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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는 6월 26일(목) 더불어민주당(대구시당)과 당정협의회를 개최하고, 대통령 지역공약의 국정과제 반영을 위한 협력 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더불어민주당과 당정협의회 개최(사진=대구시) 이날 당정협의회에는 허소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위원장을 비롯한 구·군 위원장과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 대구시 실·국장 등이 참석해 대통령 지역공약의 실행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지난 6월 18일(수) 열린 ‘민주당-대구시 실무협의’를 통해 마련한 ‘대통령 지역공약 추진계획’에 대해 상호 간 의견 조율을 거쳐, 국정기획위원회에 건의할 주요 과제를 선정했다. 선정한 과제는 ▲‘대한민국 AI로봇 수도’ 건설, ▲세계가 찾아오는 글로벌 문화예술 도시 건설,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성공 추진, ▲취수원 다변화,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어르신이 행복한 대한민국 등으로 새 정부에서 중점 추진 중인 민생회복 사업뿐만 아니라 지역의 미래 성장과 직결되는 핵심사업을 모두 망라했다. 당정협의회에서 최종 마련한 ‘대통령 지역공약 추진계획’은 7월 초 민주당 대구시당과 대구시가 함께 국정기획위원회를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과 당정협의회 개최(사진=대구시) 그간 대구시는 인수위 역할을 수행 중인 국정기획위원회가 부처별 업무 보고를 통해 신규 국정과제 발굴을 추진한다는 동향에 대응해, 대통령 대선 공약 이행을 위한 지역 차원의 전략 마련에 집중해 왔다. 특히, 지역의 핵심 사업들이 새 정부의 주요 정책에 반영되기 위해서는 여·야 정치권과의 유기적인 소통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 인식 아래, 여·야를 아우르는 협력 기반 조성에 공을 들여왔다.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민주당과의 협력 채널을 적극적으로 열고 실무 단계부터 긴밀한 논의를 이어온 끝에 이번 ‘당정협의회’를 성사시켰다.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대통령께서 약속하신 지역공약을 하나하나 국정과제로 실현해 가는 과정에서 여·야 정치권과의 연대는 필수”라며, “이번 당정협의회를 통해 선정된 사업들이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토대가 되어, 새 정부의 국정 성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앞으로 대구시는 국민의힘과도 당정협의회 개최를 추진해 대통령 지역 공약의 실행력을 한 층 높이는 한편, 달빛동맹·영호남 시도지사협력회의 등 비수도권 지자체 간 협력을 강화해 정부에 지역 상생·균형발전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지속 요청할 계획이다.
대구시의회 하중환 운영위원장(달성군1)은 6월 26일(목), 제주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8차 정기회에서 「외로움 및 사회적 고립 예방정책 전국 확대 추진」을 건의했다.▲ 운영위원회 하중환 위원장(달성군1)이번 건의안은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이 급격한 사회 변화와 비대면 문화 확산 속에 심각한 사회문제로 부상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한 것이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2013년 ‘외로움’을 ‘전염병’으로 규정하고, 2024년에 ‘사회적 연결 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이렇듯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은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사안이다.국내 조사에 따르면, 성인의 77%가 외로움과 사회적 단절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고독사 사망자도 2021년 3,378명에서 2023년 3,661명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이에, 건의안은 △「고독사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의 범위를 ‘고독사’에서 ‘외로움 및 사회적 고립’으로 확대하고 실태조사를 포함한 예방 중심의 법률 개정 △국가 차원의 종합계획 수립과 생애주기별·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고독사 예방 시범사업을 안부확인 중심에서 사회적 연결망 구축 중심으로 개편 및 전국 확대할 것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하중환 운영위원장은 “현행 법률은 고독사라는 결과 중심의 사회적 피해 방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이라는 근본 원인에 대한 예방적·통합적 접근이 미비하다“고 지적하며, “사회적 유대 강화와 공동체 연결망 확충 등 예방적 관점의 법·제도적 보완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제9대 후반기 대구광역시의회(이만규 의장)가 출범 1주년을 맞이한다. 지난해 7월에 개원한 제9대 후반기 대구시의회는 정치, 외교, 경제가 동시에 위기를 맞은 상황속에서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현안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앞장서는 한편 민생안정을 위한 제도개선과 시정견제에 힘썼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제317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사진=대구시의회) 제9대 후반기 대구시의회는 지난 1년동안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달빛철도 건설, 대구경북 행정통합, 맑은물 하이웨이 사업 등 지역 현안 사업 추진의 결정적 시점에는 성명서를 발표하여 뜻을 모으고, 타 시도의회와 협력을 강화하는 등 사업 추진에 도움이 되기 위해 어느 때보다 발빠르게 움직였다.이렇듯 위기 앞에서는 집행부와 한 팀이 되어 뛰었고 직접 국회와 정부를 찾아가 설득에 나섰다. 불합리한 문제 앞에서는 때론 팽팽한 논쟁도 마다하지 않으며 치열하게 해법을 찾아 나섰다. 