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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위원회 박소영 의원(동구2)대구시의회 박소영 의원(동구2)은 서면 시정질문을 통해 대구시가 시범운영 중인 어린이보호구역 시간제 속도제한 제도의 전면 시행을 지연하는 행정 태도를 비판하며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박 의원은 “북구 신암초등학교 일대 시범운영 결과, 주간 단속 건수는 18.4% 줄고, 야간은 무려 97.7% 감소하는 등 효과가 이미 입증됐다”며, “특히 대구시민 86.1%가 찬성하는 제도임에도 불구하고, 시는 내년부터 일부 지역만 순차적으로 확대하겠다는 미온적 입장만 밝히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일부 지역만 적용할 경우 형평성 문제가 불거지고, 학부모와 주민들 사이에서 불필요한 갈등을 초래할 수 있다”며, “예산확보, 운전자 혼란 방지 대책, 세부 로드맵 등 사전 준비가 여전히 불투명한 점은 시민들의 신뢰를 떨어뜨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대구시는 내년부터 13곳 후보지를 중심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으나, 구체적인 후보지 선정 기준과 예산확보 방안은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이에, 박 의원은 “시간제 속도제한은 단순한 표지판 교체가 아니라 내비게이션 연동, 교통안전시설 보강, 홍보·교육비용까지 수반되는 종합 정책”이라며, “예산 뒷받침 없는 계획은 공허한 선언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아울러, “어린이가 거의 통행하지 않는 새벽 시간까지 시속 30km 제한을 두는 것은 과도한 규제라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됐으며, 현재 헌법재판소에서도 「도로교통법」 제12조 제1항의 위헌 여부를 심리 중”이라며, “미국·영국·호주 등은 평일 등·하교 시간대 중심으로 속도제한을 적용하고, 사고 다발 구역에만 예외적으로 전일제를 운영하는 만큼 우리 제도 역시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끝으로, 박소영 의원은 “어린이보호구역 시간제 속도제한은 아이들의 안전과 시민 편의를 동시에 지킬 수 있는 제도”라며, “대구시는 더 이상 지체하지 말고, 전면 시행을 위한 구체적 계획을 공개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보완 대책을 병행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대구광역시는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기준이 확정됨에 따라 세부 지급계획을 마련하고, 소득 기준을 충족하는 대구 시민 215만 1천 명(91.3%)을 대상으로 9월 22일부터 1인당 10만 원씩, 2,151억 원 규모의 소비쿠폰 2차 신청·접수를 시작한다. 1차 지급규모 4,647억 원에 더해 대구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비는 총 6,798억 원 규모이다. ▲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신청 대구시 안내문지난 9월 12일을 끝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이 종료됐다. 1차 지급 대상자 233만 5천 명 중 231만 6천 명(99.2%)에게 4,609억 원이 지급됐으며, 이 중 3,595억 원(78.0%)이 지역 소상공인에게 소비된 것으로 나타났다.2차 신청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며, 재산세, 금융소득, 건강보험료 등 소득 기준을 충족하는 약 90% 국민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 원씩 지급된다. 신청 첫 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가 적용된다.* 9.22(월)1,6 / 9.23(화)2,7 / 9.24(수)3,8 / 9.25(목)4,9 / 9.26(금)5,0 주말부터 요일제 해제예시) 1951년, 1956년생 등 출생년도 끝자리가 1, 6일 경우 월요일 신청 1952년, 1957년생 등 출생년도 끝자리가 2, 7일 경우 화요일 신청소비쿠폰 사용기한은 1차와 2차 모두 2025년 11월 30일까지이며,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모두 소멸되므로 사용기한 내 반드시 사용해야 한다. ▲ 민생회복 소비쿠폰(대구로페이카드) 잔액확인 방법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급했던 1차 소비쿠폰과 달리, 2차는 소득 기준이 적용된다. 특히 추석 연휴를 앞두고 지급되는 만큼, 대구시는 시민들이 원활하게 신청하고 지급받을 수 있도록 전 단계에 걸쳐 구·군-읍면동 행정복지센터-iM뱅크와 함께 빈틈없이 준비할 계획이다.