肆筵設席 鼓瑟吹笙(사연설석 고슬취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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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입력 입력 : 20-05-21 15:52본문
- 음 훈 : 베풀 사, 자리 연, 베풀 설, 자리 석, 북 고, 비파 슬, 불 취, 생황 생
- 독 음 : 肆筵設席하고 鼓瑟吹笙이라.
- 의 미 : 돗자리를 한 겹 두 겹 깔고서, 비파를 뜯고 생황 저를 분다.
귀빈을 접대하기 위해 돗자리를 펴서 좌위를 정한 후 비파를 뜯고 생황을 불어 흥을 돋운다는 말이다. ≪詩經(시경)≫ 大雅(대아) 行韋(행위)에 보면 ‘肆筵設席(사연설석)’이라 했다. 또 ≪詩經(시경)≫ 小雅(소아) 鹿鳴(녹명)에는 “나에게 반가운 손님이 있어 비파를 타고 생황을 분다(我有嘉賓鼓瑟吹笙 아유가빈고슬취생)”고 했는데, 이 절은 여기서 인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 구절은 장엄한 궁전 안에서 공적, 사적인 儀式(의식)이 있을 때에 諸侯(제후) 및 君臣(군신)을 會合(회합)하여 宴會(연회)를 베풀고 음악을 演奏(연주)하는 모습을 나타낸 것이다. 太平聖代(태평성대)에 군신이 서로 기뻐하고 즐기는 풍경이다. 출전 千字文(천자문).
[네이버 지식백과] 사연설석고슬취생 [肆筵設席鼓瑟吹笙] (한자성어?고사명언구사전, 2011. 2. 15., 조기형, 이상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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