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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재난의 유형이 다양하고 발생 예측이 어려운 사회재난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조기 수습을 위해 ‘사회재난 위기대응 매뉴얼’을 마련해 책자로 제작했다고 밝혔다.▲ 사회재난 유형별 위기대응 매뉴얼(사진=경북도) 이번에 발간된 매뉴얼은 재난현장에서 필요한 행동조치 절차를 수록한 기존의 현장조치 매뉴얼의 내용이 복잡하고 방대해 관련 실무자의 업무 숙지 및 상황 발생 시 현장 적용 등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매뉴얼에는 산불을 비롯한 30가지 유형의 사회재난 대응·수습 업무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유형별 위기경보 수준,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 체계 및 실무반별 주요임무, 주요 조치사항, 관련규정 등 을 중심으로 정리해 한 권에 담았다.무엇보다 기존의 현장조치 매뉴얼에는 수록돼 있지 않은 사회재난 유형별 응급조치사항, 구호사항, 피해수습·복구 등의 내용을 담은 주요 조치사항 등을 새롭게 담았다. 이를 통해 관련 업무에 익숙하지 않은 공무원의 이해를 높이고, 최근 울진 산불과 같은 재난발생 시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 및 수습이 가능하도록 했다.이번 매뉴얼은 사회재난 유형별 해당분야의 도 관련부서 및 시군 재난부서의 공무원들이 재난현장에서 신속하게 대응조치 할 수 있도록 배포할 방침이다. 김중권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각종 산불, 화재, 어선사고 등의 사회재난은 발생 유무나 정도를 예측하기 어려운 부분이다. 유형별 대응 매뉴얼을 보다 더 적극 활용해 신속한 대응·수습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정부의 한국판 뉴딜 추진에 발맞춰 경북형 그린뉴딜의 일환으로 올해 총 65억원을 투입해 지역 적소에 생활밀착형 정원 12개소*를 조성할 계획이다.▲ 칠곡 호국평화기념과 실내정원 조성 후 사진(사진=경북도) 생활밀착형 정원 조성사업은 먼저, 공공시설 내 실내 유기화합물 농도저감 및 공기 질 개선을 위해 병원·도서관·기차역·공항, 대학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실내정원 조성사업이 있다.또 소읍지역* 정주여건 개선 및 지역활력도 제고를 위해 소읍지역의 야외공간을 대상으로 하는 소읍지역 실외정원 조성사업이 있다.*지역소멸 위험지역을 뜻하는 단어로 인구학적인 쇠퇴위험단계에 진입한 해당 지역을 말하며, 경북은 포항·구미·경산·칠곡을 제외한 19개 시군이 모두 해당된다.끝으로, 소읍지역 이외 생활권역에 공공시설 및 국·공유지 등의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하는 생활권역 실외정원 조성사업이 있다.사업비는 개소당 실내정원은 규모에 따라 5~10억원, 소읍지역 및 생활권역 실외정원은 5억원이다. 사업 추진절차는 해당 시군에서 대상지 조사 후 道로 후보지를 추천하면, 道에서 후보지를 검토하고 우선순위를 결정해 산림청에 신청하게 된다.산림청에서는 사업 관련 전문위원들이 서류 및 현장심사를 통해 최종 사업대상지를 결정한다.경북도는 지금까지 총 25억원을 투입해 총 3개소*의 생활밀착형 정원을 조성해 지역민들에 제공했으며, 매년 사업량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2020년도 칠곡군 호국평화기념관 실내정원, 2021년도 안동시 안동의료원 실내정원, 의성군 의성읍 생활체육시설 야구장 주변 소읍지역 실외정원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주민들의 생활권 주변에 만족도가 높은 생활정원을 꾸준히 확대 조성해 도민의 녹색복지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제4회 섬의 날 행사’ 개최지로 울릉군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울릉도(사진=경북도)섬의 날은 매년 8월 8일로 지정된 법정기념일로 기념행사를 통해 섬 발전 정책과 다채로운 문화·체험 등 행사를 통해 국민들이 섬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장으로 올해 3회째를 맞고 있다. *섬의 날 행사 : 2019년 제1회(목포·신안), 2021년 제2회(통영), 2022년 제3회(군산)이번 개최지 선정은 섬을 보유한 지자체 대상 공모를 통해 3개 지역 후보군의 현장실사 등을 거쳐 최종 확정됐다.경북도와 울릉군은 유치를 위해 천혜의 생태관광섬인 울릉도·독도의 희소성과 역사성, 접근성, 미래 발전가능성, 국민과 함께 가치를 공유하는 행사계획 등 유치 열의를 피력했다.▲ 독도 전경(사진=경북도) 행안부는 ‘아름다운 신비의 섬’으로 불리는 울릉도가 많은 국민에게 사랑받는 우리나라 대표 섬 광광지로서 ‘섬’과 ‘섬의 날’ 홍보에 장점을 갖추고 있음을 높이 평가했다.