특히,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사업의 정부지원 촉구를 위해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 앞에서 1인시위를 하였고, 직접 만든 유인물을 출근길에 전달하는 캠페인도 벌이는 등, 지역 현안 사업들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왔다.제9대 후반기 대구시의회는 총 8회기 123일 동안 내실있는 회기 운영을 통해 총 309건의 안건을 심사·의결했다.조례안의 경우 총 170건을 처리했으며, 이중 의원 발의 조례안이 111건으로 전체의 65.3%를 차지했다. 특히 ‘야간관광 활성화’, ‘섬유·패션산업 육성’, ‘중소기업 수출지원’, ‘달빛어린이병원 지원’ 조례 등 민생을 보듬고 대구 미래 발전을 위한 안건 처리를 중점적으로 다뤘다.또한, 대구시의 주요정책 및 현안을 점검하는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건전한 견제의 기능에 충실하고 생산적인 정책제안에 힘썼다.시정질문은 27명의 의원이 14회에 걸쳐 58건을, 5분 자유발언은 13회에 걸쳐 30명의 의원이 70건의 시정현안에 대한 생산적인 정책대안을 제시했다. 5분자유발언의 경우 분야별로 사회복지(13건), 산업경제(12건), 환경보건(10건), 문화체육(8건), 일반행정(7건) 부문 순으로 발언이 이어졌다. 시민복지 및 침체된 경제회복 등 부진한 시정 현안에 대한 대책 마련을 중점적으로 촉구했다후반기 들어 처음 실시한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는 71여 개의 감사 대상기관에 대해 심도 있는 감사를 펼친 결과, 문제점으로 지적된 491건의 시정 사무에 대해서 적극적이고 철저한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감사에 앞서서 시민들로부터 제보사항 38건을 접수하여 감사에 참고하기도 하였으며, 시민들의 불편사항 해결을 위해 ‘대구광역시 고입 체육특기자 입시전형 규정 개선 촉구’ 등 209건의 민원을 접수·처리했다.민의를 반영하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추진했다.전체 의원이 참여하는 ‘민생현장탐방’을 추진(2회)하고, 상임위원회별로 주요 현안사업 현장(47개소)을 지속적으로 점검하였다. 또한, 분야별로 주요현안 간담회(78회)와 의원 1일교사(의원7명, 7개교 336명), 청소년 모의의회(5회,127명) 등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정활동을 펼치고자 노력했다.또한, 관내 사회복지시설 돕기 성금 지정기탁(‘24. 12월), 영남지역산불피해 특별성금 모금(’25. 4월), 영덕군 산불 피해 이재민 긴급 구호물품 지원(‘25. 5월) 등 희망과 나눔의 따뜻한 의정을 실천하도록 노력했다.활발한 의정활동 교류로 현안을 해결하고 의회 위상 제고를 위해 노력했다.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 등 지방의회 협의체를 통해 지방현안 해결에 머리를 맞대며 지방자치 발전과 적극적인 지방분권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열심히 노력했다. ’부가가치세 신고·납부기한 개선을 위한 부가가치세법 개정건의‘, ’전세사기 예방을 위한 제도 개선 촉구 건의‘ 등 정부 건의안 10건을 발의하여 지속적인 제도개선을 요구하는데 힘을 쏟았다.또한, 타 시도의회 내방을 통해 상생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의정교류를 하였으며, 일본 히로시마, 고베시, 몽골 울란바토르, 중국 청두시 등 적극적인 해외 교류를 통해 우호 협력을 돈독히 하고 대구시의회의 국제적 위상을 높혔다. 자치분권 2.0시대 선도를 위한 의정활동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의회 전문성과 선진화를 실현하도록 노력했다.“의원중심”의 행정지원체계 고도화를 통한 의정활동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고, 의회 맞춤형 인사시스템을 구축하여 적재적소에 인력을 배치하고 창의 역량 교육도 강화했다. 의정활동 전문성 제고를 위한 위탁교육 및 반부패 청렴교육, 폭력예방교육, ChatCPT 활용 교육 등 의정활동에 필요한 의원 역량개발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으며, 「대구광역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를 개정하고, 4월부터 의정활동 정보 공개항목을 확대 실시하는 등 청렴 의정활동을 추진했다.의정 및 시정발전을 위한 활발한 정책연구활동을 펼쳤다.정책 개발 활성화를 위하여 13명(시의원 9명, 외부전문가 4명)으로 구성된 정책연구위원회를 구성하여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과 시민에게 필요한 입법 발굴·연구에 매진했다. 또한, 지역 현안에 대한 정책을 개발하고 제도 개선을 위해 6개의 의원연구단체를 구성해, 24년에는 ’대구아리랑 문화·관광 활성화 방안‘ 등 11건의 지역 현안에 대한 연구과제를 추진했고, 이를 바탕으로 조례 제·개정 2건, 5분발언 3건, 시정질문 1건, 의정활동 활용 3건 등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했으며, 25년에는 ’대구시 기금 운용 효율화 방안 연구‘ 등 연구용역 9건을 수행중에 있다.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사업추진을 점검하고 지원했다.‘대구경북신공항 건설’, ‘맑은 물 공급 추진’, ‘대구경북 행정통합’,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사업추진 시 발생하는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였다.‘대구경북신공항 건설 특위’는 집행부 간담회(‘24.9.23.), New k-2 홍보관 현장방문(’24.11.20.) 등을 실시해 현안에 대해 함께 해결책을 찾아 나갔으며, ‘맑은 물 공급추진 특위’는 대구시 취수원 안동댐 이전 촉구 성명을 발표(‘25.4.25.)해, 대구 취수원 이전안의 조속한 의결을 촉구했고, ‘대구경북 행정통합 특위’는 대구시 보고 설명회(’24.11.6.) 및 여론조사 결과 보고회(’24.12.2.)를 개최해 행정통합 방향을 제시했다.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총 8회에 걸쳐 예산안과 결산안, 추경안에 대해 면밀한 심사를 펼쳤다. 2025년도 예산안 심사에서는 대구시 예산 10조 9,247억 원과 시 교육청 예산 4조 2,746억 원을 심사·의결했다. 특히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민생경제 및 복지 분야에 대해 누락되지 않도록 예산안을 조정했다. 이만규 의장은 “제9대 후반기 대구광역시의회는 지난 1년간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추진을 비롯해 광역교통망 확충, 산업체질 개선과 신산업 육성, 공공기관 구조 개혁, 각종 청년 정책과 출산 가정을 위한 지원 그리고 대구경북 행정통합 논의까지 지방 도시의 한계를 넘어 지역 경제 체질을 개선하고 경쟁력을 키우는 변화의 길을 당차게 걸어왔다”고 말하며, “집행부와 지역 정치계와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강화해 앞으로의 1년을 더욱 치열하게 채워가겠다. 