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사찰 인각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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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입력 입력 : 19-07-04 00:06이미지 슬라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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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화산의 북쪽 기슭 강가 퇴적지대에 지리잡은 절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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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선덕여왕 11년 (642) 의상대사가 창건하였고 고려 충렬왕이 왕명으로 크게 중건하고 토지를 내려 보각국사 일연의 안거지로 정하였다. 이곳에서 삼국유사를 비롯한 불교서적 100여 권을 저술하였고, 구산 문도회(九山門都會)를 두 번이나 열었다.
인각사는 선덕여왕 시절 원효가 세운 절이라 한다. 그 뒤 고려 때에 크게 고쳐 지었고, 일연이 충렬왕 10년(1284)부터 5년간 이 절에서 머물며 『삼국유사』를 지은 장소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인각사는 언제 세워졌는지 문헌으로는 확인할 수 없다. 그러나 발굴조사 때 대웅전터로 생각되는 건물이 있던 곳에서 통일신라시대의 건물터를 확인하여, 신라 후기에 이미 있었던 것으로 짐작하고 있다.
지금의 인각사에는 법당과 두 채의 건물이 남아 있으며, 중요문화재로 인각사 보각국사 탑과 비(보물 제428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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