경북도는 내년 행사 개최 시 단순히 섬의 날 행사를 넘어 8월 8일부터 8월 15일 광복절까지 울릉도ㆍ독도 방문의 해로 정해 독도의 가치와 중요성을 홍보할 방침이다.이를 위해 울릉도ㆍ독도 국제 트레킹 대회, 오징어 축제, 해변가요제, 산악자전거 첼린저 대회, 독도어울림 콘서트, 독도 태권도 퍼포먼스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전 국민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 예정이다. 한편, 경북도는 울릉도ㆍ독도등 섬 문화권의 인문생태자원의 보존 및 지속 가능한 발전을 담당하는 한국섬진흥원과 오는 7월 업무협약을 추진한다.이를 통해 섬의 생태·문화·역사·자원의 활용과 가치 증진을 위해 공동 연구 등을 추진하고, 섬 지역의 소득증대와 복지향상, 관광활성화를 위해 공동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한국섬진흥원 : 섬 발전 촉진법에 따른 행안부 소관재단법인 / 설립일 2021. 9. 8.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내년 섬의 날 행사는 울릉군에서 열리는 첫 번째 국가 기념행사”라며 “울릉도·독도가 동해안 최초의 해양보호구역으로서 국민에게 한 발 더 다가가는 기회가 되고, 국제적 명품 관광 섬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20일 도청에서 도립국악단을 새롭게 이끌어 갈 제9대 지휘자로 박경현 전 경주시립 신라고취대 예술감독을 위촉했다.▲ 박경현 지휘자 신임 지휘자는 최근 진행된 전국 공모에서 서류, 실기 및 면접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으며, 위촉일로부터 2년간 도립국악단을 이끌어 갈 계획이다. 서울 출신인 박경현 지휘자는 전남대학교(국악기악), 원광대학교 대학원에서 국악학 박사학위 취득, 스페인왕립학교 지휘과정 수료, 중요무형문화재 제72호 진도씻김굿을 이수했다.현재 동국대학교 한국음악과 외래강사로 출강하고 있으며, 국립국악관현악단 수석 및 악장을 역임한 실력파 국악인이다. 박경현 상임지휘자는 “다양한 국악 활동 및 경험을 통해 익힌 노하우를 접목시켜 경북의 전통성과 예술성을 갖춘 브랜드 작품을 창작?개발해 도립국악단의 위상을 재정립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올해는 도립국악단 창단 30주년을 맞이하는 의미 있는 해로 도립국악단의 품격과 공연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나가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립국악단은 1992년 12월 1일 창단된 이래 52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국악관현악을 위주로 하되 정악, 민속악, 사물 등 국악의 전반적 분야를 아우르며 현대적인 감각의 창작국악 개발과 함께 다양한 예술장르와의 접목을 통해 전통음악의 대중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 발생현황 *도 발생 비율 4.0%구 분(단위: 명)신규 확진자(전일대비 증감) 확진환자 현황계격리중격리해제사 망경북7,190(+1,357)672,61647,012(-2,234)624,454(+9,414)1,150(+10) * 국내 7,187, 해외 3 * 치명률(4.19. 0시 기준) - 경북 0.17%(1,140명), 전국 0.13%(21,354명) □ 감염취약시설 발생현황 (단위 : 개, 명)구 분장기요양시설정신건강시설장애인시설누계(일)요양병원요양원주간보호센터시설수39322111-103확진자1536951132-405 □ 검사 및 확진자 현황 *( )해외유입일 자4.13.(수)4.14.(목)4.15.(금)4.16.(토)4.17.(일)4.18.(월)4.19.(화)누계(주)일평균(주)검 사15,06510,73716,8809,8027,9545,61916,43482,49111,784확진자8,042(3)6,713(1)6,158(6)5,053(0)2,789(0)5,833(2)7,190(3)41,778(15)5,968.3(2.1)(단위 : 명, %)구 분4.13.4.14.4.15.4.16.4.17.4.18.4.19.누계(주)일평균(주)국내감염 확진자수8,0396,7126,1525,0532,7895,8317,18741,7635,966.1연령별60세↑확진자수(%)1,897(23.6)1,657(24.7)1,678(27.3)1,439(28.5)666(23.9)1,329(22.8)1,890(26.3)10,556(25.3)1,580.018세↓확진자수(%)1,848(23.0)1,361(20.3)1,323(21.5)1,026(20.3)624(22.4)1,398(24.0)1,585(22.4)9,165(21.9)1,309.3외 국 인113(1.4)120(1.8)100(1.6)79(1.6)48(1.7)63(1.1)104(1.4)627(1.5)89.6 □ 시·군별 발생(국내 671,585, 해외유입 1,031) (단위 : 명)총계포항경주김천안동구미영주영천상주문경경산군위672,616명 (+7,190)142,971(+1,429)61,067(+630)(+1)34,963(+384)41,066(+402)114,754(+1,499)28,281(+335)(+1)23,542(+264)20,762(+231)17,066(+169)78,329(+563)(+1)4,491(+46)의성청송영양영덕청도고령성주칠곡예천봉화울진울릉9,276(+139)5,293(+56)2,748(+23)8,315(+99)8,708(+71)6,102(+40)7,653(+90)25,382(+342)14,006(+137)5,430(+55)11,235(+156)1,176(+27) * (2.21 0시기준) 정보변경으로 인한 누계 정정(안동 ?1, 구미 +1)
