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은 생존율이 10% 내외로 예후가 좋지 않은 암입니다.

조기에 발견되는 경우 생존율은 2배 이상 오를 수 있지만

초기 증상 없이 진행되는 경우가 많고

다른 암과 달리 암진단도 쉽지 않아

만약 증상이 나타났다면 폐암이 이미 진행된 상태일 수 있습니다.

폐암 원인으로 지목되는 것 중 가장 큰 요인은 흡연입니다.

흡연은 모든 폐암 원인의 약 90% 정도를 차지할 것으로 추정되고

그 외에 위험 요인은 간접 흡연, 폐섬유증, 석면 등괴

유전적 요인이 있습니다.

흡연은 폐암 발생 위험을 13배 증가시키고

흡연량과 흡연기간이 길수록 위험율은 더 높아집니다

여성은 남성에 비해 간접 흡연에 더 취약해서,

주변에 흡연자가 있는 여성은 폐암에 걸릴 확률이 더 높고

어린아이 또한 마찬가지로 높기 때문에

간접흡연의 피해를 결코 소홀히 여길 순 없습니다.

폐암 초기 증상

폐암의 초기 증상 중 가장 많은 것은 ‘기침’으로

기침은 폐암 환자의 가장 흔한 증상으로,

절반이 넘는 폐암 환자가 호소하는 증상입니다.

기침이 지속되면 폐암을 의심해 봐야 하며

객혈은 폐암 환자의 25~50%에서 확인됩니다.

폐암으로 진단된 환자에서

기침, 체중감소, 호흡곤란, 흉통, 객혈, 쉰목소리 등의 증상이 발견되기 때문에

이상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폐암은 진단도 쉽지 않아

진행된 상태에서도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고,

검진을 통해 증상이 없는 폐암을 진단받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