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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 이하 ‘공단’)은 14일 서울 용산역 itx 회의실에서 ‘퇴직준비 모범사례 공모전 및 우수 학습동아리 시상식’을 개최했다.▲ 퇴직준비 모범사례 및 우수 학습동아리 선정 대상자(사진=공무원연금공단) 퇴직준비 모범사례 공모전에 접수된 총 145편의 작품은 공정한 심사를 거쳐 각 수기 부문과 영상 부문 최우수상 1편, 우수상 4편 등 총 11편의 작품이 선정되어 수상의 기쁨을 누렸으며, 우수 학습동아리는 사회공헌·성실성·창의성·확장성 기준으로 전국 17개 퇴직공무원 학습동아리 중 8개의 우수 학습동아리를 선정했다.또한 이날 시상식과 함께 공단 복지운영실장, 수상자 등 총 40명이 참석하여 퇴직준비와 퇴직 이후 경험을 공유하는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도 진행했다.공단 김인주 복지운영실장은 “이번 시상식을 통해 퇴직 이후 삶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자발적인 학습으로 퇴직준비 교육이 은퇴 후 가치 있는 삶의 선순환으로 나아가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공무원연금공단은 전·현직 공무원 평생학습을 강화하여 은퇴 이후 생활 활력의 토대로서 고객 중심 연금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국립대구과학관(관장 이난희)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을 위해 오는 11월 13일(목)부터 12월 31일(수)까지 수험생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혜택은 입시 준비로 지친 수험생들이 잠시 학업에서 벗어나 다양한 과학 전시를 즐기며 새로운 에너지를 얻을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표를 지참한 수험생 본인에 한해 무료입장이 가능하다.무료입장 대상은 국립대구과학관 상설전시관 및 꿈나무과학관, 그리고 특별기획전이며 매표소에서 수험표를 제시하면 무료입장권을 발권 받아 관람할 수 있다. 단, 천체투영관, 4D영상관, 교육프로그램 등은 무료입장 대상에서 제외된다.국립대구과학관 관계자는 “오랜 시간 노력한 수험생들이 그동안의 노고를 잠시 내려 놓고 과학관 전시를 관람하며 새로운 호기심과 즐거움을 느끼는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과학 분야의 꿈과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문의) 전시운영센터 이미소 운영원 053)670-6269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미술관(관장 노중기)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을 대상으로 11월 13일(목)부터 12월 31일(수)까지 무료입장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시험이 끝난 수험생들이 예술 속에서 긴장된 마음을 풀고, 새로운 에너지를 얻을 수 있도록 기획했다. 대상자는 2026학년도 수능 수험표 또는 수시 합격증 등 수험생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미술관 안내 창구에 제시하면, 대구미술관 전시를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현재 대구미술관에서는 이강소 회고전 ‘曲水之遊 곡수지유: 실험은 계속된다’와 제25회 이인성미술상 수상자전 ‘허윤희: 가득찬 빔’, 대구 근대회화의 흐름’, ‘계속 변화한다, 모든 것은 연결된다, 영원히 계속된다’ 등 4개 전시와 디지털 가상공간 ‘몰입’, ‘보이는 수장고’까지 수험생에게 풍성한 미술 감상 기회를 제공한다.노중기 대구미술관 관장은 “2026학년도 수험표만 있다면 행사 기간 중 횟수에 상관없이 미술관 전시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며, “긴 수험 생활을 마친 학생들이 예술을 통해 마음의 긴장을 풀고, 새로운 시선으로 자신만의 시간을 채워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 기간 중 미술관을 관람한 후, 인스타그램에 전시 인증샷과 함께 ‘#대구미술관’, ‘#2026수능’을 포함한 게시글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대구미술관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대구미술관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고, 전시설명프로그램(도슨트)을 활용하면 전시 감상에 도움이 된다.□ 관람 문의 : 053.430.7500
