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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는 만 12세 이하 아동을 돌보는 아이돌봄서비스의 수준을 한층 높이기 위해, 오는 7월 19일(수) 아이돌봄 광역지원센터를 개소하고 아이돌보미 양성 교육기관도 3개소로 늘였다.▲ 사업 설명도(사진=대구광역시) 아이돌봄서비스는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직접 집으로 찾아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서비스는 만 36개월 이하 영아를 위한 종일제 서비스와 만 12세 이하 아동을 틈새 시간 동안 돌보는 시간제서비스로 나뉜다.특히 자녀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초등학교에 다니는 맞벌이 가정 부모 등의 경우 출근 후 또는 퇴근 전까지 양육 공백이 발생하는 시간 동안 지역의 9개 구·군 가족센터를 통해 시간제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대구광역시는 이러한 아이돌봄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지난 7월 1일부터 아이돌봄 광역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19일(수) 오전 11시에 개소식을 개최한다. 아이돌봄 광역지원센터는 대구 9개 구·군 가족센터에서 운영하는 아이돌봄서비스 업무를 총괄 지원하고 지역의 아이돌보미 수급 조정뿐만 아니라 보호자와 아이돌보미를 대상으로 수시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아이돌봄 지원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또한, 대구광역시는 우수한 아이돌보미를 양성하고 활동 중인 아이돌보미의 보수교육을 담당하게 될 아이돌보미 교육기관 2개소를 추가로 지정했다.그동안 달서구가족센터에서만 아이돌보미 교육을 담당하다 보니 아이돌보미 수급의 불균형으로 부모들은 필요한 시기에 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하고 대기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했다. 이러한 아이돌봄서비스 수급체계 개선을 위해 대구여성인력개발센터와 달구벌여성인력개발센터를 아이돌보미 교육기관으로 추가 지정했다.앞으로 아이돌보미를 수시 양성하고 전문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어 지역의 우수인력 개발 및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기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앞으로 아이돌봄서비스를 고도화하고 맞벌이 가정 등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니, 시민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는 금번 집중호우로 산사태 등 극심한 피해를 입은 경북 및 충청지역의 피해복구를 위해 인력과 장비를 지원하고, 또한 생필품 구입 등에 필요한 재해구호기금 4억 원(경북 2억 원, 충북 1억 원, 충남 1억 원)을 우선 지원하기로 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사진=대구광역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경북지역이 이번 집중호우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피해를 입었고 이재민들이 대거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가까운 이웃인 대구광역시가 가용 가능한 인력과 장비를 최대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이미 대구에 본부를 둔 중앙119구조본부와 50사단이 경북지역 피해지역 복구에 투입돼 활동하고 있으며, 긴급한 인명구조 작업이 어느 정도 끝나면 대구광역시 자원봉사자 등이 경북지역 복구지원에 나설 계획이다.아울러, 이번 집중호우로 많은 이재민이 발생한 경북과 충청지역에 필요한 재해구호기금 4억 원(경북 2억 원, 충북 1억 원, 충남 1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경북·충북·충남과 협의해 추가적인 지원사항도 강구할 예정이다.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충청·전라·경북지역에 홍수 피해가 집중된 것은 참 안타까운 일이다”며, “실의에 빠진 피해 주민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됐으면 하고, 빠른 일상 복귀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강북소방서는 12일(수) 오전 11시 군위119출장소의 본격 출발을 알리는 개소식을 개최했다.▲ 군위군 안전 책임질 군위119출장소 개소식(사진=대구광역시)이날 개소식에는 김진열 군위군수를 비롯한 군위군 관계자와 협력단체, 소방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 공식행사, 제막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지난 1일 군위군 편입과 동시에 업무를 시작한 군위119출장소는 민원실, 현장지휘팀, 군위119구조대 등 3개 부서로 운영된다.