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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 쏘임 사고 집중되는 여름철! 알면 피할 수 있다! > 대구·경북 보도자료

최종편집 : 2025-06-25 19:34

대구·경북 보도자료

경북 벌 쏘임 사고 집중되는 여름철! 알면 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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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입력 기사입력 : 25-06-25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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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9월 벌집 제거 출동 집중, 각별한 주의 필요
야외활동 시 향수·화장품 사용자제, 어두운 계열의 옷 피해야

경상북도소방본부는 최근 기온 상승에 따라 벌집 제거 및 벌 쏘임 사고 관련 119신고가 증가하고 있어 도민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벌 쏘임 사고 집중되는 여름철! 알면 피할 수 있다!

▲ 벌집을 제거하는 모습


경북소방본부가 지난해 벌집 제거를 위해 2만 9,688건을 출동했는데, 이는 전년도(2만 1,401건)보다 38.7% 증가한 수치였다. 특히 여름철 무더위가 집중되는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에만 2만 5,383건(85.5%)의 출동이 이뤄졌으며, 이는 하루 평균 276건에 달하는 수치다.


같은 기간 벌 쏘임 사고도 크게 늘었는데, 전체 1,163명의 환자 중 922명(79.3%)이 7~9월에 집중됐고, 올해도 5월까지 49명이 벌에 쏘여 119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된 것으로 나타났다.


벌 쏘임 사고 집중되는 여름철! 알면 피할 수 있다! 

벌 쏘임 사고 집중되는 여름철! 알면 피할 수 있다! 이미지 


기상청은 올 여름(7~9월) 역시 예년보다 무더운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예보하고 있어, 벌의 활동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벌 쏘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첫째, 산행이나 벌초 등 야외활동 시, 주변에 벌이 날아다니거나 땅속이나 나뭇가지 등에 벌들이 들락거리면 벌집이 있을 확률이 높으므로 반드시 주의해서 살펴야 한다.


둘째, 벌집을 발견했을 때는 섣불리 제거하거나 벌을 자극하지 말고, 움직임을 작게 해 안전한 곳으로 피하고 119 또는 벌 관련 전문가를 통해 해결해야 한다. 


셋째, 야외활동 시에는 흰색이나 노란색 등 밝은색 옷을 입고 모자를 착용하면 더 안전하다.


넷째, 벌집을 건드렸을 때는 벌을 쫓아내기보다는 그 자리에서 20m이상 떨어진 곳으로 즉시 대피해야 한다.


다섯째, 벌에 쏘였을 경우 신용카드 등으로 피부를 긁어 벌침을 제거하고, 얼음찜질을 통해 통증과 가려움증을 완화할 수 있다. 항히스타민제 복용도 도움이 되며, 과민반응이 있는 경우 즉시 119에 신고해야 한다.


박성열 경상북도 소방본부장은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벌들의 생육 활동이 왕성해져 도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만큼 벌집을 발견하면 반드시 안전 수칙을 준수하고, 위협을 느꼈을 경우 신속히 119에 신고해 도움을 요청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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