대구광역시는 11월 15일(토) 오후 1시, 2.28기념중앙공원에서 올해를 마무리하는 ‘청소년 어울림마당’을 개최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도 준비돼 있다.▲ 청소년 어울림마당 포스터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 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자유롭고 창의적인 문화 활동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청소년기획단*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다.* 청소년기획단 : 어울림마당 운영을 위해 모집한 청소년으로 구성된 기획팀이번 11월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올해 다섯 번째이자 마지막 행사로, 수험표를 지참한 수험생들에게 특별 선물을 제공하는 이벤트와 함께 다양한 무대 공연과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오후 1시부터 시작되는 무대 공연에서는 지역 청소년들로 구성된 밴드 무대부터 댄스 퍼포먼스, 비트박스 등 총 18개 팀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체험 부스에서는 열전사 사진 체험, 마이디폼블록·쉐이커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과 함께 컵케익 데코, 논알콜 칵테일 만들기 등 재밌는 먹거리 체험도 제공된다. 부스에 참가하면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박윤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청명한 늦가을, 청소년들이 청소년 어울림마당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특히 수능이 끝난 수험생들이 홀가분한 마음으로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며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행복한 주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한국에너지공단) 주관 ‘2026년 신재생에너지 보급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서 6개 구·군(동구, 서구, 북구, 수성구, 달서구, 군위군)이 선정돼 국비 9억 6,200만 원을 확보했다.이번 사업은 주택, 공공시설, 건물에 태양광·태양열·지열 등 신재생에너지원을 융복합 형태로 보급해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고, 온실가스감축을 통해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가속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대구시는 사업계획 수립 단계부터 각 구·군 및 지역 신재생에너지 기업과 협력하며, 사업계획의 완성도와 기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해 왔다. 그 결과, 이번 공모사업에서 6개 구·군이 모두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에 확보한 국비 9억 6,200만 원은 2025년 국비 4억 5,000만 원 대비 5억 1,000만 원(113%) 증가한 규모이다.‘신재생에너지보급 융·복합지원사업’은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구역 단위로 집적 보급하는 국비 지원사업으로, 대구시는 2017년부터 현재까지 총 354억 원(국비 162억 원, 지방비 112억 원, 민간부담금 80억 원)을 투자해 2,178개소에 설비를 보급해 왔다.2026년 사업에서는 지방비와 민간 부담금을 포함해 총 41억 5,600만 원을 투자해 주택, 공공시설 등 총 501개소에 태양광(1,923㎾), 태양열(54㎡), 지열(262㎾) 등의 설비를 보급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연간 약 3GWh의 전력 생산 효과와 약 1,398톤의 온실가스 감축, 공공시설 및 주택의 에너지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최운백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비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해 탄소중립 실현과 에너지전환 중심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는 11월 11일부터 12일까지 충남 천안 JEI재능교육연수원에서 열린 ‘2025년 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에서 최우수상(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며,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사진=대구시) 이번 대회는 재난거점병원, 보건소, 소방 등 응급의료 대응기관 간 협업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되는 전국 단위 훈련으로, 올해는 전국 15개 시·도 대표 150여 명이 참가했다.대회는 최근 다양화된 재난 발생 유형에 맞춰, 다수 사상자 발생을 가정한 도상훈련과 재난현장 응급의료 지원을 포함한 종합훈련으로 구성돼, 각 시·도의 재난현장 대응 능력을 평가했다.대구시는 중구보건소 신속대응반 4명, 경북대학교병원 DMAT(재난의료지원팀) 4명, 강북소방서 구급대원 2명으로 구성된 대표팀을 꾸렸다. 