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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14일 행복새마을금고 강당에서 경북유족연합회 주관으로‘제8회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경북합동위령제’를 개최했다.▲ 한국전쟁전후_민간인희생자_합동위령제_행사(사진=경북도) 이날 합동위령제에는 김진현 경북도 안정행정실장, 정정웅 경북유족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피해자 유가족과 경북유족연합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유가족들을 위로했다.행사는 한국전쟁 전후 경상북도 지역에서 무고하게 희생된 민간인 원혼을 위로하고 유족들의 아픔을 달래기 위한 진혼무와 전통제례를 시작으로 이어서 추모사, 결의문 낭독 및 헌화 등의 순으로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정정웅 경북유족연합회장은 통한의 세월을 참고 살아온 유족들의 한이 해원될 수 있게 국가적 차원의 배상을 촉구하는 한편, “다시는 이와 같은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기를 바라며 무참히 희생당한 자들의 영령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말했다.김진현 경상북도 안전행정실장은 “억울하게 희생당한 분들을 추모하고, 가족을 잃고 애끓는 시간을 버텨오신 유가족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경상북도는 희생자들의 명예를 찾고 아픈 역사를 기리는 데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경상북도문화원연합회(회장 박승대)는 13일 경북도청 신도시 내 새로운 사무실에서 이전 개소식을 개최했다.▲ 경상북도문화원연합회 이전 개소식(사진=경북도)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해 도내 지방문화원장, 문화원 관계자, 지역 문화예술계 인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연합회의 힘찬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이철우 도지사는 최근 경주에서 열린 APEC 관련 행사와 연계해 한류문화의 세계적 확산 속에서 지역문화의 중요성과 문화원의 역할을 강조하며, “경상북도의 문화는 대한민국의 품격을 높이는 힘이며, 미래세대를 위한 소중한 자산”이라며 “연합회가 각 지역의 독창적인 문화를 계승하여 세계 속 한류 문화의 다양성과 깊이를 더하는 주역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박승대 경상북도문화원연합회 회장은 “새로운 사무실은 경북문화의 새로운 중심이자 소통의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며 “연합회는 지역문화원의 창의적인 활동이 도민과 함께 호흡하며 생활 속 문화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새롭게 문을 연 경상북도문화원연합회 사무실은 도청 신도시 중심부에 위치해 접근성과 업무 효율을 높이고, 사무공간에는 회의실, 자료보관실 등을 갖추어 각 지방문화원 간의 연대와 교류를 강화하고, 경북문화 진흥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경상북도문화원연합회가 새 보금자리에서 지역문화 발전의 도약을 이끌어나가길 기대한다.”며 따뜻한 박수로 새출발을 축하했다.
한국생활개선경상북도연합회는 13일 경상북도농업기술원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경북 북부 산불과 침수 피해를 본 지역의 회원을 돕기 위해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생활개선회_김장나눔봉사(사진=경북도) 이번 김장 나눔 행사는 재난 피해 회원들이 조속히 생업 복구에 집중하고 대부분 임시주택에 거주하고 있어 겨울철 식탁의 주요 반찬인 김장을 하기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지난 5월 반찬 봉사에 이어 회원들이 다시 한번 마음을 모아 온정을 전한 것이다.이날 생활개선회 도 임원과 시군 회장들은 지역 농산물로 준비한 배추, 무, 양념으로 김장 김치 500여 포기를 정성스럽게 담그고, 200여 가구에 전달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특히, 한국생활개선경상북도연합회는 지난 4월에도 피해 회원과 도민을 돕기 위해 성금 모금활동을 전개해 회원가정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 원 상당의 성금과 생활용품을 전달하는 등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생활개선회원은 농촌의 어려운 현장에서 가장 먼저 손을 내밀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왔다”며 감사의 뜻을 표하고 “앞으로도 농업인의 따뜻한 정과 서로 돕는 농촌 문화를 이어가는 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11일 14조 363억원 규모의 2026년도 세입·세출예산안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내년 예산안은 올해 본예산보다 7,745억원(5.8%) 증가한 규모로 일반회계는 6,328억원(5.4%), 특별회계는 1,417억원(9.2%) 증가했다.