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환경 군위군가족센터-삼국유사군위도서관 ‘액운아 물렀거라. 호랑가시나무 가드닝’성료
페이지 정보
작성자 군위넷 입력 기사입력 : 25-11-26 15:04본문
군위군가족센터(센터장 이상태)는 2025년 11월 25일(화) 저녁 6시부터 8시 30분까지 기초학습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다문화가족 18명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호랑가시나무 가드닝’ 힐링 독서 원예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 '크리스마스 호랑가시나무 가드닝’ 힐링 독서 원예 프로그램(사진=군위군가족센터)
이번 프로그램은 삼국유사군위도서관과 협업하여 진행되었으며, 도서관 담당자는 『100가지 식물로 읽는 세계사』를 활용해 호랑가시나무의 유래와 특성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며 흥미를 유발했다. 이어서 군위지역에서 허브농장을 운영하는 가드닝 전문가가 호랑가시나무의 특성, 화기(화분) 선택법, 식재 및 가정에서의 화분 관리법 등 실용적인 정보를 세심하게 안내하며 직접 화분을 만드는 체험을 지도했다.
서양에서 액운을 물리치고 좋은 기운을 가져다준다고 알려진 호랑가시나무의 의미를 되새기며 참가자들은 각자의 개성을 담은 화분을 만들고 가정에 좋은 기운이 깃들기를 소망했다. 특히, 저학년 학생들은 부모님과 함께 활동하며 가족 간의 유대감을 깊게 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고학년 학생들은 친구들과 협력하여 즐겁게 작업을 마친 후 교실을 정리하며 책임감을 배우는 뜻깊은 경험을 했다.
▲ '크리스마스 호랑가시나무 가드닝’ 힐링 독서 원예 프로그램(사진=군위군가족센터)
참여 학생 중 성O은(군위초 5학년)학생은 “호랑가시나무 덕분에 우리 집에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아요. 빨간 열매가 열릴 때까지 화분을 정성껏 돌볼거예요”는 소감을 밝혔으며 가드닝 강사도 프로그램 종료 후 다시 한번 자세한 관리법을 안내하며 호랑가시나무를 잘 키울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이상태 센터장은“군위군가족센터와 삼국유사군위도서관의 협력이 빛난 이번 프로그램은 독서와 원예 활동을 통해 다문화가족 자녀와 가족이 함께 소통하고 힐링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내 다양한 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참가자들이 웃음꽃을 피우며 소통하고 나아가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군위군 포털사이트 군위넷, 자유 전재 가능>
- 이전글군위재가노인돌봄센터, K-water Tech 군위댐사업소 "취약계층 어르신 돌봄지원사업" 기부금 전달 25.11.26
- 다음글부계면, 새 식구와 함께하는 하반기 전입자 간담회 개최 25.11.26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