특히, 지난 10월 열린 대구시 자체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이 참가해 그 의미를 더했다.김태운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재난응급의료 대응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다시 한번 점검하고, 현장 대응 능력을 한층 강화하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신속한 재난응급의료 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가 후원하고 (사)재대구경북도민회가 주최하는 ‘2025 대구·경북 농특산물 상생장터 화합 한마당’이 11월 14일(금)부터 16일(일)까지 3일간 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열린다.▲ 대구·경북 한뿌리 화합 한마당! 「농특산물 상생장터」 개최(사진=대구시) 이번 행사는 우수 농산물 생산지인 경북과 소비지인 대구 간의 한뿌리 상생 협력을 강화하고,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시 4개 구·군(동·북, 달성, 군위)과 경북도 22개 시·군 농가가 참여해 우수한 농특산물을 소개하고 판매한다. 직거래 장터에서는 사과, 샤인머스캣, 고구마, 표고버섯, 인삼, 오징어, 미역 등 다양한 농수산물과 된장, 청국장, 흑염소 엑기스, 젓갈, 커피 등 다양한 가공식품도 구입할 수 있다.▲ 대구·경북 한뿌리 화합 한마당! 「농특산물 상생장터」 개최(사진=대구시) 또한, 각 지역 향토 가수들의 문화 공연과 관객참여 노래자랑, 농산물 경매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제공한다.홍성주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대구경북 민·군 통합공항 건설, 취수원 이전 등 대구·경북이 본격적인 상생 협력의 길로 나아가고 있는 지금,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많은 시민들이 행사장을 찾아 좋은 농산물을 구매하고, 대구·경북의 상생발전이 더욱 굳건히 뿌리내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 이하 ‘공단’) 대구지부는 11일 안동시 일직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산불피해 가정에 털목도리 700개를 전달했다. ▲ 한땀나눔상록봉사단 수제 털목도리로 따뜻한 겨울 선물(사진=공무원연금공단 대구지부) 이날 전달한 털목도리는 한땀나눔상록봉사단(단장 김양선, 이하 봉사단) 30여 명이 정성을 담아 직접 만들었다.재봉틀 활용 재능을 가진 퇴직공무원들이 모여 만든 한땀나눔상록봉사단은 지난 2020년부터 소외계층을 위한 천마스크, 면생리대, 보냉백, 털목도리 등을 직접 제작하여 취약계층에 나누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재능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올해는 특히 안동지역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공단 박종무 대구지부장은 “정성껏 만든 털목도리가 추운 겨울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퇴직공무원들의 사회참여를 지원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박구선)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가 11월 12일(수) 지역 사회복지기관 2곳과 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스마트 노인복지 서비스 향상에 앞장선다.▲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전경(사진=대구시)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대구 동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대주)와 지역사회 복지서비스 품질 향상 및 디지털헬스케어 기술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헬스케어 기술관련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복지 인력의 전문 역량 강화 ▲디지털 의료기기 실증과 기술 지원을 통한 현장 중심형 기술 검증 ▲의료·요양·돌봄을 아우르는 통합형 건강관리 시스템 개발 및 실증 적용 ▲지역사회 공헌활동 및 건강 캠페인 공동 추진이다.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이어 대구 강동노인복지관과도 지속 가능한 노인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양 기관 협약을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 관련 교육 인프라 조성 및 운영 ▲의료·재활 기기 기술 개발과 복지 현장 실증 협력 강화 ▲스마트 요양시설 구축을 위한 공동연구 추진 ▲노인 돌봄 시스템 개발 및 실증사업 수행 ▲지역 복지 네트워크를 통한 데이터 연계 기반 확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한다.