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도사의 매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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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입력 입력 : 24-07-03 20:07본문
추위에 벌벌 떨면서
피를 토하고 울부짖는
태양의 햇빛 아래 온기를 받으며
물들어가는 저녁노을 예쁘게
몽오리가 솟아오른다
풍경소리와 함께
처녀 가슴에 몽오리가 터져
예쁘게 꽃을 활짝 피우는 매화
통도사의 매력에 빠져버리고
고요함과 엄숙한 속에
동고동락한 매화의 꽃은
한없이 귀염을 토하고 있어요
안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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