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한 코골이 대사질환위험 2배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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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입력 입력 : 25-06-23 18:41본문
코골이가 심한 사람은
성인병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습니다.
서울대의대 예방의학교실 연구팀이
성인 7만2885명을 대상으로
코골이와 대사증후군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일주일에 6번 이상 코를 고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대사증후군에 걸릴 위험이
남성 2.1배, 여성 1.5배 높았다고 합니다.
심한 코골이를 잠자는 습관으로 무심히
생각하는 것보다
건강을 위협하는 요인으로 인식하고
코골이를 완화할 수 있는
생활습관 개선이 필요하다고 하겠습니다.
대사증후군이란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비만 등
성인병이 한꺼번에 발병하는 질환으로,
대사증후군이 있으면 혈관질환으로 인해
뇌졸중, 심근경색 등
뇌혈관진환에 걸릴 위험이 높아집니다.
심한 코골이는 대사증후군의 위험요인 중
복부비만과 가장 관련성이 컸는데,
코골이는 고혈압(남 1.6배, 여 1.3배),
당뇨병(남 1.3배, 여 1.3배),
고중성지방혈증(남 1.6배, 여 1.3배)
위험도도 증가시켰습니다.
코골이가 심해지면
수면 중 10초 이상 숨을 쉬지 않는
수면무호흡증으로 이어질 수 있는데,
이땐 수면 중 호흡이 원활하지 않아
체내 산소량이 부족해져
폐와 심장에 무리를 주게 돼
심혈관계에 무리가 가게 됩니다.
심한 코골이 완화방법
체중 감량:
과체중이나 비만은 코골이의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체중 감량을 통해 기도 주변의 지방을 줄이면 코골이를 완화할 수 있습니다.
금주 및 금연:
알코올은 근육 이완을 유발하여 코골이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흡연은 기도를 자극하여 염증을 유발하고 코골이를 심화시킬 수 있습니다.
수면 자세 변경:
똑바로 누워 자는 자세는 혀와 연구개가 목 뒤로 처져 기도를 막을 수 있습니다. 옆으로 누워 자거나 머리를 약간 높이는 자세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규칙적인 수면 시간:
규칙적인 수면 습관을 통해 수면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수술적 치료에는 구강 내 장치, 양압기 등이 사용될 수 있으며, 수술적 치료는 코골이의 원인이 되는 구조물을 제거하거나 넓히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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