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자詩〕난 행복합니다 ♤
페이지 정보
작성자 군위넷 입력 입력 : 24-04-14 12:40본문

시드니항에서
오페라 하우스를 바라보며
유람선도 타보고
스위스 융프라우에 올라
온 세상을 발아래 두고
사진도 찍었습니다
아들딸을 의사와 교사로 만들고
무사히 공직생활을 마치고
진갑 때 다섯 손주를 보고
공무원연금을 받아 생활하고
천국에 갈 수 있게 되었고
아들은 병원(의원)을 경영합니다
잘나가는 아들딸이 있고
공부 잘하는 손주들이 있고
하나님을 믿을 수 있고
마음을 잘 쓰는 아들이 있어
난 행복합니다
- 시인/수필가 김병연 -
- 이전글♤ 삶은 순한 열차다 ♤ 24.04.15
- 다음글♤ 보고 싶다는 말은 ♤ 24.04.12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