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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신공항, 대구시장 선거 막판 최대 쟁점 부상… 김부겸·추경호, 군위서 해법 경쟁 > 뉴스

최종편집 : 2026-06-04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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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환경 TK신공항, 대구시장 선거 막판 최대 쟁점 부상… 김부겸·추경호, 군위서 해법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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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입력 기사입력 : 26-05-28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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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 앞두고 신공항 예정지 동시 방문… ‘국가지원 확대’ vs ‘국가주도 전환’ 재원 해법 공방

6·3 지방선거가 막판으로 접어든 가운데 대구시장 선거에서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TK신공항)이 핵심 쟁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28일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후보와 국민의힘 추경호 후보는 나란히 대구 군위군 소보면 통합신공항 예정지를 방문해 사업 추진 의지를 강조하며 표심 공략에 나섰다.


이날 두 후보가 같은 날 신공항 예정지를 찾은 것은 통합신공항 사업이 대구·경북 지역 최대 현안이자 선거 막판 주요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통합신공항 사업은 기존 대구 군공항(K-2)을 군위군 소보면과 경북 의성군 비안면 일대로 이전하는 사업으로, 현재 ‘기부 대 양여’ 방식으로 추진되고 있다. 다만 총사업비와 재원 확보 문제 등을 둘러싸고 사업 추진 속도가 더디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TK신공항, 대구시장 선거 막판 최대 쟁점 부상… 김부겸·추경호, 군위서 해법 경쟁
▲ TK신공항, 대구시장 및 군위군수 선거 막판 최대 쟁점 부상(편집=Gemini+포토샵)
 

김부겸 후보는 이날 현장에서 조기 착공을 위한 재원 마련 방안을 제시하며 “신공항 추진을 위한 주요 행정 절차가 상당 부분 진행된 만큼 이제는 실질적인 착공 단계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공공자금관리기금과 정부 재정 지원 등을 포함한 재원 확보 방안을 언급하며 “집권 여당의 입법과 예산 지원을 바탕으로 조기 추진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또 “군위를 방산산업과 항공정비(MRO), 첨단물류산업 중심지로 육성하겠다”며 신공항과 연계한 지역 발전 구상도 제시했다.


반면 추경호 후보는 현행 사업 구조의 한계를 지적하며 국가 주도 방식 전환 필요성을 강조했다.


추 후보는 “군공항 이전은 국가 안보와 직결된 사업으로 지방자치단체 재정만으로 감당하기 어렵다”며 “국가 책임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특별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총사업비 규모를 고려하면 기존 방식만으로는 사업 추진에 한계가 있다”며 “국가 재정 중심 구조로 전환해 사업 안정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양 후보의 입장 차이는 재원 조달과 사업 구조에서 뚜렷하게 나타났다.


김 후보 측은 현행 특별법 체계를 유지하면서 정부 지원 확대와 재원 조달 방식을 통해 조기 착공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인 반면, 추 후보 측은 특별법 개정을 통한 국가 주도 사업 전환과 국가 재정 책임 강화를 우선 과제로 제시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양측은 상대 후보 책임론도 제기했다.


김 후보는 “과거 사업 추진 과정에서 재원 문제를 충분히 해결하지 못했다”고 지적했고, 추 후보는 “현실적인 재원 대책 없이 차입 중심 방식은 한계가 있다”고 반박했다.


이날 현장에는 양당 원내지도부와 국회의원들도 대거 동행해 신공항 사업 지원 의지를 강조했다.


한편, 2016년 이전 부지 확정 이후 장기간 추진되고 있는 통합신공항 사업은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핵심 쟁점으로 떠오른 가운데, 사업 추진 방식과 재원 해법에 대한 유권자들의 판단이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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