다음은 시민들이 궁금해할 만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소득 기준과 1차 신청 대비 달라진 주요 내용을 담았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대상자 소득기준 기본 원칙은 가구원 전체의 2024년 기준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 원을 초과하거나, 2024년 귀속 금융소득 합계액이 2천만 원을 초과하는 고액자산가의 경우, 해당 가구원은 모두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고액자산가에 해당하지 않는 가구는 가구원 전체의 2025년 6월 건강보험료(장기요양보험료, 연말정산 추가 정산분 제외) 합산액이 선정 기준 이하인 경우라면 최종적으로 소득 기준을 충족한다.고액자산가 여부와 건강보험료 합산액을 판단하기 위한 가구 구성 기준은 2025년 6월 18일 기준, 주민등록법상 세대별 주민등록표에 함께 등재된 사람을 하나의 가구로 구성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주소지가 다른 경우 ①건강보험법상 피부양자인 배우자와 자녀는 경제공동체로 보아 동일한 가구로 보지만, ②부모·형제자매는 피부양자라 하더라도 별도 가구로 본다.한편, 형평성을 고려해 맞벌이 등 다소득원 가구에는 건강보험료를 합산 후 가구원 수를 1명 추가한 기준액*이 적용된다. 주소지가 다른 맞벌이 부부는 별도 가구로 보되, 합산 가구원 수 기준액이 더 유리한 경우 이의신청을 통해 동일 가구로 인정받을 수 있다. * (예시) 직장가입자 2인이 포함된 4인 가구는 5인 가구 기준액인 600,000원 적용□ 1차 신청 대비 달라지는 점① 신청방법대구로페이 카드는 iM샵 앱이나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1차 소비쿠폰 신청 후 받은 대구로페이 카드 또는 기존에 할인 충전을 위해 받은 대구로페이 실물카드로 2차 소비쿠폰 신청이 가능하다. 따라서 기존 카드에 지급을 원하는 시민들은 신청 시 반드시 실물 카드를 지참해야 한다.신용·체크카드의 경우 기존과 동일하게 카드사 홈페이지·앱·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토스뱅크 앱이나 카드와 연계된 은행영업점*에서 가능하다. * 현대·롯데·삼성카드는 연계된 은행영업점이 없으므로 온라인 신청만 가능② 잔액 알림서비스대구로페이 카드로 소비쿠폰을 신청하고 iM뱅크 영업점에 방문해 본인등록을 완료한 경우, 9월 8일부터 11월 30일까지 결제 시 알림톡이나 문자로 잔액 알림서비스가 지원된다. 그 외 상세한 잔액 확인 방법은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안내문을 참조하면 된다.③ 사용처 확대행정안전부는 농어촌 지역의 소비쿠폰 사용 편의성 제고를 위해 유사 업종 유무와 접근성·판매품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연 매출액 30억 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도 예외적으로 읍·면 지역 하나로마트·로컬푸드직매장 일부를 사용처에 포함시켰다. 대구시는 군위군 소재 8개 하나로마트*와 달성군 소재 2개 로컬푸드직매장**에서 사용 가능하다. * 팔공농협하나로마트 본점, 우보점, 효령점, 군위농협하나로마트 삼국유사점, 소보점, 산성점, 부계점, 하나로마트군위유통센터(효령면) ** 가창농협로컬푸드직매장대일점, 고령군행복장터직매장(달성군 소재) ▲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 및 유의사항9월 22일부터는 공익적 성격을 고려해 지역소비자생활협동조합의 일부 매장도 연 매출액 30억 원을 초과하더라도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하도록 추가할 예정이다.※ 소비쿠폰 사용가능 대구시 지역생협 매장은 9월 22일 행정안전부 홈페이지 게시 예정④ 부정유통, 위장가맹점 제재중고거래를 통한 소비쿠폰 재판매·현금화(카드깡)·양도 행위가 적발될 경우 소비쿠폰은 전액 환수되며, 최대 5배의 제재부가금이 부과될 수 있다. 또한, 소비쿠폰 사용처가 아닌 매장이 다른 명의 단말기를 대여해 소비쿠폰을 결제하는 위장가맹점의 경우, 가맹점 등록취소 및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으므로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위장가맹점이 의심된다면 결제 영수증, 상호명, 현장사진 등 증빙자료와 함께 여신금융협회·국세청 홈페이지 또는 관할 세무서에 신고*해 실제 위장가맹 사실이 확인되면 건당 10만 원의 신고포상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 국세청 신고방법 : 홈택스 로그인 → 상담·불복·제보 →탈세 제보 →위장가맹점 신고홍성주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2차 소비쿠폰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지급되는 만큼, 시민들이 연휴 기간 중 불편함 없이 사용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구시 자체 소비진작 특별대책과도 시기를 맞물려 지역경제 회복에 더욱 큰 시너지 효과가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는 2040년의 미래변화를 대응해 도시공간구조와 발전 전략을 담은 ‘2040 대구도시기본계획(안)’을 수립하고, 시민 공청회, 시의회 의견청취 등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 초 확정할 계획이다.* 향후일정 : 공청회(‘25.9.30.) ⇒ 시의회 의견청취 ⇒ 도시계획위 심의 ⇒ 확정․공고(’26년초) ▲ 2040 대구도시기본계획 판넬자료대구시는 최근 군위군 편입에 따라 전국 최대의 광역시로 자리 잡았으며, TK신공항 건설, K2 및 군부대를 포함한 후적지 사업과 AX 등 미래산업 추진 등 도시공간의 대전환 시기를 맞이하고 있다. 