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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신공항 적임자는 누구?”…이기만·김진열, TK신공항·지역발전 비전 놓고 열띤 공방 > 뉴스

최종편집 : 2026-06-04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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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환경 “TK신공항 적임자는 누구?”…이기만·김진열, TK신공항·지역발전 비전 놓고 열띤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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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입력 기사입력 : 26-05-21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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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구 편입 이후 처음 치러지는 군위군수 선거가 TK신공항 추진 문제를 중심으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21일 KBS대구 생중계로 열린 군위군수 후보자 TV토론회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기만 후보와 국민의힘 김진열 후보가 신공항 조기 착공과 지역 발전 전략을 두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이날 토론의 최대 쟁점은 단연 ‘TK신공항 추진 속도’였다.


“TK신공항 적임자는 누구?”…이기만·김진열, TK신공항·지역발전 비전 놓고 열띤 공방 이미지▲ KBS 2026 지방선거 군위군수 후보자 토론회(사진=토론회 영상 캡쳐) 


이기만 후보는 “군민들은 공항이 실제로 오는 것이 맞느냐며 답답함과 실망감을 호소하고 있다”며 현 군정을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집권 여당 프리미엄을 활용해 민주당 당론으로 추진 중인 정부 재원 5천억 원과 공공자금 5천억 원 등 총 1조 원 규모의 예산 투입을 통해 신공항 시대를 반드시 열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토교통부·대구시·군위군이 참여하는 상설협의체를 구성해 지연된 절차를 앞당기겠다”며 강한 추진력을 내세웠다.


이에 맞서 현직 군수인 김진열 후보는 “취임 1년 만에 TK신공항 특별법과 수정안을 통과시켰고, 국토부 민간공항 예산 318억 원 확보 등 핵심 행정 절차를 이미 마무리했다”고 반박했다.


김 후보는 “사업이 더디게 보일 수는 있지만 현재 차질 없이 진행 중”이라며 “군공항 사업비 확정과 공공자금 확보를 위해 중앙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구 편입 이후 지역 발전 방향을 둘러싼 시각차도 뚜렷했다.


이기만 후보는 “대구 편입 이후 농업 예산 축소와 농촌 소외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며 “군위 특례를 통해 농업 예산과 SOC 사업을 반드시 지켜내겠다”고 밝혔다.


반면 김진열 후보는 “군위 농업은 240만 대구시민이라는 거대한 소비시장을 만나 새로운 기회를 얻고 있다”며 “농업 예산 1천억 원 편성과 광역교통망 구축 등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응급의료체계 구축과 농촌 인력난 해결 방안도 주요 현안으로 다뤄졌다.


이 후보는 “군위형 24시 응급진료체계와 방문형 응급의료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밝혔고, 김 후보는 “보건소 당직 의료체계와 칠곡경북대병원 핫라인 구축, 119 응급이송체계 강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농촌 인력난과 관련해서는 이 후보가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 안정화와 공공형 인력중개센터 강화를 약속한 반면, 김 후보는 “연간 7천 명 규모의 인력 공급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구체적인 확대 계획을 제시했다.


이번 토론은 대구 편입 이후 첫 군위군수 선거답게 TK신공항 추진 역량과 농촌 미래 비전을 둘러싼 양 후보의 경쟁 구도가 선명하게 드러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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