▲민원실은 건축 허가 동의와 위험물 허가 등 관할 주민들의 민원 해결을 비롯해 화재안전조사, 자제 점검 지도 업무 ▲현장지휘팀은 현장 대응의 전문성을 강화해 사고 현장 내·외부의 위험성을 평가하고 상황종료 후 사고원인 등 조사 업무 ▲군위119구조대는 화재·자연재난 등 각종 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조활동을 펼치게 된다.▲ 군위군 안전 책임질 군위119출장소 개소식(사진=대구광역시) 군위119출장소는 소방 인력 29명, 차량 5대가 배치돼 있고 기존 의성소방서 관할이었던 군위·의흥119안전센터, 효령·부계119지역대와 함께 군민 약 23,300명, 면적 약 614.24㎢의 안전을 책임진다.또한, 관할 소방서인 대구강북소방서와 원거리에 위치한 군위군의 재난 골든타임을 개선하고 각종 민원을 담당하는 등 소방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정남구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군위군의 재난예방과 대응, 주민 편의를 위한 소방서비스 제공에 빈틈이 없도록 군위119출장소가 큰 역할을 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는 미식의 도시 대구의 매력을 알리고 ‘대구 10미(味)’의 브랜드화와 지역 음식업계 활성화를 위해 세미 트로트풍의 노래인 ‘대구의 맛’을 제작한 바 있다. ‘대구 10미(味)’ 활성화 사업의 연장선상에서 올해 7~8월 기간 중 대구 신세계 백화점에서 K트로트 ‘대구의 맛’ 음원을 송출해 ‘대구 10미(味)’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로 했다.▲ 대구 신세계 백화점(사진=대구광역시) 대구시는 작년 9월, 전국 지자체 최초로 대중가요를 통해 대구 10미(味)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 음식업계 활성화를 위하여 K트로트 ‘대구의 맛’을 제작한 바 있다.그 간, 대구시는 2022년 대구음식산업박람회 쇼케이스를 통해 가수 김나희의 ‘대구의 맛’을 공개했고, 한국도로공사(대구경북본부)와의 협약 추진으로 23년 상반기 동안 전국의 17개 휴게소에서 ‘대구의 맛’을 송출해 대구 10미(味) 브랜드를 알리는 데 주력했다. 또한, 대구광역시 가수협회(영남중앙회) 노래 교실 곡목으로 선정해 지역에서 활동하는 가수들에게 K트로트 ‘대구의 맛’을 소개했으며, 작년 9월부터 일반 음식점 신규영업자 위생교육 시 K트로트 ‘대구의 맛’을 교육 자료에 포함해 대구 10미(味)를 홍보하고 대구 음식의 정체성과 역사를 알리는 데 적극 활용하고 있다.이번에 대구시는 대구 신세계 백화점과 함께 백화점 내 문화홀 및 교육실 등의 프로그램을 활용해 ‘대구의 맛’ 음원 홍보를 추진하기로 했다.올해 7~8월 기간 중 문화홀 2회(월 1회), 교육실 8회(주 1회) 정도 ‘대구의 맛’ 음원을 송출해 백화점을 이용하는 고객 및 백화점 종사자들에게 대구 10미(味)를 알릴 계획이다. 특히 ‘갯바위’와 ‘가슴앓이’ 등의 히트곡으로 유명한 포크를 기반으로 한 싱어송라이터인 가수 양하영 씨의 콘서트가 다가오는 ’23. 7. 21.(목) 14시에 대구 신세계백화점 문화홀에서 열리는데 이날 ‘대구의 맛’ 음원을 콘서트 전후로 송출해 홍보할 계획이다.향후 대구시는 대구 신세계 백화점을 비롯해 지역 내 대형 유통업계 및 외식산업 관련 민간단체 등과 적극 협력하여 ‘대구의 맛’ 음원을 통해 대구 10미(味)를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대구 10味의 브랜드화와 대구 외식업계 활성화를 위해 만든 k트로트 ‘대구의 맛’은 대구 음식 특유의 화끈한 맛을 알리는데 적합한 멜로디 라인과 가사를 갖춰있어 누구나 한번 들으면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매력이 있고 리듬감이 자유와 활력이 넘치는 대구를 표현하기에 안성맞춤의 노래다”며, “노래가 히트하고 이로 인해 대구 음식이 알려지고 더 나아가 대구 음식업계가 활성화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농업인들이 임대 농기계를 편리하고 쉽게 사용하기 위해 임대료 감면 기간을 12월 말까지 연장하고 운송대행 서비스 자부담금을 50%에서 20%로 인하했다.▲ 임대 농업기계 운송대행 서비스(사진=대구광역시) 대구광역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오명숙)는 농기계 임대를 원하는 농업인들에게 시간과 비용적인 부담을 줄이고자 농기계 운송대행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이 서비스는 1톤 화물자동차로 지원하며 도로 운행이 어려운 고령 및 여성농업인들이 농기계 운송 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성을 사전에 예방하고, 농번기 농업인의 일손을 더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농기계 임대 배송료는 운송 거리를 고려하여 동구는 자부담금 왕복 18,400원, 동구 외 지역은 22,400원으로 구분해 운영할 계획이다. 배송을 원하는 농업인들은 최소 3일 전까지 농기계 임대사업소에 이용신청 및 배송의뢰를 하시면 원하는 지역까지 배송업체를 통해 전달받을 수 있으며, 배송지원이 가능한 농기계는 1톤 화물차에 적재 가능한 보행경운기 등 21종 90대의 농기계이다.오명숙 대구광역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 하반기에도 힘든 농업인들에게 농기계 임대료와 배송비용을 낮춤으로써 농가 경영비 절감에 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임대 농기계 활용 시 사용 안전수칙 준수도 당부했다.관련문의 :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 지원기획팀 (053-803-7615~7)