구 분2026 예산안2025 본예산증 감 증가율총 규 모14조 363 13조 2,618 7,7455.8% 일반회계12조 3,595 11조 7,2676,3285.4% 특별회계1조 6,768 1조 5,3511,4179.2%지방세 및 세외수입 등 자체수입은 4.1% 감소가 전망되나, 적극적인 국가투자예산확보와 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고보조금 등 이전수입이 7.8% 증가하여 전체 예산 규모가 확장되었다. ▲ 2026년 예산안 인포그래픽부동산 경기 침체, 내수 부진 등으로 내년에도 어려운 재정여건이 전망되지만, 도는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는 가운데 국도정 주요 핵심과제와 도민이 체감하는 민생경제 활성화, 역동적인 성장을 견인할 미래먹거리 창출에 중점 투자한다는 방침이다.2026 예산안 중점 투자분야는 민생안정·경제위기 극복, 농정·산림·해양 대전환 확산, 저출생 대응, 포스트 APEC·K-한류 선도, 따뜻한 복지·안전강화다. 경북도는 핵심사업 추진을 위한 재원마련을 위해 3년 이상 지원 지방보조사업은 일몰제를 적용하고, 부진사업은 축소 또는 폐지하는 등 성과중심 재정운용으로 재정건전성과 효율성 확보에도 노력했다.분야별 2026년 주요 예산편성 사업① (민생·경제) 민생회복과 지역경제 살리기우선 침체한 지역 상권을 회복하기 위해 ▵소상공인 육성자금 이차보전(40억원), ▵골목상권 특화거리 조성 등 상권활성화 사업(59억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395억원)사업을 추진해 지역 내 소비 진작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도모한다.중소기업 경영 안정 및 재도약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차보전(76억원), ▵K-통합 마케팅 생태계조성 등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사업(33억원)을 추진하고, 최근 미중발 관세전쟁에 대응해 ▵관세피해기업 이차보전 예산(10억원)도 반영했다.아울러, ▵수소연료전지 산업클러스터 구축(150억원), ▵첨단 제조혁신 테스트베드 구축(49억원), ▵반도체 소재부품 시험평가센터 구축(15억원) 등 에너지·소재·반도체 신산업 선점을 통한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도 집중적으로 투자한다.② (농림해양) 산불피해 재창조, 농정·산림·해양 대전환지난달 28일 공포된 초대형 산불피해 특별법을 뒷받침하기 위해 ▵산림경영특구 지정운영(3억원) 및 산불피해지역 마을단위 복구재생(148억원), ▵산불피해복구 조림(234억원), ▵산불피해 산림생태복원사업(40억원)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현대화·규모화된 청정 임산물 생산기반 조성을 위한 ▵임산물 생산기반 조성사업(19억원)과 산불피해목을 재활용하는 ▵산림부산물 고품질자원화 시설구축(3억원)도 추진되어 산불피해 지역의 혁신적 재창조가 가시화될 전망이다.또한, 디지털 농업·스마트팜 확산 등 대규모 첨단농업 전환 추진을 위해 ▵경북형 공동영농(28억원), ▵스마트APC 전환지원(113억원),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92억원)도 추진한다.이와 함께 영일만항 등 핵심 거점 중심의 해양 경제벨트 확장을 위해 ▵포항 영일만항 화물유치 지원(9억원), ▵해양기업 기술개발 및 사업화 지원(4억원) 예산도 함께 편성했다.③ (저출생대응) 저출생 시즌3, 인구구조 변화 대응 3년 차에 접어드는 저출생과의 전쟁 성과 확산을 위해 ▵K-보듬6000(84억원), ▵외국인 아동 어린이집 보육료 지원(12억원), ▵다자녀 가정 큰집마련 지원(8억원)사업 예산을 반영했다.인구감소 시대에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생활여건 조성을 위해 ▵지역혁신 중심대학 지원체계(RISE)사업(2,737억원), ▵K-U시티 연계 지역산업기반 연구지원센터 건립(101억원)과 ▵기회발전특구 수요맞춤형 지원사업(9억원)을 추진한다.또한 성별·세대별 남녀노소 맞춤형 정책 추진을 위해 ▵청년 근로자 행복카드 지원(10억원), ▵경북 일자리 편의점 운영(6억원), ▵도민행복대학 운영(8억원) 예산도 반영했다.④ (문화·관광) 포스트 APEC·K-한류 선도역대 가장 성공적인 APEC을 기념하고 그 유산을 활용한 글로벌 관광 브랜드화를 위해 ▵APEC 정상회의장 기념관 조성(25억원), ▵포스트 APEC 미디어월 조성(5억원), ▵포스트 APEC 외국인 관광객 유치 특화사업(4억원)을 추진한다.또한 APEC을 계기로 한류 거점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국제교류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경주 글로벌 CEO SUMMIT을 창설(10억원)하고, ▵2026년 PATA 연차총회 개최(10억원) 및 ▵세계 경주포럼 문화협력 국제학술 대회(2억원)도 지원한다.그밖에 ▵경북형 이색 숙박시설 조성사업(55억원), ▵K-애니메이션 강치아일랜드 시즌3 제작(8억원) 등 K-컬쳐 기반의 융복합 문화관광콘텐츠 산업화 선도에도 투자할 계획이다.⑤ (복지·안전) 따뜻한 복지·스마트 안전 경북공공의료 역량강화를 통한 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의료인력 인건비 지원사업(50억원)을 확대하고, ▵의료원 기능보강 사업(82억원), ▵경영혁신지원(76억원)도 함께 추진된다.