.특히, 호텔 2층 라운지에는 경상북도 전용 팝업스토어를 구성하여 제철농특산물을 대형 멀티비전을 통해 호텔 방문객을 대상으로 영상 홍보와 함께, 김천 과하주(송강호), 안동소주(박재서), 영천 보리식초(임경만), 칠곡 설련주(곽우선) 등 대한민국 식품명인 6점과 수제조청, 수제잼, 과실주, 천연벌꿀 등 경북을 대표하는 농특산물을 상시로 전시하는 공간을 만들어 상품 구매 QR코드 시스템을 구축해 QR코드 스캔시 ‘사이소몰’로 이동해 실질적 구매가 일어날 수 있도록 연계시켰다.▲ 경북 명품 농특산물 홍보마케팅 요리 퍼포먼스(사진=경북도) 아울러, 호텔 3층 중식당(中食堂)에서는 경북에서 재배?생산된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하여 조선호텔 출신인 메인 셰프가 호텔 대표 메뉴를 개발하여 호텔 방문객 대상 경북의 맛과 풍미를 알리고, 레시피 영상을 제작하여 유튜브와 SNS를 통해 고급 소비지 시장에 타깃 마케팅할 계획이다.대구 메리어트 호텔은 대구?경북 최초로 글로벌 특급호텔 체인이 운영하는 5성급 호텔로써 전세계 7,600개, 국내 28개가 운영중에 있으며 세계 최대 호텔 브랜드로 190개 객실, 연회장, 실내 수영장 등 최고급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미쉐린 가이드 1스타를 받은 중식당 출신 셰프가 운영하고 있다.경북도는 호텔내 잠재고객을 대상으로 소비욕구 증대를 위한 맞춤형 판촉행사로 ▷사계절 제철 농특산물 활용 시즌별 판촉행사 ▷경북의 다양한 맛과 멋이 만나는 지역별 판촉행사 ▷연령별?방문 목적에 따른 타깃별 판촉행사 등을 알차게 준비해 경북 명품 농특산물이 호텔 등 고급 소비지 시장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소비자 인식을 제고해 생산과 마케팅을 아우르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이철우 도지사는 “좋은 상품이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아니라 가치는 고객이 창출한다”고 말하면서 “이번 행사를 연결고리로 경북의 명품 농특산물과 호텔의 고품격 서비스로 먹거리에 대한 차별화된 가치를 부여하는 한편 대구 지역 프리미엄 호텔과 신선하고 안전한 경북 농특산물이 동반성장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29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청년정책관 주재로 ‘도-시군 청년정책 부서장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 청년정책 영상회의(사진=경북도) 이번 회의는 코로나19 확산 장기화로 청년 일자리 감소와 활동 위축 등 청년들이 설 자리가 점점 줄어드는 상황에서 시군별 특성을 살린 국비 사업 발굴을 통해 지역의 활력을 되찾고, 청년들의 기 살리기에도 앞장서자는 의미에서 마련됐다.회의는 ▷‘21년 청년정책 추진 현황 설명 ▷청년정책 연구용역에 따른 시군별 사업 제안 및 협조사항 전달 ▷시군 건의 및 홍보 사항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이 날 회의에서 중점 논의된 사업은 지난해 시행한‘청년행복 뉴딜프로젝트 연구용역’에서 제안한 청년 정책으로 경주시의 웹툰 기반을 활용한 ‘웹툰 축제마을 조성’, 영덕군의 해변 트래킹 명소를 배경으로 한‘청년 블루로드 행복거리 조성’과 울릉군의 체류형 관광을 특성화한 ‘청년 섬마을 예비정주 체험장 조성 사업’등 23개 시군별 특화 사업이다.또한, 도에서는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청년 발전소’소개와 청년의 창업, 창직 등을 통한 지역정착 아이디어에 사업화 자금과 정착 활동비를 지원하는 ‘청년창업 지역정착 지원 사업’등 중점 사업의 홍보와 시군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당부하였다. 