대구광역시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고, 방치 시에는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질환으로 열사병과 열탈진이 대표적임.▲ 건강한 여름나기 이렇게 준비하세요‘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는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 관할 보건소 및 질병관리청과 협력해, 응급실에 내원하는 온열질환자를 파악하고 폭염의 건강영향을 감시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2022년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로 집계된 온열질환자는 1,564명으로 이 가운데 대구는 29명이었다. 신고된 온열질환자는 실외 작업장(37.1%), 논·밭(14.7%) 등 주로 실외에서 활동 중 증상이 발생했고, 절반가량(51.4%)이 12~17시 낮 시간대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폭염대비 건강수칙 올해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결과, 지난 5월 20일부터 7월 6일까지 전국에서 온열질환자는 407명, 그중 추정 사망자는 3명 발생했고, 대구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10명, 추정 사망자는 0명으로 확인됐다. 전국적으로 폭염특보가 내려지기 시작하는 가운데, 여름 장마철로 인해 폭우와 폭염이 반복되면서 기온과 습도가 높아 일최고체감온도가 33~35℃로 무더울 것으로 예상돼 온열질환자 발생이 증가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올여름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7~8월에는 무더운 날이 많을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응급의료기관과 협력해 온열질환자 발생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정보를 신속히 공유해 시민들의 건강 피해가 없도록 철저를 기하겠다”며, “특히, 실외에서 일하시는 분, 어르신, 만성질환자는 온열질환에 취약하므로 폭염 시 낮 시간대 작업과 외출을 최대한 자제하고, 충분히 물을 마시고 주기적으로 휴식하는 등 건강수칙 준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대구교통공사는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에 따라 운행이 개시된 급행9번 버스 환승을 칠곡경대병원역이 아닌 팔거역에서 승차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급행9 이동경로(사진=대구광역시) 급행9번은 북구 동호동(종점)을 출발해 칠곡경대병원역, 팔거역을 차례로 거친 뒤 군위까지 운행되는데, 대다수의 시민들이 팔거역이 아닌 칠곡경대병원역에 하차해 급행 9번 버스를 환승하고 있다. 칠곡경대병원에서 승차하면 5개의 버스정류장을 지나 팔거역을 거쳐 군위로 들어가기 때문에 승객들은 10여 분 정도의 시간을 불필요하게 낭비하는 셈이다. 이에 대구교통공사는 군위로 가는 급행 9번 버스를 환승할 경우 팔거역에 하차하는 것이 더 빠르고 편리하다는 안내문을 추가하는 등 도시철도와 버스 간 환승 안내를 강화할 계획이다.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시민들이 도시철도, 버스 환승 시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이 편리하게 군위로 이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는 7일(금) 오후 3시,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대구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젊은 일꾼인 MZ세대 공무원들과 홍준표 대구광역시장과의 소통공감 토크를 개최했다.▲ MZ세대 직원과의 소통공감토크(사진=대구광역시)이번 행사는 임용 초기인 MZ세대 직원들의 조직 적응력과 시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리더와의 열린 소통을 통해 MZ세대 직원들의 문화와 가치관을 공유하고, 즐겁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대구광역시 조직 내에서 MZ세대(‘80년 이후 출생자)는 전체 공무원의 53.2%(‘90년 이후 출생자는 28.4%)를 차지해 미래 대구시정을 이끌어 나갈 주류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1990년 이후 출생한 만 19세에서 33세의 시, 구·군 소속 MZ세대 공무원 2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앞서 참석자를 대상으로 청렴 이벤트를 마련해 청렴에 대한 공감과 이해도를 높이고, 공직 적응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심층 설문조사도 실시됐다.