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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26일 약용작물 산업의 고부가가치화 및 세계시장 진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약용작물 산업화 및 수출 경쟁력 강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 약용작물_산업화 및 수출 경쟁력 강화 심포지엄(사진=경북도) 이날 심포지엄은 경북 약용작물 산업의 현황을 진단하고, 기능성 소재화 및 수출 기반 강화를 위한 정책·기술 전략을 전문가들과 공유하는 자리로 약용작물 생산자 단체를 비롯해 농업 주요 연구기관, 기업, 농업인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심도 있는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아모레퍼시픽 고재영 박사의 자생식물 산업화 사례 발표를 시작으로 김병성 봉화약용작물연구소 실장의 약용작물 원료 표준화 연구 현황, 김택환 미래전환정책연구원 원장의 독일·스위스 약용작물 정책 및 세계화 전략, 정우희 한국원자력연구원 박사의 생약재 활용 면역기능 개선 건강 기능식품(헤모힘) 개발 및 사업화 사례 등 총 4건의 주제 발표로 구성됐다.특히, 김택환 원장은 유럽의 약용식물 산업화 사례로 독일은 과학기술 기반의 표준화 전략, 스위스는 고품질 중심의 브랜드 전략으로 수출을 확대해 왔고, 한국 약용작물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서는 기능성 검증, 국제 인증 획득과 K-Phytotherapy 브랜드화가 핵심이라고 강조했으며, 지역 자원을 세계적 자산으로 전환하기 위한 융합 전략의 필요성도 역설했다.이어진 종합토론에는 김금숙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과장, 최용칠 경북약용작물생산자협회 회장이 패널로 참여해 현장의 애로사항과 정책 제언을 공유했다.경상북도는 2023년 기준 전국 약용작물 재배면적의 약 26%(5,353ha), 생산량의 약 30%(34,437톤)를 차지하며, 전국 최대 생산지로서의 위상을 이어가고 있다.특히, 문경시는 ‘오미자 산업특구'로 지정돼 가공·유통·체험을 연계한 고부가가치 산업 기반을 조성하고 있으며, 경북농업기술원이 개발한 오미자 신품종 ‘썸레드’가 현장에 보급돼 지역 소득 작목으로 주목받고 있다.또한, 경북농업기술원은 최근 대구한의대학교, 봉화군과‘K-메디 전통 의학 실크로드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미자, 작약, 당귀 등 경북 주요 약용작물 표준화 연구를 추진하는 한편, 약용작물의 기능성 소재 개발과 안전성 검증 등은 지역 대학 등 협력 기관과 연계해 지역특화형 K-Phytotherapy 산업의 글로벌 진출 기반 마련으로 이어질 전망이다.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농산업 현장의 목소리와 연구 성과가 실질적인 정책과 기술로 연결되길 기대한다”며 “경북이 대한민국 약용작물 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23일 포항시에 있는 아동 일시보호시설 선린다온에서 보호 중인 아동의 ‘100일 잔치’를 열고,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함께 축하하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보호출산아동 100일잔치(사진=경북도) 이날 행사는 보호출산제도를 통해 출생 후 보호조치를 받는 아동이 시설에서 지낸 100일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시설 종사자와 자원봉사자, 후원자 등이 한자리에 모여 아동의 밝은 미래를 응원했다.행사는 축하 케이크 자르기와 선물 전달, 기념사진 촬영 등으로 진행되었고, 참석자들은 마치 가족처럼 아동을 축복하며 깊은 감동을 나누었다.특히 이번 100일 잔치는 보호 초기 불안했던 아동이 점차 미소를 되찾고 주변에 마음을 여는 모습을 통해, 돌봄과 사랑이 만들어낸 ‘100일의 기적’을 그대로 보여주는 감동의 현장이었다.홍경애 선린다온 시설장은 “처음에는 낯설고 불안해하던 아이가 웃으며 사람들과 눈을 맞추는 모습을 볼 때마다 우리가 존재하는 이유를 느낀다”며 “이 아이가 앞으로 더 따뜻한 가정을 만나 밝게 자라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경상북도는 아동이 시설 중심의 보호가 아닌 가정에서 따뜻한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가정위탁, 입양 등 가정형 보호를 최우선 정책 방향으로 삼고 있으며, 이번 잔치도 그러한 노력의 연장선으로 마련되었다.