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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산불, 산림 4만평 태우고 19시간만에 진화 > 뉴스

최종편집 : 2025-06-19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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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환경 군위군 산불, 산림 4만평 태우고 19시간만에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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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입력 기사입력 : 25-01-0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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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명 피해 없이 축구장 20개 크기인 14.5ha 소실

지난달 31일 오후 2시 15분, 대구 군위군 삼국유사면 화북리의 한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19시간 만에 진화됐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1일 오전 9시 20분쯤 진화가 완료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산불로 인한 피해 면적은 축구장 20개 크기에 해당하는 14.5ha(약 4만 3862평)로 추정되며,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산림청은 산불 발생 직후인 31일 오후 4시 30분에 산불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이 단계는 예상 피해 면적이 30ha 미만일 경우 발령되며, 해당 지역의 진화대원과 헬기, 드론 등이 동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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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북리 산불현장에서 산불진화용 헬기가 진화작업 중이다.


1일 오전 해가 뜨자마자 헬기 19대, 진화 차량 52대, 진화 인력 308명이 현장에 투입되어 불길을 잡았다.


산불은 소나무 군락지에서 발생하였으며, 순간 풍속이 초속 12m에 달해 빠르게 산 정상으로 확산되었다. 


급경사 지형으로 인해 진화 여건이 좋지 않았으나, 산불재난특수진화대와 대구시 산림재해기동대의 협력으로 야간 산불 확산을 막아내며 19시간 만에 진화할 수 있었다.


산불 발생 당시, 24명의 주민이 인근 고로문화회관으로 대피했으나, 모두 안전하게 귀가했다.


산림청 관계자는 "산불조사감식반을 통해 산불 발생 원인과 정확한 피해 면적 등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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