省躬譏誡 寵增抗極(성궁기계 총증항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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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입력 입력 : 20-05-21 16:19본문
- 음 훈 : 살필 성, 몸 궁, 나무랄 기, 경계할 계, 고일 총, 더할 증, 겨룰 항, 다할 극
- 독 음 : 省躬譏誡하고 寵增抗極하라.
- 의 미 : 자기 몸을 살펴 남이 나를 비방하는가 조심하고 임금의 사랑이 더할수록 抗拒心(항거심)이 극에 달할 것이니 조심하라.
항상 자기 몸을 살피고 남의 비방을 경계하며 임금의 총애가 날로 더할수록 주변에서는 抗拒心(항거심)이 극에 달할 것이다. ≪書經(서경)≫ 周官(주관)에 보면 ‘지위는 교만한 데 이르지 않아야 하고 복록은 사치한 데 이르지 않아야 한다’는 구절이 있다. 사람은 남이 자기를 비방하는 말로 미루어 자기의 몸을 깊이 살펴야 하고, 윗사람의 총애가 더하면 오만해지기 쉽다. 평소에 삼가고 억제하여 잘못을 범하지 말아야 한다. 본디 총애를 받으면 그만큼 주변에 시기하는 사람도 늘게 마련이니 처신을 잘 해야 한다. 그리고 영광이 높아지면 마땅히 극에 이를 것이므로 높은 자리에 있음을 어렵게 여기고 물러남을 가볍게 여겨야 한다는 말이다. 출전 千字文(천자문).
[네이버 지식백과] 성궁기계총증항극 [省躬譏誡寵增抗極] (한자성어?고사명언구사전, 2011. 2. 15., 조기형, 이상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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