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지역복지기관과 협력을 통해 첨단의료기술과 디지털헬스케어 솔루션을 노인복지 서비스에 접목, 사회적 돌봄 대상자의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건강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복지시설을 단순 돌봄 공간에서 데이터 기반의 예방 중심 스마트케어 거점으로 발전시키고, 의료접근성이 낮은 대상자에게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복지와 의료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을 구현할 방침이다.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사회복지기관과 첨단의료기술 연구개발기관의 강점을 결합해 사회적 돌봄의 품질을 향상할 상생협력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디지털헬스케어 기술이 노인 복지서비스에 안정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복지 현장 중심의 헬스케어 실증과 서비스 혁신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콘서트하우스의 명품 공연 라인업 시리즈인 ‘명연주시리즈’의 ‘정명훈 실내악 콘서트 with 양인모, 지안 왕, 디미트리 무라스’가 11월 23일 토요일 오후 5시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개최된다.▲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上左), 비올리스트 디미트리 무라스(上右), 리스트 지안 왕(下左), 피아니스트 정명훈(下右)(사진=대구시) 명음반으로만 들을 수 있는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무대이자 믿고 듣는 대구콘서트하우스 명연주시리즈는 한 해 동안 세계적인 연주자들의 잇따른 무대로 관객들을 만났다.차이콥스키 콩쿠르 우승의 피아니스트 <알렉상드르 캉토로프&프랑스 국립 오케스트라(5.1)>, 피아노의 대가 <예핌 브론프만 피아노 리사이틀(9.20)>, 20년 만의 전설적인 내한 <미도리 바이올린 리사이틀(11.22)>로, 장르를 불문한 클래식 음악계의 명품 라인업으로 가득 채웠다. 대구콘서트하우스의 명품 공연 시리즈인 ‘명연주시리즈’가 한 해를 마무리하며, 이 시대 거장으로 손꼽히는 남성 연주자들 4인과 함께 마지막 무대를 꾸민다. 정명훈은 오랜 세월 지휘자로 활동하면서 꾸준히 세계 여러 무대에서 실내악 공연을 진행해 왔다. 그중 가장 절친한 파트너 중 한 사람인 세계적인 첼로 거장 지안 왕은 정명훈의 오랜 실내악 파트너로 현재 가장 존경받는 첼로 거장 중 한 사람이다. 또한 현재 가장 인기 있는 젊은 바이올리니스트 중 한 명인 양인모가 함께 참여하여 해외 뮤직 페스티벌에서만 볼 수 있었던 조합을 국내 무대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마에스트로 정명훈이 지휘자이기 이전의 음악 인생을 시작한 피아니스트의 모습으로 무대에 선다. 또한 시적 감성이 깃든 매혹적인 사운드와 완벽한 테크닉의 조화를 바탕으로 2015 파가니니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와 2022 시벨리우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우승을 거머쥔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 전 세계 저명한 페스티벌과 주요 공연장 무대에서 최고의 지휘자들과 함께 작업하고 있는 ‘동양인 첼로 거장’ 첼리스트 지안 왕, 그리고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에서 교수를 역임하였으며 세계 주요 공연장에서 솔리스트이자 실내악 연주자로 무대에 오르는 벨기에 출신의 비올리스트 디미트리 무라스 등 클래식 스타들과의 특별한 실내악 무대를 꾸민다. 이들의 조합은 참신한 신구 세대의 조합인 것뿐만 아니라, 이 시대가 주목하는 세계적인 솔리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것으로 더욱 특별한 무대가 될 것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모차르트 바이올린 소나타, 베토벤 삼중주, 브람스 사중주 등 고전주의 및 정통 실내악 음악들로 비르투오조들이 펼치는 깊이 있는 해석이 기대된다. 1부의 시작을 알리는 작품인 모차르트 바이올린 소나타 21번은 모차르트가 어머니를 잃은 직후 완성한 것으로 추정되며 모차르트가 남긴 유일한 e단조 기악 작품이다. 모차르트의 음악 여행에 동행했던 그의 어머니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이유로 모차르트의 힘든 감정과 슬픔이 작품 전반에 걸쳐 잔잔하게 담겨있는 걸작을 양인모의 시적 감성으로 전한다. 또 베토벤이 자신의 음악적 역량을 확장했던 원숙기에 작곡된 피아노 삼중주 D장조는 느린 악장의 어둡고 스산한 분위기로 ‘유령’이라는 제목이 붙었다. 베토벤이 명곡들을 쏟아내던 시기에 만든 곡으로 특유의 열정과 중후함을 맛볼 수 있다. 2부에서는 괴테의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에서 기혼 여성을 사랑했던 베르테르의 비극을 대변하듯 브람스가 끝내 클라라와 이루어질 수 없음을 시사한 듯 ‘베르테르’라는 부제가 붙은 브람스의 피아노 사중주 작품을 선보인다. 