경상북도는 19일 경상북도경제진흥원 대회의실에서 2022년 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돌입했다.▲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발대식(사진=경북도) 이날 행사에는 하대성 경제부지사, 진병용 행정안전부 지역공동체과장도 함께해, 최종 선정된 경북청년공동체(13개팀) 팀을 격려했다.특히, 지난해 우수팀으로 선정된 청년온더경북 등 선배 공동체가 함께 참여해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활동내용, 성과 등을 공유하며 선후배 공동체간의 연대감을 높이는 소중한 만남의 시간도 가졌다.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은 행정안전부와 경북도가 공동 주관하는 사업으로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단체를 발굴하고 육성해 지역내 자원과 연계한 아이디어 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지역 활동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도모한다.전국에 140개 팀을 선정하는 이번 사업에서 경북도는 총 13개 팀이 선발됐다. 올 11월까지 약 7개월 동안 ▷청년문화 조성을 위한 전시·공연 개최 ▷코로나블루 관련 심리상담 프로그램 운영 ▷지역 청년 네트워크 형성 ▷지역 자원을 활용한 제품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팀별 주요 사업내용을 보면 영천의 ‘나다움놀이터’ 팀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부부들을 위해 지역 내 관광지를 이용한 스몰웨딩을 진행한다.연극전공 배우들로 구성된 상주의 ‘엔이에스티’ 팀은 지역의 문화예술 진로를 희망하는 청년 인재를 양성하고 버스킹 공연을 통해 수준 높은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한다.경산의 치유농업공동체 ‘토담토담’ 팀은 코로나블루 현상을 호소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텃밭을 가꾸며 자연치유 프로그램 운영하고 지역청년들의 네트워크 활성화를 도모한다.의성의 ‘쓸모’ 팀은 지역 내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개선과 재활용을 위한 브레인스토밍을 진행하고 폐자원을 활용한 제품을 제작해 전시한다.경북도는 이들에게 800만원의 활동지원비와 컨설팅, 온라인 홍보, 멘토링 연계 등 활동 지원에 나서는 한편, 올 10월 청년공동체별 활동결과에 따른 성과를 평가해 우수 청년공동체를 선정·포상할 계획이다.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직접 구상한 아이디어를 지역과 연계, 폭넓게 추진하여 활력 넘치는 지역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코로나19, 취업난 등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청년들에게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공감이다. 늘 함께 고민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안전한 관광문화 정착을 위해 이달 19일부터 29일까지 봄 행락철 성수기 대비 도내 내수면 유·도선 사업체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유·도선 안전 체크(사진=경북도) 지난 16일 오전 충북 괴산호에서 소형 도선이 선박 간 교행 중 운항규칙 미준수(추정)로 육상 암벽과 충돌로 8명이 중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내수면 유·도선 사고는 대규모 인명피해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아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경북에는 포항, 안동, 구미, 청도 등 4개 시군의 유·도선 사업장 7개소에 총 52척의 유·도선이 등록돼 있다. 경북도는 매년 4월에서 10월까지 성수기 기간 중에 월 1회 이상 내수면 유·도선 업체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해 왔으며, 지난해는 총 35건의 지적사항에 대해 시정조치를 완료했다. 이번 점검은 봄철 이용객 증가에 따른 정원 초과, 위험물질 등 안전 위해 요소 및 구명장비, 승무원, 게시물 등 배치·비치 기준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또 실내·외 마스크 의무 착용(별도 안내 시까지 유지) 및 환기, 소독 등 생활 방역수칙 준수도 권고할 방침이다.