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메뉴 바로가기

♤ 어머니의 꿈 ♤ > 좋은글

최종편집 : 2025-06-26 12:10

좋은글

♤ 어머니의 꿈 ♤

페이지 정보

작성자 군위넷 입력 입력 : 21-12-27 14:41
프린트

본문

43f35ae96a7ca4d57dade0a07f50c0e0_1640583706_88.jpg
 

언제부턴가 나는 어머니의 꿈이었다.

부와 명예, 또는 성공 따위가 아닌,

나의 행복이 곧, 어머니의 꿈이었다.


그것이어머니의 걱정의 이유였고,

당신의 삶보다 중요한 가치였다.


어쩌면 우리 모두의 꿈은 결국 그렇게

‘사람’으로 옮겨 가는것인지도 모르겠다.


여전히 어머니는 걱정을 하신다.


아들이 밥은 잘 챙겨 먹었는지,

하는 일은 잘 되고 있는지,

어디 아픈 데는 없는지,

사랑하는 사람은 있는지,

무엇보다, 행복하게 지내고 있는지.


이제 나는 웃으며 대답한다.


어머니,

아들 잘 지내니까 걱정하지 마세요.


그리고 이제 나를 믿어요.

아니, 나만 믿어요.


밥은 먹었냐는 말이,

어디 아픈데는 없냐는 말이,

사랑한다는 말이라는 것을...


당신의 삶에 끝까지

함께 하고 싶다는 마음이라는 것을,

언제까지나 잊지 않고 싶다.


- '안녕, 소중한 사람' 중에서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군위읍, 12:41 현재
흐림
흐림
26℃
최고 28℃
최저 20℃
미세먼지 좋음
초미세먼지 보통
  • 군위농협 바로가기
  • 군위문화원 바로가기
  • 군위해피케어 주간보호센터
  • 군위축협 축산물프라자 1층 식육점 053)327-3234 2층 식  당  053)327-3233 합리적인 가격! 우수한 군위 축산물! 군위축협 바로가기
고속 디지털 복합기 임대 5만원부터~ OK정보 010-3600-8188 / 054-383-0088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