낭만주의 음악의 대가 브람스가 20년에 걸쳐 완성한 이 작품은 자신의 스승인 슈만과 그의 부인인 클라라에게 가졌던 사랑과 존경, 죄책감 등의 복잡한 심경을 현악기와 피아노 선율에 담았다고 전해지며 슈만의 사망 이후에서야 자신의 감정을 마무리하듯 담담하게 완성되어 세상에 나왔다. 한 무대에서 쉽게 만나볼 수 없는 매력적인 작품들로 네 악기와 네 명의 대가들의 음악적 조우를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만나보자.박창근 대구콘서트하우스 관장은 “지휘자가 아닌 피아니스트로 무대에 서는 정명훈을 중심으로 듀오, 트리오, 콰르텟에 이르는 다양한 편성을 한 무대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이 시대를 대표하는 거장 정명훈과 세계적인 솔리스트들의 음악적 만남을 통해 한 해를 알차게 마무리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구광역시는 한국석유관리원 대구경북본부와 함께 11월 13일부터 21일까지 관내 석유판매업(일반대리점) 9개소를 대상으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일반대리점 사업자에 대한 관리 강화를 통한 건전한 석유 유통질서 확립과 공정거래시장 조성을 목표로 한다.주요 점검 사항은 ▲일반대리점 등록 기준 준수 여부 ▲영업 방법 위반 및 석유 유통질서 저해 행위 점검 ▲저장시설 등 안전관리 실태 확인 ▲의무사항(수급거래상황 보고 등) 이행 여부 등이다.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행정지도하고, 중대한 위법 사항이 발견되면 관계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호준 대구광역시 에너지산업과장은 “석유제품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만큼 안전하고 공정한 유통질서 확립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과 지도·단속을 통해 건전한 석유 유통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는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실시한 행정안전부의 ‘2025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2024년 실적)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전체 시·도 중 가장 많은 8억 2,400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지자체 합동평가는 매년 행정안전부와 관계 중앙부처가 공동으로 실시하는 유일한 지자체 종합평가로,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국가 주요시책 추진 성과를 중심으로 ▲정량평가(목표 달성도) ▲정성평가(우수사례 선정) ▲국민평가(우수사례 선정)로 나눠 진행된다.대구시는 지난해 행정부시장을 중심으로 추진상황 보고회를 수시로 개최하고, 실·국장 책임하에 시-구·군 합동 대응체계를 구축해 부진 지표를 집중 관리하는 등 실적 향상을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이러한 노력으로 지난 5월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5년 합동평가 결과에서 대구시는 정성평가 17개 지표 중 가장 많은 9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돼 전국 1위를 차지했으며, 정량평가에서는 특·광역시 3위를 달성하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대구시는 확보한 특별교부세 중 일부는 실적 달성 기여도에 따라 구·군에 배분하고, 나머지는 시 일반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대구시는 내년도 지자체 합동평가에서도 최상위 성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시정 역량을 집중하고, 새 정부 국정과제를 착실히 수행해 나갈 방침이다.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힘든 상황 속에서도 최고의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시와 9개 구·군이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올해도 구·군과 긴밀히 협력해 우수한 성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11월 12일(수) 용산 대통령실에서 개최된 대통령 주재 ‘제9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했다.▲ 제9회 중앙지방협력회의(사진=대통령실 통신사진기자단) 이번 회의는 이재명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으로 열린 중앙지방협력회의로, 국무총리를 비롯해 기획재정부·교육부·행정안전부 장관과 시·도지사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이재명 정부의 ‘자치분권 기반의 균형성장’ 전략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중앙지방협력회의법」개정안 △실질적 지방자치 실현을 위한 재정분권 추진 방안 △국고보조사업 혁신 및 중앙-지방 재정협치 강화 방안 △정부위원회 지방참여 확대 방안이 논의됐다.