임시영 경상북도 교육청소년과장은 “오늘의 소박한 축하 잔치가 아이에게는 평생 기억될 소중한 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상북도는 아동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자라고, 사랑받으며 살아갈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맞벌이·다자녀 가정을 지원하고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아픈아이 긴급돌봄서비스’를 올해 총 12개 시군으로 확대 운영한다. ▲ 픈아이 돌봄서비스(사진=경북도) ‘아픈아이 긴급돌봄서비스’는 갑작스럽게 아픈 아이를 대신해 전담 돌봄사가 병원 진료 전 과정을 함께하며, 부모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돕는 공공돌봄 정책이다.올해는 기존 9개 시군에 더해, 문경․영천․청도 3개 지역이 추가되면서 총 12개 시군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아픈아이 긴급돌봄서비스는 전담돌봄사가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가정 등에서 아동을 인계받아 병원 진료와 약 처방을 지원한 후 보호자에게 안전하게 돌려보내는 서비스로, 감기나 발열 등 가벼운 질환만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용료는 전액 무료로, 보호자는 병원 진료비와 약제비만 부담하면 된다.이용 신청은 ‘경상북도 모이소 앱’을 통해 당일 신청이 가능하며, 모든 절차는 돌봄사가 전담해 부모 부담을 최소화한다.특히, 김천시와 구미시에서는 병원 진료 후 등교나 귀가가 어려운 아동을 위해 센터 내 간호사가 일정 시간 동안 휴식을 지원하는 ‘병상 돌봄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이러한 모델을 기반으로 내년부터 병상 돌봄 서비스를 전 시군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지난해, 경북도는 병원 동행 서비스 992건, 병상 돌봄 서비스 43건을 제공했으며, 병원 동행부터 회복 돌봄까지 연계하는 경북형 공공돌봄 모델로서 안정성과 실효성을 입증하고 있다.엄태현 경상북도 저출생극복본부장은 “맞벌이 가정에서 아이가 아프면 부모는 일과 양육 사이에서 큰 어려움을 겪게 된다”며 “누구나 믿고 맡길 수 있는 돌봄 환경을 구축해 아이 돌봄의 공백 없는 일상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25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참가선수 185명을 비롯해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경상북도 장애인기능경기대회’개회식을 개최하며, 대회 시작을 알렸다.▲ 경상북도 장애인기능 경기대회(사진=경북도) 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지역의 우수한 기능 장애인을 발굴하여 기능 향상을 장려하고, 장애인 고용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 및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1996년부터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로 30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지사를 대회장으로 하여 오는 27일까지 주 경기장인 국립경국대학교를 비롯한 한국폴리텍대학 영주캠퍼스, 가톨릭상지대학교, 안동그랜드호텔에서 종목별로 분산 진행된다.경기종목은 가구 제작, 컴퓨터활용능력 등 14개 정규 직종과 자전거조립, 제과제빵 등 5개 시범 직종, 그림과 e-스포츠 등 3개의 레저 및 생활 기술 경기로 총 22개 종목에 185명의 기능 장애인이 출전해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겨룬다. 대회 입상자는 상금(최고 50만원)과 함께 해당 기능사 실기시험이 면제되고, 금상 수상자는 9월 16일 강원특별자치도(강릉)에서 열리는 제42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경북 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유정근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장애라는 역경을 딛고 기술이라는 꿈을 향해 도전하는 참가선수들의 뜨거운 열정과 노력에 깊은 박수를 보낸다”며 “경상북도는 앞으로도 장애인의 자립과 안정된 직업생활을 위한 고용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25일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심각한 포항시 북구 청하면 일원에서 산림병해충 실무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현장토론회(사진=경북도) 이번 토론회는 현장 중심의 효과적인 방제전략을 공유하고 시군 간 협력체계 강화를 목적으로 개최되었으며, 참석한 실무자들은 포항시 방제 현황을 청취하고 다양한 방제 방법의 현장 적용 사례와 이후 관리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최근 도내 재선충병 피해는 규모화·집단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올해 초 발생한 초대형 산불 이후 매개충 개체 수가 급증할 우려가 있는 등 방제 여건이 한층 복잡해지고 있다.