殆辱近恥 林皐幸卽(태욕근치 림고행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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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댓글 0건 작성일 20-05-21 16:20본문
- 음 훈 : 위태할 태, 욕될 욕, 가까울 근, 부끄러울 치, 수풀 림, 언덕 고, 대행 행, 곧 즉
- 독 음 : 殆辱近恥이니 林皐幸卽하라.
- 의 미 : 위태롭고 욕된 일이 있으면 수치가 가까우니 기회를 보아 물러나서 숲 속 물가로 나아가 閑居(한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몸이 귀한 지위에 오르게 되면 윗사람에게는 혐의를 받는 경우가 많고 아랫사람에게는 미움을 받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조그마한 실수에도 곧 치욕을 받게 된다. 시기를 보아 자리를 내놓고 물가를 가서 한가한 몸이 되도록 하라는 말이다. 老子(노자)는 “족한 것을 알면 모욕을 당하지 않고 그칠 것을 알면 위태로울 것이 없다.”고 말했다. 적당한 시기에 물러날 줄도 알아야 한다는 말이다. 벼슬자리를 오래 하면 욕도 많다. 우리나라 속담에 “썩은 밤송이 삼 년 간다.”라는 말이 있다. 벼슬자리에서 물러날 정도가 되었는데도 계속 추하게 물고 늘어져 버티는 경우를 풍자하는 말이다. 壽則多辱(수즉다욕)이라는 말도 있다. 오래 살면 욕됨도 많다는 말이다. 출전 千字文(천자문).
[네이버 지식백과] 태욕근치림고행즉 [殆辱近恥林皐幸卽] (한자성어?고사명언구사전, 2011. 2. 15., 조기형, 이상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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