아울러, 공보의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의료취약지 의료인력지원(14억원), ▵기능강화 보건진료소 운영 및 원격협진 사업(15억원)을 추진한다.또한 어르신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대중교통 무료승차를 지원(86억원)하고, 경로당에서 식사를 제공하는 ▵경로당 어르신 행복밥상 사업(4억원)도 추진한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올해 경상북도는 초대형산불피해라는 큰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역대 가장 성공적인 APEC 개최를 기회로 경북의 힘을 세계에 알리는 이정표를 세웠다. 이러한 성과에도 어려운 경제와 위기에 처한 민생을 보살피고 챙기는 도정의 책임과 역할은 여전히 막중하다”며 “이번 예산을 민생의 어려움을 덜고, 지역경제에 새 숨을 불어넣으며, 미래세대가 꿈꾸고 살아갈 수 있는 경북시대를 만드는 마중물로 삼아 도정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도가 제출한 2026년도 예산안은 도의회 각 상임위원회의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10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계기로 이번 APEC은 중앙과 지방이 협력해 세계적인 외교 행사를 성공시킨 모범적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12일 대통령실 자유홀에서 열린 제9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한 이철우 도지사는 “이번 APEC 정상회의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힘을 합쳐 만든 성공적인 협력 사례로, 오늘 회의 주제와도 완전히 맞닿아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관해 이재명 대통령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이번 회의가 국제적으로 중요한 외교 무대였고, 정상회담이 열린 경주박물관에는 하루 4시간씩 대기 행렬이 이어질 만큼 세계인의 관심이 집중됐다”고 전했다.또한 “정상회의장에는 3천 명 이상이 방문했고, 이후 정상회담이 진행된 회의장을 보존하고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이번 APEC 개최 성과를 일회성으로 끝내지 않고, ‘포스트 APEC’을 준비해 새로운 지역 발전 전략으로 이어가야 한다”고 말했다.특히 이 도지사는 향후 ‘경북 경주 APEC’성과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우리나라가 제조업 중심의 산업구조를 넘어, 관광산업을 새로운 성장축으로 육성해야 한다”면서 “지방의 관광 수용태세가 아직 부족한 만큼, 숙박·리조트·놀이시설 등 인프라 확충을 체계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도 차원의 정책 연구와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포스트 APEC 전략을 통해 미래세대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번 APEC 정상회의를 통해 글로벌 교류의 중심지로 부상한 경북도는 앞으로 중앙정부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의 관광·문화·경제 전반을 아우르는 ‘포스트 APEC’ 전략을 본격 확산해 경북의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다지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가을철 건조한 기후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 대응태세를 강화하고 현장 대응력을 점검하기 위해 12일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이 경북119산불특수대응단 헬기팀(불새 1·2호기)을 방문했다.▲ 경북소방본부장 119산불특수대응단 헬기팀 현장 방문(사진=경북소방) 현재 헬기팀은 불새 1호기(봉화군 유곡농공단지)와 불새 2호기(안동시 풍천면 가곡리)에 각각 배치되어 있으며, 도내 주요 산림지역에서 산불 진화, 항공 감시, 인명 구조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이번 방문에서 박 본부장은 출동체계 및 지휘시스템, 항공대원 근무여건, 헬기 및 임무장비 상태, 통신장비 운영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항공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확인했다.또한,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동 대응과 안전한 운항체계 확립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장비 정비 및 조종사 숙련도 향상을 위한 주기적 점검과 훈련 강화를 당부했다.한편, 불새 1·2호기는 지난 2025년 1월 6일부터 5월 31일까지 봄철 산불기간 동안 운용된 데 이어, 가을·봄철 산불강조기간 (2025.11.1. ~ 2026.5.31.) 동안 다시 경북119산불특수대응단에 재배치되어 도내 주요 산림지역의 항공진화 및 지원임무를 수행 중이다.