推位讓國 有虞陶唐(퇴위양국 유우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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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입력 입력 : 20-05-21 13:58본문
- 음 훈 : 밀 퇴, 자리 위, 사양 양, 나라 국, 있을 유, 나라 이름 우, 질그릇 도, 땅 이름 당
- 독 음 : 推位讓國은 有虞陶唐이라.
- 의 미 : 자리를 물려주어 나라를 넘겨준 것은 요임금과 순임금이다.
草野(초야)에 현인이 있어 이를 발탁하여 국위를 선양한 임금이 있었으니 바로 요와 순이다. 天子(천자) 자리를 자식에게 물려주지 않고 道德(도덕)이 높은 聖人(성인)에게 넘겨주었다는 것으로, 儒家(유가)에서 가장 좋은 정치제도의 본보기로 삼는 이른바 ‘堯舜之治(요순지치)’를 말하고 있다. 이러한 ‘요순치지’는 요?순 다음 禹(우)임금까지만 이어졌다. 우부터는 부자세습 시대가 된다. 요임금과 순임금이 자기 자손을 물리치고 남에게 나라를 완전히 양도한 일은 마치 요즘의 정치형태를 보는 듯하다. 요임금의 아들 丹朱(단주)나 순임금의 아들 商均(상균)은 어리석고 못나서 임금 자리를 남에게 讓位(양위)했으니, 요와 순 두 분은 聖帝(성제)였다고 한다. 출전 千字文(천자문).
[네이버 지식백과] 퇴위양국유우도당 [推位讓國有虞陶唐] (한자성어?고사명언구사전, 2011. 2. 15., 조기형, 이상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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