鳴鳳在樹 白駒食場(명봉재수 백구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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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입력 입력 : 20-05-21 14:45본문
- 음 훈 : 울 명, 새 봉, 있을 재, 나무 수, 흰 백, 망아지 구, 밥 식, 마당 장
- 독 음 : 鳴鳳在樹하고 白駒食場이라.
- 의 미 : 봉황은 梧桐樹(오동수)에 깃들어 울고, 흰 망아지는 마당에서 풀을 뜯는다.
名君聖賢(명군성현)이 다스리는 세상이 되면 瑞鳥(서조)인 봉황이 나타나고, 망아지 같은 네발 달린 짐승들도 사람을 잘 따르게 된다는 것이다. 태평한 시대에는 천지가 和樂(화락)하고 그 기운은 새나 짐승에게까지 미치며 봉황이 나타나 오동나무에서 운다고 한다. 또 현자가 왕과 대화하는 동안 그가 타고 온 망아지는 마당가에서 평화롭게 풀을 뜯는다는 말이니, 봉황과 백구를 등장시켜 평화스럽게 다스려지는 시대를 묘사한 구절이다. 출전 千字文(천자문).
[네이버 지식백과] 명봉재수백구식장 [鳴鳳在樹白駒食場] (한자성어?고사명언구사전, 2011. 2. 15., 조기형, 이상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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