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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박창석 의원(군위군)은 7월 18일(금), 시정질문을 통해 TK신공항 건설 지연에 따른 민생 피해와 행정 불신을 강하게 비판하며, 실질적인 착공 준비를 즉각 시행할 것을 요구했다. ▲ 박창석 의원(사진=대구시의회)박 의원은 “TK신공항 사업이 사업 방식 혼선, 재정 조달 불확실성 속에서 표류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2023년 민관 SPC방식에서 2024년 공영개발 방식으로 바뀌었으나, 명확한 재원 대책 없이 시민 혼란만 가중됐다. 대구시는 이제 논의를 넘어 실질적 착공 준비로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TK신공항은 지역경제 회복, 시민 소음 피해 해소, 고도제한 완화에 따른 재산권 회복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중대한 사업이다. 그러나 11조 5,393억 원 규모의 공자기금 확보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어, 대구시가 제시한 TK신공항 로드맵대로, ‘2026년 착공, 2030년 개항’이 가능한 사항인지 의문을 제기했다.또한, 박 의원은 ”대구와 경북이 뼈를 깎는 자구 노력을 통해 자체 재원을 마련하고, 동시에 정부의 책임 있는 지원을 끌어내야 한다“며 ”대구시가 사업시행자로서 주도적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TK신공항 연계 기반시설로 추진 중인 군위군 관통도로와 군사시설 이전에 따른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 문제도 함께 지적했다. 군위군 관통도로의 국도 승격 탈락에 대한 대응책과, 군사시설 이전 관련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 지정으로 인한 주민 피해 대책 마련도 시급한 과제로 지목했다.박창석 의원은 ”대구·군위 생활권 통합의 상징인 군위군 관통도로는 TK신공항 연계 교통망의 핵심“이라며, ”2020년 체결된 공동합의문 이행 차원에서도 반드시 개항 전까지 건설돼야 한다“고 밝혔다.끝으로, ”시장 공백이라는 엄중한 시기에 핵심 사업 추진이 멈춰선 안 된다“며 ”이제는 대구시가 전략적 결단과 강력한 실행력으로 TK신공항 착공을 이끌어야 할 때“라고 당부했다.
대구상공회의소(회장 박윤경)는 지난 16일(수) 라한셀렉트 경주 호텔에서 개최된 대한상의 하계포럼에서 김민석 국무총리에게 대구경북의 숙원사업인 대구경북신공항 조속 건설에 대한 건의서를 직접 전달했다. ▲ 국무총리에게 대구경북신공항 조속 건설 건의(사진=대구시)박윤경 회장은 김총리에게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에 대한 대구‧경북 시도민의 염원과 수도권 집중화와 대내외 경영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기업들의 상황을 설명하고, 대구경북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향상과 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신공항 건설이 반드시 필요함을 다시 한번 강조하면서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특히, 박회장은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25일 광주를 방문해 광주군공항 이전을 위해 범정부 TF를 구성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고, 우상호 정무수석이 광주군공항 이전은 사실상 국정과제라고 공식화한 사례를 들면서, 광주보다 앞서 관련 절차를 마무리하고 보상과 착공만을 남겨둔 대구경북신공항에도 동일하게 범정부 TF를 구성하고 정부가 주도적으로 나서 공항건설사업을 지연시키는 요인들을 해결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박윤경 회장은 “현재 답보 상태를 겪고 있는 TK신공항이 개항하면 다양한 장거리 노선과 넓어진 화물 터미널로 여객과 물류 모두 진정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며, “대구‧경북 경제인과 시도민들이 한마음으로 신공항이 조속히 개항할 수 있도록 더 힘을 모아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박구선)가 지원한 ㈜뉴다이브의 디지털 치료기기 ‘NDTx-01’이 임상시험 결과 효과를 입증했다.▲ 연구원 모습 NDTx-01은 자폐스펙트럼장애(ASD)와 사회적의사소통장애(SCD)를 겪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모바일 기반 디지털 훈련 프로그램이다.㈜뉴다이브(대표 조성자)는 지난해 7월부터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양산부산대학교병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에서 진행된 확증임상시험 결과 NDTx-01이 사회성 향상, 일상생활 능력 개선, 반복적 행동 감소 등의 개선에 유의미한 효과를 보인 것으로 확인했다.