이에 따라 기존의 단목 위주 방제를 벗어나 수종 전환, 강도간벌, 정밀드론 방제 등 보다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현재 도내 5개 시군, 총 3만 1,375ha가 특별방제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포항시와 안동시를 중심으로 재선충병 피해를 본 소나무류를 제거하고 다른 수종으로 교체하는 수종전환 방제사업이 활발히 추진 되고 있다. 사업은 산주에게는 입목 처분 수익을 제공하고, 시군에는 방제 비용 절감 효과를 가져와 대응 효율성과 생태계 안정성 확보에 이바지한다.강도간벌은 피해 고사목과 열세목을 선제적으로 제거해 숲의 밀도를 조절함으로써 매개충의 서식처를 줄이고 확산을 차단하는 데 효과적이며, 산림의 건강성과 생산성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아울러 정밀드론 방제는 매개충 개체 수 억제에 효과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지상 방제와 함께 추진해 재선충병 확산 방지에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다만, 약제 살포에 따른 이해관계자의 우려 해소를 위해 사전 안내, 전문기관 안전성 검토 및 행정 절차 준수 등이 철저히 선행되어야 한다.참석자들은 토론회를 통해 “기존 방제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상황에 부합하는 대안을 모색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평가했다.조현애 경상북도 산림자원국장은 “재선충병 방제의 핵심은 전략적인 우선순위와 방제 방법 결정, 방제 품질 향상에 있다”며 “이번 토론회가 시군 간 협력체계 강화와 실무 대응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소방본부는 최근 기온 상승에 따라 벌집 제거 및 벌 쏘임 사고 관련 119신고가 증가하고 있어 도민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벌집을 제거하는 모습경북소방본부가 지난해 벌집 제거를 위해 2만 9,688건을 출동했는데, 이는 전년도(2만 1,401건)보다 38.7% 증가한 수치였다. 특히 여름철 무더위가 집중되는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에만 2만 5,383건(85.5%)의 출동이 이뤄졌으며, 이는 하루 평균 276건에 달하는 수치다.같은 기간 벌 쏘임 사고도 크게 늘었는데, 전체 1,163명의 환자 중 922명(79.3%)이 7~9월에 집중됐고, 올해도 5월까지 49명이 벌에 쏘여 119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된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청은 올 여름(7~9월) 역시 예년보다 무더운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예보하고 있어, 벌의 활동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벌 쏘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첫째, 산행이나 벌초 등 야외활동 시, 주변에 벌이 날아다니거나 땅속이나 나뭇가지 등에 벌들이 들락거리면 벌집이 있을 확률이 높으므로 반드시 주의해서 살펴야 한다.둘째, 벌집을 발견했을 때는 섣불리 제거하거나 벌을 자극하지 말고, 움직임을 작게 해 안전한 곳으로 피하고 119 또는 벌 관련 전문가를 통해 해결해야 한다. 셋째, 야외활동 시에는 흰색이나 노란색 등 밝은색 옷을 입고 모자를 착용하면 더 안전하다.넷째, 벌집을 건드렸을 때는 벌을 쫓아내기보다는 그 자리에서 20m이상 떨어진 곳으로 즉시 대피해야 한다.다섯째, 벌에 쏘였을 경우 신용카드 등으로 피부를 긁어 벌침을 제거하고, 얼음찜질을 통해 통증과 가려움증을 완화할 수 있다. 항히스타민제 복용도 도움이 되며, 과민반응이 있는 경우 즉시 119에 신고해야 한다.박성열 경상북도 소방본부장은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벌들의 생육 활동이 왕성해져 도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만큼 벌집을 발견하면 반드시 안전 수칙을 준수하고, 위협을 느꼈을 경우 신속히 119에 신고해 도움을 요청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상북도는 20일 ‘제55회 경상북도 공예품대전’에서 대상작 이은경(이안도자기)작가의‘어화(漁畵)’를 포함한 41점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발하고,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갤러리 34에서 전시회를 개최한다.▲ '공예품대전’ 대상작(上), 금상작(下) 경상북도 공예품대전은 올해 55회째로 우수공예품 발굴 및 육성을 통해 도내 공예산업 기반 강화를 목적으로 경상북도와 대구경북공예협동조합이 주최·주관 해오고 있다.