稽?再拜 悚懼恐惶(계상재배 송구공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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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입력 입력 : 20-05-21 16:39본문
- 음 훈 : 조아릴 계, 이마 상, 다시 재, 절 배, 두려울 송, 두려울 구, 두려울 공, 두려울 황
- 독 음 : 稽?再拜하고 悚懼恐惶이라.
- 의 미 : 이마를 땅에 대고 두 번 절하니 송구하고 황송한 마음이라.
제사를 올리고 손님을 대접하는 것은 군자의 중요한 임무인데 그 제사를 신중하게 모셔야 하는 것을 제시하고 있다. ≪禮記예기≫ 檀弓(단궁) 下(하)에도 “머리를 땅에 대고 절하는 것은 哀戚(애척)의 극으로서 더할 수 없이 측은한 것이니, 稽?(계상)이야말로 측은함의 자심한 바이다(拜稽? 哀戚之至隱也 稽?隱之甚也 배계상 애척지지은야 계상은지심야)”라는 구절이 있다. 再拜(재배)는 두 번 절하는 것이니 죽은 사람에 대한 절이다. 조상님의 忌日(기일)이 되면 제사를 올리되 마치 곁에 부모나 조상을 모신 것과 같이 정성을 다해서 공경하는 마음으로 올려야 하는 것이다. 출전 千字文(천자문).
[네이버 지식백과] 계상재배송구공황 [稽?再拜悚懼恐惶] (한자성어?고사명언구사전, 2011. 2. 15., 조기형, 이상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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