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메뉴 바로가기

김정옥 의원, "대구로"의 반짝 성과 속 구조적 문제 여전 > 대구·경북 보도자료

최종편집 : 2025-11-27 19:41

대구·경북 보도자료

시의회 김정옥 의원, "대구로"의 반짝 성과 속 구조적 문제 여전

페이지 정보

작성자 군위넷 입력 기사입력 : 25-11-27 16:17
프린트

본문

내년 12월, 사업운영사와 협약 종료
운영 전반에 대한 점검을 바탕으로 협약 이후의 대구로 운영 로드맵 필요

김정옥 의원, "대구로"의 반짝 성과 속 구조적 문제 여전 이미지

▲ 건설교통위원회 김정옥 의원(비례대표)


대구시의회 김정옥 의원(비례대표)은 11월 28일(금), 제321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대구로 배달앱의 최근 주문 상승은 각종 소비 진작 정책에 힘입은 반짝 성과일 뿐, 공공 배달플랫폼으로서의 구조적 한계는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다“며 대구시의 철저한 현황 진단과 협약 종료 이후의 운영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한다.


김 의원은 ”최근 대구로 주문액이 역대 최고치, 공공배달앱 전국 1위라는 고무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지만, 그 이면을 들여다보면 농식품부 소비 쿠폰, 민생회복지원금, 대구로페이 할인 발행 등 각종 지원금이 집중된 결과일 뿐 대구로 자체의 경쟁력 향상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지적한다.


이어 ”대구로 사업은 그동안 민간기업 특혜 논란, 문어발식 사업 확장에 대한 우려, 사업의 지속가능성 등과 관련된 문제들을 시의회와 시민단체가 꾸준히 지적해 왔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업기간(2021년 ~2026년) 동안 108억 원 이상의 막대한 예산이 투입돼 오고 있지만 독과점 완화, 소상공인 보호 등 체감할 수 있는 효과는 미미하다“고 지적한다.


또한 2026년 협약 종료가 1년 앞으로 다가온 상황을 언급하며, ”대구시가 향후 어떤 운영 체계를 구상하고 있는지 명확한 입장을 밝힐 때“라고 강조한다. 아울러 재협약 여부, 복수 운영사 체계 도입 등 다양한 선택지를 고려할 것을 주문하고, 디지털 약자를 위한 ‘라이트앱(간편버전)’ 개발 검토, 배달 중개수수료 조정, 지역상권 연계 강화 전략 등 민관 협력 기반의 개선 로드맵 마련을 촉구한다.


한편, 김정옥 의원은 대구로택시의 지속적인 호출수 감소 문제도 함께 지적하며, ”대구로택시(10초)와 카카오택시(6.6초)는 배차시간이 3초 이상 차이가 난다. 대구로택시가 3초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서는 AI 기반 배차 시스템 도입과 자발적인 호출수 증가를 위한 장기적인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끝으로, ”대구로는 단순한 배달플랫폼이 아니라, 시민의 일상과 지역 상권을 잇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냉정하고 정확한 진단을 바탕으로 과감한 개선을 통해 시민에게는 편리함을, 소상공인에게는 힘을, 지역 경제에는 활력을 줄 수 있도록 대구로 사업을 재설계해 줄 것“을 대구시에 당부할 예정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군위읍, 03:48 현재
맑음
맑음
4℃
최고 9℃
최저 -2℃
미세먼지 좋음
초미세먼지 좋음
  • 군위농협 바로가기
  • 군위문화원 바로가기
  • 군위해피케어 주간보호센터
  • 군위축협 축산물프라자 1층 식육점 053)327-3234 2층 식  당  053)327-3233 합리적인 가격! 우수한 군위 축산물! 군위축협 바로가기
고속 디지털 복합기 임대 5만원부터~ OK정보 010-3600-8188 / 054-383-0088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