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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30일 경북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농업회사법인 ㈜네이처팜을 방문하여 농식품 산업 활성화를 위한 현장의견을 청취하고 격려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농식품 수출기업 현장 격려(사진=경북도) 이 자리에는 이철우 도지사, 이승률 청도군수, 김하수·이선희·박권현 도의원, ㈜네이처팜 예정수 대표, ㈜생생초 권승혁 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하였다.이날 방문한 ㈜네이처팜은 지난 2011년 농식품부 지역농식품클러스터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청도지역 대표작목인 감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품을 생산해 지난해 99억원의 매출을 달성, 청도군 대표기업으로서 연간 700톤 규모의 감 계약재배를 통해 감 재배 농가의 소득을 보장해주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네이처팜 현황 · 매출 : ’18) 76억원 → ’19) 79 → ’20) 99 ( 20.2%↑) · 수출 : ’18) 45만불 → ’19) 140 → ’20)280 (106.4%↑) ▲ 농식품 수출기업 현장 격려(사진=경북도)특히,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경영여건에서도 감말랭이 제품을 일본 등에 280만불을 수출하였다. 한편 경상북도는 지난해 6억3천만불의 수출실적을 달성하여 전년도보다 20%를 초과함으로써 역대 최고 실적을 경신해 국가 전체 성장률인 3.6%보다 높았다.이철우 도지사는 “청도지역 농촌경제성장의 근간인 감가공품의 산업화를 주도해온 강소기업 ㈜네이처팜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수출유망품목 발굴과 국제식품박람회, 해외바이어 상담회, 해외 판촉활동 등을 지원하는 등 해외진출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북농업기술원은 지난 29일 농업인회관 대강당에서 연구직 공무원과 지역 농업기술센터의 지도직 공무원이 참석해 경북농업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 이재욱 前차관 초청 농업세미나 개최(사진=경북농업기술원)이날 세미나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이재욱 前차관이 “우리나라 농업정책과 경상북도 농업의 나아갈 방향”이란 주제로 강연을 하였으며, 4차산업혁명 시대에 새롭게 요구되는 농업정책과 미래형 연구?지도사업 추진방향, 기후변화에 따른 선제적 대비 방안, 초고령 사회 등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지방소멸 대책과 농식품 개발 등 농업전반에 직면한 문제를 살펴보고 지역의 미래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욱 前차관은 경북농업기술원에서 농촌지도사를 시작으로 농식품부 기획조정실장, 식품산업정책실장, 청와대 선임행정관, 55대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으로 재직한 우리나라 농업 정책분야에서는 최고의 전문가이다. 이날 도출된 세미나 결과를 바탕으로 ICT 기반 기상재해 경감, 아열대 작물 개발, 차세대 스마트팜 고도화, 화상병 등 식물감염병 대응, K-면역식품 소재화 및 수출 비즈니스 모델 구축 등에 대하여 대학과 협력하여 과제를 발굴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프로젝트를 구체화 할 계획이다. 신용습 경북농업기술원장은 경북농업 미래 이슈를 대응하기 위해 “올해 전문가 초청 세미나 25회와 업무협의회를 60차례 가졌으며 앞으로 정기적인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하여 경북농업에 대한 다양한 접근을 통하여 미래농업을 잘 준비하겠다”고 하였다.
경상북도는 데이터에 대한 이해와 실생활에서 이용을 촉진하고, 공공데이터 활성화와 창업 촉진을 위해 ‘경상북도 데이터 분석,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공공데이터란 공공기관이 법령 등에서 정하는 목적을 위하여 생성 또는 취득하여 관리하고 있는 데이터를 말한다.▲ 창업 경진대회 포스터(사진=경북도)지역에서 처음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공공 및 민간데이터를 활용하여 ‘데이터 기획 및 분석’,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 아이디어 및 제품?서비스개발’등 2개 분야 4개 지정 과제에 대해 참가작을 공개 모집한 후 엄격한 심사를 거쳐 시상자를 선발하는 대회이다.참가자격은 제한이 없다. 대학생, 예비창업자 등 평소 데이터 분석과 데이터 활용 창업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참가희망자는 개인 또는 4명 이내로 팀을 구성하여 참가작을 완성한 후 오는 8월 5일까지 경진대회 누리집(www.gbdcon.kr)에서 참가등록을 하면 된다.대회 수상작은 예선과 결선 2단계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예선심사는 전문평가단에 의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결선 진출 24팀을 가려낸다. 결선심사는 현장 발표로 진행되며 최종 수상 12팀을 선정한다. 수상팀에게는 경상북도지상을 비롯하여 3개 기관의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 수상팀에게 제공되는 다른 혜택들도 있다. 대회 모든 수상팀은 한국지능정보진흥원(NIA)의 취업연계 프로그램인 ‘빅매칭캠프*’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받는다. * 한국지능정보진흥원(NIA)에서 데이터 분야 우수인재와 데이터 인력 수요기업간 채용연계를 위해 제공하는 프로그램공공데이터 활용 창업분야에서 ‘창업 아이디어 기획’과 ‘제품?