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경제 군위농협 2025년산 벼 자체수매 실시... 쌀값 안정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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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입력 기사입력 : 25-12-29 17:13본문
군위농협(조합장 최형준)은 최근 쌀값 변동성과 농가 경영 불안을 완화하고, 벼 재배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25년산 벼 자체수매를 실시하였다.
▲ 군위농협 2025년산 벼 자체수매(사진=군위농협)
이번 자체수매는 12월 9일부터 12월 19일까지 군위농협 본·지점 관내 230여 벼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800kg 컨테이너백 기준 1,451톤백의 물량을 매입하였다. 이는 40kg 기준 29,020포에 해당한다. 수매 단가는 영호진미 72,500원, 일품 71,500원, 해담 70,500원(농협 자체 보조금 포함)으로 책정됐으며, 이를 통해 전체 수매 실적은 20억여 원 규모에 이른다.
또한, 군위농협은 벼 재배농가의 부담을 덜고 상생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벼 40kg 1포당 2,000원의 농협 자체 보조금을 추가로 지급하기로 이사회에서 의결했고 총 5천6백여만 원 규모의 보조금이 12월 24일 전액 농가로 지급되었다.
▲ 군위농협 2025년산 벼 자체수매(사진=군위농협)
최형준 조합장은 “최근 쌀값은 점진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나, 농가 입장에서는 여전히 경영 여건에 대한 불확실성이 크다”며 “이번 자체수매는 쌀값의 급격한 변동을 완화하고, 시장 안정을 통해 농가 소득을 지키는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군위농협은 쌀값 안정과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지역 농업이 흔들림 없이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하였다.
한편, 군위농협은 지난 2018년부터 금년까지 8년 연속 벼 자체수매를 이어오며, 지역 농업인의 실질적인 소득 안정과 쌀 산업 기반 강화에 기여해 지역민과 조합원으로부터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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