연구결과는 일본정신신경학회 공식학술지 ‘Psychiatry and Clinical Neurosciences(IF=5.0)’에 게재돼 주목을 받으며 디지털 치료기기 시장 진입 가능성을 높였다.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디지털헬스케어 의료기기 실증지원사업’을 통해 NDTx-01의 확증임상시험을 지원했다.조성자 ㈜뉴다이브 대표는 “케이메디허브의 실증지원사업이 없었다면 본 임상시험을 통한 연구성과도 어려웠을 것”이라며, “디지털치료기기의 가능성을 현실화하고 대면 치료가 어려운 환경에서도 자폐스펙트럼장애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사업화를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디지털헬스케어 실증지원사업을 통해 혁신적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이 실제 임상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 기업의 사업화 촉진과 디지털 의료기기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한편, ㈜뉴다이브는 자폐스펙트럼장애 디지털 치료기기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으로 자폐스펙트럼장애 아동의 부모가 20년간 치료현장의 경험과 글로벌 제약사에서의 신약개발 경험을 결합해 제품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개발 중인 NDTx-01은 올해 1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됐으며, 현재 국내 임상뿐만 아니라 일본 후쿠이 의과대학과 일본어판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세계 최대 IT·전자 전시회인 CES 2025에서 혁신상(디지털헬스분야)을 수상, 스타트업 전용 전시관인 ‘유레카파크(Eureka Park)’에 선정되어 혁신성과 시장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사장 문기봉)은 2025년 상반기 신속집행 대상액 398억 원 중 80.8%에 해당하는 322억 원을 집행해 대구시 산하 공공기관 중 1위를 기록했다.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전경 이번 성과는 행정안전부와 대구시가 제시한 신속집행 기준 58%를 크게 웃도는 수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신속집행은 일자리 창출과 사회간접자본(SOC) 분야 등 경제 파급 효과가 큰 사업을 중심으로 재정 집행 일정을 앞당겨 지역경제의 선순환을 촉진하는 정책이다.공단은 정기적인 신속집행 모니터링과 함께 추진 중인 공사의 선금 및 기성금을 신속히 지급하는 등 적극적인 예산 집행을 통해 이번 결과를 이뤘다.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역 경제의 성장과 활력을 뒷받침하기 위해 사업 추진과 예산 집행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수진)는 7월 2일부터 23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지역 고령 농업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고령농 디지털 교육과 농업현장 폭염 대비를 위한 온열질환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디지털 교육사진(사진=대구시) 찾아가는 고령농 디지털 교육은 디지털기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 농업인을 대상으로, 이를 능동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전문인력으로 양성하기 위한 교육이다.이번 교육은 농촌진흥청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에서 운영하는 디지털배움터와 연계해 전국 23개소에서 추진되고, 지역별로 △나도 유명 유튜버, △스마트폰 활용하기, △인터넷뱅킹, △인공지능을 이용한 여가생활, △스마트한 농업인 되기 등 다양한 과정으로 운영된다.또한, 연일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농작업 휴식시간인 낮시간대를 이용해 농업 현장을 찾아 폭염대비 안전수칙을 전파하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물품을 함께 배부하는 등 온열질환 예방교육도 병행한다.▲ 온열질환예방 포스터 한편, 농촌진흥청에서는 온열질환예방 및 안전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농업인 온열질환 자율점검 이벤트’를 7월 1일부터 31일까지 실시한다.김수진 대구광역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디지털 이용 교육을 통해 지역 고령 농업인의 디지털 기기 활용 능력을 향상시켜, 농업인들이 소비자들에게 좀 더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또한, 지역 상담소 등 현장을 방문하고 온열질환 예방물품을 배부해 농업인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관련문의 : 대구광역시 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053-803-7640)