김중권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도민의 야외활동이 많이 위축됐었다. 2년 1개월 만에 찾은 일상에서 걱정 없이 봄나들이를 즐기도록 유·도선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19일 국토교통부 제1차관이 주재한 국토교통예산협의회 영상회의에 참석해 2023년 국토교통분야 현안 SOC사업에 대한 국비지원과 신속한 사업추진을 건의하고, 주요 추진상황에 대해 논의했다. ▲ 국토교통분야 현안 SOC사업 강력건의(사진=경북도) 이번에 건의한 사업은 대구?경북 광역철도(서대구~의성) 건설 등 지역발전과 국가균형발전을 이끌 현안 SOC 11개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2조4510억원, 2023년 국비 건의액은 5946억원이다. 특히,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과 연계한 교통·물류인프라 구축을 위해 대구·경북광역철도(서대구~의성) 건설, 중앙고속도로(읍내JC~군위JC) 확장, 북구미IC~군위JC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을 건의했다.2028년 통합신공항의 성공적인 개항을 위해서는 접근성 향상과 물류수송을 담당할 도로 및 철도망 구축이 필수조건임을 강조하고, 통합신공항 관련 SOC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가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통합신공항 확정 이전 고속도로 계획이 검토돼 중앙고속도로 확장사업에 포함되지 않은 군위JC~의성IC까지 15.7km 구간을 예비타당성조사 시 반영해 줄 것을 추가로 건의했다.또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 건설과 문경점촌선(문경~점촌~김천) 건설 사업은 지역의 오랜 숙원 사업으로 국가 성장거점 다극화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임을 설명하고 정부의 신속한 사업추진을 강력히 건의했다.환동해권 국토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 건설 사업은 포항~영덕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의 총사업비 변경을 통한 조속한 추진과 함께 2023년 국비 150억원 지원을 요청했다.수도권과 중?남부내륙간 균형발전에 기여할 문경점촌선(문경~점촌~김천) 건설사업은 올해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와 2023년 국비 50억원 지원도 건의했다.철도분야 중점사업으로 중부내륙철도(이천~문경) 건설 사업은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국비 1000억원,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건설 사업은 2023년 보상과 공사 착공 등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국비 3500억원, 중앙선 복선전철(도담~영천) 건설사업은 2023년 조속한 마무리를 위해 국비 1146억원 지원을 요청했다.도로분야는 지역 간 연결성 강화와 도로용량 확대를 위해 무주~성주~대구간 고속도로 건설, 중부내륙고속도로(김천JC~낙동JC) 확장, 기계~신항만 고속도로 건설사업 등 올해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영된 주요 사업이 조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필요성을 설명했다.박동엽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이번에 건의한 사업들은 경제성과 정책성을 고루 갖춘 사업들로 향후 지역발전은 물론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국토교통부, 국회 등을 수시로 방문하고 긴밀히 협의해 모든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강하게 밀고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 경상북도교육청, 포항시 3개 기관이 (가칭)경북교육청 포항도서관(이하 포항도서관) 건립사업 추진에 전격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포항도서관 건립 위한 업무협약(사진=경북도) 경북도, 경북도교육청, 포항시는 19일 경북교육청에서 강성조 행정부지사, 임종식 경북교육감, 이장식 포항시장 권한대행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도서관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대표적인 생활문화 기반시설인 공공도서관 건립을 위해 세 기관이 힘을 모으기로 한 것이다. 