또한, 대외적으로 지속적인 인구감소와 수도권 집중을 타파하기 위해 정부의 ‘5극 3특’ 정책을 비롯한 선도적인 미래 준비가 필요한 시점이다. ▲ 2040 대구도시기본계획 판넬자료대구시는 이러한 변화를 새로운 성장의 기회로 전환해 2040년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대구시 주요 핵심사업의 연속성과 근거를 마련하고, 5극 3특과 같은 지역균형성장 국가정책에 대해 리더도시로서 대응하기 위해 ‘2040 대구도시기본계획(안)’을 수립했다. ▲ 2040 대구도시기본계획 판넬자료도시기본계획은 도시공간 정책에 대한 최상위 법정계획으로서 향후 20년의 도시가 지향해야 할 발전방향을 제시하며, 미래의 가용토지를 확보하고, 도시관리계획과 각종 관련 계획의 지침이 되어 다양한 공간계획의 나침반 역할을 수행한다. ▲ 2040 대구도시기본계획 판넬자료그동안 대구시는 도시계획 분야에서 최고 권위와 전문성을 가진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와 함께 계획(안)을 수립했으며, 특히 2040년 미래 사회의 주역이 될 현재의 2030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 참여단’을 운영해 ‘청년이 그린 미래 대구의 모습’을 계획에 적극 반영했다. ▲ 2040 대구도시기본계획 판넬자료이번 도시기본계획의 핵심 가치는 ‘글로벌 허브, 미래산업 혁신, 삶의 질 향상’이며, 이를 이루기 위해 미래상, 공간구조, 인구·개발가용지 등의 구상과 함께 9대 공간 전략을 제시했다.▲ 미래상2040년 대구의 미래상은 ‘세계·미래·세대를 잇는 초연결도시 대구’로 제시하고, 미래상을 실현하기 위해 3대 목표를 △세계를 연결하는 관문도시 △미래를 연결하는 활력도시 △세대를 연결하는 매력도시로 설정했다.▲ 공간구조공간구조는 기존 10개 중심지 체계에서 ‘10+2 중심지 체계’로 개편한다. 10대 중심지는 상업 및 업무 중심지이자 IC 기반으로 인접 광역생활의 중심지로서 그 기능을 강화해 도시경쟁력을 높인다.※ 10개 중심지 : 도심, 동대구, 서대구, 안심, 성서, 칠곡, 뉴k2, 수성, 월배, 현풍 ▲ 2040 대구도시기본계획 판넬자료군위에는 2개의 중심지를 신설했다. TK신공항이 입지할 서군위 지역에는 ‘글로벌 허브거점’을 신설해 경제·산업 특화를 통한 글로벌 신성장 기능을, 동군위 지역에는 ‘자연문화 레저거점’을 신설해 관광 및 친환경 레저의 중심지 역할을 부여했다. ▲ 2040 대구도시기본계획 판넬자료또한, ‘5+1 발전축’을 설정해 방사형의 사통팔달 발전축으로 인접 지역은 물론, 전국 5극 3특의 광역권과의 연결을 강화해 지역균형성장을 이끌며, TK신공항~국가산단까지 남북방향의 ‘미래신성장축’ 신설과 비슬산~동군위까지 ‘자연관광축’을 확장해 대구의 혁신과 균형을 도모했다.▲ 인구 및 개발가용지도시 활력을 높이기 위해 경제·활동인구, 방문객 등 생활인구를 품은 320만의 메가시티로 설정해 대경권 거점도시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했다. 개발 가용지는 120㎢로 설정해 대구 핵심사업 추진 등 미래 대구의 공간 혁신에 대비했다.▲ 공간전략미래상의 목표에 맞게 ‘관문도시’, ‘활력도시’, 매력도시’ 조성을 위한 9대 전략을 수립했다. ▲ 2040 대구도시기본계획 판넬자료[관문도시 전략 : ①글로벌 허브, ②광역 허브, ③모빌리티 허브]세계를 연결하는 관문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3대 허브를 구축한다.첫째, 세계로 뻗어나가는 TK신공항 중심의 ‘글로벌 허브’ 조성을 위해 항공·육로·해상을 아우르는 복합운송체계와 글로벌 산업 전초기지를 구축한다.둘째, 한반도 광역교통의 중심지 동대구역-서대구역 중심의 ‘광역허브’ 조성을 위해 신공항 철도, 달빛철도 등 초광역철도망을 연계할 것이며,셋째, 물리적 한계를 벗어난 ‘미래 모빌리티 허브’ 조성을 위해 TK신공항, K2후적지 등 주요 거점과 인접지역 및 광역을 UAM, 자율주행 등 신교통과 연결하는 신속 환승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 브리핑 사진(사진=대구광역시)[활력도시 전략 : ①新산업 엔진, ②도심 Big-Change, ③New 경제벨트]미래를 연결하는 활력도시 대구를 만들기 위한 산업혁신으로,첫째, 미래를 이끄는 ‘新산업 엔진’을 가동하기 위해 K2후적지, 수성 알파시티 등 산업거점 간 연결을 통해 AX 전환 가속화와 재생에너지 대전환을 도모해 5극 3특의 미래 첨단산업 도시로 자리매김한다.둘째, 도시를 살리는 ‘도심 빅체인지(Big Change)’를 위해 다양한 이전 후적지 활성화 및 도심 연계 클러스터 구축, 맞춤형 재생을 추진할 것이며,셋째, 투자를 이끄는 규제혁신 ‘NEW 경제벨트’를 구축하기 위해 공간 혁신 구역과 규제프리존을 도입하고, 산단 중심의 산업벨트와 대학과 스타트업 중심의 연구벨트를 구축할 계획이다. ▲ 브리핑 사진(사진=대구광역시)[매력도시 전략 : ①스마트 생활권, ②K-culture 중심도시, ③대구 Cool-Line]세대를 연결하는 매력도시를 만들어 시민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공간분야 혁신으로,첫째, 편리한 정주환경 ‘스마트 생활권’을 조성하기 위해 12대 생활권별 특화된 기능과 일상생활 속의 스마트기술 결합으로 주거·일자리·여가를 함께 누리는 AI 기반의 자족형 스마트 생활권의 기반을 마련한다.