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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 겨울철 한파특보 시 불피요한 야외할동 자제 당부 ! > 대구·경북 보도자료

최종편집 : 2025-12-16 20:37

대구·경북 보도자료

경북도 경북소방, 겨울철 한파특보 시 불피요한 야외할동 자제 당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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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입력 기사입력 : 25-12-16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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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체온증, 동창, 동상 등 한랭질환 예방에 각별한 유의 필요

경북소방본부는 본격적인 겨울철에 접어들면서 도내 한파특보가 발생하면 저체온증·동상 등 한랭질환 위험이 커짐에 따라, 도민들에게 불필요한 외출이나 장시간 야외 활동 자제를 당부했다.


경북소방, 겨울철 한파특보 시 불피요한 야외할동 자제 당부 ! 이미지

▲ 경북소방, 겨울철 한파특보 시 불피요한 야외할동 자제 당부(제공=경북도)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올해 12월 평균기온은 평년(0.5~1.7℃)과 유사하거나 다소 높을 가능성이 40%이지만, 일시적인 찬 대륙고기압 유입으로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고 많은 눈이 내릴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경북소방본부는 특히 한파 시 저체온증, 동상, 동창 등 주요 한랭질환 발생 위험이 커지는 만큼, 외출 전 체온 유지와 방한 대비를 반드시 해달라고 강조했다.


한랭질환 중 먼저 저체온증은 초기에는 몸을 떨고 정신이 둔한 상태를 보이다가 저체온 상태가 지속되면 혼수상태에 빠지고 근육이 경직되는 증상을 보인다. 특히, 이러한 혼수상태와 근육 경직 증상이 나타나면 심정지도 함께 발생할 수 있다.


저체온증 환자를 발견하면 가장 먼저 119로 신고하고 환자를 따뜻한 곳으로 이동시켜야 한다. 환자의 옷이 젖은 상태라면 벗긴 후 담요 등으로 감싸주고, 의식이 떨어지지 않도록 119구급대가 올 때까지 대화 등을 시도하며 깨어 있게 해야 하며 이미 심정지 상태가 왔다면 심폐소생술을 실시해야 한다.


동창과 동상도 겨울철에 주로 발생하는 한랭질환이다. 주로 코, 귀, 뺨, 턱, 손·발가락 등에서 나타나기 쉬우며, 가려움과 화끈거림을 동반할 수 있다.


동창은 다습하고 가벼운 추위에 피부가 지속적으로 노출되는 경우 말초혈류의 장애로 피부와 그 조직에 나타나는 염증반응을 말하며 동창 부위를 따뜻한 물에 담그거나 약하게 마사지하면 증상을 완화 시킬 수 있다.


동상은 피부가 강한 한파에 노출됨으로써 피부 및 피하조직이 동결하여 손상되는 것을 말하며, 증상이 심해지면 동상 부위에 감각이 없어지고 조직이 괴사 되며, 신체를 절단이 필요한 경우도 발생할 수 있다. 


동상이 생기면 최대한 신속하게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병원 방문이 어려운 경우에는 가능한 한 빨리 따뜻한 방으로 옮기고 동상 부위는 뜨겁지 않은 따뜻한 물에 담가야 한다.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기온 변화가 큰 시기일수록 체온 유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한파특보가 발령될 경우 외출을 최소화하고, 부득이한 외출 시에는 방한 용품을 착용하는 등 겨울철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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