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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민자, 한국어로 「나의 가족」을 이야기 하다 > 뉴스

최종편집 : 2025-11-11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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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환경 결혼이민자, 한국어로 「나의 가족」을 이야기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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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위넷 입력 기사입력 : 25-11-11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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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한국어 글짓기 대회 ‘나의 가족’ 주제로 진행

2025년 11월 10일 월요일, 군위군가족센터 제2교육실에서는 ‘결혼이민자 역량강화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결혼이민자들을 대상으로 한 한국어 글짓기 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주간반(13:30~15:30)과 야간반(20:00~21:00)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나의 가족」을 주제로 다양한 국적의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어로 자신만의 가족 이야기를 풀어냈다.


결혼이민자, 한국어로 「나의 가족」을 이야기 하다 이미지▲ 2025년 한국어 글짓기 대회(사진=군위군가족센터) 


이번 글짓기 대회는 단순한 한국어 종강식을 넘어,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어를 통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문화적 자립을 모색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그중 8명의 참여자가 직접 원고를 작성하여 제출했고, 이 글들은 3인의 한국어 강사가 공정하게 심사했다.


제출된 글에는 가족에 대한 그리움, 감사의 마음, 한국 생활에 대한 적응과 성찰 등 진솔한 이야기들이 담겼다. 특히 언어 장벽을 넘기 위한 노력과 가족과 함께한 변화의 과정이 감동적으로 표현되어, 심사위원은 물론 현장을 찾은 관계자들에게도 깊은 울림을 주었다.


결혼이민자, 한국어로 「나의 가족」을 이야기 하다 이미지▲ 2025년 한국어 글짓기 대회(사진=군위군가족센터) 


군위군가족센터장(이상태)은 “참여자들의 글을 읽으며 가족에 대한 사랑뿐만 아니라, 한국 사회에 적응하기 위한 이들의 노력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다”며 “군위군가족센터는 앞으로도 결혼이민자들이 언어와 문화를 넘어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아끼지 않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글짓기 대회는 단순한 종강식 행사를 넘어, 결혼이민자들이 한국 사회와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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