庶幾中庸 勞謙謹勅(서기중용 노겸근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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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입력 입력 : 20-05-21 16:16본문
- 음 훈 : 무리 서, 거진 기, 가운데 중, 떳떳할 용, 수고로울 로, 겸손할 겸, 삼갈 근, 신칙할 칙
- 독 음 : 庶幾中庸이면 勞謙謹勅이라.
- 의 미 : 중용에 가깝고자 한다면 부지런히 일하고 고분고분하고 삼가고 잡도리해야 한다.
극단에 치우치지 않고 지나치거나 모자람이 없는 중용을 바란다면 힘써 일하고 겸손하며 삼가 경계하라는 말이다. 이 말은 곧 ‘允執闕中(윤집궐중)’이다. 그 가운데를 잡으라는 말은 중용을 지키라는 말과 같다. 중용은 과불급이 없는 상태인데 이중용을 바란다면 常道(상도)를 이행하도록 깊이 마음속에 새겨두고 항상 자기의 직분에 부지런하며 남보다 자기가 잘났다고 자만하지 말아야 한다. 또 자기 분수에 맞추어 겸손하고 과실이 없도록 삼가라는 말이다. 이렇게 행한다면 중용에 가까운 사람이 된다. 출전 千字文(천자문).
[네이버 지식백과] 서기중용노겸근칙 [庶幾中庸勞謙謹勅] (한자성어?고사명언구사전, 2011. 2. 15., 조기형, 이상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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