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헬기는 산불 진화의 핵심 전력으로, 정확한 운항 관리와 신속한 출동 체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교육훈련을 통해 헬기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공중진화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지상대원과의 합동작전을 통해 효율적이고 진보된 항공진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은 전라남도 고흥군에서 열린 제51회 한국4-H중앙경진대회에서 경상북도4-H연합회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제51회 한국4-H중앙경진대회 종합우승(사진=경북도) 한국4-H중앙경진대회는 전국 17개 시도 4-H연합회가 참가해 실력을 겨루는 역사 깊은 대회로, 올해는 ‘반세기의 땀, 청년이 밝히는 대한농업’이라는 주제로 4-H 청년농업인의 기술과 창의성을 겨뤘다.이번 경진대회에서 경상북도4-H연합회는 농산업 아이디어 경진, 릴스(쇼츠) 경진, 농기계 경진 등 주요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종합우승을 거머쥐었다.특히, 청년 농산업 아이디어 경진에서는 청도 정광훈 회원의 ‘딸기 배드용 일거양득 스마트 재배시스템’과 영천시 박청목 회장의 ‘과수용 개폐식 타이벡 시스템 개발’이 현장의 문제를 직접 해결한 실용적 기술로, 4-H 청년농업인의 기술력과 현장 경험이 결합한 우수 사례로 평가받았다.릴스(쇼츠) 경진에서도 포항시 서명수 회원의 작품은 누구나 노력하면 농업 고수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와 함께 처음 농업에 정착한 청년농업인의 어려움을 코믹하게 담아내 많은 공감을 얻었다.농기계 조작 경진에서는 상주시 최정웅 회원이 정확하고 숙련된 조작 능력과 안전 의식이 돋보이는 경연으로 높은 수준의 실력을 입증하며 1등을 차지했다.이처럼 경상북도4-H연합회는 기술, 창의성, 표현력 등 모든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종합우승을 거두며, 경상북도 청년농업인의 저력을 보여줬다.이날 시상식에서는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청년창업팀 김신동 농촌지도관이 대통령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4-H회와 청년농업인 육성, 전국 최초 ‘청년농업인 자립기반 구축사업’추진, 드론방제단과 영농대행단 운영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 등 그동안의 공로를 인정받았다.노구완 경상북도4-H연합회장은 “이번 우승은 한 사람의 노력이 아니라, 모두의 도전과 노력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4-H 청년농업인이 중심이 되어 경북 농업이 기술과 창의로 변화되고 있음을 전국에 알리게 되어 뜻깊다.”라고 말했다.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경상북도4-H연합회의 실력과 노력이 전국 무대에서 인정받은 것은 매우 자랑스러운 일”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농업인이 기술·경영·디지털 역량을 함께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한편, 경상북도4-H연합회는 1953년 4-H구락부로 출범하여 70년 넘게 이어져 온 대표적인 농업인 학습단체로 현재는 21개 시군 1,300여 명의 회원이 신기술 보급과 지역 사회 봉사활동 등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12일 상주보 인근 다목적광장에서 ‘2025년 산불 지상진화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산불 지상 진화 경연대회(사진=경북소방) 이번 대회는 최근 기후변화로 빈번해진 산불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가 주관해 21개 시군 산불담당 관계관과 전문예방진화대 350여 명이 참여한 경연 행사로 진행되었다.이날 대회에는 실제 산불 상황 발생을 가정한 현장 지휘 본부 설치․운영 능력과 산불 진화 기계화시스템을 활용한 지상 진화 능력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참가팀들은 제한된 급수 요건이라는 실제 산불 진화 상황과 유사한 조건 속에서 기계화 장비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화재 발생 지역으로 신속하게 진화 용수를 송수하는 과정을 시연했다. 특히, 최근 경상북도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진압 과정에서 활용된 기계화시스템을 활용한 진화 방식에 대한 교육과 훈련이 이루어져 참가자들의 실무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대회를 통해 경상북도는 기계화시스템을 중심으로 산불 진화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산불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데 더 힘쓸 계획이다. 