서비스 개발’과제 최우수 팀에게는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본선 진출권을 부여한다.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는 중앙부처와 지자체의 공공데이터 수상팀들이 대통령상 및 상금 총 1억 원을 두고 경쟁하는 대회이다.경북도는 이번 경진대회를 위해 3종의 공공 및 민간데이터를 추가적으로 공개한다. 도가 보유한 사업체 데이터와 경상북도 농축산물 쇼핑몰 ‘고향장터 사이소’데이터, 그리고 ㈜KT가 제공하는 시?군 유동인구 데이터가 그것이다. 특히 경북도는 ‘고향장터 사이소’데이터를 이번 대회를 통해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하여 지역농산물의 거래촉진과 마케팅을 위한 데이터 분석이 활발히 이루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김장호 경상북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대회가 지역의 데이터 활용문화의 저변확대를 위해 처음 시도하는 중요한 대회이다”평가하고,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이 있듯이, 데이터의 양적 확충만이 아니라 연계?가공?분석을 통해 데이터를 활용하는 문화가 지역에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100세 장수시대를 대비하여 도내 100세 이상 어르신 거주현황을 조사했다.▲ 도지사 경로당 방문(사진=경북도)도내 100세 이상 어르신은 685명(‘21년 5월말 기준)으로 전체 도 인구 2,633천명 대비 0.03%, 65세 이상 어르신 583,958명 대비 0.12%에 해당한다.* 전국(100세 이상) : 11,062명, 총인구수 51,683천명 대비 0.02%, 65세 이상 인구수 8,603,258명 대비 0.13%* 노인인구 도 : 583,958명 도 인구 2,633,592명 대비 22.17% (초고령화 사회, 전국 2위) 전국 : 8,630,258명 총인구 51,683,025 대비 16.7% 2010년말 100세 이상 인구수 469명, 도 인구수 대비 0.02%, 노인인구수 대비 0.11%, 2015년말 100세 이상 인구수 685명, 도 인구수 대비 0.03%, 노인인구수 대비 0.12%로 10년전 대비 100세 이상 노인인구가 216명, 46%로 증가하였으며, 도 인구 및 노인인구 수 대비 각각 0.01% 증가하였다.23개 시군 중 100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이 가장 많은 곳은 울릉군으로 14명, 0.58%로 나타났으며, 이어 영양군이 18명 0.29%, 문경시 61명 0.28%로 나왔다. 100세 이상 인구수가 가장 많은 곳은 포항시 69명, 경주시 67명, 문경시 61명으로 나타났다.주민등록상이 아닌 실제 나이를 기준으로 경북의 최고령 어르신은 111살의 봉화군 물야면에 거주하는 김순자 어르신으로 나타났다. 두 번째 장수 어르신은 봉화군 재산면에 거주하는 김00(110살), 안동시 태화동에 거주하는 배00(110살) 어르신으로, 봉화군에 최고령자 2분이 거주하는 것으로 나왔다.이번 조사를 토대로 100세 이상 어르신의 생활실태와 외부환경, 의식주 등을 조사하여 건강하게 노후를 보내시는 분들의 공통점을 연구하여 건강100세 시대의 대내외 환경을 분석할 계획이다.도는 올해 처음 경북100세 행복플랜 추진단을 구성, 어르신 복지 5개 분야별 주요 대학 간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 미래 어르신복지 정책수립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연구하고 있다.또한 활기차고 안정적인 노후소득보장을 위한 노인일자리 사업49,180개, 돌봄이 필요한 취약 어르신 49,643명에 대한 맞춤형 돌봄서비스 제공, 결식 어르신 점심 제공 등 돌봄사업을 통한 사회안전망 확대에 노력하고 있으며, 전국 유일 경로당행복도우미 사업을 통한 경로당 이용 어르신 대상 여가, 건강, 교육, 복지 등 통합 서비스 제공하고 있으며, 노인복지시설 확충 및 기능보강사업 추진 등 생애 어르신 주기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도는 달라진 UN 연령구분에 맞게 65세 이상 어르신을 노인이 아닌 활동력 있는 중년이라는 인식으로 활기찬 노후 생활 영위를 위한 다양한 복지정책을 추진할 것이며, 100세 이상 장수어르신이 편하게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UN은 연령구분 : 18~65 청년, 66~79 중년, 80~99 노년, 100세 이후 장수노인도 노인인구 현황 도 노인인구 현황 21년 5월말시 군인구수65세 이상100세 이상비 고인구수비율인구수총인구대 비노인인구대 비계2,633,592583,95822.17%6850.03%0.12% 포항시503,58090,38917.95%690.01%0.08% 경주시252,83058,34423.08%670.03%0.11% 김천시140,62933,08023.52%310.02%0.09% 안동시157,88239,73525.17%490.03%0.12% 구미시414,52541,2199.94%390.01%0.09% 영주시102,50628,50327.81%500.05%0.18% 영천시102,19429,21228.58%230.02%0.08% 상주시96,33730,75231.92%370.04%0.12% 문경시71,59122,05230.80%610.09%0.28% 경산시265,88845,87917.26%320.01%0.07% 군위군22,9429,54041.58%140.06%0.15% 의성군51,16121,67942.37%290.06%0.13% 청송군24,8259,46438.12%160.06%0.17% 영양군16,4946,29838.18%180.11%0.29% 영덕군35,91213,83838.53%210.06%0.15% 청도군41,95216,22138.67%110.03%0.07% 고령군31,02410,00632.25%80.03%0.08% 성주군43,00414,14832.90%90.02%0.06% 칠곡군114,02918,63416.34%220.02%0.12% 예천군55,80017,03030.52%230.04%0.14% 봉화군31,14211,65937.44%250.08%0.21% 울진군48,31313,84628.66%170.04%0.12% 울릉군9,0322,43026.90%140.16%0.58%