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중구)는 7월 3일(목) 중구 대구스테이션센터에서 금융감독원 대구경북지원, (사)대구시민재단,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대구지부, 한국부동산원, iM사회공헌재단과 함께 ‘시민참여형 범죄예방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 사진(사진=대구시) 이번 협약은 치안의 소비자인 시민이 직접 참여해 안전문제를 고민하고 해결에 동참하는 ‘참여 치안’의 실현을 목표로, 시민과 공공기관, 지역사회가 협력해 생활밀접형 범죄 예방과 사회 안전망 강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협약에 따라, △전자금융 사기, △부동산 사기, △마약 문제를 주제로 청년추진단 90명이 구성됐다.이들은 교육을 수료한 후 이달 말부터 시민 눈높이에 맞는 아이디어로 예방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고, 시민들과 소통하며 범죄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급속도로 진화하는 전자금융 사기와 서민의 재산을 위협하는 부동산 사기, 그리고 무분별한 확산으로 막대한 사회적 비용이 발생하고 있는 마약 문제 등 사회적 이슈를 선제적으로 다루고 있으며, 범죄 피해를 줄이기 위한 실효성 높은 예방활동도 함께 전개할 계획이다.이중구 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장은 “시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이 프로그램이 대구를 가장 안전한 도시로 만드는 데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는 본격적인 무더위를 맞아 실내에서 시원하게 대구를 즐길 수 있는 대구시티투어 특별노선 ‘예감투어Ⅱ’를 7월 12일(토)부터 8월 17일(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총 12회에 걸쳐 운영한다.시는 이번 특별노선을 더운 날씨에도 쾌적하게 대구의 대표 문화공간을 둘러볼 수 있도록 실내 위주로 구성해,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시원한 문화여행을 즐기려는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안성맞춤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청라언덕역과 동대구역에서 출발해 대구미술관과 대구간송미술관을 시작으로 국립대구박물관, 대구섬유박물관으로 이어지는 코스는 다양한 전시와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됐다.▲ 시티투어 버스(사진=대구시) · 출 발 : 청라언덕역(9:30), 동대구역(10:00) · 주요 관광지 : 대구미술관, 대구간송미술관, 국립대구박물관, 대구섬유박물관 · 도 착 : 청라언덕역, 동대구역특히, 대구미술관에서는 세계적인 추상화가 ‘션 스컬리’의 특별전 ‘수평과 수직’이 열리고, 대구간송미술관에서는 조선시대 대표 화조화를 선보이는 첫 번째 기획전 ‘화조미감’이 전시돼 한국 전통미술의 아름다움을 만나볼 수 있다.또한, 국립대구박물관의 ‘만세불후-돌에 새긴 영원’ 특별전과 대구섬유박물관의 ‘3D펜 열쇠고리 만들기’ 체험도 마련돼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부터 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시민들까지 폭넓게 즐길 수 있는 여름 문화 코스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탑승객에게는 대구미술관 특별전 및 대구간송미술관 기획전 관람료 3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이 투어는 대구시티투어 누리집(www.daegucitytour.com) 또는 전화(☏053-627-8900, 8906)를 통해 사전예약 후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요금은 성인 10,000원, 중·고생 8,000원, 경로·어린이·장애인 6,000원이다.이재성 대구광역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특별노선은 더위를 피해 실내에서 여유롭게 대구 대표 문화공간을 둘러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계절과 테마에 맞는 시티투어 특별노선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태풍, 국지성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에 대비해 7월 3일(목) 군위군 내 집중호우 취약시설을 방문하고 폭염 안전대책을 점검했다.▲ 권한대행 군위군 현장점검(사진=대구시) 이날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은 군위군 효령면 중구리 일원의 저지대 침수피해 예방공사를 준비 중인 ‘중구2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와 ‘남천제방’을 방문해 공사 현황을 보고받고, 급경사지, 저수지 등에 대한 자연재난 대비 상황을 예찰했다.