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행정 박창석 시의원, 중앙선 군위역 신설에 따른 종합적인 개발 방안 마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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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입력 기사입력 : 24-12-15 20:13본문
관광 콘텐츠 개발, 역세권 개발 필요성 강조
대구시의회 박창석 의원(군위군)은 "중앙선 군위역 신설에 따른 종합적인 개발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대구시에 촉구했다.

박 시의원은 15일 서면 시정질문을 통해 오는 18일 군위역을 지나는 중앙선 복선전철(충북 단양 도담역~경북 영천역) 무궁화호가 개통되고, 이어 20일에 ITX 마음이 개통될 예정이다. 또한 2025년 말에는 고속열차(KTX-이음)가 개통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 12월 18일 군위역 열차 편성정보
▲ 12월 20일 군위역 열차 편성정보
박 시의원은 “군위역 주변의 역세권 개발, 대중교통망 구축, 주변 연결도로 신설 등 국내외 방문객을 맞이할 종합적인 계획이 준비되지 않고 있어 군위역이 자칫 역사만 덩그러니 남아 텅 빈 역사가 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우선 박 시의원은 “지역을 방문해 체류하는 생활인구 비중을 높이기 위해서 관광 상품의 신규 개발과 군위역을 매개로 한 관광콘텐츠 도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 군위역 전경(사진=군위넷)
이어 “2025년 2월 시내버스 노선 개편 시, 군위역을 경유하는 9-2번 노선(북구 동호동~부계면~삼국유사면) 신설로 군위역 접근성이 일부 개선될 것으로 기대 되지만 신설 노선의 배차간격(약 240분 예정)이 너무 길고, 1일 운행 횟수(4~5회 예정)가 적어 증가하는 대중교통 수요를 감당하기에 턱없이 부족할 것”이라며 해당 노선의 배차간격 축소와 운행 횟수 확대를 요구했다.
또 박 시의원은 “동군위IC에서 군위역까지 최적의 연결도로를 건설해 승용차를 이용한 방문객의 접근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며 대구에서 군위역과 연결되는 도로 건설 계획에 대한 대구시의 입장을 물었다.
그는 “군위역 운영 시 대구경북신공항과 연계된 엄청난 비즈니스 수요와 함께 많은 관광객 유입이 예상되지만 현재 군위군에는 업무지원시설과 숙박시설이 매우 부족한 상황“이라며 군위역 역세권개발계획 수립에 대한 대구시의 의견도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박 시의원은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이 완료되면 군위군은 대구시의 중추적인 날개 역할을 할 것”이라며 “대구시와 군위군이 반드시 협의체를 구성해 종합적인 군위역 개발 방안을 마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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