경상북도 어업기술센터 영덕지소는 넙치와 강도다리에 편중되어 있는 경북 동해안 육상양식장의 대체어종 개발을 위해 식감과 맛이 좋을 뿐만 아니라 가격면에서도 비싸게 유통되고 있는 범가자미의 시험양식을 시작한다.▲ 범가자미 채란 모습(사진=경북도)영덕지소는‘동해안고소득양식어종개발’과제로 ‘범가자미’를 2020년도 시험양식 품종으로 채택, 울진지역 수산종자생산업체(1개소)와 협력사업으로 동해안 지역 최초로 범가자미 인공종자 생산에 성공하여 금년부터 양성시험에 착수하였다.전년도 생산된 범가자미 치어 1,000마리(체장 25㎝, 체중 250~400g)는 어미로 사용하기 위하여 사육관리중에 있으며, 금년에는 범가자미 종자생산이 안정화됨에 따라 생산된 범가자미 치어 2만마리로 양성시험에 착수, 내년까지 양성기술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범가자미는 주로 우리나라 서해 및 서남해에 서식하며, 전장 60㎝, 체중 5kg까지 성장하는 대형종으로 자연에서 포획되는 개체수가 극히 일부에 불과하고, 일본에서도 노랑가자미와 더불어 최고급 횟감으로 손꼽힌다. 육질이 탄탄하고 저수온에 견디기 위해 온몸에 고루 퍼져있는 지방이 진한 단맛을 낸다고 한다. 또한 저수온에도 강하여 수온 10~15℃에서도 먹이를 잘 먹음으로써 동절기 양식가능 어종으로서 경북 동해안에 적합한 어종이기도 하다.이영석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경북 동해안에서 양식 가자미류는 연간 1,179톤(13,685백만원)으로(통계청 기준) 전국 생산량의 55%를 차지하고 있는 주요 양식품종이나 지속적인 출하 단가 하락과 단일 품종에 편중되어 과잉생산의 위험성뿐만 아니라 국내외적으로 경쟁력 저하를 초래할 수 있다” 며 “이번 범가자미 종자생산 성공 및 양성시험을 계기로 양식품종 다양화 및 고급어종 개발로 어업인 소득증대와 어류양식 산업화에 기여하겠다” 고 말했다.
□ 시군별 현황시군별확진환자(전일대비)경산포항구미경주김천안동청도칠곡상주의성영천영주1,34968462745032428019116013513310792+1--+2------+1-봉화예천청송고령영덕성주문경군위울진영양울릉합계747162504237322217734,949-----------+4 □ 확진환자 조치 내역계병원대기중사망퇴원소계김천의료원안동의료원포항의료원동국대경주상주적십자영주적십자안동병원타시도병원4,94911313184919-8-6-864,750+4+2△1△1+4-----△1-+3타시도병원 및 생활치료센터(6명) 계명대동산병원(1명), 경북대학교병원(1명),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2명), 대구의료원(1명), 수원병원(1명) □ 확진환자 발생 원인별구 분계12월14일이전발생건수시설종교가족지인해외유입조사중누 계4,9491,865357363836941153434’21. 6. 30.(수)+4---+1+2+1-
경상북도는 29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도내 시?군과 함께 ‘청렴도 동반상승협의회’제1차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동반상승 협의회 개최(사진=경북도)금번 회의는 도와 시군의 2020년도 국민권익위 청렴도 측정분석결과를 공유하고, 청렴 우수시책을 공유하는 등 청렴도 동반상승을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청렴 시책을 화두로 광역자치단체와 기초자치단체가 협업하는 사례는 전국에서 처음이다. ※ 국민권익위원회는 광역자치단체(시?도)와 기초자치단체(시?군?구)를 분리하여 청렴도를 측정하여 발표하고 있음이번 회의에서는 2020년도 국민권익위 청렴도 측정에서 2등급을 달성한 경상북도, 포항시, 경산시, 고령군, 칠곡군의 청렴도 측정결과를 분석하고, 취약분야에 대응한 맞춤형 청렴시책을 공유하는 등 진지한 토론이 이어졌다.경상북도는 ▷분야별 청렴책임제 ▷청렴해피콜 ▷청렴도 4대분야(공사?용역?민원?보조금) 특별점검이 외부청렴도 향상을 견인하였고 ▷기관장의 관심도 ▷불법?부당한 관행 근절을 위한 청렴실천운동 ▷청렴 순회 간담회를 통한 청렴소통 ▷정기적인 복무 감찰이 내부청렴도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했다.또한 포항시의 ▷찾아가는 청렴소통 간담회, 경산시의 ▷클린톡 청렴데이 운영, 고령군의 ▷공무원 노조와 함께하는 청렴순회간담회, 칠곡군의 ▷불합리한 공직문화 개선 등의 청렴시책을 공유하였다.향후 경상북도는 다양한 우수 청렴시책들을 분석하여 경상북도 공동청렴시책을 선정하고 시행할 예정으로, 검증된 시책을 통해 경상북도 전반의 청렴도 향상을 견인하고, 시군의 청렴도 향상률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이번 회의를 주재한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지속적인 청렴도 향상을 위해서는 특정 자치단체의 노력만으로는 어려우며, 공직자 모두가 함께 공직사회에 뿌리 내린 불법?부당한 관행을 스스로 찾아내척결하고, 건전한 조직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끊임없는 자정 노력이 필요하다”며, “소속 시군과 함께 지속 가능한 청렴 환경을 토대로 도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청렴도 1등급 경북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29일 도청 회의실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경북 농식품산업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산·학·관·연 농식품분야 전문가를 초청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 포스트코로나 농식품산업 발전방향 토론회(사진=경북도)이번 토론회에는 김재수 경북농식품유통혁신위원회장, 박희동 경북세계농업포럼 이사장, 임영조 농식품부 식품산업진흥과장을 비롯한 경상북도농업기술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협경북지역본부,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안동대학교, 풍산김치, 한국맥꾸룸, 나눔제약, 풍기인삼제조창, 푸드베리(주) 등 산·학·관·연 관계자 20여명이 참여했다. 