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심상훈)군위군은 지난 11월 15일부터 30일까지 학암1리 벽화마을 만들기 사업을 실시했다.벽화보조를 해준 박보배씨는 "그냥 담벼락이었던 곳에 시골의 정취와 경치 그리고 아름다운 작품으로 승화되고 동네가 더 밝아지고 의미있는 새로운 공간으로 탄생하는데 함께해서 즐거웠다"고 전했다.또한 한국화가 심상훈(미공회장) 작가는 "오래전 3~4차례 신비의 소나무를 구경오거나 그림도 그려서인지 마을이 참 아늑하고 더 정감이 가는 있던 곳에 의미있는 벽화를 그리게 되어 추웠지만 기쁨과 보람이 더 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