또한, 앞으로도 산불 안전 교육 및 훈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더욱 안전한 산림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박준일 경상북도 산림재난혁신사업단장은 “이번 경연대회는 실전과 같은 조건에서 참가자들의 지상 진화 능력을 확인하고, 산불 안전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다자녀 농어가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농어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다자녀 농어가 농어촌진흥기금 이자 감면’을 추진한다.농어촌진흥기금 상환 대상자 중 미성년 자녀를 포함해 두 자녀 이상을 양육 중인 농어가는 기존 1% 금리보다 더 낮은, 우대금리를 적용받는다. 두 자녀는 0.7%, 세 자녀 이상 농어가는 0.5%의 금리가 적용되어 최대 0.5%의 이자 인하 혜택을 받을 수 있다.신청은 20일까지 가능하며, 해당 농어가는 주소지 또는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이나 시군 관련 부서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경상북도는 11월 말까지 시군별 다자녀 농어가 명단을 확정하고, 농어가가 이자 1%를 선납하면, 12월 말 농‧수협을 통해 다자녀 우대금리에 해당하는 차액을 일괄 환급할 계획이다. 김병기 경상북도 농업대전환과장은 “이번 이자 인하 조치가 다자녀 농어가의 가계 부담을 덜고 자녀 양육과 농업 경영을 병행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어촌진흥기금을 적극 활용하여 도내 농어촌의 안정적인 성장과 모두가 행복한 농어촌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다자녀 농어가 이자율 ► 다자녀 농어가 : 경상북도에 주소를 두고 2명 이상의 자녀를 출산 또는 입양하여 양육하는 농어가(자녀 중 1명 이상은 19세 미만) - ‘25년신규 : 2006. 1. 1. 이후 출생 자녀 한 명 이상 포함 - 기존지원 : 2007. 1. 1. 이후 출생 자녀 한 명 이상 포함 ► 이자율 : 두 자녀 0.7%, 세 자녀 이상 0.5% - 농어가 이자 1% 선납 후, 12월 말 다자녀 우대금리에 해당하는 차액만큼 환급
경상북도는 11일 경북도청 화백당에서 ‘2026년 중점 추진사업 보고회’를 열고 내년도 핵심사업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2026년 중점 추진사업 보고회(사진=경북도) 이날 보고회는 2026년 도정 주요 현안 및 지역공약 사업의 구체적 실현 방안, 핵심 신규사업 추진 방향과 국비 확보 대응 등 내년도 경북도의 주요 정책과 예산 전략을 총망라하기 위해 마련되었다.먼저 경북도는 정부 국정과제와 국정운영 방향에 대한 중앙부처 정책 동향을 실·국 간 공유하고 이에 따른 경북의 7대 공약 15대 세부 과제의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특히, 신공항의 조속한 추진과 영일만항 확충, 미래 신성장 동력(바이오, 이차전지·미래차, 녹색 철강·수소 산업 육성) 확보와 의료 혁신을 위한 의대 설립 및 주요 교통망 확충 전략을 집중적으로 논의하고, 국정과제에 대응한 핵심사업의 논리 개발과 중앙부처, 국회 설득 방안 마련에 초점을 두고 사업 실행력을 높이기로 했다.또 역대급 성공이라 평가받고 있는 경주 에이펙(APEC)의 유산을 이어가고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활용하기 위한 포스트 에이펙(APEC) 사업을 발굴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로 했다. 세계경주포럼, APEC 문화전당 등 역사 문화 관광 분야와 인공지능(AI)·경제·산업 및 평화·통일·번영 분야의 사업과 함께 정상회의 개최지인 경주뿐만 아니라 시군 간 연계사업 발굴을 통해 포스트 에이펙(APEC)의 열기를 도내 전 지역으로 확산하기로 의견을 모았다.산불 피해지역 혁신적 재창조와 관련해서는 지난 10월 말에 시행된‘산불 지원 특별법’을 활용해 ‘사람이 모이고, 돈이 되는’사업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도는 청송, 영덕 등의 특별도시재생사업, 스마트 과원 조성 등을 통한 피해지역 재건과 스마트 농림업 육성, 지역 특화 산림 휴양시설 조성 등을 위한 산림투자선도지구와 산림경영특구 지정·운영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아울러, 지역 미래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바이오헬스, AI·디지털, 반도체, 가상융합, 로봇 산업의 전략적 육성과 동시에 양자기술 등 차세대 게임체인저에 대한 선제적 투자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이날 보고회에서는 내년 국비 확보 대응 전략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이재명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의 주요 키워드인 인공지능(AI), K-컬처와 콘텐츠, 안전, 지방우대 재정 원칙 등을 따른 경북의 강점과 여건을 철저히 분석해 중앙부처와 관계기관에 적극 설명하고 국회와‘원팀’으로 국회예산 심사에 대응하기로 했다.