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고향에는 가을 정취 '물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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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입력 입력 : 20-09-19 21:55본문
▲ 모진 풍파를 이겨내고 영글어 가는 사과▲ 으름덩굴 열매 "으름"▲ 토종 밤나무에 밤도 토실토실▲ 손주 며느리와 증손녀도 벌초 동참길고 긴 장마가 끝나고 새파란 하늘에 그림 같이 수놓은 흰 구름은 가을을 알리는 전령사로 청명하게 자태를 뽐내고 있다.논과 밭에는 곡식들이 풍성하게 익어가고 추석을 앞두고 조상 묘를 손보는 벌초객과 성묘객들도 바쁜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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