* 중구2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 총 사업비 96억 원, 펌프장 1개소, 우수관거 배수로 정비이어, 연일 계속되는 폭염경보에 따라, 군위군에서 실시 중인 폭염행동요령 홍보 및 나홀로 영농 자제 가두방송의 이행여부를 점검하고 현장 예찰 활동 등 폭염종합대책 전반에 대한 점검도 병행했다.대구시는 당분간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되는 바, 폭염 피해 예방대책으로 4대 민감대상 유형*을 집중 관리하고, 농축산업 피해 예방대책, 무더위 쉼터 개편에 따른 운영 내실화 등 각 분야별 폭염대책을 강화해 온열질환자 발생 최소화를 위해 총력 대응할 예정이다.* 4대 민감대상 유형 : 취약 독거노인, 노숙인·쪽방주민, 공사장 야외근로자·고령 농업인·폐지수집 어르신, 축제·공연 야외활동자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대구시는 현 정부의 ‘안전 최우선’이라는 국정기조에 맞춰 안전점검·예찰을 강화하고 있다”며, “특히, 구·군에서도 과거 피해발생지역의 재발 방지를 위한 안전 점검과 예찰활동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더불어, “연이은 폭염으로 온열질환 환자가 대폭 발생하고 있으므로 시민 여러분께서는 햇볕이 뜨거운 낮 시간대에는 외부 활동을 최대한 자제해 주시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등 국민행동요령에 따라 건강을 최우선으로 챙겨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구광역시는 6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북미 최대 규모의 프리미엄 식품박람회인 ‘2025 Summer Fancy Food Show’에 참가해 세계시장 공략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 식품박람회(사진=대구광역시)미국 특수식품협회(Specialty Food Association, SFA)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미국 뉴욕 자비츠 센터(Javits Center)에서 개최됐다.대구시는 현장에 ‘대구공동관’을 설치하고 지역 우수 식품기업 10개사와 함께 참가해 현지 바이어와 참관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현지 바이어들은 맛과 품질은 물론, 간편성까지 갖춘 특색있는 대구 식품에 높은 관심을 보였고, 참가 기업들은 직접 제품을 소개하고 시식 기회를 제공해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 식품박람회(사진=대구광역시)대구공동관은 박람회 기간 동안 270건 이상의 바이어 상담을 진행했으며, 이 중 10건 이상은 수출계약 가능성이 높은 유망 상담으로 평가됐다.특히, ㈜영풍(대표 조재곤)은 미국 현지 바이어와 1,000만 불 규모의 수출 협약(MOU)을 체결했고, 하루건강(대표 김혜수)의 건강 주스는 수입업체와 샘플 테스트를 진행하기로 했다. 또, ㈜나드리(대표 조송연)는 미국 대형 유통사와 구체적인 계약 조율에 들어갈 예정이다.대구 식품산업은 이번 박람회를 포함해 올해 들어 해외시장에서 의미 있는 수출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영풍은 3,000만 불, ㈜휴먼웰은 300만 불 수출을 목표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집중하고 있다.이외에도 성경순만두의 대구10미 납작만두, ㈜백두F&S의 미니피자, ㈜씨지에프의 밀떡볶이 등 다양한 지역 기업들의 글로벌 활약이 이어지고 있다.박기환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앞으로도 지역 식품기업들이 진출하기 어려운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박람회 성과를 면밀히 분석해, 참가 기업별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후속 지원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수진)는 지난해 11월 대구교육대학교와 농업·농촌체험 연계 늘봄학교 프로그램 운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올해 4월 ‘대구형 농업·농촌체험 늘봄프로그램’ 5종을 개발해 오는 2학기부터 대구 지역 초등학교에 본격 공급할 계획이다. ▲ 교육사진(사진=대구광역시)이번에 개발된 프로그램은 교육부가 제시한 늘봄학교 5대 영역*을 바탕으로 다양한 주제를 통합한 체험 중심의 교육 콘텐츠로 구성됐으며, 특히 초등 저학년 학생들의 정서적 치유와 창의적 놀이 기반 배움을 실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 늘봄학교 5대 영역 : 기후환경, 사회정서, 문화예술, 체육, 창의과학프로그램 운영을 맡을 강사들은 도시농업관리사, 치유농업사, 숲해설가 등 농업·생태 관련 자격증과 함께 교사자격증 등 학생 지도를 위한 전문 자격을 두루 갖춘 유능한 인력들로 구성돼 있다. ▲ 교육사진(사진=대구광역시)지난 6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이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수업 실습을 통해 구체적인 교수법을 익히고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도 진행됐다.