이철우 도지사는 “경주 에이펙(APEC) 성공을 통해 경상북도의 저력이 다시 한번 입증되었고, 이런 자신감으로 제대로 일해야 할 때”라고 강조하며 “포스트 APEC 사업, 신공항, 영일만항, 산불 피해지역의 혁신적 재창조 등 핵심사업을 연이어 성공시켜 경북의 성공 신화를 이어가자”며 2026년 준비에 빈틈없이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경상북도가 한 해 동안 고생한 농업인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우리 농업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기 위해 11일 경북여성가족플라자 대강당에서 제30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30회 농업인의_날 기념식(사진=경북도) 매년 11월 11일은 농업인의 날로 한자 11(十一)을 합치면 흙 토(土)가 되기 때문에 농민이 흙에서 나고, 흙을 벗삼아 살다 흙으로 돌아가는 의미를 담아 한자‘土月土日’을 아라비아 숫자로 풀어쓴 것으로 해방 이후 6월 15일을 농민의 날로 부르다 명칭과 날짜가 바뀌며 1997년 11월 11일을 현재 농업인의 날로 법정기념일 지정됐다.정부와 지자체는 한 해 농사가 마무리되는 수확기에 먹거리 생산에 힘쓴 농업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이번 기념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박성만 도의회 의장, 도의원 및 도내 농업인단체장, 농업계고등학교 교사와 학생 등 700여 명이 참석해 30번째 맞는 농업인의 날을 축하했다.이철우 도지사는 농업인의 날을 맞아 농업전문기술 개발 보급과 지역농업 발전에 이바지한 농업인(농업명장 2, 농업인대상 10)및 시군(7개 시군), 농업계고등학교(교사, 학생) 대한 포상을 수여했다.올해 경북 농업명장에는 조원호씨(참외, 성주), 이종기씨(오미자가공, 문경)가 선정되었으며, 10개 부문별 우수농업인에게 주어지는 농업인대상 전체대상은 채소·특작부문 신종순씨(수박, 봉화)가 선정됐다.부문별 수상자는 식량생산부문 이기형씨(포항), 친환경농업부문 류희일씨(상주), 과수·화훼부문 박재인씨(안동), 농산물수출부문 조규훈씨(영천), 농산물가공‧유통부문 이두현씨(김천), 축산부문 박동언씨(청도), 청년농업인부문 인성훈씨(상주), 공동체활성화부문 박일우씨(구미) ⑨여성농업인부문 김수미씨(경산)가 선정되었다.경상북도 농업명장 성주군 조원호(58세)씨는 출하량과 출하시기를 조절하는 등 저온기 참외 연속 착과기술과 온·습도 자동조절 시스템 조기 도입으로 고품질 참외 생산에 힘쓰고 있으며, 문경시 이종기(70세)씨는 오미자를 활용한 와인, 증류주 등 다양한 가공 기술을 접목해 제품화에 성공하였으며 계약재배를 통해 지역 농가 소득 증대에 이바지하고 농산물 가공·양조·증류 분야의 성공 모델로 지역 농업인의 가공산업 진출 확대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올해의 경북 농업인대상 전체 대상(채소·특작부문)에 선정된 봉화군 신종순(52세)씨는 시설 수박의 컨테이너를 활용한 반 양액재배 실증을 통해 연작 장해를 극복하는 등 봉화 재산수박 명성을 알리고 소득 창출에 이바지했다.특히 경북도에서 핵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업대전환 혁신모델 지역의 리더로서 청년농업인 유입을 선도하는 등 지역농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주도하는 공적을 높이 인정받아 대상에 최종 선정되었다.2025년 시군 농정평가에서는 의성군이 대상을 받았으며, 최우수상에는 영천시(시부), 청도군(군부), 우수상에는 포항·경주시(시부), 예천·봉화군(군부)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고 부상과 기관표창을 받았다.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통해 경북 도민의 저력과 품격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 이를 발판 삼아 K-농업과 농식품이 세계로 향하는 대전환에 선봉장이 될 수 있도록 경북 농업을 더욱 꼼꼼히 챙겨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서울, 수도권 등 대도시 소비자를 대상으로 전국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경북 사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시청 광장에서 ‘2025 경북사과 홍보행사’를 개최한다.▶ 경북사과 홍보행사(사진=경북도) 올해 20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소비자에게 경북 꼭지 달린 사과의 우수성(생산자는 노동력과 인건비 절감, 소비자는 저렴하게 구매)을 홍보하기 위해, ‘꼭지 달린 경북 사과, 꼭지 그대로! 신선함 그대로!’라는 주제를 가지고 진행하며, 경상북도와 사과 주산지 14개 시군협의회가 주최하고 대경사과원예농업협동조합이 주관한다.행사 첫날인 10일에는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경상북도의회의장, 국회의원, 경북 사과주산지 시장·군수, 대경사과원예농협조합장, 출향인사, 사과 생산 농가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식전 공연, ‘경북 사과산업 대전환 및 꼭지 달린 사과’ 홍보영상을 관람하고, ‘경북 사과 홍보행사 기념 퍼포먼스’후, 경북 사과 명품관에서 주산지 시군 홍보부스로 이어지는 라인 투어를 통해 ‘2025 경북사과 홍보행사’ 개최를 축하하는 개막식을 진행한다.