이번 공예품대전에는 6월 17일과 18일 이틀간 총 50점의 작품이 출품되었는데 뛰어난 완성도와 창의성을 갖춘 작품들이 많아 다양한 분야의 작품들을 폭넓게 격려하기 위해 41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심사는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7명의 심사위원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 1점(300만원), 금상 1점(150만원), 은상 3점(100만원), 동상 4점(50만원), 장려상 5점(30만원), 특선 11점, 입선 16점이 입상작으로 선정되었다.대상을 받은 이은경 작가(이안도자기)는 불교 사찰에서 사용되는 목어(木魚)와 민화 속 물고기의 상징을 바탕으로, 깨어 있음과 조화의 미학을 전하고자 ‘어화(漁畵)’를 제작했다고 밝혔다.작가는 각각 다른 방향을 향하는 물고기들을 통해 삶의 다양성과 생명의 흐름을 표현했으며, 이 작품이 오늘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정신적 울림과 내면의 평온을 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은 26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되며, 특선 이상 수상작 25점에는 제55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 출품 자격이 부여된다. 경상북도는 매년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2023년 대통령상, 2024년 국가유산청장상 수상작을 배출한 바 있다.김병곤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공예품대전에는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창의적인 작품들이 다수 출품되어, 지역 공예의 우수성과 가능성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며 “도내 공예인들의 열정과 노력이 담긴 작품들을 많은 도민들께서 함께 감상하시고, 우리 전통 공예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결혼과 출산 연령이 점차 늦어지면서 발생하는 난임과 저출생 극복을 위해, 올해부터 난임 시술 무제한, 남성 난임 시술, 35세 이상 산모 의료비 지원 등 전국 최고 수준의 난임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난임지원 카드뉴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통계에 따르면 경북의 난임 진단자는 2023년 7,794명에서 2024년 1만 9명으로 28.4% 증가했으며, 도에서 지원한 난임 시술 지원 건도 2023년 5,947건에서 2024년 7,273건으로 22.3% 증가했다.특히 난임은 단순히 아이를 갖지 못하는 개인의 문제를 넘어 출산율 저하와 맞물려 국가 인구구조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고가의 치료 비용과 반복적인 시술은 난임부부에 상당한 경제적 부담과 심리적 압박감을 주어 이를 완화하기 위한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이에 따라 경북도는 2022년부터 소득과 관계 없이 모든 난임부부가 난임 시술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확대한 데 이어, 2024년도에는 체외수정 20회와 인공수정 5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또한 이달 19일 난임부부 시술 지원 심의회를 개최하고 의사 소견에 따라 난임부부가 출산당 25회만 지원받던 시술 지원을 무제한으로 받을 수 있게 기준을 마련했다.아울러, 난임 진단자 중 35.2%(경북)를 차지하는 남성에게도 전국 최초로 시술비를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해, 환경오염과 스트레스 증가 등으로 증가한 남성 난임자에게도 지원을 확대한다.또 늦어지는 결혼으로 늘고 있는 고령 임산부의 산전 관리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출산을 돕기 위해, 분만예정일 기준 35세 이상 산모를 대상으로 소득과 관계없이 임신 기간 중 산모·태아 건강 상태 확인을 위한 외래 진료 및 검사비를 임신 회당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한다. 경북도가 올해 1분기까지 지원한 난임 시술은 지난해 대비 810건 늘어난 2,628건이며, 지난해 출생아 1만 300명 중 1,288명(12.5%)이 난임시술로 태어나는 등 난임 지원사업이 출산을 간절히 원하는 부부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난임 시술 확대 지원은 난임 부부들이 가장 많이 요청한 사업으로 경북도가 꾸준히 건의해 5월 말 정부의 협의를 받아 시행하게 되었으며, 해당 검사비 지원은 7월 1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이와 더불어, 경북도는 난임 부부의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해 난임센터(안동의료원)와 난임 임산부 심리상담센터(안동·김천의료원)를 