시민의 뜻과 목소리를 결코 가볍게 듣지 않고, 도심의 골목에도, 행정의 현장에도, 민생 예산 심의 과정과 조례의 문장 하나하나에도 성장 기운이 깊이 뿌리내리고 탄탄히 자랄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광역시는 오는 7월 1일(화)부터 어르신 통합무임 교통카드 사용지역을 기존 대구, 경산, 영천에서 고령, 구미, 김천, 성주, 청도, 칠곡 등 9개 지자체로 확대 시행한다.▲ 어르신 무임 교통카드 홍보 포스터이번 확대는 2023년 7월, 3개 지자체(대구,경산,영천)가 어르신 무임교통사업을 시행, 2024년 12월 14일 대중교통 광역환승제 시행(9개 지자체)에 이어, 경상북도 6개 지자체가 올해 7월 1일(화)부터 어르신 무임교통사업을 전면 시행함에 따라 이뤄지게 됐다.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 9개 지자체는 대구경북 공동생활권 간 어르신 무임교통카드 상호 이용을 위해 ‘대구 어르신 무임 교통카드 시스템’을 기반으로 광역 어르신 무임 교통카드 시스템 구축을 준비해 왔으며, 7월 시행을 앞두고 상호 이용 및 정산 협약을 지난 6월 25일(수) 체결했다. 이에 따라 대구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은 기존에 발급받은 어르신 통합무임 교통카드를 그대로 사용하면서 시내버스는 물론 대구도시철도와 대경선을 타고 9개 지자체 대중교통을 무임으로 이용할 수 있다.무임교통카드는 대구 기준 올해 73세 이상이 발급 대상이고 매년 1년씩 낮춰져 2028년 70세 이상이면 발급 가능하다. 어르신이 사용한 무임 교통비는 해당 어르신의 주소지가 속한 지자체에서 부담하게 된다. 한편, 대구, 경산, 영천은 이미 2023년 7월 1일부터 전국 최초로 어르신 통합무임카드를 사용해 왔으며, 올해 5월 말까지 누적 이용 실적은 약 330만 건이다. 대구에서 경산·영천으로 이용이 140만 건, 경산·영천에서 대구로 이용이 190만 건이다.지난해 7월, 제도 시행 1주년을 맞아 설문조사와 빅테이터 분석 결과 어르신의 99.5%가 만족하고, 통행목적은 위락·사교, 병원, 쇼핑, 생업 순으로 나타났다.통합무임통카드 사용지역 확대는 향후 지역 간 더 활발한 교류로 문화와 경제, 관광을 폭넓게 이어주는 든든한 연결축이 될 것으로 보인다. 허준석 대구광역시 교통국장은 “이번 통합무임교통카드 사용지역 확대를 통해 어르신들이 실질적인 교통복지를 체감하고 자유로운 이동으로 지역사회 전반에 활력이 돌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더 나은 교통복지 향상을 위해 지자체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대구시는 2024년 12월 대경선 개통, 대중교통 광역환승제 확대, 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에 이어, 올해 경북도 9개 지자체로 어르신 무임승차 확대를 통해 광역교통 분야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오페라하우스는 9월 26일(금) 개최하는 ‘제22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에 앞서, 35%의 파격적인 할인으로 얼리버드(조기예매)를 6월 27일(금)부터 7월 20일(일)까지 24일간 진행한다. ▲ 피가로의 결혼(사진=대구시) □ 인간의 유한함 속에서 피어나는 예술의 가치, 그리고 영원성(Per Sempre) 그 아름답고 찬란한 순간을 대구국제오페라축제에서 마주하다!올해, 22회째를 맞이하는 대구국제오페라축제는 ‘영원’을 주제로, 인간 존재의 유한성과 예술의 지속성, 삶과 죽음의 순환적 서사를 아우르는 고전 오페라부터 창제작 오페라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다가오는 9월부터 관객들을 만난다.이번 축제는 ‘대중성’에 강점을 둔 작품들로 구성해 오페라 마니아에게는 영원한 베스트셀러를 이번 축제에서 한 번에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오페라 입문자에게는 오페라 극장의 문턱을 낮추어 친근하고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한다.또한 대중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오페라 극장으로서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향하고자 한다. - 축제의 화려한 시작을 알리는 개막작으로는 ‘운명을 넘어선 사랑과 복수의 드라마’ 베르디 오페라 <일 트로바토레 Il Trovatore>(9. 26-27)가 공연된다. <리골레토>, <라 트라비아타>와 함께 베르디 중기 3대 작품 중 하나이며 올해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자체 기획 및 제작하여 대구 무대에 최초로 선보인다.‘대장간의 합창’, ‘저 타는 불꽃을 보라’ 등 명곡으로 전율을 선사할 이 작품은, 얽히고설킨 운명 속 두 형제와 한 여인의 영원한 사랑, 그리고 집시 여인의 뜨거운 복수가 폭발하는 오페라의 정수로 찬사를 받은 작품이다. - 두 번째 메인 프로그램은 영남오페라단 제작, 대구오페라하우스 초청의 비제 오페라 <카르멘 Carmen>이다.특별히,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5 지역대표예술단체 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의미가 깊다.대한민국 오페라 대상, 대한민국 오페라어워즈 오페라단상, 대구국제오페라축제 특별상 등 화려한 업적을 쌓아온 영남오페라단의 프로덕션을 통해 작곡가 비제의 천재성이 돋보이고, 세계적인 사랑을 받는 명작 오페라를 만날 수 있다.▲ 제22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포스터 또한,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2회(10. 16 / 10. 18), 아양아트센터에서 1회(11. 2) 공연을 진행하여 축제의 외연을 확장한다. - 세 번째 메인 프로그램은 모차르트의 수작 <피가로의 결혼 Le nozze di Figaro>(10. 24-25)이다. 유머를 겸비해 유쾌하고 통쾌하게 당시 사회의 부조리를 꼬집는 이야기와 인간 심리와 감정을 음악으로 섬세하게 묘사한 음악 천재 모차르트의 걸작이다.대구오페라하우스의 해외극장 네트워킹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오페라 성악 인재의 등용문’으로써 권역별 해외극장과 협력하여 경쟁력 있는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역량 있는 세계 신진성악가들이 한 무대에 오른다.