이 프로그램은 오는 2학기부터 대구광역시 내 초등학교 10학급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되며, 7월 1일부터 교육부 늘봄학교 온라인 매칭 플랫폼인 ‘늘봄허브’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관련문의 :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 (053-803-7642)김수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농촌이 가진 다원적인 가치를 초등 교육 현장과 연계함으로써, 어린이들이 자연과 교감하고 정서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전인적 성장을 돕는 농업·농촌 기반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는 군위군 편입에 따른 행정망 통합의 일환으로, 시와 군위군을 연결하는 총연장 121km 규모의 자가통신망 1단계 구축을 완료하고 6개월간의 시운전을 거쳐 6월 말 정식 개통했다. 이번 개통으로 연간 약 6억 원의 통신비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 1단계 구축공사 개황도대구시는 2023년 7월 군위군 편입에 따라 사업비 53억 원을 투입해 군위군 관내 42개 행정기관을 하나의 행정통신망으로 통합하기 위한 자가통신망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총 242km 규모의 광케이블로 연결되는 이번 사업은 1단계와 2단계로 나뉘어 추진 중이다.시와 군위군을 직통으로 연결하는 군위군 1단계 구간은 총 23억 원(행안부 특별교부세 20, 시 3)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총 121km 길이의 광케이블은 이중화(링) 구조로 설계돼 통신망의 안정성이 높아졌다. 군위군 산하기관을 모두 연결하는 2단계 구간은 내년도 예산을 반영해 2026년 말까지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현재 대구시 자가통신망은 시 전역에 걸쳐 914km 광케이블망으로 390개 행정기관을 연결하고 있으며, 2019년 자가통신망으로 전환한 이후 이용회선 수가 8배 이상* 증가했다.*(’19년) 2,017회선 → (’24년) 16,850회선이에 따른 연간 통신비 절감액은 151억 원, 누적 절감액은 635억 원에 달하며, 이번 군위군 1단계 구간 개통으로 연간 6억 원의 추가 절감 효과가 예상돼 대구시 재정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대구시는 도심 주요 지역에 전국 최대 규모인 대구형 사물인터넷(IoT) 전용 무선자가통신망(기지국 216개소)을 구축해 상수도 원격검침, 보안등 관리, 주차정보 등 스마트도시 IoT 서비스를 제공해 스마트 행정 구현에 큰 성과를 내고 있다.또한, 대구시는 스마트광통신센터 홍보관을 무료로 운영해 자율주행 안내로봇 ‘쑤봇’과 함께 광통신 시설 및 일상생활 속의 스마트서비스 콘텐츠인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IoT 서비스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매년 2,000여 명의 시민과 국내외 기관이 찾는 이 홍보관은 대구콘서트하우스 지하1층에 위치하며, 대구광역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안중곤 대구광역시 행정국장은 “AI 디지털전환 시대에서 자가통신망의 활용도와 중요성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며, “예산 절감은 물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대구시가 디지털 혁신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문화예술회관(관장 김희철)은 매월 첫째 주 토요일, 예술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기획 공연 ‘미술관 라이브’를 개최하고 있다.▲ CM퀸텟앙상블 공연(사진=대구시) 오는 7월 5일(토) 오후 3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미술관 1층 중정홀에서는 실내악 연주단체 ‘CM퀸텟앙상블’이 무더운 여름날에 어울리는 감성적인 무대를 선보인다.‘미술관 라이브’는 전시와 공연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융복합 프로그램으로, 바쁜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시민들에게 색다른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매회 100명 이상의 시민들이 관람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오는 7월 5일(토)에는 CM코리아 산하의 실내악 단체인 ‘CM퀸텟앙상블’이 무대에 오른다. 