▲ MZ세대 직원과의 소통공감토크(사진=대구광역시) 이번 행사는 MZ세대 직원이 사회를 맡고,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직접 토크를 주재하여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대구광역시의 시정 운영 방향, 시장의 임무·고충 사항, 신선하고 기발한 질문 및 친근한 개인적인 질문 등 내용과 형식의 구애 없이 상호 간 솔직하고 담백한 대화를 나눴다.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우리 사회의 미래이자 중심인 MZ세대 공무원들과 솔직담백한 대화를 통해 MZ세대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젊은 MZ세대 직원들과 허물없는 소통의 장을 마련해 시정 비전을 공유하고 소통과 공감대 형성으로 상호존중이 넘치는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6월 14일부터 7월 4일까지 관내 유통 참기름 30건에 대해 산화 안전성과 저가 식용유 혼입여부 검사 등의 표본조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하다고 밝혔다.▲ 대구시 유통 참기름, 안심하고 드세요(사진=대구광역시) 이번 조사는 참기름의 제조 유통과정 중 기름의 산화 안전성 정도와 저가의 식용유를 혼합하여 소비자를 기만하는 행위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식품의 기준규격에 참기름의 산화 안전성 기준인 산가는 4.0이하이며, 조사대상 참기름은 0.8∼3.3이하를 나타내어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참기름에 저가 식용유지의 혼입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된 참기름의 지방산 함량 기준인 리놀렌산 0.5%이하, 에루스산 불검출에 대해서 각각 0.2%∼0.5%와 불검출의 결과를 나타내어 소비자 기만행위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복실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다소비 식품에 대한 철저한 위생감시로 시민들의 먹거리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는 올여름 폭염에 대비하여 쪽방 주민들이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쪽방 에어컨 설치를 시작했다. 에어컨을 설치한 쪽방에는 7~8월 전기요금도 대당 월 5만 원 한도로 지원한다.▲ 에어컨 설치(벽걸이)(사진=대구광역시)대구광역시는 ‘2023년 하절기 취약계층 보호대책’의 일환으로 쪽방상담소를 통해 에어컨 설치 수요 조사를 실시했으며, 이달부터 전기용량, 쪽방 구조 등을 고려하여 22개동에 에어컨 77대(스탠드형 3, 벽걸이 69, 이동식 5)를 설치하고 있다.아울러,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후원을 받아 쪽방 주민들이 시원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에어컨을 설치한 쪽방에는 7~8월 사용 전기요금을 대당 월 5만 원 한도로 지원할 예정이다.쪽방은 저층 건물 안에 방을 여러 개의 작은 크기로 나누어서 한두 사람 들어갈 정도의 크기로 만들어 놓은 주거 형태로 주로 저소득층이 거주하고 있으며, 1~2평(3.3㎡~6.6㎡) 정도의 좁은 방안에는 열기가 배출되지 않고 에어컨 등의 냉방장치가 없어 폭염에 취약한 구조다.대구 쪽방상담소가 관리하는 쪽방 밀집지역은 2023년 6월 말 현재 4개지역 쪽방 66개동으로 604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쪽방 생활인 중 남성 550명(91%), 여성 54명(9%)이며 이들 중 기초생활수급자 340명(56%), 65세 이상 고령자 321명(53%)으로 대다수 생활인이 경제적, 신체적 취약계층이다.대구광역시 김외철 복지정책과장은 “올여름 폭염에 대비해 취약계층인 쪽방 주민 등에게 에어컨, 선풍기 등 냉방용품을 제공하여 보다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는 본격적인 여름 장마철을 맞아 각종 감염병(모기매개 감염병,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등)이 증가할 수 있어 하절기 비상방역체계를 강화하고, 손 씻기와 안전한 음식물 섭취 등 시민들의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수인성 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홍보자료고온다습한 여름 장마철은 해충들의 번식과 활동이 증가하는 시기로 말라리아, 일본뇌염 등과 같은 모기매개 감염병이 유행할 수 있으며, 침수 등으로 위생이 취약한 환경에서는 오염된 물이나 식품으로 전파되는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에 대한 주의도 필요하다.대구광역시는 지난 5월부터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집단발생 등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하절기 비상방역체계(5.1.~9.30.)를 가동 중이며, 역학조사관·의료인력·검사요원 등으로 구성된 10개 역학조사반을 중심으로 24시간 연락체계를 유지하면서 감염병 대비·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위생해충 예방과 퇴치법 홍보자료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음식을 충분히 익혀 먹도록 하고 음용수는 끓여서 섭취해야 하며, 물과 비누로 30초 이상 깨끗하게 손을 씻어 개인위생에 주의해야 한다. 