경북농식품유통혁신위원회와 경북세계농업포럼의 공동주관로 개최된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우리 농식품산업의 영향을 살펴보고, 빠르게 변하고 있는 농식품 가공·소비·유통 트렌드 등에 대한 경상북도 차원의 대응방안과 방향을 모색하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토론회에 참가한 농식품부 임영조 과장은 코로나19에 따른 소비자 트렌드 등 식품산업 현황과 전망, 이에 따른 정부의 정책 추진방향을 설명하였으며, 안동대 손호용 교수는 ‘포스트 코로나19시대 농식품산업’이라는 주제로 코로나 19시대 농식품산업 변화를 설명하고 식품안전성 제고를 위한 블록체인을 활용한 신기술 도입과 먹거리 복지차원의 식품 ESG(혁신적 친환경 식품, 소포장 등) 확보 방안마련 등을 제시하였다.이어 김재수 위원장을 좌장으로 한 토론에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장의 목소리와 농식품산업 육성을 위한 경북도 정책에 대한 의견 교환을 하였으며, 최근 식품트렌드를 반영한 건강과 기능성 식품, 가정간편식(HMR, Home Meal Replacement), 밀키트 등 외식산업의 육성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모아졌다. 김재수 위원장은 “지금의 세계적 소비 트렌드는 건강과 기능성이다. 다양한 생물자원을 가진 경상북도는 농식품 산업분야에서 성장가능성이 아주 높다. 무엇보다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농식품유통혁신위원회 차원에서 코로나19 시대 경북의 농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와 정책자문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박희동 이사장은 “코로나19는 우리 농식품산업과 관련분야에 많은 변화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코로나19 상황 이후에 대비한 장기적인 전략이 매우 중요하다”며, “식품안전과 소비자 신뢰를 위한 정책적 대안마련”을 주문했다. 김종수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그동안 경북도에서는 농식품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해왔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이후에는 농식품 판로개척을 위해 전념해왔지만 수요자의 눈높이에는 여전히 부족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다양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코로나19로 인한 상황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북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순동)는 지난 29일 제1회 실무협의회를 개최하여 치안상황 보고체계 구축 등 2건의 안건을 협의했다.▲ 자치경찰위원회 개최(사진=경북자치경찰위원회)실무협의회는 경상북도 자치경찰사무와 자치경찰위원회의 조직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8조의 근거하여 자치경찰사무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협력, 조정, 협의가 필요한 사항을 논의하는 실무기구로서, 구성은 경북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과 경북경찰청 자치경찰부장이 공동의장으로 하고, 위원은 자치경찰사무관련 부서장으로 하여 자치경찰위원회 2명, 경북도청 6명, 경북경찰청 4명, 경북교육청 1명으로 총 15명으로 구성하였다.실무협의회에서는 자치경찰사무를 원활하게 수행하고 경북경찰청장을 적정하게 지휘?감독하기 위해 치안상황에 대한 정확한 인식이 필요하므로 중요 사건?사고 및 현안의 점검을 위해 자치경찰사무에 대한 치안상황 보고체계를 구축을 협의한다.일일 치안상황은 매일보고하고, 개별 중요사건?사고는 수시로 보고 하며 주요현안 사항은 정기 및 수시로 보고하여 경북경찰청과 경북 자치경찰위원회가 유기적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도민의 치안을 확보 하게 될 것이다. 또한, 고위험 정신질환자로부터 도민과 환자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정신질환자 응급병상 확보를 위한 의료기관 추가지정을 추진하기로 협의한다.앞으로 경북자치경찰위원회에서는 자치경찰사무 관련하여 유관기관간 사안별로 실무협의회를 개최하여 각 기관별로 개별 추진하던 사업을 상호 협의를 거처 협력, 역할분담 방안 등을 논의함으로서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치안시책을 마련하여 도민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자치경찰위원회 실무협의회 공동의장인 서진교 사무국장은 “앞으로 경북자치경찰위원회 실무협의회가 중심이 되어 도민에게 만족도 높은 치안정책이 많이 개발될 것으로 기대가 크다”고 했으며, 경북경찰청 정상진 자치경찰부장은“경북경찰청 경찰관은 도민의 안전과 최고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실무협의회에서 오늘과 같이 도민을 위한 더 좋은 치안정책이 많이 나와 주길 기대한다”고 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9일“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공항 활성화를 위하여 줄기차게 건의해 온 대구경북선을 포함한 6개 사업이 신규사업으로 최종 확정되는 쾌거를 이루어 냈다”고 밝혔다. ▲ 제4차 국가철도망 경북노선도(사진=경북도) 국토교통부는 향후 10년간(‘21~’30년) 국가철도망에 대한 투자계획을 담은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안)?을 ‘철도산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하였다.?