포항도서관은 경북도교육청문화원(포항 북구 환호로) 내 1만246㎡ 부지에 연면적 6852㎡ 규모로 추진된다.이번 협약을 통해 경북도와 포항시는 도서관 건립과 관련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담당하며, 경북교육청은 도서관 건립을 위한 재정확보와 도서관 건립?운영을 맡게 된다.건립 예정지역인 포항 북구는 인근 대규모 택지 개발로 1만8000세대 이상의 인구유입이 예상되는 지역으로 그간 도서관 건립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던 곳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포항도서관 건립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이며, 협약식에 참여한 3개 기관은 향후 진행되는 건립절차에도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협약식에 참석한 강성조 행정부지사는“과거의 달리 현재의 도서관은 단순히 책을 읽는 곳을 넘어 지역주민에게 학습, 문화, 지식정보 등을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지역의 중요 문화인프라”라며 “앞으로도민의 문화향유권 신장을 위한 공공도서관 건립에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문화체육관광부의 2021년 문화기반시설 총람에 따르면, 경북지역 공공도서관은 69개로 이는 전국 17개 시?도 중 5번째로 많은 숫자에 해당된다.
경북농업기술원 생물자원연구소는 안동의 특산품인 마(산약) 재배 시 문제가 되는 토양 내 병원균*에 대해 식물병원균 진단키트를 활용해 병해 발생 예측 정보를 농가에 제공할 방침이다. *푸사리움속(Fusarium sp.), 랄스토니아속(Ralstonia sp.)▲ 마 재배지 병원균 진단(사진=경북도) 이 병원균은 마의 시들음병을 유발해 가장 많은 피해를 입히는 주요 병해로 감염되면 식물체가 고사하거나 불량한 모양으로 변형된다.시들음병에 감염된 마는 물관이 막혀 시들음, 갈변, 고사에 이르게 하여 식물체 전체가 죽게 된다. 지난해 마 재배농가에서 기형 마 비율이 50% 이상을 차지하면서 농가에 큰 피해를 입힌 바 있다.안동의 마 재배는 4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정식이 이뤄지는데 식물병원균 진단키트를 이용하면 간단한 방법으로 10분 이내 신속하게 토양의 병원균 발생 유무를 확인할 수 있다.한편, 시들음병의 발생을 줄이기 위해서는 토양소독이 효과적인데 화학약제를 사용하거나 태양열 소독과 같은 친환경적인 방법이 있다.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 미숙퇴비 및 질소질 비료의 과용을 피하고 산성토양에서 발생이 심하므로 토양내 염류 농도가 높지 않게 관리하며 석회시용으로 토양산도(pH)를 높여 주는 것이 좋다. 또 병 발생이 심할 경우 연작을 피하고 다른 작물과 돌려짓기를 해 발병을 예방해야 한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진단키트를 이용하면 정식 전 토양 내 병원균의 유무를 간단하고 신속하게 확인 할 수 있다. 또 심기 전 철저한 토양소독을 한다면 모양 좋은 마를 안정 생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바쁜 일상 등 현실여건으로 이성을 만날 기회가 적은 결혼적령기 미혼남녀에게 취미활동 공유로 만남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가질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결혼 친화적 공감대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청춘남녀 만남지원 동아리 참가자 모집(사진=경북도) 도는 이를 위해 청춘남녀 만남지원(동아리)사업을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와 함께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한다. 올해 상반기는 이달 20일부터 30일까지 11일간 신청접수를 받고, 하반기는 8월경 진행할 예정이다.이번 청춘남녀 만남지원(동아리) 사업은 결혼적령기 미혼 남녀를 대상으로 5월 7∼21일 김천, 고령, 봉화, 울진에서 총 4개 클래스(요리, 도자기공예, 목공예, 요트체험)로 진행된다. 각 클래스 당 12∼16명의 인원을 배정해 내실 있는 동아리 활동을 추진한다.참가 대상은 경북에 거주하거나 직장에 다니는 만25∼39세 이하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한다. 총 54명을 모집할 계획이며, 자격조건 구비자 중 심사를 통해 최종 참가자를 선정한다.선정기준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도내 직장인 ▷참가자 평균연령 산정 ▷선착순으로 심사를 통해 참가자를 선정하고, 선정자는 내달 4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 사업은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청춘남녀 만남지원(동아리) 사업을 추진해 총108명 모집에 300여명이 신청해 높은 호응도를 보였다.