둘째, 풍요로운 정주환경 ‘K-컬쳐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풍부한 문화예술 인프라를 기반으로 글로벌화하고, 도심과 군위의 문화·공연·축제를 함께 누리는 체류형 관광체계를 구축하겠으며,셋째, 쾌적한 정주환경 ‘대구 Cool-Line’을 조성하고자 탄소중립 및 물과 녹음이 어우러지는 그린·블루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대구시는 이번 도시기본계획(안)을 통해 미래 신산업이 성장할 공간적 기틀을 마련하고, 이는 기업투자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민들의 일상이 더욱 편리해지고 문화 향유의 기회가 확대되며, 보다 쾌적한 정주 환경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향후 일정으로, 9월 30일 대시민 공청회를 시작으로 시의회 의견청취와 대구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 초 확정 및 공고할 예정이다.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현재 대구는 미래 공간혁신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에 서 있다”며, “구체적인 목표와 전략을 통해 미래를 선도적으로 만들어 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계획을 통해 대구 핵심사업의 추진 기반을 마련함은 물론, 한층 더 품격 있고 잠재력을 가진 도시이자 시민들이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대구 희망포럼’(대표 황순자 의원)은 9월 9일(화), 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애니메이션을 활용한 군위군 관광 활성화 방안’ 정책연구용역의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애니메이션 활용 군위군 관광 활성화 방안 연구 최종 보고회(사진=대구시의회) 이번 최종 보고회는 지난 5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진행된 연구의 결과물을 공유하고, 군위군의 풍부한 역사·문화자원과 자연경관을 애니메이션 콘텐츠로 재해석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구체적 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보고회에는 연구를 맡아 진행한 경북대학교 관광학과 소속 연구진과 시의원,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발표자인 송섭규 교수는 보고를 통해 △군위군의 역사·문화 자원과 애니메이션을 결합한 브랜드화 전략 △애니메이션 IP와 연계한 지역 관광상품 기획 △애니메이션 캐릭터 중심 성지순례형 투어코스 개발 등을 제안했으며, 참석자들은 제안된 정책의 실행 가능성과 파급효과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애니메이션 활용 군위군 관광 활성화 방안 연구 최종 보고회(사진=대구시의회) 연구를 제안한 박창석 의원(군위군)은 “군위군은 유서 깊은 역사와 수려한 자연을 지니고 있지만 이를 알릴 효과적인 콘텐츠가 부족했다”며, “이번 연구가 군위군만의 매력을 새롭게 조명하고, 관광객들에게 보다 친근하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는 해법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연구단체 대표인 황순자 의원(달서구3)은 “관광산업은 이제 단순한 체험을 넘어, 감동과 재미를 주는 스토리텔링이 필수”라며, “이번 연구 결과가 군위군의 관광정책에 적극 반영돼 지역경제 활성화와 문화관광도시로의 도약에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대구 희망포럼’은 미래세대를 위한 지역 정책 발굴과 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자 작년 8월 결성된 연구단체로, 황순자 의원(대표), 이성오 의원(간사)을 비롯해 김대현, 박창석, 윤권근, 이재숙, 임인환, 정일균, 조경구 의원 등 9명이 활동하고 있다.
대구광역시는 9월 8일(월) 오후 3시, 산격청사 제5회의실에서 ‘2025년 대구광역시 명품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관내 생산 친환경 우수 농축특산물에 대한 명품인증신청 품목을 심사했다. ▲ 대구광역시 명품심의위원회(사진=대구광역시)그 결과 군위농협 자두공선출하회의 자두, 달성군 다사읍 황경동 농가의 얼갈이배추, 깻잎 등 총 3개 품목을 신규 지정했다. ▲ 대구광역시 명품심의위원회(사진=대구광역시) 인증을 받은 생산자는 향후 2년간 대구광역시 품질인증 상표인 D마크를 사용할 수 있으며, 인증 품목의 고품질 생산을 위한 ‘우수 명품 육성 지원사업’을 통해 시설, 장비, 자재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는 지난 9월 1일(월), 군위축협 대회의실에서 군위 지역 소 사육농가 130명을 대상으로 ‘가축질병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군위 소 사육 농가 전염병 예방교육(사진=대구광역시) ▲ 군위 소 사육 농가 전염병 예방교육(사진=대구광역시) 이번 교육은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라는 구호 아래, 농가의 자율 방역 의식을 높이고 가축질병을 예방해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9월 2일(화),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에서 지방행정 연수 중인 5급 공채 국가직 수습사무관 30여 명이 대구경북신공항과 군위스카이시티 예정지 현장을 함께 방문했다.