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사병 증상 장기적으로 나타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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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입력 입력 : 25-07-07 19:33본문
찜통더위에 온열질환자가 전년비 83% 급증하고있습니다.
이런 날씨 속에서 야외 활동이나 야외 작업을 할 경우
열사병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건강을 지키기 위해 주의해야 하겠습니다.
열 때문에 생기는 온열질환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우려되는 건 사망 위험이 큰 열사병입니다.
열사병은 과도하게 높은 온도의 환경에 노출되면서,
신체에서 발생한 열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을 때 발생하는 질환으로
열사병으로 인해 신체의 심부온도가 40도를 넘을 경우에는
우리 몸의 온도조절기능이 소실되면서
심각한 수준의 장기 손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열사병 증상으로는
두통, 피로감, 메스꺼움, 어지럼증, 갈증과 같은 증상,
다발성 장기손상과 중추신경 기능이상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증세를 보일 수 있으며
심하면 목숨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열사병 증상은 장기적으로 나타날 수 있어
증상이 경미한 열사병의 경우에도
초기 증상이 회복된 후 일주일 정도 지난 시점에
'어지럼증'이 발생할 수있다는 것이 확인됐습니다.
열사병을 앓고 난 후 지연성 뇌손상이 발생하지 않았는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열사병 환자 대처법
체온을 빠른 시간 내에 떨어뜨려야
심각한 뇌 손상을 피할 수 있기 때문에
응급처치가 매우 중요합니다.
먼저 옷을 벗기고 찬물로 몸을 적셔 체온을 내리고,
에어컨이나 선풍기 바람을 쐬어 줍니다.
열사병 예방
폭염환경에서 장시간 노출을 피해야 하는데
열사병이 우려되는 위험시간인
오후 12시~5시 사이에는
야외 활동을 삼가고
활동이 불가피한 경우 수분 섭취를 꾸준히 해주고,
어지러움을 느낄 경우 즉시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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