지역의 젊고 유능한 연주자들로 구성된 ‘CM퀸텟앙상블’은 클래식의 순수성과 대중성을 아우르는 무대를 통해 음악인 간의 연대를 다지고, 현대인들에게는 음악을 통한 위로와 치유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멤버: 함윤혜·이서은/바이올린, 홍혜진/비올라, 최재영/첼로, 허수정/피아노)▲ 7월 리딩 아티스트 전시 포스터이날 공연은 우리나라 전통민요인 ‘아리랑’과 함께 전통민요와 서양동요의 경쾌한 만남이 돋보이는 ‘경복궁 타령–반짝반짝 작은 별’, 조용하고 서정적인 선율이 인상적인 ‘Cavalleria Rusticana Intermezzo(P. Mascagni)’, 영국 구전 민요의 선율이 담긴 ‘Fantasia on Green sleeves(R. Vaughan Williams)’, 영화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OST ‘Merry-go-Round of Life’, <하얀거탑>의 테마곡인 ‘B Rossette’, 그리고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명곡 ‘Nella Fantasia(Ennio Morricone)’ 등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풍성한 음악들로 구성돼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7월 <미술관 라이브>와 함께 대구문화예술회관 미술관 스페이스 하이브에서는 지난 6월 17일(화)부터 진행되고 있는《2025 리딩 아티스트》展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2025 리딩 아티스트》는 지역을 기반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중견 작가 4인의 예술적 성과를 집중 조명하는 전시로, 현대미술에 대한 사유를 미디어 설치, 서예, 회화 등의 매체로 풀어 낸 58점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미술관 라이브’는 매월 첫째 주 토요일 오후 3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미술관 1층 중정홀에서 진행되며, 관람은 무료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문화예술회관 누리집(www.daeguartscenter.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엄준욱)는 6월 30일(월)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을 방문해 응급환자 이송체계 확립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응급환자 이송체계 확립 간담회 개최(사진=대구시) 대구가톨릭대병원은 총 833병상을 보유한 지역 중추 의료기관으로, 37개 진료과와 응급의료센터를 운영하며 중증 응급환자 진료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병원 측의 이송 수용체계, 응급의료센터 운영 현황 등을 공유하고, 구급대와 병원 간의 실무적 협조 방안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간담회 후에는 응급실 현장도 함께 점검하며 현장 운영 상황을 직접 확인했다.엄준욱 대구소방본부장은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응급환자 이송체계는 병원과의 유기적인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환자 중심의 이송체계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는 7월 1일(화) 오전 11시 동인청사에서 자치경찰 승진 임용식을 개최했다.▲ 대구광역시 자치경찰 승진 임용식(사진=대구시) 이번 임용식에서는 총 21명의 자치경찰이 승진의 영예를 안았으며, 경감 15명, 경위 6명 등으로 각각 승진 임용됐다.승진 대상자들은 그간 범죄예방과 교통안전, 여성·아동·청소년 보호에 헌신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선발됐으며, 보다 높은 책임감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민 중심의 치안 서비스 구현에 앞장설 예정이다. 특히, 자지경찰 제도 취지에 맞게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이 임용장 수여와 계급장 부착을 직접 실시했다. 김정기 대구광역시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승진을 축하드리며 앞으로 더 큰 사명감을 가지고 대구 시민의 안전과 일상 행복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자치경찰의 복지와 근무 여건 개선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한편, 2021년 5월에 출범해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하고 있는 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앞으로도 경찰관의 역량개발과 공정한 인사 체계를 통해 지역 특성과 시민 여론에 바탕을 둔 대구형 치안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치맥 센세이션(CHIMAC SENSATION)’! 