아울러, 집단 설사 환자 발생 시 보건소로 신속히 신고하도록 홍보하고 있다.또한, 모기 등 위생해충 방제를 위해 9개 구·군 방역기동반과 함께 하수구, 웅덩이, 가축 사육시설 인근 등 방역 취약지를 중심으로 주기적인 방역·소독 및 환경 정비를 실시하고,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상습 침수 지역 등을 사전 파악하여 즉각적인 방제가 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모기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야외활동 시 모기 기피제 사용과 밝은색 긴 옷 착용 등으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의심증상(발열, 두통, 근육통, 관절통, 발진 등)이 발생하면 가까운 의료기관에 방문할 것을 안내하고 있다.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여름철은 기온상승, 집중호우 등으로 위생해충과 감염병 발생이 증가하는 시기이므로 9개 구?군과 협력하여 더욱 방역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시민들도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여 모두 함께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민선8기 출범 1년을 맞아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1년 전 압도적 지지를 보내주신 시민들께 약속드린 대로 ‘자유와 활력이 넘치는 파워풀 대구’를 건설하고, 한반도 3대 도시의 영광을 되찾기 위해 대구굴기(大邱?起)로 혼신을 다해 오직 250만 대구시민만 바라보고, 대구 미래 50년만을 생각하며 거침없이 나아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대구광역시 우즈베키스탄 부하라주 우호도시 협정 체결식(사진=대구광역시)이어 홍 시장은 “대구는 조선시대부터 일제강점기까지 서울, 평양과 함께 한반도 3대 도시였으며, 해방 이후에도 국가 지도자를 4명이나 배출한 명실상부 대한민국의 중심이었지만, 옛 명성을 잃어버린 채 30년째 쇠락한 도시로 전락해 버렸다”며 “쇠락은 30년 넘게 이어져 1인당 GRDP는 전국 최하위 수준을 벗어나지 못했다”고 민선8기 출범 당시 암담했던 대구의 현실을 떠올렸다.하지만, 이를 반증하듯 지난 1년간 대구의 경제성장률은 3.8%로 전국 평균의 0.9%보다 4배나 높고, 고용률 등 주요 경제지표에서도 역대 최고치를 기록, 경제부흥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으며, 5대 미래 신산업으로의 산업구조 대개편과 함께 기업에 대한 보다 큰 자유의 가치가 시장경제를 선도하고 있음을 증명해내고 있다.또한 오랜 관행과 타성에 젖어 현재에만 안주하고, 미래를 생각지 않는 기득권 카르텔이 그간 독점해 온 불합리한 모든 사항을 철저하게 깨트려 쇠락의 또 다른 원인인 폐쇄성을 극복하는데 총력을 기울였다.유달리 지난 1년간 ‘최초’가 많은 대구發 대혁신은 전국으로 퍼져나가 대한민국 혁신의 대표 롤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전국 최초 ‘어르신 무임교통 통합지원’ 단계별 시행은 30년째 변함없는 70세 이상 노인복지에 대한 근원적 고민과 함께 지자체 재량권 확보로 이어졌으며,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은 실효성 없는 기업의 규제를 과감히 깨트린 민생 혁신 대표 사례가 되었다.전국 최초 강도 높은 ‘공공기관 통폐합’, ‘알박기 인사’ 근절, 공공기관 ‘임원 연봉 상한제와 퇴직금 미지급 제도’는 방만한 공공기관 운영에 경종을 울렸으며, 대구 최초 ‘채무 제로 예산 편성’ 등 채무감축과 고강도 재정혁신은 시민의 세금을 한 푼이라도 아껴야 한다는 원칙을 철저히 지켰다.▲ 국제전자제품박람회 플러그 앤 플레이 미래산업 육성 업무 협약식(사진=대구광역시)특히, 홍 시장은 ‘자유와 활력이 넘치는 파워풀 대구’라는 큰 틀 아래 ‘미래번영 대구’, ‘혁신·행복 대구’, ‘글로벌 대구’ 3가지 목표를 기치에 걸고, 1년간 쉼 없이 달려왔다.첫째, 대구50년 미래 먹거리 발굴을 통한‘미래번영 대구’법률 제명에 대구가 들어간 최초의 특별법이자 헌정사상 첫 기부대양여 특별법인 ‘대구경북통합신공항 특별법’이 지난 4월 13일 국회를 통과하자,홍 시장은 “지금까지 신공항 특별법 통과에 집중했다면 이제는 신공항을 제때, 제대로 잘 건설하는 데 온 힘을 쏟아야 하며, 사상 초유의 대역사 앞에 함께 힘을 모아 당당히 나아가야 한다”며, 신공항 건설 총력을 다짐했다.산업구조 대개편을 위해 ABB기반 디지털 혁신 선도도시 조성, 비메모리반도체 신산업 생태계 조성, 글로벌 로봇 허브도시 도약, UAM 모빌리티로 자유로운 도시, 첨단 의료헬스케어 산업의 5대 미래 신산업도 산업 대전환의 성공적 안착을 향해 전진하고 있다.14년만 100만평 규모의 제2국가산단은 남부권 첨단 스마트기술 산업 거점으로 견고히 자리하고, 군위군 편입으로 특·광역시 최대 영토와 함께 새로운 기회의 땅이 되는 북부권은 신공항을 중심으로 대한민국 최초의 규제프리존 산단, 에어시티와 함께 남북 수직으로 뻗어가는 미래 초거대 新경제권으로 발돋움한다.이에 더해 중앙 도심에는 군부대 이전 등 각종 후적지 개발을 통해 도심융합특구, 복합문화공간의 활력 거점으로 거듭나고, 동성로는 다시 대구의 중심, 젊음의 거리로 탈바꿈한다.