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농협 고향주부모임(회장 김선화)은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월 3일(군위 장날) 본점 주차장에서 ‘쌀맛나는 세상 이웃돕기 나눔행사’를 가졌다.

식생활의 변화와 출산율 하락에 따른 쌀 소비량 감소가 지속적으로 나타남에 따라 벼 재배농가의 고충이 날로 늘어나고 있고, 더욱이 작년 한 해는 기록적인 폭염과 병충해 발생 증가로 생산량마저 감소하는 등 이중고를 겪는 어려움에 직면 하였다. 이에 벼 재배농가의 아픔을 함께 하고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자, 떡국 무료 제공 및 떡국떡 할인 판매 행사를 가졌으며, 수익금 전액을 이웃돕기 기금으로 적립하는 훈훈한 나눔 행사를 실시하였다.

최형준 조합장은 “이른 아침 강추위에도 불구하고 김선화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웃 간 점점 각박해져가는 요즘 이번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서로 간 온기를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우리의 생명산업인 쌀 소비 촉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들을 강구해 추진해 나아가겠다”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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