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녹두꽃 필 때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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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입력 입력 : 24-04-05 17:10본문
늘 꿈속에서 산다
세 살 때 모습
아홉 살 때 모습을 그리워한다
시간이 더 지나서
가치관이 다르고 생각이 달라 함께 갈 수 없다 해도
원망할 수 없다
짧은 행복을 누리고
긴 고통을 인내하며
살아야 하니
더 두말과 덜 두말과
녹두꽃 피는 날 만하여라
/ 김경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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