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대구시, 중동사태 대응 '글로벌 통상위기 동향 점검회의' 개최
페이지 정보
작성자 군위넷 입력 기사입력 : 25-06-26 17:13본문
대구광역시(시장 홍준표)는 지난 26일(목) 오후 3시 산격청사 1층 영상회의실에서 중동지역의 지정학적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글로벌 통상위기 동향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홍성주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이 주재한 이번 회의는 최근 중동사태가 지역기업 수출입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회의에서 대구정책연구원은 "지역 내 중동지역 수출액 비중은 총 수출량의 3.9% 정도로 직접적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면서도 "불안정한 국제 정세가 장기화된다면 중동지역 주요 수출품목인 섬유와 자동차부품 등의 수출에 영향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대구상공회의소는 폴리에스테르직물과 의료기기 등 중동지역 주요 수출업계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를 보고하며, 각 기관별로 이번 사태에 대한 동향을 점검하고 지역기업의 피해 최소화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홍성주 경제부시장은 "글로벌 통상환경의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신속한 현황 파악과 유관기관 및 중앙부처와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회의에는 대구정책연구원, 대구상공회의소 등 관련 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해 중동사태로 인한 지역경제 영향을 면밀히 분석하고 대응책을 마련하는 데 힘을 모았다.
<저작권자 ⓒ 군위군 포털사이트 군위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다음글경북 새 정부 국정과제 기획추진단’ 도-시군 전략회의 개최 25.06.19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