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은 「철도의 건설 및 철도시설 유지에 관한 법률」에 따른 10년 단위 중장기 법정계획으로서, 철도망 구축의 기본 방향과 노선 확충계획, 소요재원 조달방안 등을 담고 있으며, 전문 연구기관인 한국교통연구원의 용역결과를 토대로 최종 확정까지 공청회, 전문가 토론회, 지자체를 포함한 관계기관의 폭 넓은 의견수렴 과정을 거쳤다.올 4월 초안 공개 후 전국에서 추가 반영 및 계획 변경 요구가 빗발친 가운데 경북도는 줄기찬 노력 끝에 신규사업 5건을 원안 그대로 관철시켰고, 동서화합의 상징인 대구~광주간 달빛내륙철도를 추가검토사업에서 신규사업으로 부활시키는 성과를 이뤘다.신규사업으로 확정된 경북지역 사업은 대구경북선, 대구도시철도1호선 영천(금호)연장, 김천~구미 광역철도, 문경~김천 내륙철도, 점촌영주선(전철화), 대구광주선 등 총 6개 사업으로 철도망 확충이 완료되면 도민의 삶에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계획에 가장 눈에 띄는 노선은 대구경북선(61.3km, 2조444억원)이다. 경부선(서대구)과 통합신공항 예정지, 중앙선(의성)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2028년 개항을 목표로 추진 중인 통합신공항의 성공을 위한 최우선 현안으로 언급되어 왔다.경북도는 당초 통합신공항 이전확정 후 정부에 대구경북선을 일반철도(국비100%)로 반영하여 줄 것을 강력히 건의하였으나, 국토부에서는 일반철도 반영불가 방침과 함께 광역철도 추진을 역제안하였다. 이에 이철우 지사는 통합신공항 성공의 열쇠인 철도인프라 조기구축을 위한 결단으로 복선 광역철도 추진을 재건의해 국가계획에 반영을 이끌어냈다.건설비의 30%와 운영손실비를 지차체가 부담하는 것이 특징인 광역철도는 사업 추진시 국토교통부와 지자체가 함께 의사결정이 이루어지는 만큼 통합신공항 중심 경제권역 구상에 긍정적인 요인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광역철도 사업으로 선정된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금호)연장(5.0km, 2,052억원)과 김천~구미 광역철도(22.9km, 458억원)는 지방 광역 경제권 내 거점을 연결하여 지방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광역철도를 중심으로 지방 대중교통체계를 개편해 광역철도 역사를 중심으로 하는 지역 新거점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력에 새로운 성장동력이 마련될 전망이다.특히 주목할 점은 대구~광주 달빛내륙철도의 신규사업 부활이다. 달빛내륙철도는 영호남을 1시간대 고속철도 통행권역으로 묶어 영호남 광역경제권 구축과 동서화합을 통한 국민통합을 이끌어낼 수 있는 해결책임에도 불구하고, 경제성 논리에 밀려 1~3차 계획에 이어, 지난 4월 공청회에서도 추가검토사업으로 분류되면서 사업추진이 불투명해지는 듯 했다.그러나, 공청회 이후에 이철우 지사는 영호남 6개 시도지사 공동으로 대정부 호소문을 발표하는 등 광폭 협치를 바탕으로 국토교통부에 사업 당위성을 설명하고 줄기차게 건의한 끝에 신규사업으로 당당히 반영시키는 값진 성과를 냈다. 달빛내륙철도는 경부선(서대구)~경북(고령)~경남(합천~거창~함양)~전북(장수~남원~순창)~전남(담양)~광주구간을 신설하는 사업으로 총연장 198.8km에 4조5,158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7대 추진방향* 중 첫번째 과제인 철도 운영 효율성 제고를 위하여 신규사업으로 선정된 문경~김천 내륙철도(70.7km, 1조1,437억원)는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중부내륙철도(이천~문경)의 열차운행 단절구간을 열결하여 내륙 간선축을 완성할 것이며, 점촌영주선(55.2km, 2,709억원)은 경북선 점촌~영주 구간의 전철화를 통해 전기열차 운행이 현실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 7대추진방향 ①철도운영 효율성제고, ②주요 거검 간 고속연결, ③비수도권 광역철도 확대, ④수도권 교통혼잡 해소, ⑤산업발전 기반 조성 ⑥안전하고 편리한 이용환경 조성, ⑦남북·대륙철도 연계대비아울러 도청이전 신도시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경북도에서 꾸준히 건의해 온 점촌안동선(47.9km), 신공항과 연계된 동서횡단 노선인 김천~전주선(101.1km)과 의성영덕선(71.9km), 동서 화합과 상생을 위한 충남~충북~경북을 가로질러 서해와 동해를 연결하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243.3km), 구미 국가산단의 교통인프라를 지원하는 구미산단선 인입철도(8.3km)는 추가검토사업으로 반영되었다. 현재 추진중인 동해남부선 울산~포항 (89.9km, 2조 6,738억원), 대구선 동대구~영천(38.6km, 7,628억원), 중앙선 영천~신경주(20.4km, 5,618억원), 동해중부선 포항~삼척(166.3km, 3조 4,081억원), 중앙선 도담~영천(145.1km, 4조 636억원), 동해선 포항~동해 전철화(172.8km, 4,662억원), 중부내륙철도 이천~문경(93.2km, 2조4,412억원), 남부내륙철도 김천~거제(172.4km, 4조9,874억원) 구미~경산 광역철도(61.85km, 1,515억원), 대구도시철도1호선 안심~하양연장(8.9km, 3,512억원)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진행 중인 사업에 반영되어 그간 계획대로 차질없이 진행된다.상기와 같이 6.29일‘철도산업위원회’를 통해 심의·의결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국토교통부에서 7월초 관보에 고시할 예정이다. 이철우 지사는“국가계획에 반영되기까지 어려운 상황의 연속이었지만 직접 발로 뛰어다니면서 기대를 확신으로 바꿔나갔다.”며“이미 시행중인 사업의 정상 추진은 물론 4차 계획에 반영된 사업도 조속히 추진 될 수 있도록 정부와 긴밀히 협의하여 경북도의 백년대계 철도망 구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29일 영덕군청 대회의실에서 열여섯 번째 ‘새바람 행복버스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영덕군 민생현장간담회(사진=경북도) 영덕군 현장 간담회에서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이희진 영덕군수,지역의 해양산업 분야 대표 및 기관?