「중앙지방협력회의법」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현행 명칭을 ‘국가자치분권균형성장회의’로 변경하고,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공동 발전을 지향하는 동반자적 관계임을 목적 규정에 반영하며, 상정 안건 관련 부처 장관을 회의 구성원에 추가하는 사항 등이 포함됐다.재정분권 추진 방안은 지방소비세율과 지방교부세 법정률 인상 등을 통해 지방의 안정적인 자주재원 기반을 확충하고, 포괄보조 확대·지방재정관리위원회 기능 강화 등 중앙-지방 간 재정 구조를 개선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정부위원회 지방참여 확대 방안은 지방의 대표 기구인 지방협의체별 대표·구성원 또는 추천자를 해당 정부위원회의 위원으로 선정을 추진하는 사항이다.한편, 대구시는 지난 10월 타운홀미팅의 후속 조치로 대구경북 민·군 통합공항 및 대한민국 AI로봇 수도 건설에 대한 구체적 실행 방안을 건의했다. ‘대구경북 민·군 통합공항 건설’ 사업의 재원조달 어려움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정부 지원 방안 마련과 ‘AI로봇 수도 건설’을 위한 산업 AX(인공지능 전환) 혁신허브 설립 및 휴머노이드 로봇 안전인증센터 구축에 필요한 내년도 국비 지원 요청이 주요 건의사항이다.이재명 대통령은 “지방자치단체를 지방정부라고 호칭하며, 국가사무의 지방 이양, 지방 재정분권 확대, 공공기관 지방 이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수도권 일극 체제를 개선하고, 전국이 고르게 발전의 기회를 누리는 균형 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중앙과 지방이 더 강력하고 동등한 협력의 파트너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구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허시영)는 11월 10일(월), 대구시 신공항건설단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TK신공항건설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국가재정 지원 및 공자기금 융자 등 재원 조달 방안을 촉구하고 신공항 건설 및 배후신도시, K-2 후적지 개발, 대구국제공항 활성화 등을 위한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허시영 위원장(달서구2)은 신공항 건설사업이 국책사업으로 선정돼 재정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정부, 국회, 시의회를 비롯한 관계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과 노력을 당부했다. 김정옥 위원(비례대표)은 TK신공항 건설사업의 국가재정 지원 타당성과 근거의 논리를 강화하기 위해 K-2 후적지 개발방향이 주거지 개발․수익 중심이 아닌 지역의 성장동력이 될 수 있는 특화산업기반 중심으로 전환해야 함을 강조했으며, 현재 수립된 후적지 마스터플랜의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이동욱 위원(북구5)은 이주단지 타당성 조사 및 기본구상과 신공항 예정지역 내 지장물 기본조사 등 이주 및 보상을 위해 현재 진행 중인 절차가 조속히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주민과의 원활한 협력과 신속한 사업 추진을 당부하며, 향후 이주단지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과 주민 보상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촉구했다.조경구 위원(수성구2)은 TK신공항 추진과 관련해 기부 대 양여 방식의 한계를 언급하며 관계부서와의 적극적인 협의를 촉구했다. 또한 공자기금 융자 지원과 금융이자 부담 등 재원 마련 대책을 따져 묻고, 근본적인 해결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김지만 위원(북구2)은 전문적이고 신속한 추진을 목적으로 설치된 공항건설단이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고도 사업 성과가 매우 부족하다며 강도 높게 질타했다. 또한 토지 배후에 조성되는 군위스카이도시의 주거지 우선 공급에 대해 베드타운화를 우려하며 자족가능한 도시 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계획의 수립을 촉구했다.황순자 위원(달서구3)은 작년에 개관한 K-2 New 디지털 홍보관의 방문객이 작년 대비 60% 이상 감소한 것을 지적하며 입지와 운영시간 등 운영 전반의 미흡을 질타했다. 또한 시민들에게 신공항 건설과 후적지 개발을 효과적으로 알리고 홍보관을 활성화하기 위해 전시 콘텐츠의 지속적인 업데이트․운영시간 조정을 제안했다.임인환 위원(중구1)은 대구국제공항 운영 상황을 점검하며 국제선 수요가 코로나 이전 대비 절반 수준에 머물러 있는 점을 지적하고, 대구공항의 회복이 부진한 사유에 대해 분석과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아울러 청주공항의 활성화 사례를 들어 노선 유치 전략을 벤치마킹해 국제선 노선의 확보를 통한 대구국제공항의 이용 수요를 제고하고, TK신공항의 민항 규모 확보를 위한 교두보로 활용할 것을 촉구했다.