참가자들은 볼링, 요리, 가죽공예, 목공예 등 다양한 동아리 활동과 청춘남녀통합워크숍을 통해 총 44커플이 만남을 가져 11커플이 맺어지는 성과를 거뒀다.김호섭 경북도 아이여성행복국장은“결혼의 의미와 중요성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해 취미 활동을 통한 만남이 건강한 결혼문화를 조성하고 결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심어주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지난 18일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그간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지역 농식품 6차 산업 인증업체의 사기 진작과 매출 촉진을 위해 택배비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택배비 지원 홍보 시안(사진=경북도) 지원대상은 도내 6차 산업(농촌융복합산업) 인증 225개 업체와 향토산업 육성 사업 참여 31개 업체 등 총 256개 업체이다. 지원을 원하는 업체는 이달 20일부터 7월 31일까지 경상북도 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054-650-1184)을 통해 신청·접수하면 된다.업체당 지원 금액은 건당 2500원, 최대 50만원이며 경북도는 이를 통해 20억원 이상의 매출을 목표로 사업 홍보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농촌융복합산업 인증제는 생산(1차), 제조·가공(2차), 체험·관광(3차)이 연계된 업체들을 대상으로 소정의 심사과정을 거친 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인증해 주는 제도이다. 인증을 원하는 업체는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관련서류를 갖춰 신청기간 내 경북6차산업홈페이지(www.경북6차산업.com)에서 신청하면 된다.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이번 택배비 지원으로 지역 인증업체들이 코로나19 이전보다 더 나은 일상으로 회복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도는 지역의 많은 농식품 기업의 경영 안정과 지속적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올 연말까지 총 452억원(국비 316억, 지방비 136억)을 투입해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을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물관리시스템 화면(사진=경북도)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은 지난 2020년부터 올 연말까지 총사업비 1516억원(국비 1061억, 지방비 455억)을 투입해 취수원에서부터 수도꼭지까지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상수도관에 정보통신기술(ICT)이 접목해 정밀여과장치, 자동 수질측정 장치, 소규모 유량감시시스템 등 기반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이를 통해 상수도 사고 위험을 사전에 제거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여 사고의 영향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기반시설이 구축되면 유량, 수압, 수질(탁도 등)을 실시간으로 감시해 기준치를 초과할 시에는 관리자에게 즉시 이상신호가 전달되고 오염된 물은 자동으로 배출된다. 시민들은 별도로 설치된 수질전광판과 스마트폰 앱을 통해 수질정보도 제공받을 수 있다.또 이 사업에는 시민들의 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전문 인력이 각 가정을 방문해 수돗물의 상태를 확인?점검하는‘워터코디’와 개별주택의 상수도관의 상태를 점검해 세척 등 관리를 추진하는‘워터닥터’도 포함돼 있다.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이 사업을 통해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과 수질관리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상수도 공급 전 과정에서 도민이 신뢰하고 마실 수 있는 스마트한 물 관리체계를 갖추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가 국내 홀로그램 기술의 선도지역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하며, 홀로그램 산업의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다. ▲ 홀로그래픽 기반 실증사업 개념도(사진=경북도) 경북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19년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홀로그램 핵심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홀로그램 기반 측정 및 검사 실증과 ▷홀로그램 기반 문화재 복원 및 가시화 서비스 사업화 실증 2개 공모과제에 선정돼 국비 52억원(총 사업비 87억원)을 확보했다.