동서를 잇는 도심 경제권을 더욱 견고히 다지기 위해 서대구역세권은 획기적으로 사업 개발방식을 대전환하고, 미래형 그랜드 디자인과 통개발 마스터 플랜도 차질없이 추진하고 있다.▲ 2023년 설명절 상황 근무자 격려 방문(동부소방서)(사진=대구광역시)둘째, 혁신과 일하는 봉사하는 시정으로 시민행복 구현‘혁신·행복 대구’지금까지 변화와 혁신에 둔감한 대구를 깨우기 위해 시정, 민생 등 모든 정책을 제로 베이스에 놓고 과감한 혁신에 나섰으며, 오로지 대구시민의 행복만을 생각한 1년이었다.홍 시장은 “철저한 자기 성찰에서 출발한 대구 대혁신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오직 시민의 행복과 밝은 미래만을 고민하며 꿈과 희망이 넘치는 터전을 만들어 가겠다”며취임과 동시에 선제적 조직개편, 능력 중심의 외부인사 기용 등 대구시 내부 혁신을 비롯해 산하 공공기관 통폐합과 구조조정에도 적극 나섰으며, 연간 500억 원에 달하는 이자를 아껴 시민들에게 돌려주고자 채무감축과 재정혁신에도 총력을 기울여 공유재산 매각 없이 지출 구조 조정만으로 순채무 2천억 원을 조기 상환하기도 했다.대구 미래 50년 정책의 올바른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대구경북연구원 분리 후 불과 4개월 만에 31년 만 대구 최초 독자연구원인 ‘대구정책연구원’을 조기 출범, 전국 최초 연·관 융합형 정책 싱크 모델로 거듭나고 있다.시민들이 직접 체감하는 생활 속 변화로 30년 만에 시내버스 막차 운행이 개선되었고, 농수산물 도매시장은 이전이 결정돼 숙원이 해결되었으며, 거대 독점플랫폼 기업에 도전장을 내민 대구로 배달, 대구로 택시는 시민 만족과 함께 지역 민생 경제를 견인하는 성공사례로 안착했다.시민 행복, 건강권 확보의 핵심인 ‘맑은 물’ 공급은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해 안동시와 긴밀히 추진 중이며, 보훈수당 현실화, 위기가구 종합대책, 대구의료원 재도약, 소방안전 등 시민 예우와 보호를 위한 각종 정책을 비롯해 자라는 미래 세대들이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대구어린이세상’, ‘대구행복기숙사’ 문도 열었다.▲ 홍준표 대구시장(사진=대구광역시) 셋째, 세계와 경쟁하는 대구 도약을 위한 열린도시‘글로벌 대구’홍 시장은 “대한민국 1등이 이제 세계 1등이 되는 시대가 되었으며, 대구의 많은 청년과 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 전 세계로 뻗어 나가는 글로벌 열린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며 대구공항이 빠져나가는 공항 후적지는 두바이와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의 장점만을 흡수해 금호강 물길을 돌린 수변공간 조성과 함께 초대형 랜드마크 빌딩을 건설하고, 신공항 특별법에 탄력을 받아 주거 중심 공간 한계를 넘어서 관광·상업·첨단 산업 중심의 24시간 잠들지 않는 ‘NEW K-2, 글로벌 신성장 도시’로 비상을 계획하고 있다.전국 최초로 인허가에서 착공까지 2개월 이내 모든 투자를 지원하는 ‘원스톱 기업투자센터’는 지난 10년간 투자총액에 버금가는 4조 5,227억 원 투자 유치에 성공해 명실상부 기업하기 좋은 도시, 대구를 견인하고 있으며, 우즈베키스탄 부하라주, 말레이시아 조호바루시와의 국제 교류 확대를 비롯해 중동의 아마존으로 불리는 ‘noon.com’, 베트남 ‘쭝남그룹’과의 경제협력은 청년과 기업이 더 큰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발판이 된다.동시에 대구시민은 물론 세계인들도 함께 대구의 청정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금호강 르네상스 100리 물길’ 조성, 푸른 숲, 사계절 물놀이장 조성 등 ‘신천수변화 공원’을 추진하고 있으며, 43년 만에 국립공원으로 승격한 ‘팔공산’은 지역 대표 글로벌 관광명소로 거듭난다.봄, 가을 2번에 걸쳐 축제를 대통합한 ‘판타지아 대구페스타’와 ‘대구치맥페스티벌’은 대구 대표 글로벌 축제로 도약하고, 그간 성공적인 ‘대구국제마라톤대회’는 내년부터 국제 위상을 한층 높여 보스턴 마라톤대회를 능가하는 규모로 개최된다.한편, 대구시는 지난 1년간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정책 중 미진하거나 세밀하게 다듬어야 할 사항은 보완하여 연말까지 미래 50년 기본 틀을 마련하는 데 고삐를 쥔다.끝으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리더는 올바른 방향을 잡는 것이 중요하며, 모든 책임은 리더가 진다”며, “쇠락한 대구 재건과 파워풀 대구 미래 50년 번영을 향한 담대한 도전과 혁신의 ‘Change Daegu 1년’, 올바른 방향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고 있다”고 밝히며, 250만 시민들이 더 멀리, 더 크게 바라보고, 앞으로 대구 정책에 대한 신뢰를 당부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4일(화) 대구광역시청 대강당에서 국민의힘 지도부와 함께 ‘대구광역시 주요 정책현안과 2024년도 국비사업’을 논의하는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 대구·경북 예산정책협의회(사진=대구광역시)홍 시장은 대구경북신공항(이하. TK신공항)의 성패가 달린 특수목적법인(SPC) 설립을 올해 안에 마무리 짓고, 대구-광주를 잇는 ‘달빛고속철도 건설 특별법안이 연내 통과되도록 특별히 당 차원의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이날 회의에 국민의힘 지도부에서는 윤재옥 원내대표, 박대출 정책위의장, 송언석 예결위 간사, 정희용 원내대표 비서실장 등 지도부와 김용판 대구시당 위원장, 임이자 경북도당 위원장이 참석했다.