사회단체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해양산업 기(氣) 확실히 살리자”라는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간담회 중 이철우 도지사가 직접 주재하여 진행한 ‘민생 애로사항 건의 및 답변의 시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방문객 및 매출이 급감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해양관광업, 수산물 가공·판매업 종사자들의 애로사항 건의가 이어졌고, 도지사와 관련 전문가들은 현장에서 격의 없이 소통하며 애로사항을 하나하나 집중적으로 해결했다.▲ 수산가공기업 현장 방문(사진=경북도)특히, 도내에 분산된 수산식품 거점단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수산물 수입국의 각종 규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도단위 통합플랫폼이 필요하다는 제안에 대해, 총사업비 450억원 규모의 경북 ‘수산식품 수출가공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추진하여 수산식품 공동브랜드 개발, 기업 해외규격인증 획득 및 수출활동 지원 등에 소홀함이 없도록 조치하겠다고 답했다.이어, 도내 시·군별로 해안트레킹 코스를 조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나 적극적인 홍보 및 연계 인프라가 부족하다는 문제 제기에 대해, 현재 해안누리길(약39km)에 추진 중인 관광객 이동수단 및 편의시설 구축사업을 해파랑길(경주 ~ 울진, 약 290km)로 확대할 계획이며, 개별관광객에게 초점을 맞춘 SNS 온라인 마케팅, 해양레저 크루단 운영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동해안 트레킹 코스 홍보활동으로 해양레저관광 신규수요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또한, 어업인구 감소 및 고령화로 어업생산량과 어업인 소득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항구는 있으나 배가 없는 소규모 어항’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어업인의 소득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제안에 대해, 도내 18개 소규모 어항의 시설 보강은 물론 레저항, 적치장, 복합공간 등 지역여건 및 수요를 적극 반영하여 어업인 소득향상 및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 영덕군 현장간담회 기념촬영(사진=경북도)이철우 도지사는 “코로나19 이후 뉴노멀 시대에 해양산업 분야는 위기이자 동시에 큰 기회이기도 하다. 치유·스포츠레저 등 소규모 체험형 해양관광의 새로운 가능성이 열리고 있으며 비대면 온라인 수산물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이처럼 급변하는 해양산업 분야의 소비트렌드를 선점하기 위해서는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과감한 변화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이어“경상북도는 해양산업 관련 대학, 연구기관, 기업과의 원팀 공동운영체제로 전환하여 창의적 연구 역량을 행정에 융합하고 새로운 미래 신성장 사업을 발굴하는 등 해양산업 분야의 새로운 길을 개척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이철우 도지사는 간담회를 마친 후 영덕군 강구면에 위치한 ‘대호수산(주)’를 방문하여 영덕의 대표 수산물인 대게를 활용한 농축게장, 대게살 등의 제조 공정을 살펴본 후 수산물가공 제품을 일본에 수출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경상북도 수산자원연구원 토속어류산업화센터(소장 지상철)는 대도시 청년 유입정책의 일환으로 6. 29일 ~ 30일까지 귀어· 귀촌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내수면 양식 기술교육 캠프’를 운영한다.▲ 양식 기술교육(사진=경북도) 이번 교육에서는 토종미꾸리·버들치·잉어·붕어 종자생산 양식기술 이론과 실습, 물벼룩 등 먹이생물 배양, 관상어 양식기술, 기자재 실습교육 등 현장중심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수강생이 쉽게 현장에서 접목할 수 있는 양식기술을 전수하고, 진행되는 강의는 온라인 교육 시스템 제작으로 누구든 어디에서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토속어류산업화센터는 2015년 개소 이후 매년 미꾸리·메기 등 100만 마리 생산 낙동강에 방류하고 친환경 논 생태양식 기술보급 및 각시붕어·칼납자류 양식성공, 한국관상어 협회 주관 비단잉어 품평회 2회 연속 금상수상, 내수면 전문인력 1,000여명 이상을 배출하였으며 올해에는 고부가가치 내수면 수산물 식품개발을 추진하는 등 내수면 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문성준 경북도 수산자원연구원장은 “귀농·귀어, 창업을 꿈꾸는 대도시 청년 등을 대상으로 내수면 양식 기술교육 캠프를 확대 운영하여 농·어촌의 정착 및 창업에 기여하고 비대면 온라인 교육시스템 구축 등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와 의성군은 29일 의성군 안계면(이웃사촌시범마을)에서 2020년도‘청년시범마을 일자리사업 청년점포 현판식’을 가졌다.▲ 청년점포 현판식(사진=경북도) 이날 현판식은 2020년에 선발된 신규창업 4개팀에 대한 경상북도와 의성군, 경상북도경제진흥원의 창업성공 축하와 더불어 청년들이 겪는 애로사항과 개선점을 함께 생각해보는 뜻깊은 자리였다.청년시범마을 일자리사업은 이웃사촌 시범마을을 대표하는 창업 사업이다. 2019년 8팀이 창업하였고, 이번에 신규 4팀이 창업하여 총 12팀 26명이 의성군의 어엿한 청년CEO가 되었다. 이외에도 경상북도와 의성군은 의성살아보기, 도시청년 시골파견제 등 다양한 청년창업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6월 현재 총 156명의 청년들이 이웃사촌 시범마을에서 활동하고 있다. 