운영하고, 생애 초기 건강관리 사업을 통해 난임 시술과 맞춤형 심리․건강 상담, 양육 교육, 영아 발달 상담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엄태현 경북도 저출생극복본부장은 “경북도는 임신 전부터 출산 후까지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통해서, 초저출생 시대에 임신·출산을 원하는 도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출산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6.25전쟁 의의를 되새기면서 나라 사랑 정신과 안보 의식을 고취하고, 6.25참전 유공자에 대한 깊은 존경과 감사, 호국영웅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는 제75주년 6.25전쟁 기념행사를 25일 영주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했다.▲ 제75주년 6.25전쟁 기념식(사진=경북도) 이날 행사에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임종식 도교육감,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 보훈단체장, 참전유공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경상북도, 영주시,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경상북도지부가 주관한 제75주년 6.25전쟁 기념행사는 ‘영웅들이 지킨 나라, 이어나갈 대한민국’을 주제로, 6.25참전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6.25전쟁의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며, 미래 세대에게 한반도 평화의 소중함과 안보 의식을 고취한 자리다.▲ 제75주년 6.25전쟁 기념식(사진=경북도) 이날 국악혼성듀엣, 영주어린이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호국보훈 주제공연, 유공자 표창, 6.25노래 제창, 만세삼창, 6.25전쟁을 바로 알리기 위한 6.25전쟁 사진전 등 참석자 모두가 참여하는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기념사에서 “대한민국은 지난날 맨몸으로 조국을 수호한 우리 참전용사들의 불굴의 용기와 희생이 있어 세계 10위 경제 대국으로 발돋움할 수 있었다”며 “경북도는 참전유공자의 명예를 드높일 수 있도록 최고의 예우로 보답하고, 국가유공자가 존경받는 보훈 문화가 우리 사회에 더욱 확산하도록 최선을 다해 자유와 평화의 고귀한 가치가 후손들에게 온전히 계승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오는 7월 1일 자로 과장급 승진 및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 규모는 총 37명으로, 승진·전보 26명, 행안부 파견 1명, 명예퇴직 4명, 퇴직준비교육 6명 등이다.이번 인사에서는 정경희 세정담당관, 권종원 위기관리대응센터장, 박선영 대학정책과장 등 총 11명이 4급으로 승진했으며, 일부 직위에는 직무대리 체제가 유지된다. 아울러 전보 및 파견, 명예퇴직, 퇴직준비교육 대상자들도 발표됐다.◇ 승진·전보 : 26명▲세정담당관 정경희(행정4급(승진))▲위기관리대응센터장 권종원(행정4급(승진))▲대학정책과장 박선영(행정4급(승진))▲외국인공동체과장 황인수(행정4급)▲AI데이터과장 직무대리 김강욱(행정4급(직무대리))▲소재부품산업과장 신명섭(과학기술4급(승진))▲경제정책노동과장 김준태(행정4급)▲산업입지과장 이원호(과학기술4급)▲문화유산과장 김상규(과학기술4급)▲축산정책과장 이준규(과학기술4급(승진))▲산림정책과장 임일규(과학기술4급)▲산림소득과장(산림재난혁신사업단T/F단장겸임) 박준일(과학기술4급(승진))▲사회복지과장 권영문(행정4급)▲어르신복지과장 직무대리 김희숙(행정4급(직무대리))▲장애인복지과장 오화선(행정4급(승진))▲도시계획과장 김은경(행정4급)▲지역개발과장 민병철(과학기술4급)▲건축디자인과장 한은정(과학기술4급)▲토지정보과장 차은미(과학기술4급(승진))▲신도시조성지원과장 이경미(과학기술4급(승진))▲환동해 총무민원실장 황병철(행정4급)▲농업기술원 총무과장 이상철(행정4급)▲인재개발원 교육운영과장 조장춘(행정4급(승진))▲남부건설사업소장 강원구(과학기술4급(승진))▲경북도서관장 박세진(행정4급)▲자치경찰총괄과장 김미영(행정4급(승진))◇ 파견 : 1명▲행정안전부 파견 손현규(행정4급(승진))◇ 명예퇴직<6.30.字> : 4명▲문화유산과장 정연철(4급)▲건축디자인과장 김태일(4급)▲남부건설사업소장 이진호(4급)▲경북도서관장 김호기(4급)◇ 퇴직준비교육 : 6명▲소재부품산업과장 김제율(4급)▲축산정책과장 복정석(4급)▲사회복지과장 이정미(4급)▲어르신복지과장 이민자(4급)▲토지정보과장 이주원(4급)▲농업기술원 총무과장 전종헌(4급)
