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메뉴 바로가기

군위문인협회, 시가 그림을 만나고, 군위가 빛나다 > 뉴스

최종편집 : 2025-12-16 20:37

뉴스

스포츠·레저 군위문인협회, 시가 그림을 만나고, 군위가 빛나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군위넷 입력 기사입력 : 25-12-15 10:26
프린트

본문

군위문인협회 시화전 개막… 문학과 미술로 채운 겨울 오후

한국문인협회 군위지부(지부장 이전호)는 지난 12월 13일 오후 3시, 삼국유사배움터 화본마을 전시관에서 시와 그림이 어우러진 2025 시화전 개막식을 열었다.


군위문인협회, 시가 그림을 만나고, 군위가 빛나다▲ 2025 시화전 개막 커팅식(사진=군위문인협회) 


이날 행사에는 내·외빈을 비롯해 문인협회 회원, 캘리그라피 동호인, 지역 주민들이 함께해 예술로 숨 쉬는 군위의 겨울을 공유했다.


이번 2025 시화전은 「시가 그림을 만나고, 군위가 빛나다」라는 주제로, 문학과 회화가 서로의 경계를 허물며 감성을 확장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시 한 편에 담긴 언어의 울림과 그림 한 점에 스민 색의 깊이가 만나, 관람객들은 작품 앞에서 자연스레 걸음을 멈추고 마음을 머물게 했다.


“그림 속 색은 작가의 시간이고, 시 속의 단어는 작가의 숨.”


군위문인협회, 시가 그림을 만나고, 군위가 빛나다▲ 2025 시화전 개막식(사진=군위문인협회) 


전시장을 채운 작품들은 단순한 감상이 아닌, 작가의 삶과 사유, 그리고 군위라는 공간이 품은 이야기를 조용히 건네며 관람객 각자의 기억과 감정을 불러냈다.


군위문인협회는 이번 전시를 통해 빠르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추어 서서 느끼는 예술의 힘을 전하고자 했다.


“천천히 걸어도 좋고, 머물다 가도 좋다”는 메시지처럼, 전시는 관람객에게 속도보다 깊이를, 설명보다 여운을 남겼다.


군위문인협회, 시가 그림을 만나고, 군위가 빛나다▲ 위쪽부터 김진열 군수 시감상, 이전호 지부장 환영사, 김진열 군수 축사, 최규종 의장 축사, 문인협회 회원(사진=군위문인협회) 


이전호 지부장은 “이번 2025 시화전이 군위의 문화적 정체성을 다시 바라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문학과 예술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군위문인협회가 진심을 담아 준비한 이번 2025 시화전은, 작품을 넘어 사람의 감성이 다시 피어나는 시간으로 지역 문화의 따뜻한 빛을 비추고 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군위읍, 06:53 현재
흐림
흐림
3℃
최고 10℃
최저 1℃
미세먼지 보통
초미세먼지 보통
  • 군위농협 바로가기
  • 군위문화원 바로가기
  • 군위해피케어 주간보호센터
  • 군위축협 축산물프라자 1층 식육점 053)327-3234 2층 식  당  053)327-3233 합리적인 가격! 우수한 군위 축산물! 군위축협 바로가기
고속 디지털 복합기 임대 5만원부터~ OK정보 010-3600-8188 / 054-383-0088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