더불어 해외극장들이 참여하여 신진성악가들을 주목하고, ‘영아티스트 오페라’를 통해 오페라 인재를 발굴 및 배출하여 세계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한다. - 네 번째 메인 프로그램은 대구오페라하우스가 한국 오페라 발전에 앞장서며 꾸준히 추진해 오고 있는 창작 오페라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진영민 작곡, 조광화 대본의 창·제작 오페라 콘체르탄테 <미인>(10. 28)이 주인공이다.신윤복의 [혜원전신첩]을 오페라 소재로 삼고, 전통과 현대가 만나 아름답고, 서정적인 이야기를 오페라 무대로 그려낸다. 특히, 간송 전형필이 온 힘을 다해 지키고자 한 ‘미인도’ 속 여인의 이야기를 상상력이 더해진 창·제작 오페라로 재해석해 새로운 감동과 흥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 다섯 번째 메인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2025 한·일·중 3국 문화교류의 해’를 기념하여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으로부터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주관기관으로 선정되며 한·일·중 오페라 갈라 콘서트 <동방의 심장, 하나의 무대>(10. 30)가 열린다. ‘자유와 화합’이라는 주제로, 한국, 일본, 중국 3국을 대표하는 오페라 가수들이 펼치는 아름다운 하모니의 콘서트가 될 것이다. 제22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작품은 ‘오페라 개혁가’로 불리는 글룩의 오페라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11. 7-8)이다. ‘죽음도 갈라놓지 못한 사랑의 서사’를 담은 그리스 신화를 소재로 아름다운 음악과 현대무용이 함께해 눈과 귀를 황홀하게 만들어 줄 오페라이다. 대구오페라하우스 자체 제작으로 지난해 초연을 선보였고, 올해 7월 ‘사아레마 국제 오페라 축제’에 공식 초청받은 작품이다. 대구오페라하우스의 제작 역량이 돋보이는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를 아쉽게 놓친 관객들을 위하여 이번 축제 폐막작으로 선정하고, 다시 한번 앙코르 공연으로 선보인다.□ 파격! 얼리버드(조기예매)로 만나는 30% + 5%의 짜릿한 할인! -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제22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를 기다려온 관객들을 위해 특별한 티켓 할인 혜택을 제안한다. 올해 축제는 누구나 오페라를 즐길 수 있도록 대중성에 중점을 두어, 대구오페라하우스가 보편적으로 제공해 온 30% 할인율에서 특별히 추가 5%를 더함으로써 선 예매자들에게 좋은 좌석 선점의 기회와 최대 할인으로 호기심을 자극한다.- 6월 27일(금)부터 7월 20일(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되는 이번 얼리버드(조기 예매)는 파격적으로 35% 할인된 가격이 적용되어 최저 1만3천 원에 고품격 오페라를 관람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다. 얼리버드 티켓 할인은 메인 프로그램 중 네 편(일 트로바토레, 카르멘, 피가로의 결혼,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의 전막 공연이 해당된다. 또한, 젊은 성악가들의 무대인 <피가로의 결혼>에 한해, B석을 모두 1만원에 관람할 수 있는 특별 할인이 준비되어 있다. [표1] 메인 프로그램 좌석 등급별 티켓 가격(얼리버드 예매 시) 공연명입장권(원)구분VIPRSAB일 트로바토레(2회)카르멘(3회)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2회)정상가100,00080,00060,00040,00020,000얼리버드할인가(35%)65,00052,00039,00026,00013,000피가로의 결혼(2회)정상가70,00050,00030,00020,00010,000얼리버드할인가(35%)45,50032,50019,50013,00010,000한편, 축제 개막 전에 선보이는 오페라 갈라 콘서트 <50 스타즈 Ⅴ>와 메인 프로그램 중 창·제작 오페라 콘체르탄테 <미인>, 한·일·중 오페라 갈라 콘서트 <동방의 심장, 하나의 무대>는 얼리버드가 종료된 7월 21일(월)부터 티켓 예매할 수 있다. 제22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티켓 예매 및 자세한 할인 정보는 대구오페라하우스 누리집(https://www.daeguoperahouse.org/)와 NOL 인터파크 누리집(tickets.interpark.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정갑균 대구오페라하우스 관장은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대구를 대표하는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개막을 앞두고, 관객들의 성원과 사랑에 힘입어 올해 축제에서는 더욱 친근하게 다가서며, 다양한 할인 혜택으로 보답하고자 한다”며, “제22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는 고품격 프로덕션으로, 대중성과 작품성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관객과 함께 호흡하고,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한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문의 : 홍보마케팅팀 053-430-7471
대구신용보증재단(이사장 박진우, 이하 대구신보)은 올해 하반기부터 대구시 및 달성군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이차보전)의 접수 방식을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경영안정자금 사전예약제 운영 안내 포스터 이번 예약시스템은 경영안정자금 접수 첫날 많은 고객이 몰리는 상황에 대응하여 안전사고와 민원발생의 예방을 위해 도입하게 됐다. 특히, 하반기 대구시 경영안정자금 중 재단보증서외 담보(부동산, 신용, 신·기보 보증서)로 자금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의 경우, 사전 예약 후 대구신보 기업성장지원센터(대구시 달서구 달구벌대로 1545, 골든뷰메디타워 13층)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예약절차는 ‘1. 보증드림(untact.koreg.or.kr)접속 → 2. 대구신보선택 → 3. 상담예약하러가기 → 4. 경영안정자금 접수예약’으로 모바일 앱 또는 인터넷 모두 이용 가능하다.한편, 하반기 대구시 경영안정자금의 사전 예약은 6월 25일(수) 오후 2시 오픈(실제 서류접수는 7월 1일(화)부터 시작), 달성군 경영안정자금의 사전 예약은 7월 2.일(수) 오후 2시(실제 서류접수는 7월 7일(월)부터 시작)에 오픈할 예정이다.구분대구시 경영안정자금달성군 경영안정자금접수예약6.25.(수) 14시 오픈7.2.(수) 14시 오픈실제 접수일자 7.1.(화) 09시 ~ 소진시까지7.7.(월) 09시 ~ 소진시까지 접수가능 대상제한없음 대표자 또는 신청기업 근로자만 가능 박진우 대구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재단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금융지원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업무 시스템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 경영안정자금의 접수 예약과 신청 양식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구신보 홈페이지(https://www.ttg.co.kr/board/ttg020301/426)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 사항은 대구신보 기업성장지원센터(053-564-2900)로 문의하면 된다.