경상북도는 정부 추경에 따른 2025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사업의 국비 547억원을 확보했다. 정부 전체 추경액인 4,000억원의 약 14%로 전국 최대규모다.▲ 지역사랑 상품권(좌), 온누리 상품권(우)이번에 확보한 국비 547억원 중 456억원은 22개 시군의 지역사랑상품권 구입 시 할인 비용을 지원하는 일반지원이며, 91억원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5개 시군(안동, 의성, 청송, 영양, 영덕)에 대해 추가 할인을 지원하는 특별지원으로 배정됐다.경북도는 이번 지원으로 역대 최악의 산불 피해로 타격을 입은 지역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경북도는 국비가 미편성된 지난해 말부터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본예산에 도비 10억원을 편성해 연초 지역사랑상품권을 집중적으로 발행하는 등 선제 대응하고, 추경에는 70억원을 추가 편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산불 피해지역 지원을 위해 노력했다. 이와 함께, 도는 행안부에 상품권 예산 국비 지원 및 특별재난지역 추가 지원 필요성을 수차례 요청하고, 시군과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올해 국비를 최대규모로 확보할 수 있었다. 이에 따른 상품권 발행 규모는 1조 3,46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지역사랑상품권은 1999년 최초 발행된 이후 지역내 자금의 역외 유출을 막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내고장 상품의 소비유통을 촉진하는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시군에 따라 지류․모바일․카드 등 다양한 형태로 발행되고 있다. 도내 가맹점 수는 소상공인 38만 개소의 31%에 해당하는 12만 4천여 개소이며, 주 사용처는 연 매출액 30억 이하의 음식점, 주유소, 슈퍼마켓, 학원, 편의점 등 지역 내 소상공인이다. 할인율은 일반지역* 7개 시군은 7%, 인구감소지역 15개 시군은 10%이며, 특별지원의 경우 기존 할인율에 최대 10% 추가 할인이 지원되며 전액 국비이다. * 일반지역 : 포항, 경주, 김천, 구미, 경산, 칠곡, 예천2024년 도내 지역사랑상품권 총 발행액(정책발행 포함)은 약 1조 5천억원이며, 도민 1인당 연 60만원 정도 사용하고 가맹점당 약 1,200만원의 매출이 발생했다. 주요 사용처의 경우 22개 시군 대부분 음식점이 1위이며, 1회 결제금액이 적은 편의점, 정육점, 카페, 베이커리 등 일상적 소비에 다양하게 사용되어 지역 내 소상공인 및 골목상권에 도움이 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시군별로 농어민수당,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전입지원금 등 각종 정책사업으로 지역사랑상품권을 발행하는 등 지역상권 회복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최영숙 경북도 경제통상국장은 “지역사랑상품권 국비 최대규모 확보로 산불 피해와 경기침체로 힘든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지역사랑상품권의 안정적 발행을 위한 적정 발행 규모 도출 등을 위해 연구용역도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23일 2025년 APEC 정상회의 준비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예술의전당_원화홀 점검(사진=경북도) 김 부지사는 이날 정상회의 기간에 개최하는 경제행사(CEO Summit) 주 개최 장소인 경주 예술의전당을 방문해 현황과 진행 상황을 자세히 살폈다. 이에 앞서 5월 19일에도 국제미디어센터, 전시장 등 주요 시설 조성 현장을 방문해 내실과 속도감 있는 추진을 당부했다.경주 예술의전당은 지하 1층~지상 5층 2만 245㎡ 규모로 2010년 개관해 1,053석의 화랑홀을 포함한 공연장 3개소, 미술관, 회의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정상회의 기간에는 야외 광장과 축구장 등 모든 가용 공간을 활용해 경제행사와 부대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다.APEC 준비지원단은 성공적인 행사 추진을 위해 경주 예술의전당 개보수를 진행하고 있으며, 승강기와 외벽 타일 교체, 야간경관조명 조성 등 오래된 시설 정비와 편의시설 확충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경제행사 환경을 조성한다.또한, 김 부지사는 부지선정이 늦어지면서 공사 추진에 우려가 제기된 만찬장을 방문해 추진 경과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보고 받았다.경주박물관에 조성 중인 만찬장은 1월 22일 제5차 준비위원회에서 만찬장으로 결정됨과 동시에 국가유산청 고도분과위원회 협의, 시굴조사, 설계 공모 등 사전행정절차를 마치고, 3월부터 실시설계와 정밀 발굴 조사를 동시에 진행했다.이후 5월 말 착공, 기초공사와 목구조 제작을 동시에 진행하는 등 공사 기간을 애초 계획보다 보름 정도 앞당겨 9월 중순에는 한국의 아름다움을 담은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예상된다.