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힘이들 땐 힘이 든다고 말할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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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입력 입력 : 25-05-20 20:15본문
나는 힘들다는 말을
잘하지 않는 타입이다.
남에게
힘들다고 말하지 않을 뿐더러
스스로도 힘들다고
잘 생각하지 않는다.
말하고 나면 더 힘들것 같아서
늘 "괜찮다"고 했다.
그런데
이렇게 힘이 들어도
힘들지 않는 척 감정을 묶어두면
자신에 대한 감각은 무뎌진다.
그 무뎌진 감각은
다른 감정들도 무디게 만들고,
스스로가 한계점에
부딪치는 것도 모른채,
착취되는 자신을 방치하게 한다.
그렇기에
누가 알아주지 않더라도
상황은 변함없더라도
힘이 들면 힘들다고
투정 부려야 하고
못버티겠으면 잠깐은
멈춰 설줄 알아야 한다.
언제나 괜찮다며
마음을 다잡을 수 없고
늘 강한 사람일 수도 없다.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김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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