박시균 경북도 청년정책관은“코로나19 확산 장기화에 따른 피로감과 절망감에 빠져있는 청년들이 활력을 되찾기 위한 전환이 필요하다” 며, “1시군 1국가 사업화를 통해 지역 청년들이 다시 희망을 품고, 힘차게 도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동해를 포구와 바다의 시점으로 새롭게 구성한 역사와 문화, 이미지와 상상이 책으로 탄생했다. 경북도는 함경도에서 강원도, 경상북도, 울산에 이르는 동해안 일대의 역사와 문화, 이미지와 스토리를 담은‘동해포구사’(전3권)를 발간했다. ▲ 동해 포구사 사진(사진=경북도) 이 책은 역사와 문화, 삶의 무대로서 동해를 인문학적으로 이해하여 지역정체성으로 확장시키고자 애써온 경북도의 지속적 노력의 결과물이다. 나아가, 동해의 역사와 상상은 지역에 국한될 수 없는 만큼, 한반도 동해안 전역을 역사의 무대로 상정함으로써, 경북도는 이 책의 출간이 ‘동해인문학’의 본격 출범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동해포구사’는 동해포구사1 역사, 동해포구사2 사람?문화, 동해포구사3 장소?상상 등 총 3권으로 구성됐다. 제1권 ‘동해포구사1 역사’는 선사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동해포구의 역사를 시대 순으로 다루었다. 동해포구에 대한 역사적 이해를 돕기 위해 조선시대에 편찬된 지리지에서 동해안 전역의 포구 현황을 개괄적으로 조사하여 제시했다. 분단으로 인해 단절된 동해안의 역사를 인문학적으로 통합하여 조망한 작업이라는 점에서 중요한 의의가 있다. ‘동해포구사2 사람?문화’는 동해포구와 동해를 인문학적으로 이해하기 위해 중요한 역사적 주제를 새로 발굴하는 한편, 그동안 다양하게 축적된 동해안 민속과 설화를 정리하여 소개하였다. 끊임없이 변화하고 재구성되는 동해안 문화의 역동성과 동해안 사람들의 생생한 삶의 이야기를 담았다. 제3권 ‘동해포구사3 장소?상상’은 동해포구의 장소성과 문화적 풍경을 주제로 역사와 상상을 넘나드는 글과 이미지로 이루어져 있다. 동해포구를 매개로 상상할 수 있는 사물과 음식, 예술과 감각 등을 주제로 동해포구의 문화사를 재현함으로써 역사와 인문학의 흥미로운 만남을 시도했다.경북도는 이번에 발간된 책자를 동해안 5개 시·군 읍·면·동과 경북도내 수협, 국가기록원, 문화원, 지역학 연구원, 동해안 연구소 등에 배부하였다. ‘동해포구사’를 엮어낸 허영란 울산대학교 역사문화학과 교수는 “이 책은 동해포구에 ‘대한’ 역사이자, 동해포구에서 ‘바라본’ 역사”라고 하면서 “해와 달이 떠오르는 동해는 신비하고도 위험하며 무섭지만 상상력을 자극하는 세계였다. 바다를 매개로 동해안 특유의 문화가 만들어지고 변화하면서 오늘날까지 전승되었다. 분단과 함께 유실된 동해와 동해안의 역사를 온전히 ‘발견’하고 그 역사를 복구하는 것은, 과거 침략과 갈등의 무대였던 동해를 미래에는 평화와 공존의 바다로 만들어가기 위한 시도이기도 하다”라고 그 의미를 평가했다. 한편, 송경창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경북도는 환동해의 중심지라는 미래적 가능성을 보유한 곳으로 ‘동해인문학’의 출발지이기도 하다. 이번에 나온 동해포구사는 ‘동해인문학’의 과제를 더욱 심화하려는 시도이다. 동해포구사의 출판과 함께 북한의 함경도부터 강원도, 경상북도, 울산에 이르기까지 동해안의 인문학적 자원을 기록하고 보존하며 후대로 전승하는 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경북도는 연구를 지원하고 성과들의 발간을 통해 ‘동해인문학’ 진흥의 거점 역할을 담당할 것이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추진한 ‘2021년 웰니스* 관광지’에 울진 ‘금강송 에코리움’이 선정됐다. *웰빙(Well-being)+행복(Happiness), 건강(Fitness)의 합성어, 시설?자원 등을 활용,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는 관광으로 비대면?안전 등을 선호하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 인기 ▲ 금강송에코리움 숙박동 전경(사진=경북도)올해 전국 지자체?