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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지도부 ‘신공항·군부대 이전’ 총력전에도 군위 사전투표율 39.82% > 뉴스

최종편집 : 2026-06-04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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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환경 여야 지도부 ‘신공항·군부대 이전’ 총력전에도 군위 사전투표율 3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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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입력 기사입력 : 26-05-30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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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8대 지선 52.08% 대비 12.26%p 하락…대구 평균의 두 배 웃돌아
대구 편입 후 첫 지방선거, 신공항·군부대 이전 최대 쟁점 부상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가 마감된 30일 대구 군위군의 최종 사전투표율은 39.82%로 집계됐다. 지난 2022년 제8회 지방선거 당시 군위군 사전투표율 52.08%와 비교하면 12.26%포인트(p) 하락한 수치다.


다만 군위군의 사전투표율은 대구 평균인 18.65%를 21.17%p 웃돌며 대구 9개 구·군 가운데 가장 높았다. 2위인 수성구(20.77%)보다도 19.05%p 높아 독보적인 참여율을 기록했다.


여야 지도부 ‘신공항·군부대 이전’ 총력전에도 군위 사전투표율 39.82%▲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분석(제작=Gemini+포토샵)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군위군 선거인수 2만1천590명 가운데 8천598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대구 전체 선거인수 204만9천683명 중에서는 38만2천250명이 사전투표를 마쳐 최종 투표율 18.65%를 기록했다.


군위군의 높은 사전투표율은 대구 편입 이후 처음 치러지는 지방선거라는 상징성과 함께 대구경북(TK)신공항 건설 및 대구 도심 군부대 이전 사업이 지역 최대 현안으로 떠오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이번 선거에서 맞붙은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대구시장 후보와 국민의힘 추경호 후보는 모두 신공항 건설과 군부대 이전 사업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사전투표를 이틀 앞둔 지난 28일 양당 지도부는 나란히 군위군 소보면 신공항 예정지를 찾아 막판 표심 공략에 나서기도 했다.


민주당 김부겸 후보는 한병도 원내대표와 한정애 정책위의장, 복기왕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 등과 함께 현장을 방문해 "국가 공공기금과 정부 특별지원금을 활용한 조기 재원 확보를 통해 신공항 건설을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추경호 후보도 송언석 원내대표와 정점식 정책위의장, 주호영·윤재옥·이인선·강대식·권영진 의원 등과 함께 신공항 예정지를 찾아 "신공항과 군부대 이전 사업을 국가 책임사업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군위군의 사전투표율은 신공항 이슈와 맞물려 최근 수년간 높은 수준을 유지해 왔다.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는 51.83%, 제8회 지방선거에서는 52.08%를 기록하며 50%를 넘겼다.


이번 선거에서는 여야 후보 간 접전 양상에도 불구하고 4년 전 지방선거와 비교하면 사전투표율이 다소 낮아졌다. 다만 대구 평균을 크게 웃도는 수치가 유지되면서 신공항과 군부대 이전 문제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높은 관심은 여전히 확인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편 대구 지역 사전투표율은 군위군에 이어 수성구 20.77%, 중구 20.29%, 동구 19.14%, 서구 18.33%, 남구 17.70%, 달성군 17.54%, 북구 17.43%, 달서구 17.22%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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