행사 기간에는 도내 사과 주산지 14개 시군 대표 품종과 신품종 등을 전시하고, 경북 사과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경북 사과 명품관’과 과수 브랜드 난립에 따른 품질관리 저하와 가격 경쟁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경북도에서 2016년 자체 개발한 경북 과수 통합브랜드 ‘데일리(Daily)’를 홍보하는 데일리관을 상시 운영한다.행사장을 방문하는 시민에게는 특별히 ‘꼭지 달린 사과’를 직접 맛보고 시중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할인 판매(15,000원/2.5kg) 행사를 진행한다.▶ 경북사과 홍보행사(사진=경북도) 행사장을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소비자들을 위해선 경상북도 온라인 농특산물 쇼핑몰 ‘고향장터 사이소(www.cyso.co.kr)’에서 10일부터 물량 소진 시까지 할인 판매(22,000원/3kg) 행사를 진행한다.이 외에도 행사장에서는 청년아티스트와 함께하는 ‘경북사과 청춘버스킹’, 몸짓과 소리만으로 내용을 전달하는 넌버벌 퍼포먼스 ‘경북사과 웃음콘서트’, ‘경북사과 EDM 디제잉’ 외 사과 주산지 14개 시군 홍보·시식 부스, 사과 탑쌓기·사과 무게 맞추기·사과 품종 맞추기 등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게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놀거리가 다양하게 마련된다.이날 개막식에 참석한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유례없는 초대형 산불에도 각고의 노력으로 예년보다 더 신선하고 맛있는 사과를 생산해 준 도내 1만 8천여 사과 생산 농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경북도는 최고, 최상의 명품 사과를 생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시민들께서는 경북 사과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사랑과 관심을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2025년 APEC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가운데, 경북소방본부는 최고수위의 전방위적인 대응체계 구축과 소방안전관리로 ‘안전한 정상회담’를 완벽히 지원했다.▲ 경북소방 K-소방안전 실현(사진=경북소방) 소방본부는 10월부터 APEC 소방작전본부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24시간 빈틈없이 상황을 관리했고, 7개 권역지휘소 운영, 정상 숙소 및 회의장 소방력 고정배치, 보문 주변 지역 예방 순찰 등을 통해 다각적인 안전 대응체계를 구축했다.소방본부는 회의장·정상숙소·행사장·주변 지역 등 총 34개소에 연인원 4,057명, 장비 1,195대의 소방력을 집중적으로 배치하고, 일일 최대 676명, 202대가 동원되어 헬기, 구급, 화학차 등 다양한 장비를 현장 상황에 맞추어 적절히 배치 운영해 행사 기간에 화재 예방 순찰 648건, 구급 27건, 화재 오인 1건 등 총 683건의 소방 활동을 처리했다.박성열 소방본부장은 “이번 APEC 정상회의는 세계가 대한민국의 K-소방안전 대응 역량을 확인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이번 행사에서 쌓은 노하우를 접목해 도민들에게 평소 한층 업그레이된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10월 25일부터 11월 29일까지 대구·경북유치원, 초·중·고 교원과 전문 직원을 대상으로 치유농업 직무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치유농업 연수, 천연 디퓨저 만들기(사진=경상북도농업기술원) 이번 직무연수는 치유농업 이론교육과 실습 활동을 통해 교직원들의 직무 스트레스 관리능력을 높이고, 심리·정서적 안정으로 건강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경북치유농업센터와 경북 도내 우수 치유농장 4곳에서 이뤄지며, 총 4기에 걸쳐 8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연수 내용은 ▵농업활동 기반 치유프로그램(텃밭 가꾸기, 원예활동) ▵마음치유 프로그램(심리치료) 등 교직원들의 직무 스트레스 경감과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업 프로그램 경험을 통해 정신적·신체적 건강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며, 연수 전·후 건강 상태를 측정해 효과도 분석한다.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2023년부터 특수분야 직무연수기관으로 지정받아 교직 환경변화, 교권침해 등 직무 스트레스가 높은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마음챙김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추진한 결과 프로그램 전·후 두뇌컨디션(스트레스, 과부하 등)이 평균 16.86% 개선되는 유의미한 결과를 거둔바 있어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2022년 전국 최초로 ‘치유농업센터’를 구축하고, 치유농산업의 체계적인 지원과 치유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거점기관으로써 임무를 수행하며, 우수 치유농업시설과 대상 맞춤형 치유프로그램 개발 등 