지역관광기관이 추천한 후보지 63개소를 대상으로 콘텐츠 독창성, 친밀성, 상품화 발전가능성 및 개별관광객 접근성 등을 기준으로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의 1차 서면평가, 2차 현장평가, 3차 선정위원회를 거쳐 최종 7개소*가 선정됐다. *경북(금강송 에코리움), 서울(서울한방진흥센터), 인천(더스파 앳 파라다이스), 충북(좌구산 휴양림), 강원(하이원리조트 HAO 웰니스, 로미지안 가든), 전북(구이안덕 건강힐링체험마을)금년에 선정된 금강송 에코리움(자연/숲치유)은 울진군 금강송면에 위치해 있으며, 숲을 통한 쉼과 치유를 선사하는 체류형 산림휴양 시설로 체질에 맞는 티테라피, 유르트에서의 명상?요가, 나만의 뱅쇼 만들기, 스파?찜질방 등 다양한 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금강송 에코리움 숙박동(사진=경북도) 특히, 수련동(숙소)은 내부를 금강소나무로 활용?마감처리하여 문을 열고 들어가면 은은한 소나무향을 맡을 수 있고, 방안에 누워서 별을 볼 수 있도록 특수 창문이 설치되어 있어, 코로나19로 비대면?안전?힐링 여행을 선호하는 현재 가장 적합한 장소라 할 수 있다. 또한, 인근의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금강소나무숲길은 가족?친구와 함께 시원한 계곡물 소리를 들으며, 솔향 가득한 숲속을 걷노라면 자연스레 힐링되는 느낌을 받게 되고, 오백년소나무, 미인송 뿐 아니라 이름 모를 야생화 등도 관광객을 반갑게 맞이한다. 그리고, 지역 주민들이 정성스레 준비한 소박한 산채 점심은 이곳의 별미라고 할 수 있다. 웰니스 관광지는 자연/숲치유, 한방, 뷰티(미용)/스파, 힐링/명상 4가지 테마로 나뉘어지며, 한국관광공사로부터 관광시설 컨설팅?국내외 홍보? 관광상품화 및 외국인 수용여건 개선사업 등을 지원받게 되고, 선정 후 2년 주기로 재지정 평가를 받게 된다. 김상철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웰니스 관광은 시장 규모가 크고 부가가치가 높아 전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어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 관광산업에 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이라 말하고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현재 준비 중인 웰니스 관광 클러스터* 공모사업에도 도전하여 경북을 웰니스 관광거점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 ’18(경남, 한방?해양 항노화), ’19(충북, 명상?음식+한방?자연), ’20(강원, 음식?향기?소리) 도내에는 국립산림치유원(2017, 영주, 자연/숲치유), 국립김천치유의숲(2020, 김천, 자연/숲치유), 인문힐링센터 여명(2020, 영덕, 힐링?명상) 3개소가 선정?운영되고 있으며, 내방객들에게 쉼과 여유를 선물하고 있다.
[알립니다] 2026학년도 대구과학대학교-군위군특별과정 신입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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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군위군가족센터, 기초학습지원 김치의 날 연계 체험활동 ‘우리마을 다(多) 김장 나눔 축제 성료’
[대구·경북 보도자료] 공무원연금공단 대구지부,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사랑의 김장나눔 실시
[대구·경북 보도자료] 국립대구과학관, 우주과학 특별기획전 「보이지 않는 우주」 전시기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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