도는 2020년에도 홀로그래피 기반 측정/검사 핵심 기술개발R&D 공모사업에 선정돼 그간 축적된 기술력을 이번 실증사업과 연계함으로써 경북은 홀로그램 산업분야에서 확실한 주도권을 가지게 됐다.먼저, 홀로그램 기반 측정 및 검사 실증사업은 올해부터 2025년까지 4년간 총 62.3억원(국비 35, 지방비 17.5, 민자 9.8억원)을 투입해 비접촉?비파괴 검사를 위한 홀로그램 계측장비 시제품 제작 및 상용화 검증을 지원한다.이 사업을 통해 나노급 측정 정확도를 갖춘 홀로그래피 기반 3차원 검사 장비를 상용화함으로써 반도체 패키지 검사장비 시장을 선점하고 홀로그램 선도 기술을 주도해 나갈 방침이다.다음, 홀로그램 기반 문화재 복원 및 가시화 서비스 사업화실증사업은 올해부터 2025년까지 4년간 총 25.3억원(국비 16.9, 지방비 8.4)을 투입해 문화재를 홀로그램으로 복원하는 실증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도는 구미전자정보기술원과 구미 소재 기업인 큐미스를 통해 지역 문화재를 영상획득 기반의 홀로그램 데이터로 전환하고 홀로그램 영상 고속화 처리 기술을 통해 입체적으로 가시화하는 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다.유럽을 중심으로 전시물의 입체적 가시화 서비스 및 가상 큐레이터 서비스 등이 관광산업에 빠르게 접목되고 있는 상황에서 홀로그램 기술을 통한 문화재 복원 및 가시화 서비스는 지역의 관광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장상길 경북도 과학산업국장은 “홀로그램 산업을 적극 육성해 미국?유럽에 의존하고 있는 국내 홀로그램산업 생태계를 경북이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하며, “4차 산업혁명 기반의 미래기술인 홀로그램을 확장현실, 실감 콘텐츠 등 메타버스 기술과 융합해 경북을 메타버스 수도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새 정부에서 공언한 ‘디지털플랫폼정부’구현에 메타버스 수도 경북 조성을 목표로 내건 경북도가 앞장선다.▲ 메타버스 보고회(사진=경북도) 제20대 대통령 당선인이 디지털 패권 국가, 디지털 플랫폼정부를 천명하고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도 메타버스 등 디지털 전환이 핵심 화두로 논의되는 가운데 메타버스를 선점하기 위한 경북도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경북도는 19일 도청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최성광 민관합동 메타경북추진 공동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실국 1시군 1단체 88개 메타버스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이에 앞서, 지난 4일까지 메타경북 정책자문단은 실국, 시군, 단체 등에서 발굴된 88개 메타버스사업에 대한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사업성(돈 되는 메타버스) ▷대중성(사람이 몰리는 메타버스) ▷적합성(디지털로 통합하는 메타버스) ▷시급성(우선순위) 등을 감안해 전략자문을 실시했다.대표사업으로 ▷(플랫폼) 메타버스 대구경북 신공항 및 4대 한류 프로젝트 ▷(교육?체험) 지자체 최초 MR(혼합현실)기반 메타버스 교육?체험센터 ▷(인재양성+취업연계) 메이저 기업?대학 등과 협업을 통한 메타버스 아카데미 등이다.메타버스 대구경북 신공항 및 4대 한류 프로젝트는 도 및 시군, 단체 등의 메타버스사업을 담을 대표 플랫폼으로 1단계로 올 하반기부터 메타버스 신공항 및 한글?한복?한식?한옥 등 4대 한류 메타버스 체험-존 서비스를 구축한다.이후 2단계로 실국 분야별 메타버스사업 및 시군별 특화 메타버스사업을 연동, 3단계로 타 광역지자체 메타버스 플랫폼과 연결하는 등 시?도민들에게 다양한 메타버스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메타버스 신공항은 해외 유명한 공항의 출입국 프로세스, 스마트 시스템 등을 메타버스로 먼저 실험하고 체험한 뒤 실제 대구경북신공항에 접목시킨다는 전략도 세웠다.이를 위해 도는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컨설팅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다.지자체 최초로 구축하는 MR(혼합현실) 기반 메타버스 교육?