▲ TK신공항·군위스카이시티 예정지 현장 공동 견학(사진=대구광역시) 이번 현장 견학은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사업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사업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지역 핵심 현안에 대한 공동의 이해와 협력의 중요성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향후 중앙부처 임용 이후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 나가도록 하는 취지이다.이어 군위스카이시티 예정지를 방문해 신공항과 연계한 지역 발전 전략과 구상 방향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을 직접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TK신공항·군위스카이시티 예정지 현장 공동 견학(사진=대구광역시) 김효상 수습사무관 대표는 “언론과 자료를 통해 접하던 대구경북신공항 사업 부지를 직접 확인하면서, 사업의 방대한 규모와 기대 효과를 몸소 체감할 수 있었다”며,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균형발전과 상생에 앞장서는 책임감 있는 공직자가 되겠다”고 말했다.한편, 8월 23일부터 한 달간 진행되는 지방행정 연수 과정에서 수습사무관들은 이번 대구경북신공항 현장 견학을 시작으로 울릉도·독도,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 예정지인 경주 등 주요 현장을 순차적으로 방문하며 공동 견학을 이어갈 예정이다.
대구광역시는 지난 7월 국토교통부가 확정한 군도19호선 17.1km 구간의 국도 승격 결정에 따라, 오는 9월까지 해당 도로를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 인수인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대구광역시 국도 신설 및 승격 위치도(대구 관내)(사진=대구광역시)대구시는 군위군과 협력해 국도 승격 구간의 공용 도로에 대해 연장 및 폭원, 통로·수로암거, 교차로, 도로점용 현황 등을 현장 실사하고, 관련 자료를 작성해 도로시설물의 인수인계를 추진한다.이번 노선 승격으로 주요 생활권, 산업단지, 관광지를 잇는 도로가 국가 관리 체계에 편입되면서, 지역 간 교통 연결성이 강화되고 시민들의 이동 편의성과 물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부산지방국토관리청으로의 관리 이관은 군위군에 있어 재정 절감과 안전, 도로 서비스 품질 향상 등 다양한 이점을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또한, 도로 관리 및 보수 비용이 국가 부담으로 전환되면서 지방재정 부담이 줄고, 보다 체계적인 도로 관리가 가능해진다.▲ 대구광역시 국도 신설 및 승격 위치도(대구경북)(사진=대구광역시)신설 국도 노선지정 구간은 신공항 서편의 ‘군위 소보~신공항’ 구간(연장 11km)이며, 국도 승격 구간은 신공항 동편의 ‘의성 금성~군위읍~신공항’ 구간(연장 17.1km)이다. 총연장 28.1km에 달하는 이 두 노선의 국도 건설사업은 전액 국비로 추진된다.해당 국도가 개통되면 TK신공항의 핵심 교통망이 구축돼 지역 산업단지 물류 접근성 향상과 공항 경제권 형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TK신공항의 경쟁력이 한층 더 강화될 전망이다. 아울러, 군위 지역의 교통환경 개선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허준석 대구광역시 교통국장은 “이번 국도 노선 지정은 TK신공항과 연계한 대구·경북권 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중앙부처 및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이하 ‘본부’)는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 이후 원활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추진한 ‘군위정수장 증설공사’를 오는 8월 15일(금) 준공한다. ▲ 군위정수장 조감도(사진=대구광역시)이번 공사로 군위정수장의 하루 수돗물 생산능력이 기존 9,000㎥에서 13,000㎥까지 4,000㎥ 늘어나, 부계·의흥·산성·삼국유사면 등 군위군 지역에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이 가능해졌다.그간 군위군은 군위정수장(9,000㎥/일)을 비롯해 성리정수장(3,000㎥/일), 동부정수장(2,500㎥/일) 등에서 생활용수를 공급받아 왔으나, 전체 생산능력 부족과 일부 시설 노후화로 인해 공급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이러한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자 본부는 2023년 8월 공사에 착수, 총 11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군위정수장 증설공사를 진행했다.특히,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 이후 본부의 전문 인력이 직접 공사 관리를 맡아, 안전사고 예방과 공사 품질 확보에 만전을 기했다.