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 야외에 조성 중인 국제미디어센터는 현재 철골공사(공정률 40%) 중이며 인력과 장비의 총력 투입과 휴일 및 야간 시공을 통해 공사 기간을 당겨 9월부터 방송 장비 설치와 시운전을 시행할 계획이다.APEC 준비지원단은 만찬장 공사 기간을 앞당기는 만큼 안전관리에도 소홀할 수 없어 건축법 제25조에 의한 공사감리 대상은 아니지만 도 차원에서 공정관리(공사추진현황관리), 공사품질(건축자재 품질관리), 안전관리(안전사고 예방)를 위해 건축사 현장 상주 감리를 진행한다.또 안전사고 발생 예방을 위해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재해예방 기술 지도를 통해 현장을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역대 가장 성공적인 APEC 정상회의 개최 준비를 위해 도정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각 분야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대형 국제행사에 걸맞은 품위와 격조를 갖춘 최고의 시설과 인프라 구축을 철저히 준비하고, 공사 마무리 시점을 최대한 앞당기는 한편, 지속적인 현장 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완벽한 준비를 하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5년 로봇플래그십 사업 공모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종 선정되어 국비 9억 5,000만원 등 총 사업비 22억원을 확보해 반도체 제조 현장에 로봇기술을 실증·도입해 나갈 계획이다. ▲ 2025년 로봇플래그십 지역거점 구축로봇플래그십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능형 로봇 보급 및 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주력산업과 융합한 지역 특화 로봇산업 육성을 위해 2024년부터 지원 과제 공모를 받아 프로젝트를 추진해 오고 있다.이번 사업은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이 주관해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주식회사 케이이씨디바이스와 함께 반도체 제조·물류 공정에 로봇 기술을 연계·도입해 구미지역 반도체 기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지역 특화 물류 로봇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한다.세부 내용은 반도체 물류 이송 로봇의 선도거점 구축(테스트 환경 구축, 로봇체험 공간 구축), 테스트 환경 운영(실증 테스트베드 운영, 물류로봇 운행 데이터 확보 및 시뮬레이션 지원), 체험공간 운영(반도체기업 로봇도입 촉진을 위한 사용자 경험 제공, 선도모델 홍보 및 특화로봇 전시), 협업 네트워크 구축(반도체 및 로봇기업간 협력네트워크 체계 구축, 지역로봇기업 육성) 등 종합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둔다.이로써 경북도는 로봇과 반도체 산업간 연계를 통한 반도체 기업의 제조·물류 공정 고도화와 함께 산업 전반의 로봇 활용 기반을 강화해 지역 특화 물류로봇 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는 데 한층 탄력받을 것으로 기대한다.최혁준 경북도 메타AI과학국장은 “이번 로봇플래그십 사업 선정을 계기로 첨단 제조현장에 로봇기술을 본격적으로 접목하는 실증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단순한 기술도입을 넘어 반도체와 로봇이라는 두 핵심산업의 경북형 융합모델을 통해 경북이 미래첨단 제조혁신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반려견 안전관리 강화 및 맹견사육허가제 도입에 따른 2025년 기질 평가를 7월부터 시행한다.맹견사육허가 신청은 동물등록, 책임보험 가입, 중성화 수술, 소유자가 정신질환자 또는 마약류의 중독자가 아님을 증명하는 의사 진단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춰 사육 허가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사육 허가 신청서가 접수되면, 수의사·반려동물행동지도사 등 전문가로 구성된 경상북도 기질 평가위원회를 통해 기질 평가를 실시한다. 사람과 동물에게 위해를 가할 우려가 없다고 판단되는 경우 사육허가증이 발급된다.사육 허가를 받아야 하는 맹견은 도사, 핏불테리어,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 스태퍼드셔 불테리어, 로트와일러 등 5종과 그 잡종의 개다. 사육 허가는 올해 10월 26일까지 받아야 하며, 이를 위반할 때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받게 된다.지난해 도내 기질 평가는 6회 실시했으며, 기질 평가를 통해 맹견 사육 허가를 받은 반려견은 21마리이다.