예결위원으로는 김정재 의원, 임병헌 의원, 김영식 의원, 양금희 의원이 참석했다. 대구광역시에서는 홍준표 시장을 비롯해 행정·경제부시장, 정책혁신특보, 신공항건설특보 등 주요 간부들이 참석했으며 기획조정실장이 정책 현안과 2024년 주요 국비사업을 발표했다. ▲ 대구·경북 예산정책협의회(사진=대구광역시) 주요 정책 현안으로는,먼저 TK신공항의 신속·안정적 건설로 장기간 대규모 사업인 TK신공항 사업에는 도시개발과 기부대양여에 대한 전문성과 경험을 가진 공공기관이 반드시 참여해야 한다. 또한, 신공항 접근 도로·철도 사업 국비 확보가 필요하다.‘달빛고속철도 건설 특별법’ 제정은 지난 4월 17일 홍준표 대구광역시장과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달빛고속철도 건설 특별법 공동 추진을 약속한 바 있다. 대한민국 국가균형발전을 도모할 남부경제권 구축을 위해서는 영·호남 간 인적·물적 교류를 촉진할 달빛고속철도 건설이 필수적이다.이 밖에도 중소기업은행 대구 이전,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의 공모 선정, 도심에 위치한 국군부대 이전을 위한 국방부와의 조속한 MOU 체결 지원을 요청했다. 내년에도 주요 국비사업으로는,국립 구국운동기념관 건립사업, 도시철도 4호선 건설사업, 상화로 입체화 사업, 조야~동명간 광역도로 건설사업, 대구도시철도 1호선 안심~하양 복선 전철 건설사업, 구미~경산 구간 대구권 광역철도 건설사업이 건의됐다.한편, 이번 국민의힘 예산정책협의회는 당 차원에서 지역 현안을 청취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권역별로 순회하며 개최되고 있는데, 이날은 대구와 경북이 함께 했다.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2023년은 대구굴기를 위한 주요 현안들을 본격적으로 추진해야 할 중요한 시기이다”며, “특히, 대구경북신공항을 조속히 안정적으로 건설하기 위해 사업 능력이 있는 공공기관의 참여와 남부경제권 구축을 위한 ‘달빛고속철도 건설 특별법’ 통과 등 2건은 올해 안에 반드시 달성해야 할 시급한 과제이므로 당 차원에서의 적극적인 지지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는 2023년 7월 1일 군위군이 대구시에 편입됨에 따라 토지의 투기적 거래 및 지가의 급격한 상승이 우려돼 이를 예방하고, 기획부동산 사기 등의 사전 차단으로 군위군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기존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제외한 군위군 전체에 대해 2023년 7월 3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 공고하고 향후 5년간 토지거래계약에 관한 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이번에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 군위군은 표준지 공시지가, 지가변동률, 외지인 거래비율 등이 모두 높아 토지의 투기적인 거래 성행이나 지가의 급격한 상승이 우려돼 이를 예방하기 위해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제10조에 따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허가구역 내 용도지역별 토지의 거래 면적이 도시지역 중 주거지역 60㎡, 상업지역 150㎡, 공업지역 150㎡, 녹지지역은 200㎡를 초과하는 경우와 도시지역 외의 지역 중 농지 500㎡, 임야 1,000㎡, 농지·임야 이외의 토지 250㎡를 초과하는 경우 거래 당사자는 매매계약 체결 이전 군위군청에 토지거래허가를 먼저 받아야 하며, 허가받은 목적대로 용도별 2~5년간(농업·축산업·임업·어업용 및 주거용 2년, 개발용 4년, 기타 5년) 이용의무가 발생되며, 실수요자의 경우는 허가구역 내 토지의 취득이 어렵지 않다.한편, 토지거래허가구역 발표 이후의 실거래 신고 건에 대해서는 자금조달계획서 및 증빙자료를 면밀히 검토하여 불법 증여 등 이상거래 여부를 철저히 확인하고, 아울러 허가 회피 목적의 계약일 허위 작성 등이 있는지 등에 대해서도 집중 조사할 계획이다.권오환 대구광역시 도시주택국장은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소멸위기 지역으로 꼽혀온 군위군의 새로운 경쟁력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투기 예방 및 지가 안정을 도모하고, 기획부동산이나 부동산 투기로부터 군위군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군위군 전체에 대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며, “토지거래허가 처리기간 15일을 최대한 단축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향후 부동산 거래 동향을 지속적으로 관찰해 지가 안정 등 사유 발생 시 단계적으로 지정 해제하는 등 탄력적인 토지거래허가 제도를 운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7월 1일 자로 대구로 편입된 군위군의 119신고, 상황관제 및 출동시스템 등 소방서비스를 차질 없이 제공한다. ▲ 대구소방 군위군도 이제 대구 119상황관리 체계 이상무(사진=대구광역시) 7월 1일(토) 오후 7시 14분경 군위읍 내량리 차량 화재에 군위 출장소 등 차량 5대와 16명이 출동해 상황을 마무리한 것이 첫 번째 화재 출동이었다. 