대구광역시는 6월 26일(목)부터 7월 10일(목)까지 디지털 교육 수요자, 노인 및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2025년 대구광역시 평생교육 이용권’ 이용자를 2차 모집한다.▲ 평생교육이용권 2차 모집 포스터 평생교육이용권은 사회·경제적 여건에 따른 평생교육 참여 격차를 완화하고 평생교육 기회를 확대하고자 1인 35만 원의 평생교육 강좌 수강료 및 교재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별 맞춤형 평생교육을 지원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 대구시 주체로 지난 4월 저소득층 및 장애인 대상으로 1차 모집했으며, 4,079명이 선정돼 평생교육이용권 사용기관에서 다양한 평생교육 강좌를 수강 중이다. 이번 2차 모집은 지난 1차에 이은 일반이용권 잔여분, 30세 이상 디지털 교육 수요자 및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1,174명을 모집하며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www.lllcard.kr/daegu)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용권 선정자는 대구광역시 90여 개 평생교육이용권 사용기관의 프로그램 및 다양한 온라인 강좌도 수강이 가능하다. 단, 디지털 이용권은 컴퓨터 교육 운영기관이나 원격학원 등에서만 사용 가능하므로 유의해야 한다. 기타 평생교육이용권 신청 및 문의는 대구평생교육진흥원 상담센터(☎ 053-210-5683)로 하면 된다.박우미 대구광역시 대학인재과장은 “시민의 평생학습에 대한 수요 및 참여율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평생교육이용권 사용기관을 발굴하여 생활 속 평생학습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는 무더운 여름철 하천의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하며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금호강 산격야영장’을 오는 7월 3일(목)에 개장한다. ▲ 금호강 산격야영장 개장(사진=대구시) 산격야영장은 9월 3일(수)까지 두 달간 운영되며 8,500㎡ 규모의 잔디광장에 캠핑면 60면을 비롯해 주차장 57면, 음수대 1개소, 화장실 2개소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선착순으로 1회 최대 2박 3일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 금호강 산격야영장 개장(사진=대구시) 올해는 캠핑면을 10면 추가하고, 휴무일도 기존 주 2일에서 1일로 줄여 더 많은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다만 금호강 둔치 내 운영되는 관계로 각종 기상상황에 따라 운영일이 다소 제한될 수 있다.장재옥 대구광역시 맑은물하이웨이추진단장은 “금호강 산격야영장은 도심 속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휴식 공간이자, 여름철 무더위에도 시민들이 안전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다”며, “시민 여러분께서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여름철 여가를 마음껏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는 무주택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기 위해 오는 7월 1일(화)부터 7월 18일(금)까지 ‘청년 주택 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하반기 신규 지원자를 모집한다.이번 하반기 모집인원은 220명으로, 신청 자격은 대구시에 주소를 두거나 전입 예정인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무주택 청년이다. 신청자는 본인 연 소득 6천만 원(부부 합산 8천만 원 이하) 이하이며, 임차보증금 2억 5천만 원 이하의 주택 또는 주거용 오피스텔에 거주해야 한다.대출한도는 임차보증금의 90% 이내, 최대 1억 원까지 가능하며, 연 최대 3.5%의 이자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는 최저 1.5%의 금리를 부담해야 하며, 지원 기간은 기본 2년, 최대 4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이 사업은 2022년 7월 첫 도입된 이후 현재까지 총 885명의 청년에게 이자를 지원해 왔으며, 실제 주거비 부담 경감에 도움이 돼 청년층의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올해 상반기 모집부터는 기초생활수급자(주거급여 수급자 제외) 및 차상위계층 청년을 우선 선발하고, 소득 수준에 따른 배점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고득점 순으로 선정하고 있다. 이는 경제적 어려움이 큰 저소득 청년층을 보다 두텁게 지원하려는 취지다.다만, 주거급여 수급자, 주택도시기금 전세자금 대출 이용자, 신혼부부 버팀목 전세대출 이자지원 참여자 등 정부 또는 대구시의 다른 주거지원사업 수혜자는 중복 수혜 방지를 위해 신청할 수 없다.