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 군위군노인복지관, 맞춤형 소비자교육 통해 어르신 피해 예방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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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입력 기사입력 : 25-04-11 18:44본문
군위군노인복지관(관장 박용민)은 4월10일(목) 복지관 회원 약 30명을 대상으로 소비자 피해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5년 대구광역시 찾아가는 맞춤형 소비자교육’에 선정되어 대구경북소비자연맹 강사를 초청하여, 실제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마주칠 수 있는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방문판매, 통신 계약 등 다양한 소비자 피해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되었고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특히, 교육은 어르신의 눈높이에 맞춘 쉬운 설명과 함께 상황극, 퀴즈 등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피해 발생 시 대처법과 신고 절차, 관련 기관 안내 등 실질적인 정보도 함께 제공되어 교육 효과를 높였다.
참여 어르신들의 반응도 매우 긍정적이었다. 김○○ 회원(78세, 군위읍)은 “요즘 보이스피싱 전화가 자주 와서 걱정이 많았는데, 오늘 교육 덕분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감이 잡혔다”며 “앞으로는 모르는 전화나 방문에는 절대 대응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용민 관장은 “고령층은 디지털 환경과 복잡한 소비 구조에 취약해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다”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노인권익증진사업) 제공을 통해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소비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맞춤형 소비자교육은 어르신들의 권익 보호와 더불어 지역사회 전체의 소비자 인식 제고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군위군노인복지관은 앞으로도 노년사회화교육, 노인권익증진사업, 행복식당 운영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어르신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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