특히, 몇몇 청년가게는 입소문이 퍼져 전국적인 핫 플레이스가 되었다. 농촌에서 보기 드문 유럽식 파스타 가게를 창업한 달빛 레스토랑은 일본 마이니찌신문에 소개되기도 했으며, 수제맥주 공방을 창업한 호피홀리데이는 나만의 맥주를 만들고자 하는 젊은이들로 북적이고 있다.이번에 새롭게 창업한 4개팀은 애견 수제간식 제품을 판매하는 애니콩,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조미료를 생산하는 산들물푸드, 전통장과 생기름을 현대식 트랜드에 맞게 포장·판매하는 장돌, 필로우 미스트를 개발·판매하는 뭉향이 있다. 장돌의 박진섭 대표는 “평소 구상한 사업 아이템을 청년시범마을 일자리사업을 통해 실현하여 기쁘고 도와주신 분들께 고마운 마음”이라며 “앞으로 SNS 홍보 등 젊은 마케팅으로 장돌을 전통식품의 프리미엄 브랜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경상북도와 의성군은 더 많은 청년에게 창업의 기회를 주고자 청년시범마을 일자리사업 신규6팀을 모집 중이다. 모집기간은 6. 28일 ∼ 7. 19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의성군청 및 이웃사촌지원센터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유정근 경북도 인구정책과장은 “청년시범마을 일자리사업에 선정된 청년들이 무사히 창업에 성공하고 반짝이는 현판도 달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사업번창을 위한 청년특화거리를 조성하고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청년 창업을 확대하여 청년과 더불어 사람이 모이는 행복한 이웃사촌 시범마을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29일 군위 백송스파비스 호텔에서 시군 투자유치과장 및 담당공무원 70여 명이 참석해 ‘2021년 경상북도 투자유치 협업 토론회’를 개최했다. ▲ 투자유치 협업 토론회(사진=경북도) 이번 토론회는 경북도와 시군이 4차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해당 산업의 유망기업을 발굴하기 위한 방안을 협의하고, 시군의 투자유치 업무 관련 우수사례 발표, 자유토론과 특강 순서로 열렸다.특히, 경상북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2차전지, 반도체 소재·부품 기업 유치에 관한 토론이 중점적으로 이루어졌다. 도는 2019년 지정된 포항의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를 기반으로 2차전지 배터리의 양극재, 음극재 및 리사이클링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토론회에서는 도내 산업단지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국제 경쟁의 주요 키워드가 된 RE100*에도 관심을 갖고 대응하기로 했다. * RE100 : 재생에너지 100%,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겠다는 캠페인1,000kw를 초과하는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가 사용자에게 직접 에너지를 판매할 수 있도록 하는 전기사업법 시행령 개정이 금년 12월에는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됨으로써, 포항시와 경상북도는 이에 발맞추어 RE100 산업단지 조성에도 박차를 가한다. 산단이 조성되면 재생에너지 관련 기업 유치, 디지털·그린에너지 등의 신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게 된다. 또한, 투자유치 업무 추진 시 주요 과제인 기업의 구인난 해소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기업의 구인난 해소를 위하여 도내 근로자에 대한 실질적인 주거안정대책 수립이 절실한 상황에서, 도와 시군은 타 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근로자 주거안정대책을 공유하였다. 그리고, ‘대전청년하우스’등 타시도의 사례를 참고하여 경북에 근로자 기숙사를 건립하는 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을 이어나갔다.한편, 신산업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 사업에 대한 논의도 함께했다. 안동과학대는 경상북도, 안동시의 지원을 통해 백신산업 클러스터 내 SK바이오사이언스, SK플라즈마 등 바이오·백신 제약 분야 우수 산업체 및 연구소와 협약을 체결하고,바이오·백신 관련 기업에 즉시 투입 가능한 현장 실무형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을 통해 안동과학대는 2022년 바이오백신제약과를 설치하고 맞춤형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신산업 분야 특성화학과로 새롭게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시군과 협조하여 지역 산업에 적합한 인재 발굴을 위해 안동과학대의 사례가 다른 시군에도 정착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투자유치 전문가의 강의를 통해 관계 공무원의 직무 소양을 제고하는 자리도 마련되었다.