신청은 대구시의 주거지원 통합 온라인 플랫폼인 ‘대구安방’을 통해 가능하며, 최종 선정자는 오는 8월 6일(수) 개별 문자로 안내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安방’ 내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허주영 대구광역시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사업이 청년들의 자립적 주거 기반을 마련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청년층의 주거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는 6월 25일(수) 오전 11시 30분,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6·25전쟁 발발 75주년을 맞아 참전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전쟁의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기 위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625전쟁 제75주년 기념행사(사진=대구시)이번 행사는 ‘영웅들이 지킨 나라, 이어나갈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6·25참전유공자, 보훈단체장,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행사는 국민의례, 대회사, 기념사, 인사말씀, 6·25 영상상영, 6·25노래 제창, 위로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625전쟁 제75주년 기념행사(사진=대구시) 특히 6·25전쟁 당시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한 최후의 보루, 낙동강 방어선과 한미연합작전 관련 영상을 통해 참석자들은 전쟁이 남긴 깊은 상처를 되짚으며,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겼다.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국가와 민족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신 호국영웅과 6·25참전 유공자분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보훈은 호국의 정신을 잇고, 평화를 지켜가는 우리의 책임으로, 그 정신이 살아있는 대구를 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자유총연맹 대구광역시지부 전홍순 회장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한 다채로운 기념사업을 성공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5년 호국보훈의 달 기념사업 다채롭게 전개(사진=대구시) 특히, 올해는 낙동강승전기념관에서 6월 18일 오전 11시, 소년병 생존 참전 용사, 6.25 전쟁 참전유공자, 학생, 군인, 보훈단체 및 정부 관계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대구광역시 주관 ‘6·25전쟁 참전 소년병 추념식’을 중심 행사로 호국보훈의 달을 뜻깊게 하였다. 세대 간 역사의식 공감을 위해 학생대표와 군 장병이 함께 헌화 및 묵념을 진행했으며,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 시의회 의장, 교육감, 지방보훈청장도 함께했다.또, 28일 토요일, ‘제 3회 시민과 함께하는 보훈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는 지역 시민을 대상으로, 보훈단체 회원과 보훈 가족, 하나센터 회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하는 대형 음악회로 기획하였으며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치어리딩, 댄스, 연극 등 신구세대가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무대로 준비했다고 한다.이와 함께 한국자유총연맹 대구광역시지부는 낙동강승전기념관에서 전쟁의 참상을 담은 기록 사진 50여 점을 전시하는 “‘6·25 전쟁 사진 특별전”을 6월 한 달 동안 개최했으며, 북구청 등 찾아가는 사진전도 병행했다.현충일 및 6·25 전후로는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진행됬다. 9개 구·군에서는 조기게양 캠페인을 전개하고, 태극기 천여 개를 무료 배포했다. 특히 올해는 취약계층 및 다문화가정 등 지역사회 대상 배포를 강화한다.또한, “6·25 전쟁 음식 체험”은 올해도 실시했다. 대구광역시 9개 구군 관내 번화가 등에서 주먹밥, 보리개떡, 건빵, 감사 등 당시 군량을 본떠 만든 도시락 3,000여 개가 제공되어 이번 캠페인으로 참여하는 시민들에게 다시한번 전쟁의 참상을 기억하고 애국과 안보의 중요성을 상기 시켰다.윤철환 한국자유총연맹 대구광역시지부 사무처장은 “한반도는 아직 정전 상태이며, 보훈은 단순한 과거 회상이 아니다”며, “소년병 등 호국 영령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시민 모두가 그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한편, 자총 대구광역시지부는 매년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평화·안보 교육, 청소년 통일 체험 등 다양한 보훈사업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5월 가정의 달부터 어린이 체험장 또한 계속 운영한다.
대구콘서트하우스(관장 박창근)는 젊은음악인의 모임과 공동주최로 제36회 대구국제현대음악제를 6월 25일(수)부터 6월 27일(금)까지 3일간 개최할 예정이다.▲ 제36회 대구국제현대음악제 공식포스터한국을 비롯해 유럽과 아시아의 창작음악계를 무대로 그 기반을 넓혀온 대구국제현대음악제(DCMF)가 올해로 제36회를 맞이한다.본 축제는 1990년 작곡가 단체 ‘젊은 음악인의 모임’이 제1회 음악축제를 개최한 이후 매해 꾸준히 개최하고 있으며, 2015년부터 대구콘서트하우스와의 공동 기획으로 이어지고 있다.‘상상하는 모든 것’을 주제로 열리는 올해 음악제는 현대음악의 경계를 작곡가의 상상력이 미치는 모든 영역으로 확장하고 이를 무대 위에서 실험하고 표현하는 다양한 시도를 소개하는 장이 될 예정이다. ▲ 제36회 대구국제현대음악제 출연진국내외 유수 작곡가들의 신작 초연은 물론, 유망한 젊은 음악가들의 창작 활동을 조명하는 ‘젊은 작곡가 시리즈’도 함께 마련된다.6월 25일(수)의 첫째 날 공연은 한국을 대표하는 현대음악 전문연주단체인 앙상블 아인스(음악감독 박명훈)가 장식한다.오후 4시에 개최되는 이 공연에서는 작곡가 김성미, 이설민, 이수연, 이호원, 그리고 올해 메인 초청작곡가인 그리스 작곡가 드미트리 파파조르주의 곡이 연주되며 축제의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이어지는 저녁 메인무대에는 일본에서 초청된 ‘캐비넷 오브 큐리오시티스(Cabinet og Curiosities)’가 바바 무사시의 지휘로 한국과 일본 작곡가의 창작곡을 연주한다.특히, 한국 창작음악계를 대표하는 작곡가 이건용(ARCO 창작음악제 추진위원장)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랩소디’가 연주되며 류자경, 이은지, 모리 노리아키, 와타나베 유키코의 작품도 함께 소개된다.6월 26일(목) 둘째 날 오후 1시에는 대구국제현대음악제가 36년간 지켜온 핵심 가치인 ‘젊은 음악인의 작품’에 주목하는 무대가 펼쳐진다. 전국 공모를 통해 접수된 40여 편의 작품 중 선정된 5편이 일본 연주단체 ‘캐비넷 오브 큐리오시티스’에 의해 초연된다.