대한민국 대표 여름 축제 ‘제13회 대구치맥페스티벌(이하 치맥페스티벌)’이 7월 2일(수)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한여름의 열기를 뜨겁게 달군다.▲ 대구치맥페스티벌(사진=대구시) 특히, 올해는 새롭게 구성된 공간과 더욱 다채로워진 이색 콘텐츠를 선보이며 치맥페스티벌을 찾은 관람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7월 2일(수) 오후 7시 30분, 두류공원 2.28 자유광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중앙 무대에 마련된 치맥을 상징하는 ‘대형 치맥 응원봉’과 관람객의 응원봉이 일제히 점등되면서 축제의 서막을 밝힌다. 이어지는 레이저 라이팅과 분수쇼가 어우러진 화려한 퍼포먼스는 개막식의 하이라이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축제 첫날에는 청하와 박명수가 무대에 올라 신나는 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폐막일인 6일(일)에는 YB(윤도현 밴드)가 피날레 무대를 장식하며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 외에도 권은비, K2 김성면, 플로우식, B.I가 축제기간 동안 무대에 오른다.특히 올해 치맥페스티벌은 3개 구역, 4개 테마존으로 이뤄져 젊은 층부터 가족 단위까지 전 세대가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됐다.먼저 메인 행사장인 2.28 자유광장은 여름 공연의 트렌드를 반영해 시원한 물줄기를 맞으면서 전자음악을 즐길 수 있는 ‘워터 콘서트’가 개최된다.▲ 대구치맥페스티벌(사진=대구시) 두류공원 2주차장에서 펼쳐지는 ‘치맥 더 클럽’은 DJ와 관람객 모두 호러 분장을 하고 치맥과 클럽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행사로 관람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코오롱 야외음악당에는 달걀 모양의 대형 투명 ‘에그돔’을 설치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시원한 실내에서 잔잔한 음악과 함께 편안하게 치맥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대구시는 올해 치맥페스티벌의 글로벌 축제 도약을 위해 클룩(Klook), KKDAY 등 아시아권 대표 여행플랫폼을 통해 치맥 테마 여행상품을 출시해 해외단체 관광객 모집에 나섰다. ▲ 대구치맥페스티벌 개막식(사진=대구광역시)아울러 축제에 대한 세계적인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6월 21일(토)에는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을 통해 24회에 걸쳐 대구치맥페스티벌 홍보 영상을 송출하는 등 해외 홍보도 강화했다.주최단체인 (사)한국치맥산업협회는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축제 개최 전 모든 시설물에 대한 사전 안전 점검을 완료했으며, 식음 중심 축제의 특성을 고려해 참가업체를 대상으로 식품위생 교육과 소방 안전 교육도 병행했다. ▲ 대구치맥페스티벌 개막식(사진=대구광역시)또한 행사 기간 경찰, 소방, 민간 보안 인력을 추가 배치하고, 관람객 동선을 고려한 안전 통제 및 비상 상황 대응 체계를 구축했으며, 무더위 속 건강 관리를 위한 냉방쉼터 등 편의시설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김정기 대구광역시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올해 대구치맥페스티벌은 개막식부터 시민들이 함께 즐기는 퍼포먼스를 강화해 현장 몰입도를 높이고, 본격적인 축제에 앞서 팝업스토어를 통해 도심에서도 축제의 분위기를 미리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콘텐츠와 몰입도를 강화한 만큼 관람객이 즐겁고 신나게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오는 7월 2일(수)부터 6일(일)까지 열리는 2025 대구치맥페스티벌 현장에서 대구 수돗물 ‘청라수’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청라수 수돗물 카페 트럭(이하 카페 트럭)’을 운영한다. ▲ 청라수 수돗물 카페 트럭(사진=대구광역시)축제 현장에 설치되는 카페 트럭에서는 수돗물로 만든 시원한 음료(커피, 녹차, 아이스티 등)를 무료로 제공하며, 다회용컵을 활용한 친환경 캠페인도 펼칠 예정이다. ▲ 청라수 수돗물 카페 트럭(사진=대구광역시)특히, 축제를 찾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수돗물에 대한 신뢰를 높이기 위해 수돗물 정수처리과정 VR체험존을 운영하고 현장 분위기를 추억으로 남길 수 있는 포토존도 설치할 예정이다.백동현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무더운 여름, 안전하고 깨끗한 청라수로 시민들께서 축제를 더욱 즐길 수 있길 기대한다”며, “수돗물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과 친환경 동참 유도에도 의미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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