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 한마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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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입력 입력 : 23-03-06 15:18본문
어떤 사람은 말 속에
정성이 담겨있어 듣는이가 감사하고
어떤 사람은 말 속에
뼈가 있어 듣는이가 아프다.
어떤 사람은 말 속에
따스함이 있어 듣는이가 정겹고
어떤 사람은 말 속에
가시가 있어 듣는이가 상처가 된다.
어떤 사람은 말 속에
사랑이 있어 듣는이가 함께 있고 싶고
어떤 사람은 말 속에
독이 있어 듣는이가 헤어지고 싶다.
어떤 사람은 말 속에
겸손이 있어 듣는이가 존중하고
어떤 사람은 말 속에
거만이 있어 듣는이가 천히 여긴다.
어떤 사람은 말 속에
빈정거림이 있어 듣는이가 미웁고
어떤 사람은 말 속에
애정이 있어 듣는이가 그립다.
- 우련 신경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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