이어지는 워크샵(진행: 이소영)에서는 선정된 다섯 명의 젊은 작곡가들(김조신, 권영석, 안시후, 윤태규, 황선우)이 직접 참여해 자신의 작품에 대한 창작 배경과 예술적 고민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된다.6월 27일(금) 둘째날 저녁과 피날레 무대는 독일에서 초청된 8인조 현대음악 전문 연주단체 앙상블 르쉐르쉬(ensemble recherche)가 장식한다. 1985년 창단된 이래 유럽의 현대음악발전에 지대한 영향력을 끼친 이들은 이번 축제를 통해 처음으로 한국 무대에 오른다.이번 공연을 위해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는 그랜드홀에서 객석을 비우고 무대 위에 연주자와 감상자를 함께 배치하는 과감한 시도를 보인다.이를 통해 가까이 악기의 섬세한 음색과 연주자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라이브 연주에 전자음향, 그리고 조명을 통한 시각화되는 사운드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독특하고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이번 무대에서는 작곡가 김태호, 김지향, 드미트리 파파조르주, 박철하, 박준영, 임재경의 작품과 함께 독일 현대음악을 대표하는 작곡가 귄터 슈타인케(Günter Steinke)의 곡도 함께 소개된다.특별히 이번 현대음악제를 통해 처음으로 대중 앞에 첫선을 보이는 ‘앙상블 타라(Ensemble TARA)’(바이올린 이강원, 첼로 우창훈, 클라리넷 김보경, 피아노 김은옥)는 ‘큰 언덕’을 뜻하는 대구(大邱)의 고어 ‘타라’를 이름으로 내걸었다.올해부터 대구국제현대음악제 소속 단체로 활동을 시작하는 앙상블 타라는 지역을 넘어 세계무대에서 대구의 이름을 알리는데,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오는 27일(금) 오후 3시에 개최되는 무대에서는 김세형, 박정은, 심은영, 이아름, 이수은 등 국내외 작곡가들의 작품이 연주된다.연주뿐만 아니라 세미나와 워크샵, 리딩세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동시대 창작음악의 흐름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대구국제현대음악제는 오는 6월 25일(수)부터 27일(금)까지 3일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과 그랜드홀에서 개최된다.예매는 인터파크와 대구콘서트하우스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3일권 패스는 8만 원, 개별 공연은 2만 원이며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dcmf.kr)에서 확인할 수 있다.박창근 대구콘서트하우스 관장은 “이번 음악제는 국내외 유수 작곡가들의 초연 작품을 발표하고, 전도유망한 음악가들의 창작 활동 조명하며, 또 자라나는 꿈나무 양성과 현대음악의 지평을 넓히고자 하는 기성 음악가들의 세미나와 마스터클래스로 구성된 기존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 더불어 전자음향과 조명 그리고 객석의 무대배치 등의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시도들을 통해 더욱더 풍성한 음악제가 되리라 생각하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구 치맥페스티벌 기간 중 대구관광정보센터 광장에서『제2회 관광 정보 박람회』 ‘치맥만 먹을텐가? 관광정보도 챙기자!’를 개최한다.▲ 제2회 관광정보박람회 전단 두류공원 내에 위치한 대구관광정보센터에서는 오는 7월 2일(수)~7월 6일(일) 5일간 정보센터 광장 일대에서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행사를 운영한다.올해로 2번째로 개최하는 『제2회 관광 정보 박람회』‘치맥만 먹을텐가? 관광정보도 챙기자!’는 지역의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관광홍보관 운영대구관광정보센터는 대구시티투어, 수성투어버스, 남구, 달서구, 달성군, 경상북도 동해권(포항,경주,영덕,울진,울릉), 영천시, 청도군과 함께 관광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특히 제주특별자치도는 치맥페스티벌 내 별도 홍보부스에서 스탬프 이벤트에 동참한다.다양한 체험과 이벤트를 진행하며,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관광 기념품을 제공한다.또한, 대구관광정보센터(달서구 공원순환로 46)내 1층에서는 옛날 교복입기 체험 및 나만의 자개모빌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운영한다.찍GO! 떠나GO! 스탬프 투어 이벤트 운영대구치맥 페스티벌 연계『제2회 관광 정보 박람회』는 치맥페스티벌 기간 동안 스탬프 투어를 통해 각 관광홍보 부스의 이벤트에 참여하거나 미션 완료 시 모든 스탬프를 수집한 참가자에게 참여 지자체 및 관광홍보부스에서 준비한 관광기념품을 추첨으로 증정할 예정이다.대구배경 영화상영회 및 더위쉼터 운영대구관광정보센터 지하1층에 위치한 영상실에서 치맥페스티벌 기간 중 매일 오후 1시~오후 3시 대구배경 영화 무료 상영회를 개최하고, 특별히 오후 3시부터는 시민들에게 관광홍보 영상을 상영하며 무더위 쉼터로 개방한다.한편, 대구관광정보센터는 1999년에 설립돼 관광 관련 시설 대관 및 부대 시설 운영, 관광 안내 및 예약 대행, 대면·비대면의 외국어(영, 일, 중) 관광안내 등 대구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대구광역시는 6월 24일(화) 대구콘텐츠코리아랩에서 ‘2025년 골목상권 서포터즈 발대식’을 열고, 골목상권 홍보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2025년 골목상권 서포터즈 발대식(사진=대구시) 발대식은 서포터즈 위촉장 수여, 활동계획 발표, 우수사례 공유, 역량강화 멘토링 교육 등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상인회, 서포터즈, 지자체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골목상권 활성화에 대한 의지를 함께 다졌다.이번 서포터즈 운영은 대구시가 추진하는 ‘골목경제권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청년의 젊은 감각과 창의적인 시선으로 골목상권을 알리고,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마련됐다. 대구시는 지난 5월 공개 모집을 통해 열정 있는 대학생 40명을 선발했으며, 이들을 10개 골목상권*에 4인 1조로 배치해 팀별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중구 동성로 로데오골목, 삼덕동3가 골목, 봉산문화거리, 동구 율하아트거리, 서구 원대가구명물거리, 남구 삼각지맛길, 북구 경대북문, 함지공원먹골촌, 동먹골, 수성구 범어식주가무명인골목서포터즈는 앞으로 2개월간 골목상권을 직접 체험하며 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해 상권을 분석하고 상인들과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등 현장 중심의 활동을 펼쳐 매출 증대에 기여할 계획이다.