체험센터는 포항공대의 메타버시티 MR 강의실을 벤치마킹해 올 하반기부터 도민에게 메타버스를 실감 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도청 내 방문객 접근성이 좋은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메타버스 체험 공간, 교육 공간, 휴게 공간 등을 마련하고 메타버스 기본개념, 제작기술 기초교육, 콘텐츠 제작 등 학생, 기업인들의 눈높이에 맞는 체험?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할 방침이다.메타버스 아카데미는 인재양성과 취업연계에 주안점을 두고 청년들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교육 제공을 통해 메타버스 개발자 및 창작자를 양성해 메타버스 창작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다.선수학습, 자기주도 학습, 기업연계 학습 등 단계별 학습프로그램과 국내 주요기업 및 전문가 밀착 학습지원으로 메타버스 우수인력을 양성해 수요가 있는 기업에 인력 풀을 제공한다.또 온라인 학습과 함께 MR기반 메타버스 체험?교육센터를 연계해 학습효과를 극대화시키고 하반기에는 권역별 아카데미 개설도 준비하고 있다.이를 위해 도는 메타버스 교육전문기업 및 도내 대학 산학협력단과 교육과정 개설에 대해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이와 함께 발굴된 4대 분야 메타버스사업도 전문가 자문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하고 정부사업과 매칭, 사업 규모화 등을 통해 국비, 민자 등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경북도는 메타버스사업의 구체적인 논리개발 및 타당성 확보를 위해 ▷메타경북 마스터플랜 수립 ▷메타버스-NFT(블록체인) 생태계 구축?연계 ▷메타버스 국책 및 지역거점기관 유치?설립 ▷메타버스 사회혁신센터 구축?운영 등의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다.이 용역들은 6월 중 마무리 될 예정이다.또 정부, 국회, 인수위 등에 메타버스 수도 경북 조성의 핵심사업인 메타버스 융합산업 클러스터 조성과 디지털플랫폼정부 대표과제를 건의하고 사업채택, 예산확보 등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새 정부가 목표로 하는 디지털 플랫폼정부 구현과 메타버스 선도국가로의 도약은 경북에서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이라며 “메타버스 수도 경북 조성을 통해 지방에서 성공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최성광 민관합동 메타경북추진 공동위원장은 “메타버스 수도 경북 비전에 동행하며 향후 경상북도에 차세대 메타버스 인프라를 구축하고 이를 통한 지역기반 메타버스 생태계를 확장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한편, 경북도는 지난 2월 메타경북 기본구상 발표, 메타경북 정책자문단 출범 및 메타버스 수도 경북 비전선포식에 이어, 3월 서울시-경북도 메타버스 업무협약, 메타버스 국회세미나 등을 연달아 개최하는 등 메타버스를 통한 행정 대전환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경북농업기술원 유기농업연구소는 유기농 사과재배의 생력화와 생산성 향상을 위해 미래형 사과원 시험포장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미래형 사과원(사진=경북도)미래형 사과원은 2축, 다축수형 과원으로 하나의 대목에 원줄기를 2개 이상으로 구성해 여러 축으로 나무의 세력을 분산시켜 수폭을 좁게 유지하는 평면수형이다. 과원관리와 전정이 수월해 생력화가 가능하며 햇빛을 골고루 받을 수 있어서 결실이 안정적이고 과실품질이 균일한 것이 장점이다. 또 관련 기술이 개발되면 기계화까지 적용이 가능하다.▲ 미래형 사과원(사진=경북도) 과수 유기재배에서 병해충 방제가 가장 중요한 요인이지만 생력화를 위한 재배체계의 개선도 이뤄져야 한다. 이에 유기농업연구소는 최근 새로운 재배기술로 부각되고 있는 사과 다축수형을 유기재배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재배 기술 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기존 유기농 사과원은 밀식재배가 대부분으로 나무가 자라면서 그늘을 지우는 골격지가 많아지고 안정적인 세력을 유지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이를 다축수형으로 과원을 구성할 경우 작업효율성이 높아져 생산비는 약 25% 감소되고 생산량은 2배 이상 향상시킬 수 있다.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미래형 사과원의 도입은 유기농 사과 산업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전환점”이라며 “특히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국내 유기농업 발전을 선도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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