앞선 오전 6시 35분에는 군위읍 무성리의 한 배수로에 끼인 고라니를 구조해 자연으로 돌려보냈다. 또한 군위군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군위군 K-트롯 페스티벌 행사 안전 확보를 위해 소방력을 배치해 61년생 여성분을 대구 칠곡 가톨릭 병원으로 이송하는 등 주말 이틀 동안 군위군에서 화재, 구조·구급 등 21건의 119신고를 조치했다.대구소방은 군위군 편입이 결정된 이후 인력, 장비, 119상황관리 체계 보강 등 재난 대응에 문제가 없도록 철저히 준비해 왔다.▲ 대구소방 군위군도 이제 대구 119상황관리 체계 이상무(사진=대구광역시) 편입 첫날 정남구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전반적인 출동 시스템 확인 점검에 나섰다. 119종합상황실에서 군위군 각 안전센터와 무전 점검을 진행하고, 군위119출장소 등 군위군 안전을 책임지는 5개 센터와 지역대를 방문해 출동태세를 확인했다. 이어서 군위 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K-트롯 페스티벌 행사장 점검도 진행하며 안전 확보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대구소방은 군위군 편입에 따라 119신고 시스템과 통신장비를 상시 점검하고, 올해 추경 확보를 통해 통신체계 개선 등 소방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정남구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군위군에서 발생하는 각종 재난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상황관리 및 출동 체계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대구광역시는 2023년 7월 3일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800여 명의 내빈과 함께 ‘대구광역시 군위군’ 시대의 서막을 알리는 기념식을 개최했다.▲ 군위 대구 편입 기념식(사진=대구광역시)이날 기념식은 2020년 7월 대구경북신공항 이전 부지 선정을 전제조건으로 추진한 ‘군위군 대구광역시 편입’이라는 3년여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고 ‘대구광역시 군위군’ 시대의 새로운 출발을 기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군위군 대구광역시 편입은 국가정책적 목표로 이뤄진 기존의 편입 사례와는 달리 지방자치단체 간 합의로 이루어진 전국 최초의 모범적인 편입 사례이다.기념식에는 이만규 대구광역시의회 의장, 강은희 대구광역시 교육감, 김진열 군위군수, 김용판 국민의힘 대구시당 위원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등 각계각층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군위 대구 편입 기념식(사진=대구광역시)특히 이날은 군위군 주민 300여 명과 화재현장에서 소방관과 함께 활약하고 있는 대구?군위 의용소방대원 100여 명, 대구광역시 교육 인사 100여 명을 초청해 대구-경북 상생?화합 발전의 토대가 되는 군위군 대구광역시 편입에 의미를 더했다.기념식은 ‘딤프 뮤지컬스타’ 출연진의 공연을 시작으로 주제영상 상영, 웰컴 세리머니, 기념사, 축사, 인사말씀, 기념 퍼포먼스,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주제영상은 군위군 대구광역시 편입 추진 경과와 ‘대구광역시 군위군’에서 힘차게 비상하는 대구 미래 50년의 비전을 담아냈다. 웰컴 세리머니는 군위군민 대표 두 명이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에게 군위군 브랜드 슬로건인 ‘삼국유사의 고장, 군위’ 목판을 전달하고,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대표 두 명에게 대구광역시의 새 식구가 된 것을 환영한다는 의미로 꽃목걸이를 전달했다.▲ 군위 대구 편입 기념식(사진=대구광역시) 축하공연은 대구 미래 50년의 주역인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군위 소년소녀합창단이 ‘꿈을 이루자’와 ‘대구찬가’를 합창하며 기념식을 마무리했다. 특히 ‘대구찬가’가 나올 때는 기념식 참석자 전원이 제창하여 눈길을 끌었다.한편 ‘대구광역시 군위군’ 시대의 개막을 알린 대구광역시는 군위를 활용하여 대구경북신공항, 첨단산업단지와 에어시티를 조성하는 등 대구 미래 50년 번영의 토대 마련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대구로 편입되는 군위의 광활한 대지는 대구의 새로운 가능성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의 땅이 될 것이다”라며 “대구광역시 군위군이 한반도 3대 도시의 영광을 되찾고 미래 50년 번영을 위해 대구가 다시 한번 일어서는 대구굴기(大邱?起)의 중심이 되어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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