대구광역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김재용)는 11월 10일(월), 10시부터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경제국과 농업기술센터 소관 업무 전반을 심도 있게 점검하고,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서민 경제 안정을 위한 실질적 대책 마련을 강력히 주문했다.김재용 위원장(북구3)은 막대한 혈세투입에도 불구하고 고질적인 문제가 개선되지 않는 대구로의 운영 실태를 강하게 질타하며, 혁신적 대안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지역 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경제국의 선도적 역할을 강조하는 한편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한 농업기술센터 이전 장기화에 대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권기훈 위원(동구3)은 전통시장 보조사업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공공구매 추진 실적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요구했다. 또한 올해 16회째를 맞이한 대구꽃박람회 개최 성과의 미흡함을 지적하며 내실 있는 운영을 당부했다.김태우 위원(수성구5)은 노동복지시설 위탁관리의 부실 문제를 날카롭게 지적하고 투명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주문하는 한편 지방보조금 관리 위반 사례에 대한 엄정한 조치와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강력하게 요구했다.이태손 위원(달서구4)은 중소기업 제품 판로 확대를 위한 온라인몰 '다채몰'의 운영 활성화 부진과 주관기관의 전문성 문제에 대해도 지적했다. 아울러 국제회의 유치실적 감소의 원인을 확인하고 실적 회복을 위한 마케팅 전략 수립을 촉구했다.윤권근 위원(달서구5)은 동물복지 정책의 내실 있는 운영과 함께 ‘두류젊코’ 상권활성화 사업의 성과를 높이기 위한 전선 지중화 등 도시환경 전반의 기반 정비를 함께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박종필 위원(비례대표)은 섬유·패션산업 육성을 위해 대구컬렉션의 규모 확대 등을 제안하는 한편 치맥페스티벌의 다회용기의 저조한 사용 문제와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프로그램 구성 등 다수의 개선과제를 지적하며 축제의 방향성 점검을 주문했다.
대구교통공사는 도시철도시설을 활용한 태양광 발전용 임대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칠곡 차량기지(사진=대구교통공사) 이번 사업은 공사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정부의 ‘기후위기 대응 및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 정책에 부응하는 동시에 공사의 재정 자립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 사업이다. 이를 통해 탄소중립 실현과 수익 창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는 의미 있는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태양광 발전용 임대사업은 2025년 11월부터 2027년 5월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임대 대상은 월배 및 안심차량기지를 제외한 문양차량기지와 칠곡차량기지다. 공사는 기지 내 주차장·검수고 지붕 및 유휴부지를 대상으로 사업대상지를 최대한 발굴해 임대할 예정이다. ▲ 문양차량기지(사진=대구교통공사) 사업자는 5개월의 충분한 공모 기간을 거쳐 제안 공모 심사를 통해 선정되고, 임대료는 제시 금액에 따라 결정된다.공사가 사업성 및 경제성을 바탕으로 자체 검토한 예상 발전량은 4MW급 규모로 연간 약 2,370톤의 탄소 배출 감축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경제적 가치로 환산 시 연간 약 2억 원에 달하는 환경적 편익이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또한, 이를 통해 ESG 경영을 강화하고, 정부와 대구시의 정책을 실질적으로 실현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태양광 발전용 임대사업은 단순히 시설을 빌려주는 사업이 아니라, 도시철도의 친환경 인프라 확충과 재정 안정이라는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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