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백진종 수석 전문위원의 ‘경상북도 투자유치 전략’특강은 공무원들로 하여금 투자유치라는 다소 생소한 업무를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게 했고, 평화오일씰공업(주) 강동국 이사의‘미래차 산업 동향 강의’는 현장의 자동차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도와 시군은 강의 내용을 실제 투자유치에 접목하여 자동차 관련 타깃 기업을 발굴하고, 이를 통해 경북도내 전기차 및 수소차 관련 부품 산업의 생태계를 조성하는 방안에 관한 토론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황중하 경상북도 투자유치실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시군과 대면 소통할 기회가 적었는데, 오늘 함께 경상북도 투자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논의할 수 있게 되어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경상북도가 미래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지역이 되도록 관계 공무원의 업무 역량을 높이고, 투자한 기업은 지역에 뿌리를 잘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여, 도와 시군이 한마음이 되어 일터 넘치는 부자경북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원장 이종수, 이하 진흥원)은 경상북도 민선7기 3년(2019∼2021년) 동안 국비 138억 원을 확보, 민선 6기 같은 기간(2015∼2017년)의 65억 원보다 73억 원을 늘려 112% 증가했다고 밝혔다. ▲ 국고보조사업비 200% 증가(사진=경북콘텐츠진흥원) 또한 지방비를 포함한 국고보조사업비 규모 기준으로는 273억 원으로 민선 6기의 91억 원보다 20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진흥원에 따르면 이같은 결과는 국비 사업을 적극 유치해야 한다는 이철우 지사의 도정 방향을 충실히 이행하고 지난해 규모가 큰 콘텐츠인프라 조성 국비사업을 대거 유치한 데 힘입은 것이다.지난해 진흥원은 개원 이래 최대의 국비사업을 유치했다. 콘텐츠 분야 국비 사업 가운데 ‘지역거점형 콘텐츠기업육성센터 조성사업’을 비롯한 모두 3건의 굵직한 사업을 땄다. 예산규모는 국비유치 액수만 모두 61억5000만 원이다. 구체적으로는 ‘콘텐츠기업육성센터’ 48억 원, ‘경북음악창작소 조성사업’ 10억 원, ‘지역 웹툰캠퍼스 조성·운영 사업’ 3억5000만 원이다. 여기에 지난 2019년 ‘콘텐츠산업 지역거점기관’으로 지정되면서 해마다 국비를 4억 원씩 지원받는 등 꾸준히 예산 규모를 키워왔다. 이종수 진흥원장은 “다른 분야와 마찬가지로 수도권 편중이 심해서 사업 유치가 쉽지 않은 데 ‘경북 콘텐츠산업 선도기관’이라는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직원들이 매년 구슬땀을 흘린 결과”라고 말했다.2011년 12월 20일 개원한 진흥원은 그동안 ‘문화콘텐츠산업의 불모지’에 가까웠던 경북도에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업을 펼쳐왔다. 문체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표한 ‘2020년 지역콘텐츠산업 및 창작자 실태조사(`21.02.24)’에 따르면 경북도의 콘텐츠산업 매출액은 949억 원, 사업체 수 119개, 종사자 수 1,153명으로 조사됐다. 매출액 기준 전국 15개 광역시도(서울, 세종 제외) 중 6위에 올랐다.이 같은 양적인 급성장 외에도 콘텐츠산업 생태계 조성 등 질적인 분야에서도 두드러진 실적을 낳고 있다. 지난해 경주에 동남권센터를 설립한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진흥원 본원이 경북 북부 안동에 치우쳐 있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경주에 거점을 구축해 경북 남동권에 콘텐츠 제작지원을 할 수 있게 됐다. 또 경북형 일자리 창출에도 의미 있는 결과를 거두고 있다. 2013년부터 입주기업과 1인창조기업 지원사업을 펼쳐 1인창조기업 56개사, 95.6억 원의 매출실적을 거뒀다. 이 가운데 문보트사의 경우 IOT 기반 레저 보트를 제작, 경기 김포, 송도 신도시 등에 21대를 판매했다. 아울러 경북콘텐츠코리아랩 사업으로 창업 7명, 일자리 49명 등의 실적을 거두었다.
경상북도는 지난 28일 팔공산금화자연휴양림 회의실에서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 산사태로부터 인명과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2021년 산사태방지 관계관 대책회의’를 23개 시?군 산림부서장과 산림조합대구경북본부 등 유관기관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 산사태 관계관 회의 개최(사진=경북도)기후변화로 인하여 2020년 역대 최장장마(54일)와 2019년 역대 최다 태풍 내습(7개)으로 경북을 비롯한 전국에 많은 산사태 피해가 발생하였으며, 기상청의 장기예보에 따르면 금년에도 불규칙적인 국지성 집중호우 등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철저한 산사태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이에,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5.15~10.15) 동안 시군별로 추진하는 산사태 예방?대응 상황을 중간 점검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하여 회의가 마련되었다.이번 회의는 ▷여름철 경북도의 산사태방지대책 설명 ▷기상전문관의 여름철 기상전망 설명 ▷기관별 산사태방지대책 추진상황과 사례 발표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참석자들은, 기관별 산사태 대비 및 유관기관과의 협업 방안을 논의 하였고, 특히 인명피해예방을 위한 효과적인 대피와 산사태피해조사 사례를 공유하여 산사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한편, 경북도에서는 산사태대책상황실(5.15 ~ 10.15)을 설치해 태풍?집중호우 등의 기상상황에 따라 단계별로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산사태 발생시에는 신속한 응급복구 추진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엄태인 경북도 산림자원과장은 “산사태 대책상황을 다시 한번 점검?보완하고, 관계기관 간에 협조체계를 강화하여 재해로부터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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