한편, 본부는 정수장에서 생산된 수돗물이 공급 과정에서 누수 등으로 손실되는 일이 없도록, 2024년부터 ‘군위군 노후상수도관망 정비사업’도 병행 추진 중이다.백동현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증설공사를 통해 확보한 안정적인 수돗물 생산능력을 기반으로, 노후관 정비사업도 지속 추진해 군위 지역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는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2025년 지역수요 맞춤 지원사업’ 공모에서 ‘삼국유사 체류형 관광거점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25억 원을 확보했다.▲ 삼국유사 체류형 관광거점 조성사업(사진=대구광역시) 이번 사업은 군위군 삼국유사면에 위치한 일연공원을 중심으로, 총사업비 30억 원(국비 25, 지방비 5)을 투입해 추진된다. 2026년 설계를 시작으로, 2027년 착공,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될 예정이다.대구시는 사업을 통해 지역 관광자원인 군위댐과 일연공원 일원에 캠핑장, 물놀이장, 숲속 놀이터, 테마로드 등을 조성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체험·휴식·캠핑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사업대상지인 일연공원은 군위댐 조성과 함께 방문객들의 쉼터 역할을 해왔으나, 시설 노후화로 인해 방문객이 줄어든 상황이었다. 또한, 인근 군위댐 하류부 수변공간은 공원 내 야영 금지로 하천변 불법 캠핑이 증가해, 우기 시 하천 범람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 위험에 따른 대책 마련이 시급했다.대구시와 군위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그간 방치됐던 일연공원을 재정비하고, 삼국유사테마파크, 인각사, 화본역, 화산산성 등 인근 관광자원과 연계해 ‘삼국유사 체류형 관광거점’을 구축할 방침이다.홍성주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일연공원이 특색 있는 휴게공간으로 거듭나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끊임없이 찾는 명품 관광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군위군의 관광 인프라 확충을 적극 지원해 관광객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8월 1일(금) 용산 대통령실에서 개최한 시·도지사 간담회에 참석하여 이재명 대통령에게 TK신공항 이전 건설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국가 지원을 직접 건의했다.▲ 시·도지사 간담회(사진=대구광역시) 이날 간담회는 이재명 대통령을 비롯한 김민석 국무총리,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 등 정부 인사와 17개 시·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대통령 취임 후 시·도지사들과 처음 인사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이 자리에서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은 대통령 공약과 연계한 지역현안을 건의하고, 대구형 재난안전 및 민생안정 대책에 대해 설명하였다. ▲ 시·도지사 간담회(사진=대구광역시) 지역현안에 대해서는 첫째, TK신공항 이전 건설은 수조원에 달하는 이자비용과 미분양 우려로 인해 특수목적법인(SPC) 설립 무산 등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는 만큼, 이를 해결하기 위해 금융비용(이자) 국가지원과 후적지 개발의 사업성 제고를 위한 제도개선,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기관 참여가 절실함을 언급하면서 대통령께서 대선공약으로 TK신공항 조기개항을 위한 애로 해소를 약속하신 만큼 이러한 문제를 논의할 정부 주도 TF 구성을 건의했다. 둘째, 1991년도 페놀 사고 이후 수십년 간 표류해온 취수원 문제에 대해서도 최대 피해자인 대구 시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정부 주도의 조속한 해결을 건의했으며, 2030년 사연댐 수문 설치시 예상되는 울산 용수 부족과 반구대 암각화 보존 문제를 동시에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셋째, IT 집적공간인 수성알파시티, 국가로봇테스트필드 등과 연계하여 비수도권 최대 로봇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대구를 AI로봇 첨단산업 도시로 육성할 계획임을 밝혔으며, 로봇‧바이오 등 AI 전환을 촉진하는 AX 혁신 기술개발, AI로봇‧휴머노이드 로봇 등 첨단로봇에 대한 기술 지원,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조성 등을 건의했다.또한, 대구시의 시정역량을 재난안전과 민생안정 분야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하며, 특히 도심산불‧산사태 등을 산림 재난으로 접근해 산림녹지 부서를 재난안전실로 일원화하고 전문 재난안전기동대를 창설‧운영하여 지난 호우시 산사태 등 2차 피해 방지에 큰 효과를 거두었다고 언급했다. 민생 회복과 관련해서는 소상공인‧전통시장을 중심으로 ‘가격 올리지 않기 운동’ 전개, 대규모 할인행사 등 대구형 소비 활성화 대책을 준비중이라고 말했다.이재명 대통령은“오늘 건의된 사항들은 행정안전부를 중심으로 관계 부처에서 면밀히 검토하고 그 결과를 각 지방자치단체에 알려주겠다”며,“지역의 미래가 달린 현안들인 만큼 꼼꼼하게 잘 챙겨보겠다”고 말했다.
