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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낭만주의 음악의 거장 ‘차이콥스키의 조각’ > 대구·경북 보도자료

최종편집 : 2025-12-10 15:18

대구·경북 보도자료

대구시 러시아 낭만주의 음악의 거장 ‘차이콥스키의 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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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입력 기사입력 : 25-12-10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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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과 연주로 펼치는 작곡가의 삶과 음악의 조각
12월 16일(화)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콘서트하우스(관장 박창근)는 ‘컴포저 하이라이트’ 12월 공연을 통해 러시아 낭만주의 작곡가 차이콥스키의 작품 세계를 집중 조명한다.


컴포저 하이라이트 시리즈는 해설과 연주를 결합한 렉처 콘서트 형식으로, 이번 공연에서 차이콥스키 작품의 배경과 음악적 특징을 보다 입체적으로 이해하고 그의 다양하고 섬세한 음악을 폭넓게 조명한다.


러시아 낭만주의 음악의 거장 ‘차이콥스키의 조각’ 이미지▲ 차이콥스키의 조각 포스터(제공=대구시) 


클래식 음악사를 대표하는 작곡가들을 깊이 있게 탐구하는 대구콘서트하우스의 ‘컴포저 하이라이트(Composer Highlight)’ 시리즈가 12월에는 러시아 낭만주의의 거장 표트르 일리치 차이콥스키(Pyotr Ilyich Tchaikovsky)를 주제로 찾아온다.


12월 16일(화)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펼쳐지는 <차이콥스키의 조각>에서 차이콥스키의 서정성과 극적 감성을 담은 주요 작품들을 실제 연주와 함께 해설로 풀어낸다. 음악 속에 녹아 있는 작곡가의 개인적 정서, 계절과 풍경, 예술적 영감의 순간들을 세밀하게 조명하며 관객들에게 ‘듣는 즐거움’을 넘어 ‘이해하는 감동’을 전한다.


프로그램으로는 깊은 고독과 절제를 품은 피아노를 위한 6개의 소품 중 ‘감성적인 왈츠’, 차이콥스키의 사계 중 12월, 1월, 2월을 발췌하여 연주한다. 그리고 차분한 정서와 따뜻한 선율이 흐르는 바이올린 작품인 ‘소중한 곳의 추억’을 선보인다. 마지막으로 현악4중주 1번의 1악장과 2악장을 연주하며 차이콥스키의 낭만주의적 음악을 집중 조명한다. 이번 공연에서 차이콥스키의 감정선과 작품 세계를 더욱 입체적으로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차이콥스키가 남긴 음악적 단서들을 하나씩 짚어가며 작품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져본다. 곡마다 담긴 정서와 작곡 배경, 예술적 선택의 이유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며, 관객은 마치 작곡가의 일기장을 넘겨보듯 그의 내면을 따라가게 된다. 소규모 편성의 실내악과 독주 작품이 주는 밀도 높은 울림 또한 이번 공연의 특징으로, 차이콥스키 특유의 섬세한 선율과 숨결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해설을 맡은 정재윤은 중앙대학교 작곡과를 수석 입학 및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음악학 박사 수료하였다. 또한 이탈리아 G.FRESCOBALDI 시립음악원 작곡 DIPLOMA, 이탈리아 Accademia Internazionale delle Arti 최고과정 작곡 DIPLOMA 만점 졸업하였다. EBS 한국교육방송 음악 프로듀서, 문화예술매거진 <ENCORE> 및 월간 <클래시컬> 편집위원으로 활동, 법무부, 금융감독원, 서울특별시 교육청 등 여러 기관에서 렉처 콘서트를 진행한 바 있다. 


연주에는 국내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연주자들이 함께한다. 피아니스트 최혜리는 경북대학교 예술대학 수석 입학 및 수석 졸업하고 오스트리아 빈 시립음악예술대학에서 피아노 석사, 오페라 코치 석사를 졸업했다. 프랑스 파리 레오폴트 벨랑 국제 콩쿠르 1위 등 여러 콩쿠르에서 입상했으며, 대구시향, 대구스트링스심포니 등과 협연하며 전문 연주자로 활약하고 있다.


바이올리니스트 김혜령은 러시아 모스크바 국립 차이콥스키 음악원 예비학교, 연주자과정을 Diplom 졸업하고, 모스크바 슬라브 국제 음악콩쿠르 입상, 이탈리아 비첸차 영아티스트 음악콩쿠르 그랑프리 등 국제 콩쿠르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대구시립교향악단 부수석 및 국립창원대학교 겸임교수를 역임했으며, 경북대학교 예술대학 박사과정을 수료하였다. 현재 아스콜티 코리안 챔버 오케스트라 악장으로 활동 중이다. 함께 무대에 오르는 바이올리니스트 이진하는 오스트리아 케른트너 주립음대를 졸업하고 오스트리아 국영 라디오방송국(ORF) 초청 독주 및 다수의 실내악 무대에 섰다. 현재 경산시립교향악단 단원이자 앙상블 솔, 앙상블 노이슈타트 멤버로 활동하며 2025년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청년예술가 선정 아티스트로 활동했다.


비올리스트 최민정은 경북대학교 예술대학에서 학사 및 석사,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여름 아카데미 Diploma 하였다. 정명훈 & 원코리아 오케스트라, 서울 음악제, 대구 실내악축제, 대구국제현대음악제 등에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쳐왔다. 현재 대구시립교향악단 비올라 수석, DCMF 단원으로 활동 중이다. 첼리스트 이희수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사 졸업, 드레스덴 국립음대를 Master 졸업하고 대구음악협회, 대전음악협회, 음악교육신문사 등 다수 콩쿠르에서 우승 및 입상하였다. 현재 경산시립교향악단 첼로 수석을 맡고 있으며, 앙상블 보아즈, 앙상블 솔, 앙상블 노이슈타트 등 다양한 앙상블 단체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박창근 대구콘서트하우스 관장은 “차이콥스키는 인간 감정의 폭과 깊이를 음악으로 섬세하게 그려낸 작곡가이다. 이번 공연에서 해설과 연주가 어우러져 그의 작품 세계를 더욱 생생히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음악으로 따뜻한 울림과 깊은 사색의 시간을 가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해당 공연은 전석 1만원이며, 대구콘서트하우스 누리집(www.daeguconcerthouse.or.kr)과 놀인터파크(nol.interpark.com, 1661-2431)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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