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환경 "찾아가는 복지, 마음을 잇다"…군위군노인복지관, 동부권 세 번째 이동복지관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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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입력 기사입력 : 25-06-17 18:43본문
부계면 주민 200여 명 참여, 다양한 복지 연계 프로그램 호응
김진열 군수, "복지 혜택은 모든 군민에게" 강력한 의지 표명
군위군노인복지관(관장 박용민)은 6월 17일(화), 부계면 복합교류센터 2층 야외무대에서 ‘2025년 동부권 이동복지관 사업’의 세 번째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복지관 접근이 어려운 동부권 주민들에게 다양한 복지·건강·문화 서비스를 직접 제공하고자 기획되었으며, 부계면 주민 약 200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군위군의 동부권 복지 향상에 깊은 애정을 갖고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온 김진열 군수의 관심 속에 성사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선배시민봉사단 ‘아사모’의 흥겨운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 박용민 관장의 인사와 내빈 축사를 통해 지역과 복지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이동복지의 가치가 강조되었고, 이어진 카네이션문화봉사단의 음악공연은 풍성한 선율과 열정적인 무대로 어르신들에게 감동과 웃음을 선사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한껏 북돋웠다.
공연 이후에는 복지, 건강, 금융, 권익, 미용 등 다양한 분야의 복지 연계 부스가 운영되었다. 군위군 새마을부녀회, 군위군정신건강복지센터, 부계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NH농협 군위군지부, 대구보건대학교 한달빛공유협업센터(안경광학과, 치기공학과, 치위생학과, 물리치료학과), 군위군노인복지관 등 여러 기관이 참여한 총 10개의 부스에서는 ‘찾아가는 공경문화사업’을 비롯해 시력검사, 구강관리, 틀니세척, 근골격계 건강체크, 금융사기 예방 안내, 복지 상담, 영양지원, 노인권익증진 캠페인 등 실질적인 서비스가 제공되었으며,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진열 군수는 “군위군은 지역 주민 한 분 한 분이 소외되지 않도록 복지의 손길이 미치는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 누구나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박용민 관장은 “기관 간 협력을 통해 부계면 주민들께 꼭 필요한 서비스를 전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군위군 곳곳으로 직접 찾아가는 복지를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위군노인복지관은 4월부터 6월까지 총 3회에 걸쳐 부계면 중심의 이동복지관을 운영하며, 문화공연과 상담, 건강 프로그램 등을 통해 약 300명의 주민들과 소통해왔다. 앞으로도 군위 동부권 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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