대구시의회 박창석 의원(군위군)은 7월 18일(금), 시정질문을 통해 TK신공항 건설 지연에 따른 민생 피해와 행정 불신을 강하게 비판하며, 실질적인 착공 준비를 즉각 시행할 것을 요구했다. ▲ 박창석 의원(사진=대구시의회)박 의원은 “TK신공항 사업이 사업 방식 혼선, 재정 조달 불확실성 속에서 표류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2023년 민관 SPC방식에서 2024년 공영개발 방식으로 바뀌었으나, 명확한 재원 대책 없이 시민 혼란만 가중됐다. 대구시는 이제 논의를 넘어 실질적 착공 준비로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TK신공항은 지역경제 회복, 시민 소음 피해 해소, 고도제한 완화에 따른 재산권 회복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중대한 사업이다. 그러나 11조 5,393억 원 규모의 공자기금 확보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어, 대구시가 제시한 TK신공항 로드맵대로, ‘2026년 착공, 2030년 개항’이 가능한 사항인지 의문을 제기했다.또한, 박 의원은 ”대구와 경북이 뼈를 깎는 자구 노력을 통해 자체 재원을 마련하고, 동시에 정부의 책임 있는 지원을 끌어내야 한다“며 ”대구시가 사업시행자로서 주도적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TK신공항 연계 기반시설로 추진 중인 군위군 관통도로와 군사시설 이전에 따른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 문제도 함께 지적했다. 군위군 관통도로의 국도 승격 탈락에 대한 대응책과, 군사시설 이전 관련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 지정으로 인한 주민 피해 대책 마련도 시급한 과제로 지목했다.박창석 의원은 ”대구·군위 생활권 통합의 상징인 군위군 관통도로는 TK신공항 연계 교통망의 핵심“이라며, ”2020년 체결된 공동합의문 이행 차원에서도 반드시 개항 전까지 건설돼야 한다“고 밝혔다.끝으로, ”시장 공백이라는 엄중한 시기에 핵심 사업 추진이 멈춰선 안 된다“며 ”이제는 대구시가 전략적 결단과 강력한 실행력으로 TK신공항 착공을 이끌어야 할 때“라고 당부했다.
대구상공회의소(회장 박윤경)는 지난 16일(수) 라한셀렉트 경주 호텔에서 개최된 대한상의 하계포럼에서 김민석 국무총리에게 대구경북의 숙원사업인 대구경북신공항 조속 건설에 대한 건의서를 직접 전달했다. ▲ 국무총리에게 대구경북신공항 조속 건설 건의(사진=대구시)박윤경 회장은 김총리에게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에 대한 대구‧경북 시도민의 염원과 수도권 집중화와 대내외 경영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기업들의 상황을 설명하고, 대구경북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향상과 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신공항 건설이 반드시 필요함을 다시 한번 강조하면서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특히, 박회장은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25일 광주를 방문해 광주군공항 이전을 위해 범정부 TF를 구성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고, 우상호 정무수석이 광주군공항 이전은 사실상 국정과제라고 공식화한 사례를 들면서, 광주보다 앞서 관련 절차를 마무리하고 보상과 착공만을 남겨둔 대구경북신공항에도 동일하게 범정부 TF를 구성하고 정부가 주도적으로 나서 공항건설사업을 지연시키는 요인들을 해결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박윤경 회장은 “현재 답보 상태를 겪고 있는 TK신공항이 개항하면 다양한 장거리 노선과 넓어진 화물 터미널로 여객과 물류 모두 진정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며, “대구‧경북 경제인과 시도민들이 한마음으로 신공항이 조속히 개항할 수 있도록 더 힘을 모아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박구선)가 지원한 ㈜뉴다이브의 디지털 치료기기 ‘NDTx-01’이 임상시험 결과 효과를 입증했다.▲ 연구원 모습 NDTx-01은 자폐스펙트럼장애(ASD)와 사회적의사소통장애(SCD)를 겪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모바일 기반 디지털 훈련 프로그램이다.㈜뉴다이브(대표 조성자)는 지난해 7월부터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양산부산대학교병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에서 진행된 확증임상시험 결과 NDTx-01이 사회성 향상, 일상생활 능력 개선, 반복적 행동 감소 등의 개선에 유의미한 효과를 보인 것으로 확인했다.연구결과는 일본정신신경학회 공식학술지 ‘Psychiatry and Clinical Neurosciences(IF=5.0)’에 게재돼 주목을 받으며 디지털 치료기기 시장 진입 가능성을 높였다.