최신 문화·관광 흐름에 맞는 치유 공간 조성과 서비스 제공으로 새로운 소득원 창출, 치유관광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치유농업은 농업·농촌이 생산의 역할뿐만 아니라 건강과 휴식 공간으로서 역할도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농업·농촌의 역할을 다각화하고, 소방, 경찰, 의료 분야 등 치유농업 서비스가 필요한 여러 분야로 영역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북소방본부는 화재 발생 위험성이 높은 겨울철,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이달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4개월간‘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을 시행한다.▲ 겨울철 소방안전교육(사진=경북소방) 매년 11월부터 2월까지 시행했던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은 겨울철 기간 화재 발생 예방과 인명피해 저감에 매우 탁월한 효과와 성과를 보여준 정책으로 평가받는다.올해 시행하는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은 ‘지난 겨울철 대비 화재 사망자 10% 저감’을 목표로 4대 핵심 대책, 11개 과제를 지정해 운영한다.이에 소방본부는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초등학교 이하 아동이 거주하는 세대에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보급하고, 인근 초등학교에 방문하여 화재 대피요령 등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한다.또한, 대형 공사장 안전관리 실태를 조사하여 임시 소방 시설 설치‧관리 상태, 화재 감시자 배치 유무 등을 확인하고 공사장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과 화재 예방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다음으로, 화재 시 인명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시설의 자율안전관리 능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장애인‧노인 관련 시설, 의료시설, 초고층 건축물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피난 행동 요령 교육, 무 각본 대피 훈련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이외에도, 노후 산업단지, 데이터센터, 대량위험물 저장‧취급 사업장 등 업무 시설과 전통시장, 주거용 비닐하우스, 다중이용업소 등 겨울철 화재 발생 고위험 대상에 대하여 화재 안전 점검, 소방안전교육 등 종합적인 화재 안전대책을 추진한다.박성열 경상북도 소방본부장은“겨울철은 우리들의 생활 공간에서 화재가 발생할 위험성이 매우 높은 시기다”며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겨울철 화재 안전대책의 적극적인 추진을 통하여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6일 주왕산국립공원에서 ‘2025년 경상북도 가을철 관계기관 합동 산불예방 캠페인’을 개최했다.▲ 가을철관계기관 합동 산불예방 캠페인(사진=경북도) 이번 캠페인은 가을철 단풍 관광 시기 등산객 증가에 따른 산불 발생 위험에 대비하고, 도민의 산불 예방 의식을 높이기 위해 경상북도와 청송군의 동공 주관으로 개최했다.캠페인에는 경상북도와 청송군을 비롯해 영덕국유림관리소, 산림조합, 국립공원관리공단, 한국전력공사,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등 산불 관계자 80여 명이 참여했다.행사는 ▴등산객 대상 산불예방 실천 서약 캠페인 ▴산불예방 홍보물 및 리플릿 배부 ▴주왕산 탐방로 일대 환경정화 활동 등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직접 산불 예방 메시지를 전달하며,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도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안전한 산림보호 문화를 확산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경상북도는 산림청과 지방자치단체, 관계기관 등과 협력해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체계 구축, 예방 홍보활동의 지속적 추진, 지역 주민 참여 확대 등을 통해 산불 예방 실천 문화를 정착시킬 계획이다.조현애 경상북도 산림자원국장은 “가을철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산불 위험이 커지고 있으며, 도민 모두가 산행 중 부주의로 인한 입산자 실화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이어 “경북도는 산불로부터 산림자원을 지키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단순 홍보에 그치지 않고, 지역 관계기관 간 협업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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