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 2025 지역구미술협회 연합전… “정의로운 미술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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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입력 기사입력 : 25-12-24 11:04본문
지역 미술단체와 협회의 대표 작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2025 지역구미술협회 연합전"이 12월 23일부터 28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제11전시실에서 열린다.
▲ 2025 지역구미술협회 연합전(사진=군위넷)
이번 전시는 "정의로운 미술의 시작"을 주제로, 지역 미술이 지닌 사회적 역할과 예술적 가치를 되새기고자 마련됐다.
서구, 수성구, 군위군, 북구, 동구, 달서구, 달성군 등 대구 전역 7개 구·군 미술협회가 참여해 각 지역 작가들의 개성과 예술 세계를 폭넓게 선보인다.
전시에는 원로와 중견, 지역 기반 작가들이 함께 참여해 전시의 깊이를 더했다.
원로작가로는 권원순(미술평론가), 민태일(원로화가), 허흥재(원로서예가)가 참여했으며, 전옥희(서양화가), 심상훈(군위 출향작가·한국화) 등도 함께해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작품 세계를 선보인다.
▲ 군위군미술협회 단체사진(사진=군위넷)
참여 작가들은 회화와 드로잉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통해 동시대 사회와 인간, 예술의 본질에 대한 메시지를 자유롭고 개성 있게 풀어냈으며,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해온 작가들의 시선을 통해 지역 미술의 현재와 가능성을 함께 조망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는 북구미술협회 채정균 위원장이 물심양면으로 전시를 주도하며, 협회 간 소통과 협력을 이끌어 의미 있는 연합전으로 완성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연합전은 대구광역시가 후원하며, 지역 미술협회 간의 교류와 연대를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는 12월 28일까지 계속되며, 관람은 전시 기간 동안 무료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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