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디지털헬스케어 의료기기 실증지원사업’을 통해 NDTx-01의 확증임상시험을 지원했다.조성자 ㈜뉴다이브 대표는 “케이메디허브의 실증지원사업이 없었다면 본 임상시험을 통한 연구성과도 어려웠을 것”이라며, “디지털치료기기의 가능성을 현실화하고 대면 치료가 어려운 환경에서도 자폐스펙트럼장애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사업화를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디지털헬스케어 실증지원사업을 통해 혁신적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이 실제 임상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 기업의 사업화 촉진과 디지털 의료기기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한편, ㈜뉴다이브는 자폐스펙트럼장애 디지털 치료기기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으로 자폐스펙트럼장애 아동의 부모가 20년간 치료현장의 경험과 글로벌 제약사에서의 신약개발 경험을 결합해 제품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개발 중인 NDTx-01은 올해 1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됐으며, 현재 국내 임상뿐만 아니라 일본 후쿠이 의과대학과 일본어판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세계 최대 IT·전자 전시회인 CES 2025에서 혁신상(디지털헬스분야)을 수상, 스타트업 전용 전시관인 ‘유레카파크(Eureka Park)’에 선정되어 혁신성과 시장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사장 문기봉)은 2025년 상반기 신속집행 대상액 398억 원 중 80.8%에 해당하는 322억 원을 집행해 대구시 산하 공공기관 중 1위를 기록했다.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전경 이번 성과는 행정안전부와 대구시가 제시한 신속집행 기준 58%를 크게 웃도는 수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신속집행은 일자리 창출과 사회간접자본(SOC) 분야 등 경제 파급 효과가 큰 사업을 중심으로 재정 집행 일정을 앞당겨 지역경제의 선순환을 촉진하는 정책이다.공단은 정기적인 신속집행 모니터링과 함께 추진 중인 공사의 선금 및 기성금을 신속히 지급하는 등 적극적인 예산 집행을 통해 이번 결과를 이뤘다.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역 경제의 성장과 활력을 뒷받침하기 위해 사업 추진과 예산 집행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수진)는 7월 2일부터 23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지역 고령 농업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고령농 디지털 교육과 농업현장 폭염 대비를 위한 온열질환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디지털 교육사진(사진=대구시) 찾아가는 고령농 디지털 교육은 디지털기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 농업인을 대상으로, 이를 능동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전문인력으로 양성하기 위한 교육이다.이번 교육은 농촌진흥청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에서 운영하는 디지털배움터와 연계해 전국 23개소에서 추진되고, 지역별로 △나도 유명 유튜버, △스마트폰 활용하기, △인터넷뱅킹, △인공지능을 이용한 여가생활, △스마트한 농업인 되기 등 다양한 과정으로 운영된다.또한, 연일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농작업 휴식시간인 낮시간대를 이용해 농업 현장을 찾아 폭염대비 안전수칙을 전파하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물품을 함께 배부하는 등 온열질환 예방교육도 병행한다.▲ 온열질환예방 포스터 한편, 농촌진흥청에서는 온열질환예방 및 안전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농업인 온열질환 자율점검 이벤트’를 7월 1일부터 31일까지 실시한다.김수진 대구광역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디지털 이용 교육을 통해 지역 고령 농업인의 디지털 기기 활용 능력을 향상시켜, 농업인들이 소비자들에게 좀 더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또한, 지역 상담소 등 현장을 방문하고 온열질환 예방물품을 배부해 농업인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관련문의 : 대구광역시 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053-803-7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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