특히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골목상권의 숨은 매력을 찾아 브랜드 전략을 수립하고 콘텐츠 제작과 스마트 플레이스 구축 등 SNS 홍보 마케팅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대구시는 이러한 서포터즈 활동을 계기로 골목상권의 특색과 경쟁력을 반영한 콘텐츠를 축적하고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골목상권 브랜딩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박기환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청년과 소상공인이 현장에서 협력하고 대구시가 이를 정책으로 연결하는 민·관 상생의 좋은 모델이다”며, “서포터즈의 창의적 시도가 골목 경제를 새롭게 변화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시의회 정일균 의원(수성구1)은 6월 25일(수), 제317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대구육상진흥센터 활성화 방안 마련을 촉구한다. ▲ 문화복지위원회 정일균 의원(수성구1)대구육상진흥센터는 대구시가 2011년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유치하며 건립한 시설로, 총 725억 원의 예산이 투입돼 2013년 국내 최초의 실내육상경기장으로 완공됐다.하지만 준공 과정에서 실내 웜업장 규격을 갖추지 못해 결국 국제육상경기연맹 공인을 받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했다. 이에 대구시는 98억 원의 예산을 추가로 들여 센터 인근에 시민생활스포츠센터를 급히 조성한 바 있다.정 의원은 “우여곡절 끝에 완공된 육상진흥센터가 이제는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제대로 활용돼야 함에도, 현재 운영 실태는 매우 미흡한 수준”이라며 “지난해 대관 실적은 66건에 불과했고 연간 가동률도 30%를 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이어, “이로 인해, 육상진흥센터는 매년 10억원 이상의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이에, “대구시는 이제라도 문제의 심각성을 직시하고, 육상진흥센터가 제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대책을 신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부족한 실내체육시설 확대, 문화예술 공연장 활용 등 기능 전환을 통한 다각적인 활용 방안을 함께 제안했다.우선 건강한 시민의 삶을 위해 육상진흥센터를 생활체육 중심 공간으로 적극 활용할 것을 제안하며, “육상진흥센터를 다목적 체육공간으로 개보수하여 배드민턴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실내 스포츠 종목이 함께 활용될 수 있도록 한다면 광역시 중 유일하게 전용 실내 배드민턴장이 없는 생활체육 인프라 불균형 문제도 개선될 뿐만 아니라 대구실내체육관의 심각한 노후화로 제2실내체육관 건립 필요성까지 제기되고 있는 상황에서 그 당위성과 활용 가치는 더욱 커질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와 함께 육상진흥센터의 문화예술공연장으로서의 기능 강화도 제안했다. “육상진흥센터는 이미 5,000석 규모의 실내 관람석을 갖추고 있어, 대형 공연과 문화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춘 공간”이라며, “서울의 올림픽체조경기장이 리모델링을 통해 KSPO DOME으로 탈바꿈해 문화공연의 중심지로 거듭난 것처럼 육상진흥센터도 일부 시설을 보완한다면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날 수 있다”고 역설했다.끝으로, 정일균 의원은 “대구시의 소중한 자산인 육상진흥센터가 지금처럼 방치되는 것은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는 손실”이라며, “육상진흥센터가 시민들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고, 경제적인 효과도 높일 수 있는 다목적 복합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대구시가 적극적으로 나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구시의회 이재숙 의원(동구4)은 6월 25일(수), 제31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기초자치단체 연계를 통한 대구관광의 전략적 전환”을 강력히 촉구했다. ▲ 문화복지위원회 이재숙 의원(동구4)이 의원은 발언에서 “관광은 지역의 역사, 문화, 생태 자원을 연결하고,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핵심 산업임에도 불구하고, 대구의 관광 만족도와 관광산업 규모는 여전히 전국 최하위권에 머무르고 있다”고 지적했다.실제로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 조사에 따르면 대구의 관광 만족도는 전국 평균인 80.2점보다 낮은 77점에 그쳤고, 관광업체 수와 종사자 비율 또한 전국 대비 크게 뒤처져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이 의원은 △기초단체 간 분업과 협업을 통한 콘텐츠 특화 △통합 관광브랜드 ‘DAE-9-PLUS’ 구축 △경북 등 인접 지역과의 광역 관광벨트 확대 △관광 조직의 전문성 제고 △포용성과 접근성 중심의 질적 관광 실현 등 총 5가지 전략을 제안했다.특히, 중구·달성군·군위군은 역사문화, 동구·북구는 자연생태, 달서구·수성구·서구는 도심형 콘텐츠에 특화시켜 각 지역이 고유의 강점을 살리되 상호 연계하는 구조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아울러, 이를 도시형 관광벨트로 묶어낸 ‘DAE-9-PLUS’ 브랜드 모델은 서울의 도심관광협의회처럼 대구만의 통합관광 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 설명했다.또한, “팔공산 국립공원 지정, 군위군 편입, 동성로 관광특구, 신공항 건설, 신라호텔 진출 등은 대구 관광이 도약할 절호의 기회”라며, “기초단체 간 연계와 콘텐츠 통합이 제대로 이루어진다면 대구는 체류형 관광 중심 도시로 충분히 도약할 수 있다”고 밝혔다.끝으로, 이재숙 의원은 “관광은 단순한 유치 숫자를 넘어 도시 생존 전략이자 사람을 머무르게 하는 힘”이라며, “경쟁보다 협력, 도시 전체가 함께 만드는 관광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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