올해는 기질 평가는 맹견 보호자의 편의를 위해 주말(토, 일)* 18회에 걸쳐 안동과학대학교 실내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7월(5,6,19,20일), 8월(2,3,16,17,30,31일), 9월(13,14,27,28일), 10월(11,12일)김주령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반려견 안전사고 예방과 성숙한 반려 문화 정착을 위해 맹견 보호자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 맹견 보호자께서는 10월 26일까지 사육 허가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난해 말 기준 경상북도 내 외국인 보유 토지 면적이 3천630만 7천㎡가 됐다. 이는 도 전체(1만 8,428㎢)의 0.2% 수준으로 울릉군(7천304만 2천㎡)의 절반 정도 면적에 해당하며, 경기, 전남에 이어 전국에서 3번째로 외국인 보유 토지 면적이 크다.▲ 시도별 외국인 토지 보유 현황도내 외국인 전체 보유 토지는 지난해 대비 3천㎡ 감소했지만, 중국인의 토지 보유는 9만 1천㎡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국적별로 살펴보았을 때 미국이 65%(2천365만 6천㎡)로 가장 많고, 그외 일본이 9%(338만 4천㎡), 유럽이 5%(168만 3천㎡), 중국이 2%(76만 5천㎡)를 보유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시군별로는 포항시가 도내 외국인 보유 면적 중 36%(1천304만 6천㎡)를 차지하였으며, 그 외 구미시 9%(333만 9천㎡), 안동시 7%(255만 1천㎡), 상주시 6%(218만㎡) 순으로 외국인 보유 면적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토지 용도별로는 임야·농지 등 기타 용지가 61%(2천224만㎡)로 가장 많고, 그 외 공장용지 37%(1천344만 1천㎡), 주거 용지 2%(49만 3천㎡) 등으로 확인됐다.외국인이 토지를 취득할 때는 군사시설ㆍ문화재보호구역 등에서는 토지 관할 시장ㆍ군수의 허가를 받아야 하고, 계약 외에 상속ㆍ경매ㆍ법인합병 등으로 토지를 취득하거나 내국인이 외국인으로 국적이 변경된 때에는 6월 이내 신고해야 하며, 그 외에는 계약체결일로부터 60일 이내 신고하면 된다. 배용수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외국인 토지 보유 현황과 부동산거래 신고 내용을 주기적으로 관리해 외국인의 토지거래 동향 분석 등 부동산 투기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5년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에 김천시가 최종 선정돼 경상북도가 2027년까지 국비 80억 원을 확보했다.▲ 모두를 위한 스마트도시 사업개요 이번 ‘강소형’ 사업은 기후 위기와 지역소멸 등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특화 솔루션이 집약된 스마트도시를 조성하는 것으로, 3개소 선정에 전국 16개 지자체가 신청해 5.3: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경북에서는 김천시가 최종 선정됐다.김천시는 총사업비 160억원을 확보해, 김천 혁신도시 활성화와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모빌리티 기술 산업을 발판으로 어모면, 개령면, 율곡동 일원을 모빌리티 특화 스마트도시로 조성한다.김천형 MaaS*, 자율주행 DRT** 도입으로 도심 간 연결을 강화하는 한편, 드론 기반 AI 도시안전관리, 생활 물류 배달 시스템 등 도시 포용 서비스를 도입하고, 모빌리티 이노베이션 센터 조성으로 산업 성장을 이끌 계획이다. * (MaaS-Mobility as a Service) 버스, 택시, 자전거, 킥보드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경로 검색부터 예약, 결제까지 통합 제공하는 서비스** (DRT-Demand Responsive Transport) 이용자의 수요에 따라 차량이 노선과 운행 시간을 유연하게 조정해 운행하는 교통 서비스또한 경상북도는 현재 구축 중인 광역 데이터 허브*와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을 연계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스마트 서비스를 발굴·제공하며, 스마트도시 플랫폼 활성화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 (데이터허브) 각종 도시정보를 연계‧수집‧분석하여 데이터 기반 도시 운영을 지원하는 플랫폼김호진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성과는 경북도와 김천시가 함께 노력한 결과로, 앞으로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서비스를 구축하고, 확산해 지역소멸 위기 대응에 스마트도시가 해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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